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이 거친 편이고 왕족인
버지니아 한테도 반말을 툭툭 하는 등 예의 범절을 배우지 못한 아이같은 인상인데 프라우와 친밀도 대화를 통해 밝혀지는 사실로 코르니아 영주의 딸이지만
발모어의 반란 이후 부모가 다 사망하고 가문은 영지마저 제노이라에게 뺏겨 몰락한 상태이다.
아이같은 인상과는 달리 장미기사단 멤버들이 그렇듯
어레인보다 연상이다. 어레인을 왕자라고 부르며 반말로 격의 없이 대화한다.
합류 이후
몰든과 함께 필드 퀘스트인 다리 재건을 맡는다. 다리 재건에 성공하면 키트라로 수행했을 경우 친밀도가 오른다. 이후 드라켄가르드에서 버지니아가 장미 기사단의 복수를 위해 기스에게 쳐들어갈 때 다른 장미 기사단 일행과 함께 출정했으며 이후 버지니아가 군을 떠나려 할 때 같이 말리는 역할로 나왔다.
계약의 의식 미선택 + 진엔딩을 맞이하면 성시 치안 유지를 담당하며 불량배가 나타나면 난투극을 벌이며 무찌르고 손재주가 뛰어나 마을 수리를 도왔기에 아이들로부터 사랑받는다.
반면 계약의 의식 선택 엔딩시 장미 기사단으로서 백성들을 지키며 성 재건에 종사했다고 하며 그녀의 활약 이후 각지의 기사단에서는 망치를 든 여기사가 늘었다고 한다. 어레인이 원정을 떠날 때 호위를 자주 맡았으며, 원정길이 제법 떠들썩했다고 한다. 어레인을 대할 때 얼굴을 붉히는 반응을 보면 아예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닌 걸로 보이나 의외로 직접적으로 결혼했다는 언급이 없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