髙橋ツト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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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가. 1965년 9월 20일 도쿄 출생.2. 특징
하드보일드한 내용과 그림체 덕분에 유명하다. 명성에 비해 국내에서는 대중들에게 그다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그의 데뷔작이자 커리어하이인 《 지뢰진》은 상당한 마니아층을 이루었다.특유의 분위기와 사람 본질의 특이하면서도 암울한 묘사에 의해 두터운 팬층을 보유했다. 총, 바이크 같은 소품을 특별히 현실감 있게 묘사한다.[1]
학창 시절에는 폭주족이었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린 만화가 바로 《 폭음열도》. 아마추어 록밴드도 했었는데 지금도 록 음악 취향에 록 음악 특유의 강력함을 원고에 살리려고 한다고 한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친 후 정신을 차리면서 제대로 된 직업을 가져야할 때가 왔었는데 한 때 만화화실 문하생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를 떠올리면서 다시 만화를 시작하면서 직업으로 하게되었다고 한다.
실제 자신의 에피소드마다 평가한 걸 보면, 감성이 예민하여 대단히 잘 자극받고 사람다운 성질이 있다. 실제로 유쾌한 분이라고 한다. 숭례문 화재 이후에는 방한하기도 했다.
극화체이긴 한데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기보다는 유화풍으로 그린다. 총격 장면을 넓은 배경에 총성만으로 표현하는 일이 잦아지다가[2] 그림체가 발전하면서 총격 장면도 뛰어나게 그리게 되었다.
작품 대다수가 20권 이내로 완결 될 정도로 상당히 스피디한 전개를 보인다. 그래서 수십권이 넘어가는 타 작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다.
동시연재도 자주 해서 한때는 폭음열도, 스카이하이 4부, 지뢰진 디아블로를 동시 연재하기도 했다.
작업방식이 은근 손이 많이가는데, 수작업 반, 디지털 작업 반, 이렇게 작업을 한다. 다른 작가와 달리 수묵화 느낌으로 톤 느낌을 내는데, 이건 수정이 힘든 방식이라 원고 위에 OHP 필름을 올려놓고 그 위에 붓으로 톤을 칠한 후에 스캔을 받은 후 컴퓨터로 합성을 하는 방식이다. 혼자서 작업하기 위해 개발한 방법이라고. 배경 역시 직접 그리는 배경들도 있지만 몇몇 배경들은 자료 사진을 리터칭 후 출력을 해서 그 위에다시 펜터치로 느낌을 다시 살린 후 스캔을 받은 후에 캐릭터와 합성하는 방식.
작화에 몰두하는 부작용으로 전개가 산만해진다거나,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 급 마무리를 해버리는 작품들도 많다. 이제 좀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하는 순간 끝나버린다.
히라카와 테츠히로가 그린 작품 《클로버》는 다카하시 츠토무가 그린 작품들의 그림체와 매우 비슷하다. 그로 인해 동일한 사람의 작품으로 착각할 수 있다.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배드 엔딩이 주를 이루는 내용 때문인지 그의 작품들은 현재까지 단 한 작품도 애니메이션화 되지 않았다. 대신 그에 비해 실사화는 자주 이뤄진다.
3. 작품 목록
- 지뢰진
- 지뢰진 디아블로
- 철완소녀
- 폭음열도
- 블루 헤븐
- 스카이 하이
- 스카이 하이 카르마
- 스카이 하이 신장
- ALIVE
- BLACK-BOX
- 사도(만화)
- 사람 하나둘
- Neun
- JUMBO MAX ~하이퍼 ED약 밀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