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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20:37:10

탄유그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b1c38> Танјуг
탄유그 | Tanj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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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세르비아|]][[틀:국기|]][[틀:국기|]]
업종명 뉴스 미디어
창립일 1943년 11월 5일
폐업일[1] 2021년 3월 9일
소재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Obilicev Venac 2
소유주 세르비아 정부 → 탄유그 타치노
웹사이트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
2.1. 국영 통신사 시기2.2. 민간 기업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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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통신사.

2. 역사

2.1. 국영 통신사 시기

1943년 11월 5일, 유고슬라비아 정부의 공식 통신사로 설립되었다. 탄유그라는 이름은 신유고슬라비아의 통신사(Telegrafska agencija nove Jugoslavije)의 앞 글자만 따서 만든 이름으로, 중국의 신화통신처럼 구 유고, 즉 유고 왕국 체제와 단절한 새 유고슬라비아라는 뜻이다.[2]

1975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는 비동맹뉴스기구연합(NANAP)라는 비동맹운동 국가들끼리의 통신사 조합을 만들어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아프리카 남아시아 국가들의 통신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1989년 12월에는 이웃나라 루마니아의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에 저항한 봉기가 발생했다고 최초로 보도하기도 했다. #

2007년 2월 연합뉴스는 탄유그와 제휴해 뉴스를 국내에 독점 제공하기로 계약했으며 #, 2015년 6월 뉴스교류협정서를 갱신했다. #

2015년 10월 31일부로 재정적 문제로 인해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에, 세르비아의 문화부장관이 직접 나서서 파산 루머를 부인했지만 재정적으로 위기에 쳐해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시인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참여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2.2. 민간 기업에 인수

2021년 3월 9일, 탄유그는 결국 명목상으로도 폐업했고, 젤코 욕시모비치가 소유한 미나코드 미디어의 자회사 탄유그 타치노(Танјуг Тачно, 일명 Тачно д.о.о.)가 탄유그의 재산권과 상표권을 10년동안 가져가기로 했다. 영문위키 등에서 폐업되었다는 정보와 달리, 홈페이지를 봐도 2024년 현재도 탄유그 타치노에 의해 탄유그라는 이름을 계속 달고 활발하게 굴러가고 있다. 사실상 민영화된 셈.


[1] 국영 통신사로서의 명목상 폐업일. [2] 정작 후세에는 사회주의 유고가 구유고로 불리고 있으니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