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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0:55:13

키사라기 하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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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 | 엘레멘트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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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가 유이
(신유이)
키사라기 하루나
(하루나)
시노자키 아이
(선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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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月春菜(きさらぎはるな)

1. 개요2. 커렉터 하루나3. 데빌 하루나4. 변신 대사

1. 개요

커렉터 유이의 등장인물로 한국판 이름은 하루나. 성우는 카가타 유코(利田優子)[1]/ 박소라.

유이의 클래스메이트이며 절친한 친구 사이로, 유이, 아이보다 훨씬 긴 머리, 적발 벽안 희고 투명한 피부를 가진 청순가련한 외모로 교내 남학생들에게 넘버원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기 19화에서 공주넷의 공주 No.1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자신의 말로는 그냥 평상시 대로 했다고....

하루나의 목소리에는 특수한 파장으로 컴퓨터를 정상화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2] 이누카이 박사에 의해 '커렉터'가 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대신 유이가 커렉터의 역할을 맡고 있다. 같은 반 친구이자 유이의 소꿉친구인 타카시와는 사귀는 사이이며 때때로 허물없이 지내는 유이와 타카시 사이를 질투하기도 했으며 부모가 일 때문에 하루나와의 교류가 거의 없기 때문에 부모와 사이가 좋은 유이를 부러워하면서 질투하기도 했다.

크롯서에게 유이에 대한 질투를 이용당해 흑화 커렉터가 되어 유이와 싸우다가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고 2기부터 커렉터 하루나로써 활약하게 된다. 커렉터가 된 이유는 1기에서는 유이를 위험한 일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다는 이유이고 2기에서는 버글스에 의해 돌이 되어버린 유이를 구하고 싶다는 이유이다.

커렉터일 때의 엘레멘트 슈트는 엔젤 엘레멘트 슈트이며 천사 같은 하루나의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지만 엔젤 엘레멘트 슈트는 크롯서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3] 크롯서에게 조종당했을 때는 데빌 엘레멘트 슈트로 변한다.

2. 커렉터 하루나

하루나가 컴콘으로 변신한 모습.

사실 하루나야말로 이누카이 박사가 선택한 진정한 인간 커렉터로 커렉터의 정리역으로 선출된 것이었다. 하지만 하루나를 대신해 유이가 커렉터가 되었던 실수의 이면에는 다름 아닌 크롯서 자신의 음모가 있었다. 정통 커렉터답게 3인의 커렉터 중 커렉터의 능력을 가장 잘 사용한다. 그러나 그녀가 처음 커렉터로 싸울때 적에게도 상대를 배려하는 친절함을 잊지 않았던 유이와 달리 가차없이 적을 쓰러뜨리는 전법을 보이고 그것을 보게된 커렉터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다. 1기에서는 23화에서 커렉터로서의 역할을 유이에게 넘겼기 때문에, 등장 회수는 단 2화뿐인 사실상의 게스트 대우였다. 2기 16화에서 버글스에 의해 돌이 되었던 유이를 돕기 위해 다시 커렉터로 싸울 것을 결의하고 이후 커렉터의 정식 멤버로 유이와 아이 일행과 함께 버글스와의 싸움에 몸을 던지게 된다.

3. 데빌 하루나

크롯서에게 세뇌당한 하루나가 데빌 엘레멘트 슈트를 걸친 존재로 별명은 애니 22화의 제목이기도 한 "검은 날개의 천사"이다. 크롯서의 말에 의하면 커렉터 하루나의 본래 모습이며 이니셜라이즈가 통하지 않아서 존재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한다. 참고로 작중에서 데빌 하루나로 불리는 일은 없으며 커렉터 하루나로 불린다.

애니에서는 명령을 듣는 기계처럼 커렉터 유이와 싸우며 이 모습일 때는 하루나의 의사는 크롯서에 의해 봉인되어 있으며 잘못하면 하루나 자신이 죽기 때문에 함부로 공격할수 없는 상황이다. 마지막에는 유이의 필사적인 외침에 의해 하루나의 의지가 눈을 뜨게 되며 "이니셜라이즈" 되어 무사히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만화에서는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요한 역할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애니보다 비중이 높다. 자신의 집에서 직접 크롯서에게 세뇌당하고 나서 크롯서의 명령을 받고 유이를 칼로 찔러 죽이려고 하다가 번개에 의해 정전이 되면서 의식을 잃으며 크롯서에 의해 인질로 위장해 워울프가 이누카이 박사를 데려오도록 유도하기도 하다가 커렉터들에 의해 원래대로 돌아온것처럼 속임수를 쓰며 크롯서로부터 받은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4] 에코와 싱크로를 싸우게 해서 둘을 망가뜨리려고 하는 것과[5] 유이가 좋아하는 을 납치해 크롯서가 있는 곳으로 유인한다.

이후에 크롯서에게 충성하는 부하로서 워울프의 후임으로 사천왕의 일원이 되며 선배격인 프리즈, 바이러스, 쟈기스에게 고압적으로 명령을 한다. 이후에 자신을 제외한 사천왕들이 쓰러지자 감탄하다가 유이의 몸을 차지하려는 크롯서를 막으려는 커렉터들을 자신의 능력으로 꼼짝못하게 하며[6] 유이에게 명백한 적의를 드러내면서 슌을 인질로 삼아 유이가 크롯서에게 몸을 주라고 협박하는 등 애니보다 더 악랄하게 나온다. 게다가 "인간이 되겠다니 크롯서님도 참 별나셔! 감정에 울고 웃는 하잘것 없는 인간이 뭐가 좋다고"라는 대사를 통해 데빌 하루나는 인간을 하찮게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유이와 커렉터즈들의 힘으로 원래대로 돌아오며 자신이 유이에게 가진 부러움과 질투를 말하며 유이에게 위로를 받고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데빌 하루나를 원래의 하루나로 되돌린 유이의 모습을 보게된 크롯서는 광분하는 것도 아니고, 유이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그녀의 성장을 기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소름을 끼치게 하고 있으며, 동시에 크롯서와의 최종결전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시사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실은 하루나를 데빌 하루나로 변화시킨 것은 크롯서가 각성했던 감정을 버그로 간주하고 삭제하려고 했던 이누카이 박사에게 자신의 무력함을 과시해 괴롭히려는 의미가 있기는 했지만 자신이 상당히 탐내는 유이를 인간으로 성장시킨다는 진정한 목적을 달성했다는 것이 나중에 크롯서의 말을 통해 드러났기 때문이다.

4. 변신 대사


[1] 1974년 8월 7일생으로 81 프로듀스 소속의 성우였다. 1999년부터 데뷔한 후 하루나 역으로 첫 주역을 맡았으나 2004년에 은퇴했다. 이후 2018년에 발매된 메모리즈 오프 -Innocent Fille-에서 후타미 시온 역으로 복귀했다. [2] 이 힘은 유이도 가지고 있고 크롯서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3] I.R.이 유이와 같은 페어리 엘레멘트 슈트를 다운로드했지만 변신하고 보니... [4] 본인은 할일이 태산같아 큰일이니 어서 하자고 말한다. [5] 게다가 이것은 엔젤 엘레멘트 슈츠를 걸친 상태에서 힘껏 싸워달라고 부탁하면서 유도한것이며 나중에 유이로부터 에코와 싱크로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자 둘다 망가지기를 기대했다고 말하면서 본색을 드러낸 것이 천사의 탈을 쓴 악마라는 느낌을 준다. [6] 크롯서에 의해 힘이 증폭된 케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