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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6 10:01:34

키안(마비노기 영웅전)

파일:키안_vidictus.png 파일:키안_제복_vidictus.png
인게임 스탠딩 공식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키안
종족 인간
나이 불명
성별 남성
인간 관계 에녹(적대)
플레이어(협력)
시에테(경계 → 협력)
케흐(형)
소속 왕국 기사단
직위 기사
성우 ?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22.2. 시즌 32.3. 시즌 4
3. 기타

1. 개요

시즌 2의 메인 스토리 도중에 등장하는 인물.

2. 작중 행적

2.1. 시즌 2

콜헨에서 어떤 여인과 왕국 기사단을 찾는다. 배의 무덤 쪽 퀘스트를 끝내면 갑옷입은 모습이 한 번 나오는데 매우 화려하다. 하지만 위에서 시키는 일이 맘에 안드는지 삥땅치기도. 트리스탄이 불량한 기사라고 칭찬한다. 트리스탄이 보물을 아까워하다 내주자 반 쯤 덜어주면서 어차피 얼마 찾아오라는 말은 못 들었고, 설사 그런 말이 있었어도 파도에 떠내려갔다고 하면 된다는 통 큰 발언. 다음 날엔 숙취로 머리 아파하면서 공무원을 깐다.너도 공무원 아니냐는 말은 시크하게 씹는다

불량한 기사라는 칭찬을 마음에 들어하고 로체스트에서 주인공이 같이 에르그 결정을 훔치자고 하자 매력적인 제안이라며 좋아하는 걸 보면 루더렉 처럼 극단적으로 원칙주의자는 아니다. 또한 법황청을 적대하고 있음이 드러나는데, 브린이 법황청의 족속은 들어오지 말라고 냉대하자 사람을 뭘로 보고 법황청 따위와 한패 취급하나며 반박한다. 그 말을 들은 브린은 법황청을 적대하는 키안이 마음에 들었는지 바로 사과하며 태도가 급격히 친절해진다.

시즌 2 에피소드 3이 진행되며 세르하를 마음에 두고 있었단 사실이 밝혀진다.[1] 세르하가 티이면 키안이 카단 포지션이다. 또한 시즌 2에서 죽은 신을 되살려내고자 한 케흐의 동생이라는 사실 역시 밝혀졌고, 퀘스트를 진행하며 케흐의 진짜 속마음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을 알게 된 후 세르하를 법황청의 손에서 빼내고자 했으나 세르하는 거절했고, 이후 모르반으로 돌아온 후에 타인의 명령이 아닌 스스로의 선택으로 안누빈으로 향했다. 이로 인하여 시즌 2가 종결된 이후에도 플레이어, 밀레드와 함께 기억을 잃지 않게 된다. 플레이어가 세르하를 지하수로에서 구출했다는 사실이 시즌 2의 종결로 인하여 모두의 기억이 개변됨으로써 플레이어 대신 그 위치를 차지한 것 같다.

플레이어가 기사였다는 사실(시즌1)을 잊어버림에도 불구하고 초반의 트리스탄과의 대화에서 주인공의 걸음걸이로 기사였다는 사실을 유추하기는걸로 봐서 상당한 눈썰미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그의 정체는 법황청의 마법사였던 '케흐'의 동생으로, 형인 케흐는 에르그 마법의 권위자였으나 '자신의 몸에 신을 불러들이겠다'는 실험에 실패해 괴물 저거노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2]

2.2. 시즌 3

솔레어와 에녹이 마력 추적기를 흰고래 여관에서 가져가려는 것을 미리 빼돌리고 추적기를 이용해 밀레드를 찾아 돌아다니는 생활을 하던 중, 에녹에게 공격당해 상처입은 몸으로 도주하다가 베르베를 방문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카흘린의 말에 의하면 여관의 기념적인 첫 손님이었다고. 카흘린이 치료해 주었지만 몸이 회복된 뒤 종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 당시 지금까지 봤던 여관중 어디가 최고였냐는 카흘린의 질문에 모르반의 흰고래 여관을 언급했던 것을 보면 시즌2 스토리 이후 시점인 것이 확정.[3]

2.3. 시즌 4

형이 의도한 거라면 글씨가 나타날 겁니다. 어렸을 때 종종 하던 장난이었죠.
- 편지 발신자 "K", 영웅에게 보내진 편지 中

왕국의 수도성인 타라타에 도착해 그곳에서 새로운 왕이 즉위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그동안 왕성에선 왕이 칩거하면서 외부활동이 없다시피 하다가 왕이 붕어하고 새로운 후계자가 즉위했다는 것에 말도 안된다 하는데, 문뜩 설마하며 새로운 왕을 누군지 군중을 제쳐가 왕을 보고 경악한다. 다름아닌 밀레드가 모리안으로 변장한 마하의 축복을 받으며 새로운 왕이 된 것을 목도한 것이었다. 이로인해 마하의 꼭두각시가 된 왕국군이 로체스트를 공격하게 되는데, 키안이 한발 먼저 작전 내용을 빼돌려[4] 주인공에게 비밀 편지로 알려준다. 만약 편지가 강탈되거나 누설될 것을 대비해, 본문은 약산성 물질을 이용한 투명 글씨로 숨겼고, 편지 내용은 자신의 정체를 유추할 수 있게만 시즌 2 당시에 있었던 일('안개', '목인')을 언급, 여기에 발신자 이니셜은 K로 정체를 숨겼다.

주인공 플레이어도 처음엔 무슨 장난인가 싶다가 안개, 목인, K라는 키워드로 키안을 기억해내고, 즉각 촛불에 편지를 익혀서[5]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여기서 발생한 문제는 밀레드 즉위 직후 왕성이 봉쇄된 탓에 정상 루트로 편지 발신이 불가능해 불안정한 루트를 이용한 탓에 배달이 조금 늦어졌다.[6] 내용을 알았을 땐 로체스트의 병력의 본대가 출발해 양동 작전을 방어할 병력이 거의 없던 상황이었지만, 주인공의 역활이 소수의 유격대에 가까웠던지라 브린, 메르까지 합세해 저지시키는데 성공한다. 만약 이때 키안의 편지가 없었으면 초반부터 본진이 털릴 뻔한 미증유의 대위기였다.

중반에 뜬금없이 주인공을 습격한 암살자인 시에테가 자신은 이용만 당했으며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끼워 달라고 부탁을 받게 된다. 당연히 키안은 뭔 뜬금없는 소린지 싶어서 처음엔 거절했으나 끈질기게 부탁을 하자 밀레드에게 전해줄 편지를 전달 해달라고 하고 시에테는 이를 수락한다. 이후, 라다톤 대교에서의 일이 끝나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된다.

밀레드와 다시 만나게 됐을 때는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면서도 모르는 체하는 그를 한심하다며 질타했으나, 에녹이 타라탄을 난입시키자 죽을 뻔한다.

3. 기타

이름의 모티브가 되는 것은 켈트 신화의 운명의 귀공자 키언으로 추정된다.

가끔씩 반말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는 브린과는 달리 대부분의 캐릭터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1] 세르하와 모르반에 정착해 평화롭게 사는 꿈을 꾸었다는 독백이 나온다. [2] 케흐는 모리안이 아닌 다른 신이 부활한다면 법황청의 존재 이유가 사라진다며 의심받지 않고 신을 부활시킬 때를 기다리기 위해 왕성에서 법황청의 마법사가 된 것이었다. [3] 정작 카흘린은 흰고래 여관이라는 이름만 듣고 오해해서 고래 등 위에 여관을 짓는 정도는 되어야 최고가 될 수 있는거냐며 자신도 요하드의 등 위에 여관을 짓고 싶었지만 요하드가 너무 싫어했다며 나중에 지상으로 나가면 얼음으로 여관을 지을거라는 등 장황한 썰을 푼다. [4] 먼저 왕도가 연결된 길인 "킹스로드"로 부대를 배치해 진격시키지만 눈속임. 본대는 수로를 이용해 로체스트로 진격한다는 양동 작전이었다. [5] 요컨데 귤즙으로 만든 편지 같은 것. 약산성의 투명한 액체가 열로 인해 산화되면서 글씨를 들어내게 한 것이다. [6] 때문에 키안도 편지 말미에 부디 이 편지가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길 기도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 불안정한 루트의 마지막엔 로체스트의 거지에게 전달되어 플레이어에게 편지를 전해져야 한다고 기사단에게 애원했다고 한다. 기사단에선 왠 거지가 있으니 문전박대했지만, 브린이 현재 명성이 거의 없는 주인공에게 편지가 전달되었다는 것을 의아해 확인하면서 기적적으로 도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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