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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18:01:00

타라텍트라

날개의 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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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물상3. 작중 행적
3.1. 본래의 역사
4. 전투력5. 관련 문서

1. 개요

라그나 크림슨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

날개의 혈족 제5위계로 용명은 폭괴룡.

혈족 중에서 유독 덩치가 돋보이는 인물로 됨됨이가 성실 그 자체인지라 인간 시절부터 동료였던 오르토 졸라는 타라텍트라 본인이 한사코 거부하는데도 '타라짱'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2. 인물상

날개의 혈족에서 전투력으로는 아슬아슬하게 강자 축에 끼는 애매한 위치에 있지만, 전직 군인 출신인데다가 무인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완수하고자 하는 책임감이 가장 강해서 혈족 내에서의 발언력은 군기반장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높다. 예상치 못 한 사태가 벌어져서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되어도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사태 해결을 우선시하는 성숙한 인격을 가지고 있어서 인간이었을 시절부터 단짝인 오르토 졸라는 물론이거니와 혈족원 모두에게 신뢰와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 이렇듯 인격에 있어선 흠잡을 곳이 없지만 본인도 순순히 인정하듯이 상위룡으로서의 재능[1], 지휘관으로서의 재능[2], 무인으로서의 재능[3] 등 단독으로 활약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재능들이 결여되어 있어서 혈족 내에서의 위신에 비해 정작 공적은 따라주지 못 하는 비운의 범재다.

볼테 카무이와는 여러모로 비교되는 타입으로, 둘 다 무에 살고 무에 죽는 인물들이지만 볼테 카무이는 야생에서 성장한 짐승이라는 인상이 강한 반면 타라텍트라는 교육을 받고 임무 수행을 하면서 성장한 군인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이렇다 보니 볼테 카무이는 최강이 되고 싶다는 자기 자신의 야심을 혈족의 생존보다 우선하는 대목들이 곧잘 등장하는데 반해 타라텍트라는 정반대로 혈족의 생존과 수호를 최우선하며 자기 자신의 정체성마저도 '임무 수행에 충실한 무인'으로 정의내렸을 만큼 사적인 야심보다 공적인 의무를 중시하는 면모를 보인다. 재능에 있어서도 볼테 카무이는 반룡으로 태어났다는 선천적인 재능에 더해 후천적으로 쌓은 경험과 식견, 기술에 있어서 작중 손꼽힐만큼 축복 받은 인물이지만 타라텍트라는 인간이었을 시절은 물론이거니와 용이 된 후에도 활동 기간은 길지만 무엇 하나 뚜렷한 재능을 보여주는 게 없다는 점에서 상당히 비교된다.

이렇듯 본인 스스로 자신의 재능이 보잘 것 없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보니 상위룡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만함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임무 수행 중이던 아니던 자신의 몸가짐은 물론이고 주변 환경에 대해 늘 경계심을 갖고 행동하는 편이라 흐트러진 모습을 일절 보이질 않으며 혹여나 예상 밖의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그에 대한 대처가 정확하고 신속하다. 크림슨 또한 이처럼 방심하지 않고 철두철미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그의 인품을 높게 사서 날개의 혈족 내 위협도 순위에서 2위라는 높은 순위를 매겼다. 전투력 자체는 1위인 볼테 카무이에게 크게 뒤쳐지지만 상황 판단과 대응의 민첩함이 결코 빈틈을 허용하지 않는데다가 맡은 임무를 깨끗하게 완수해낸다는 점에서 부하로서는 누구나가 탐낼만한 인재라고.

3. 작중 행적

도르니어를 격퇴한 은장부대를 상대하려다가 에게 어떤 위변이 일어난 것을 눈치챘는지 포위한 은장부대는 중, 하위룡들에게 맡겨둔 후 왕도에 향해 참상을 본 뒤 보르기우스에게 왕의 안위가 어떤지 물어본다. 그리고 볼테 카무이의 활약으로 무사히 모습을 드러낸 왕을 맞이한다.
그리고 22화의 짧은 회상을 통해 잠시 과거가 나온다. 본명은 아놀드이며 인간 시절에 오르토 조라와 함께 한 군주를 모셨지만 알테 마티아와 싸우다 주인을 잃었다고 한다. 그 탓에 올드 조라와 함께 괴로워하자 알테 마티아의 자비로 둘은 용으로 변했으며,[4] 인간은 아니나 무인이었다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자 지금의 주인 자신의 옛 주인을 죽인 자이지만, 용으로서 그녀를 새로운 주인으로 인정한하는 동시에 또다시 주인을 잃는 슬픔을 맛보고 싶지 않다며 자신이 정한 삶을 고수하기로 한다.

볼테 카무이의 정보를 토대로 올드 조라가 이를 정리해 각각 왕도의 정리, 사신과 싸움, 은장부대의 토벌로 역할을 나누기로 한다. 그리고 나뉘기 전에 모두 죽지말라고 일러두면서 자신들은 왕의 팔, 다리이나 그 절반이 쓸려나간 지금 이 굴욕과 손실을 이해해 실패하지 말고 자신의 역할을 완수하라고 일러두고선 다음날, 올드 조라와 함께 은장병단과 격돌한다.

전쟁이 시작되자 용 형태로 자신의 몸을 질량 폭탄으로 폭격하지만 기지에 도달한 순간에 곧장 응격 당해 저지된다.[5] 자신을 막아낸 전사가 온 몸에 은기를 두르지 않고 그저 강력한 은검을 가진 자라고 판단하면서도 강한 무인과 통성명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그쪽이 용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말이 끝나기 무섭게 거절당했다.

라그나와 싸우면서 스치지도 못하지만 라그나의 은검을 단단한 외피로 버텨나가며[6] 라그나의 힘에 진심으로 경의까지 표하며 서로 지금 꺼낼 수 있는 최대위력의 기술을 준비한다.

재능없는 자신의 한계를 잘 알기에 단순히 모든 마력을 주먹 하나에 모아 폭발시키는 굉진포를 사용해 라그나 멸룡검격 수룡섬[7]과 격돌한다. 어마어마한 대폭발이 발생해 걱정하는 올드 조라에게 문제없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승리를 선언하며 라그나를 쓰러트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27화에서의 말로 보면 라그나의 무는 자신보다도 강하지만 검이 라그나의 은기를 전부 버티지 못하고 부서지는 바람에 라그나가 패배했다고 하며 그러지 않았다면 분명 자신의 패배였다고 한다. 다 부셔진 칼로 사용한 깃털만도 못한 일격에 스쳤는데도 한쪽 팔이 통째로 날아갔기 때문인데 결과적으로 마지막까지 서있었다. 라그나의 무에 감탄하면서 숨통을 끊으려 하지만 아직 살아있는 라그나가 간신히 공격을 피하고 움직임이 현저하게 떨어졌다는것을 알자 하위룡의 무리로 라그나를 제압하려 하며 자신은 올드 조라의 지시에 따라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32화에서 자신이 있는 위치로 라그나를 포함한 3명의 검사가 자신이 맡은 군의 3할을 사냥하고 돌진해오고 있다는 것에 황급히 올드 조라의 의견을 구한다.[8]

33화에서 갑자기 불타오르는 라그나를 보며 성가셔 진데다 은기병단까지 합세한 모습에 과거 누군가들의 모습이 아른거려온다. 올드 조라에게 그 누군가들에 대한 과거 이야기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삼켜내고선 마법 재사용 쿨타임까지 5분 동안 얌전히 대기하기로 한다.

36화에서 쿨타임이 지나 드디어 전선으로 복귀. 때마침 용의 부대를 돌파해 꿈틀대는 나무 그늘을 탈출한 라그나, 신, 가룸을 이합완 파산포 - 육중폭쇄[9]로 정확하게 저격한다. 불과 연기로 확인사살 여부가 불가능한지라 오르토 졸라가 경계해달라는 명령에 그 자리에서 대기한다. 그러자 타라텍트라는 은기 공주의 사망 여부를 묻자 오르토 졸라거짓말까지 하며 둘러댄 것을 눈치채지 못했기 때문에[10] 앞으로 꽤나 골치 아파질 것임이 예견된다.

37화에서 은기 공주와 부대원들이 오르토 졸라를 상대했지만 처음부터 목표는 타라텍트라였다. 그리고 오르토 졸라가 거짓말 한 것으로 인해 기습을 전혀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오르토 졸라의 텔레파시를 듣고 은기 공주가 만들어낸 은창에 요격을 시도 하나 실패했다. 아슬아슬하게 몸을 뒤틀어 치명상을 피했지만 육중폭쇄를 정통으로 처맞고도 달려온 라그나가 은창을 잡아내 돌격해온다.[11]

38화에서 라그나의 수룡섬에 변변한 저항조차 못한 채 패배한다. 하지만 수룡섬에 직격당하기 직전 자신의 몸을 폭발시켜 피격면적 최소화와 궤도 이탈을 통해 즉사만 가까스로 면했다.[12] 오르토 졸라는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전우를 죽였다고 괴로워하자 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라고 다그친다. 그리고 과거 주군 라크샤 공주를 경애했던 자신, 하지만 라크샤 공주를 이성으로 사랑했던 오르토 졸라에게 과거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먼저 마음으로 다가가 주지 못했다며 자책한다. 그리고 오르토 졸라에게 지휘관으로서 자신에게 자폭 명령을 부탁하고, 자괴감 끝에 내려진 자폭 명령에 여러 감정이 담긴 사죄의 말을 오르토 졸라에게 전하며 자폭한다. 하지만 그 자폭을 라그나가 다시한번 수룡섬으로 저지시키며 최후의 힘싸움에 돌입한다.

39화에서 라그나가 가진 은검이 더 이상의 출력을 버티지 못해 우위를 점하나했으나 은기공주의 가호로 인해 밀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폭발 에너지가 라그나와 은기공주를 향해 집중시켜 저항하지만 은기 공주의 도움으로 회복해 은기투법을 발동한 라그나의 일격에 모든 폭발이 얼어붙어 패배함으로 사신의 네 번째 제물로 끝을 맞이해 전쟁에서 패배한다.

3.1. 본래의 역사

본래의 역사에선 라그나와 마주한 이후부터 별다른 모습없이 묵묵히 있다가 날개의 혈족들과 함께 현 위치에서 퇴장한다.

4. 전투력

인간형에서도 엄청난 거구를 지닌 만큼 용형태도 웬만한 건물 한체 만큼의 크기를 지녔다. 용형태는 마치 팔과 다리가 4쌍씩 달린 거미와 로봇이 더해진 모습이며 각각의 팔, 다리에서 로켓처럼 불꽃을 분사한다. 근접전에선 주로 거대한 팔과 다리를 이용한 격투를 하며 싸우며 특유의 단단한 갑각으로 인한 맷집도 높은 편.

본인의 독백으로 밝히길 용으로서 재능은 거의 밑바닥이라고 한다. 인간 시절에도 체격만 좀 컸을 뿐이었지 특출난 점은 없었고 용이 되어서도 그 점은 마찬가지라 13위계에서 상위룡으로 각성하는 것조차 평균인 10~15년을 넘어선 20년이나 걸렸다고 한다.[13] 그래서 인간일 적부터 용이 된 후에도 꾸준히 단련해오며 자신보다 재능이 높았던 오르토 졸라보다 한단계 위인 제5위계에 위치할 수 있었다. 이 때문이 날개의 혈족 내에서 그의 위상은 제법 높은 듯하며 13위계인 샨티오라스는 그를 존경하고 있다.

주 사용 마법은 폭발. 하지만 폭발 마법은 높은 위계의 상위룡이 가지는 고유마법치고는 초라한, 단지 자신의 혈액을 폭발시키는 것에 불과한 단순한 마법이다. 설정상 마법이란 마력으로 세계를 변환시키는 일종의 현실조작인데, 타라텍트라는 자신의 혈액을 폭발시키는게 끝이라고 스스로 단언할 정도인지라 폭발 외의 마법은 다른 혈족도 사용하는 '피는 불꽃' 이 끝이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노력과 단련을 통해 그 폭발을 극대화하여 마치 미사일을 같은 파괴력을 발휘하면서 폭괴룡이라는 이명을 손에 넣었으며, 목숨을 대가로 자신의 모든 혈액을 폭발시킬 시 주변 지형지물을 통째로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이 목숨을 이용한 자폭은 타라텍트라가 마치 폭발로 변한 것으로 표현되어 의지를 가지고 모든 폭발 에너지를 일점집중시키는 가공할 위력도 보여주었다.

작가 트위터에서 크림슨이 위계 상관없이 평가한 골칫거리 순위로 따지면 2위라고 한다.[14] 심기체 모인 무인이자 우수한 군인.[15] 크림슨이 은기와 양기에 이은 상위룡의 3번째 약점으로 방심을 손꼽았는데, 작중 타라텍트라는 한번도 방심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16] 혈족원으로선 재능은 없으며 본인도 그것을 자각하고 있기에 자기 단련을 잊지 않으며 그 연장선으로 타라텍트라의 용형은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고 한다. 긴 시간을 들여 외피를 다중 장갑화하고 손발을 포신화하는 것으로 본인의 적은 마력량에도 불구하고 본래의 스펙을 훨씬 넘는 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개조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게다가 전투의 프로라 쉽게 함정에 걸리지도 않고 설령 함정에 걸려도 정확하게 대처한다.[17] 설령 빈사가 되더라도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반격할 것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행동을 하는 프로라 부하로서 누구도 탐낼만한 인재라고 한다.

5. 관련 문서



[1] 상위룡으로서 얼마나 복잡한 마법을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는가를 말한다. 타라텍트라는 다른 상위룡들이 전부(13위계조차 몇몇은) 자기만의 특별한 마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기껏 구사할 수 있는 마법이 기초 중의 기초인 '피는 불꽃' 과, 그것을 발전시킨 듯한 폭발 마법 뿐이다. [2] 군인으로서 경력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작중 단 한 번도 전략적 식견을 보여준 적이 없다. 군의 전체적인 지휘를 오르토 졸라에게 맡긴다 하더라도 자기 휘하의 부대를 지휘해 유격대로 운용해봄직도 한데 타라텍트라가 자기 부대에게 내린 명령은 탈진하기 직전인 라그나를 마무리하라는 것 뿐이었고 그 외에는 그 어떤 지시도 내린 적이 없다. [3] 인간이었을 시절부터 덩치가 좀 크다는 것말고는 아무 재능이 없어서 근성으로 밀어붙이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한다. 은장병단과의 전쟁에서도 타라텍트라는 공격, 방어, 회피 이 모든 분야에서 무엇 하나 섬세한 기교를 보여준 적이 없고 모든 전투를 그저 우직한 정권과 단순한 반사신경만으로 소화해냈다. [4] 13위계 시절의 모습인지 타라텍트라는 하반신은 거미에 그 위에 상체가 있는 아라크네같은 모습이다. [5] 본래 예정대로라면 타라텍트라의 폭격으로 기지의 상부(기지 전체의 약 1/2 정도)를 증발시킬려 했지만 파수탑 하나랑 지표면 살짝 깍고 끝나버렸다. 참고로 폭격하기 전에 자신의 몸체 폭격을 폭괴라고 하는데, 폭괴룡이란 명칭은 자신의 몸으로 격해 주변을 파하는 행위를 통해 생긴 것으로 보인다. [6] 라그나가 전력으로 베었음에도 팔이 절단되지 않았는데 라그나가 볼테 카무이를 부르지 않도록 은기투법을 쓰지 않고 있고, 몸 상태가 개판인것도 한몫 한다. [7] 라그나 또한 재능없는 자의 한계로서 모든 은기와 힘을 검에 집중한 후 이를 휘두르는 기술을 개발했다. 두 기술 모두 메커니즘이 같지만, 굉진포는 사용 후 일정시간동안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심각한 단점이 있어 수룡섬의 하위호환이다. [8] 라그나는 거의 다 죽어가는 상태에 궁지에 몰린 상황을 통해 각성하여 은기투법을 사용했을 때와 다른 상태로 미래의 자신에게 근접하여 풀 스로틀 상태가 되었다. 본래의 목적과 라그나를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기 여의치않아 물러난게 화근이었다. [9] 두개의 팔을 합체시켜 거대한 대포를 생성. 총 육연발 포격을 가한다. [10] 오르토 졸라는 인간일 적 잔재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고 은기 공주와 부대원들의 불굴을 투지에 인간일 적 잔재가 강해져 인간 시절 주군이 떠오르기 시작하자 인간일 적 모습이 완전히 드러나면서 광기를 조종해온 그가 먼저 용으로서 미치기 시작했다. [11] 46화에서 이때 상황이 설명되길 라그나가 자신을 뒤따라온 가름과 신, 나쁜 슬라임을 지키기 위해 은검 하나로 육중폭쇄로 발생한 폭발, 열, 충격파, 소리까지 전부 베어냈다고 한다. 즉, 타라텍트라가 36화에서 생각한데로 명중은 했는데 정작 라그나가 전부 상쇄한 탓에 노 대미지였던 것. [12] 그림상 추정되길 몸의 3/4이 증발했다. [13] 복선이 있는데 22화에서 올드 조라가 인간의 모습으로 완전히 각성한 모습을 보일 때 타라텍트라는 13위계의 모습이었다. [14] 전투력 순위는 아니다. 전성기 보르기우스가 디자스 트루아 미만, 타락텍트라 이상이라는 것을 볼 때 실질적인 전투력은 3위(전성기 보르기우스 추가 한정 시 4위)에 해당한다. [15] 무인보단 군인인 점이 더 부각된다. 적에 대한 호승심과 전투욕을 우선 시 하는 무인은 볼테 카무이가 부각되며, 타라텍트라는 군인으로서 임무의 수행과 완료를 더 우선시 하는 군인 경향이 있다. [16] 비슷하게 군인출신이던 동료 오르토 졸라도 가끔씩 이상한 곳에서 방심하지만, 타라텍트라는 아예 없다. [17] 오르토 졸라의 거짓말로 인해 기습을 전혀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도 은장병단의 저격이 엄습해오자 그 공격을 정확히 명중시켜 반격했다. 단지 한번 멈췄다가 은장병단의 저력으로 다시 날아왔기에 요격에 실패했을 뿐, 직후 당황하지 않고 몸을 틀며 어깨로 쳐내서 궤도를 틀어 어깨와 가슴의 외피를 희생해서 비껴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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