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키르아 조르딕의 행적을 모아 놓은 항목이다.2. 헌터 시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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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시험 1차 관문에서 통파가 준 설사약이 들어간 주스를 여러 캔 들이키면서 첫 등장하는데, 어릴때부터 단련되어 앵간한 독이나 약에는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선보이며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어필한다.[1] 심심풀이(굉장히 어렵다길래 재미있을것 같아서)로 참가한 헌터 시험에서 수험 번호 99번을 받았으며, 곤, 레오리오 파라디나이트, 크라피카를 만나 자연스럽게 함께 행동하게 되는데 특히 동갑이라는 점 때문인지 곤과 금방 친해진다.
2차 관문으로 멘치의 과제를 통과한 이후 비행선에서 곤과 단 둘이 대화하게 되는데, 이때 암살자 가문의 자식이며 가출한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곤이 이를 듣고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의연한 태도를 보이자 곤에게 더욱 호기심을 가지며 마음에 들어하게 된다. 뒤이어 네테로 회장이 자신에게서 공을 빼앗으면 헌터 자격증을 준다고 제안하자 곤과 함께 시합을 하다가 포기하고 화를 식히려고 다른 참가자를 죽이기도 하였다.[2]
3차 관문인 트릭타워에서 곤, 레오리오, 크라피카, 통파와 함께 시험을 치르게 되는데 시련관 중 키르아의 상대는 해체범 죠네스. 데스매치의 싸움에서 죠네스의 심장을 가볍게 뽑아내며 엄청난 위력을 과시한다.[3]
4차 관문인 제빌섬에서는 홀로 행동하면서 자신의 표적인 199번 아모리 3형제를 농락하며 번호표를 빼앗는데 성공하고 가볍게 시험에 통과한다.[4] 최종 관문을 위한 네테로와의 상담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수험생은 곤을, 가장 싸우고 싶지 않은 상대로는 싸워도 별로 재미없을 것 같다는 이유로 포클을 지목하였다. 히소카는 곤과 함께 주목하고 있는 수험생으로 키르아를 꼽았고, 보도로, 기타라클, 곤에게 싸우고 싶지 않은 수험생으로 지목당했다.[5]
최종 시험은 1대1 토너먼트로 개최되었는데 네테로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시험성적에 따라 배점을 한것이기 때문에 시험 성적은 곤보다 높지만 자질이 부족하다고 판단됐다는 생각으로 분해하기도 하였다. 대전 상대인 포클과 싸우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기권패. 하지만 다음 시합 상대인 기타라클의 정체가 큰형 이르미 조르딕로 밝혀지는데, 이때 이르미가 너는 헌터 자격이 없다라거나 너에겐 친구따위 생기지 않다는 등의 협박으로 키르아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발언들을 하였다. 여기서 자신은 그저 곤과 친구가 되고 싶었고, 암살자는 지긋지긋 하다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자신과 싸워서 이기지 않으면 곤을 죽인다는 이르미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어린 시절부터의 주박 때문에 반항하지 못하고 결국 패배 선언을 한 뒤 다음 차례였던 레오리오와 보도로의 싸움에서 보도로를 뒤에서 찔러 죽여 버린다. 상대를 죽이면 실격패라는 룰에 의해 시험에서 탈락하게 되고 그후 강제로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곤, 크라피카, 레오리오가 키르아를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동안, 저택에서 둘째 형인 미르키 조르딕에게 고문을 받는다. 물론 고문이라고 해봤자 미르키는 전투력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키르아가 미르키 화풀이에 어울려준 것 뿐이다. 미르키를 통해 세 사람이 자신을 구하러 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세 사람에게 손댔다가는 죽여버린다며 미르키를 협박한다. 식구들이 평가하길 조르딕가 역사상 최고의 인재지만 미르키는 친구 따위나 만드는 겁쟁이는 암살가 자격이 없다고 그를 평한다.
곤 일행이 조르딕 가 사유지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자 즉시 연극을 그만두고 스스로 결박을 풀어버린다. 곤 일행에게 가기 전에 자신을 유일하게 이해해주는 아버지 실버 조르딕의 호출로 면담하게 되는데 헌터 시험장에서 있었던 일을 그 나이대 어린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한다. 아버지는 이를 이해해 주었고, 절대로 친구를 배신하지 말라는 약속과 함께 키르아를 풀어주고 친구들과 다시 재회하게 된다.
9월 1일 요크신 시티에서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각자의 목표를 위하여 잠시 헤어진다. 곤과 둘만 남게 되었는데 곤이 히소카를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수련할 겸, 부족한 돈을 벌기 위하여 천공격투장으로 찾아가게 된다.
3. 천공격투장 편
키르아는 사실 6살때 아버지가 200층까지 갔다 오라면서 무일푼으로 쫓아냈는데, 그땐 2년이 걸렸다고 한다. 곤과 함께 승승장구 하던 중, 즈시와 그의 스승인 윙을 만나게 되고, 즈시와의 대결에서 뭔가의 기술이 있음을 깨닫게 되고, 200층에 들어가기 위해서 윙에게 넨(念)의 기초를 배우게 되고 히소카와 마주치게 된다. 히소카의 실력을 확인해 보기 위해 히소카와 카스트로의 대결을 관람한다.즈시를 인질로 삼아 곤과 키르아에게 승리를 거저 먹으려던 신참헌터 3인방을 역으로 위협하여, 사다소는 리타이어 시키고 기드와 리르벨트는 비겁한 수를 쓰지 않고 정정당당히 싸우도록 한다. 그 후 리르벨트와의 일전에서 채찍의 전기를 이겨내는 내성을 보이며 가볍게 승리한다. 사다소, 기드에게는 부전승을 거둬서 최종 전적 3승 무패.
윙에게 마지막으로 하츠 수업을 받게 되는데 수견식을 통한 키르아의 넨 계열은 바로 변화계. 4주간 수행에 전념하여 드디어 넨의 기초를 마스터하게 된다.
곤과 히소카의 결전 후, 곤의 고향인 고래섬에 함께 찾아가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찾을때까지 곤과 함께 여행하기로 약속 한다. 그리고 미토가 준 상자에서 곤의 아버지를 찾기위한 키워드 그리드 아일랜드를 알아낸다. 미르키를 통해 요크신 경매에서 그 게임을 구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 요크신 시티로 향하게 된다.
4. 요크신 시티 편
그리드 아일랜드를 찾아 간 요크신 시티에서는 항상 곤과 함께 행동한다. 처음에는 그리드 아일랜드를 사기 위한 돈을 벌기 위해 여러가지 경매에 참여하기도 하고, 도박으로 크게 벌었다가 다 날려먹기도 하고, 벤즈 나이프를 찾았다가 제파일과 만나기도 한다.조건경매의 수배자인 환영여단을 추적하지만 2중 미행에 걸려 붙잡혔다. 노부나가가 곤과 자신을 가둬두고 지키고 있을때, 친구를 위해 자신이 절대 이길수 없는 상대인 노부나가와 싸울 수 있는가를 갈등하는데, 이 장면은 이후 키메라 앤트 전으로 이어진다. 결국 곤의 기지로 노부나가와 싸우지 않고 옆빼기로 아지트에서 탈출. 이때 여단이 찾는 인물이 크라피카임을 깨닫고 크라피카를 도와서 여단을 쫓는다. 크라피카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대신 인질이 되었다가, 단장과의 인질 교환에 응하면서 크라피카의 복수를 도와주는 듯 말린다.
결국 그리드 아일랜드를 가기 위한 돈은 전혀 모으지 못했지만, 곤과 함께 플레이어 시험을 통과하여 그리드 아일랜드로 향한다.
5. 그리드 아일랜드 편
그리드 아일랜드를 플레이하면서 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데 곤에 비해 게임을 잘 아는 모습을 보인다. 곤에게 전수받은 가위바위보 필승법으로 지정포켓 카드를 한 장 얻지만 금세 다른 플레이어에게 빼앗기고, 주문카드를 얻기 위해 마사드라로 향한다. 그 과정에서 비스켓 크루거를 만나 곤과 함께 단련을 받고, 도중에 헌터 시험 날짜가 되자 잠깐 그리드 아일랜드에서 로그아웃하여 헌터 시험을 치른다. 이 시험에서 자신 이외의 모든 수험자를 첫 시험에서 쓰러뜨리고 그 해의 유일한 합격자로서 프로 헌터 자격증을 얻게 된다. 그리고 다시 게임으로 돌아와서 게임을 플레이한다.겐스루 일행의 클리어를 저지하기 위해서 한평의 해안선을 찾아나선 끝에 레이저와의 피구 시합이 시작된다. 피구 시합에서 공격 시에는 공을 잡는 역할, 수비 시에는 중간의 쿠션 역할로 활약한다. 양손이 망가진 끝에 승리를 거머쥔다.
폭탄마와의 싸움에서는 전기와 요요를 이용한 공격을 실험하여 가다듬는다. 손이 다 낫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전기 능력을 사용한 첫 전투를 무사히 치른다. 참고로 이때 특수합금 요요가 50kg가 나간다고 했다. 예전부터 16톤 정도는 밀어낼 수 있는 완력인데 더 무거운 것을 써도 좋을 것 같지만, 원래 무기는 너무 무겁지 않아야 자유자재로 다루기 쉽고 원심력까지 작용하는 데다가 넨 자체가 무기에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6] 그리고 톤 단위의 요요를 만들기엔 작중에 나온 크기는 너무 작다.
그리드 아일랜드를 클리어 후, 그때 받은 이동 카드를 이용해서 곤과 함께 진 프릭스를 찾아가려 했지만, 진이 미리 짜둔 계략 때문에 대신 카이토를 만나게 된다.
6. 키메라 앤트 편
카이토와 함께 NGL에 키메라 앤트를 조사하러 갔다가 네페르피트와 마주쳐서 피트의 공격을 받게 된다. 이 때 피트의 공격으로 카이토의 팔이 떨어져나가자 분노하여 싸움에 뛰어들려는 곤의 뒤통수를 쳐서 기절시키고 곤을 데리고 도망친다. 이번에는 네페르피트를 쓰러뜨리고 카이토를 구하기로 결심한 곤과 함께 다시 비스케에게 수련을 받는다.아직 성장 중인 장래가 촉망되는 암살자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강한 적과는 싸우지 않고 철저히 승률이 있는 상황에서만 전투를 시도하도록 훈련받았다. 그래서 자신보다 강하다고 판단한 적에 대해서는 본능적으로 도주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약점이 있었다. 비스켓 크루거에게 이를 지적당한 후 극복하려고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언젠가 너는 곤마저 버리고 도망칠 거니 내일 슈트[7]를 이기지 못하면 곤의 곁을 떠나라"는 비스켓의 말에 패배 후, 곤이 넨을 사용할 수 없는 동안 곤을 지켜주고 곤의 곁을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이는 큰형인 이르미가 키르아가 충분히 성장하기 전에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머리에 침을 박아 암시를 걸어 놓은 것이었다.[8] 떠나기 전 곤이 잠시동안 넨을 봉인당했을때 키메라 앤트[9]가 공격해 오자, 저항하지 못하고 털리다가 자신의 의지로 암시를 극복하고 머리의 침을 스스로 뽑아버린 후 천재에 걸맞은 뛰어난 전투력으로 원턴킬 해버린다.
그 후 동고르트 공화국에 밀입국, 잠시 곤과 떨어져 선별 방해를 위해 네페르피트의 인간인형을 부수고 돌아다닌다. 약 30시간정도를 쉬지않고 인간인형과 도중에 발에 차인 키메라 앤트를 개박살내던 중 이카르고와 오르소 남매와 격돌, 이카르고의 벼룩탄과 오르소 남매의 사망유희에 의한 출혈과 이때까지 누적된 피로로 저승 문턱을 밟을 뻔 하다가 이카르고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그리고 이 때 신속(神速, 칸무루)의 힌트를 잡고 한 단계 성장. 거기에 이카르고를 감복시켜 동료로 삼게 된다.
이후 작전개시일까지 곤 일행과 함께 작전을 짜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여러 상황을 예측하다가 왕이 자신을 자해했을 수도 있다는 추측까지 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무언가에 도달할 정도까지 깊게 생각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결론을 내리지는 못한다.
왕궁 돌입 후 곤과 함께 네페르피트가 있는 곳으로 향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이카르고를 돕기 위해 병사개미 2마리를 순삭한다. 이후 곧장 곤을 따라잡았고(이때 할아버지와 잠깐 마주친다.) 코무기를 살리기 위해[10] 애처로울 정도로 부탁하는 피트에게 코무기에 관한 걸 물으려 하자 곤이 "내가 묻고 있잖아" 라며 말을 끊었다.
피트는 자기 팔까지 부러뜨려 가며 곤에게 코무기를 살리게 해 달라고 부탁했으나 곤은 카이토를 되살리기 위해 겨우 버텨온 상황에서 생각지도 못한[11] 피트의 모습에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기어이 피트를 공격하려고 했다. 하지만 키르아가 옆에서 "그 녀석을 죽이면 카이토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어" 라며 진정시켰다. 그러나 곤은 "키르아는 좋겠어... 침착하게 있을 수 있어서. (카이토와)아무 관계도 없으니까"라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키르아의 표정은 백문이 불여일견.
이후 토벌대 동료들과 함께 곤이 있는 곳으로 갔고 코무기를 인질로 넘겨받는다. 이때 이카르고는 '키르아는 피트와 싸우다 곤과 함께 죽을 각오로 왔다'고 생각하여 키르아를 두고 혼자 가는 곤을 야속하다고 생각했지만, 키르아는 거꾸로 자신이 붙잡혀 인질이 되는것이 더 큰일이며 코무기가 있는 이상 피트가 배신할리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그러나 푸흐가 왕이 부활 후 기억이 없어진 걸 알자 코무기를 없애버리려고 분신을 보냈다. 키르아는 코무기를 노리는 푸흐를 신속을 써서 지져서 쫓아버린다. 이후 팜과 마주치는데, 푸흐가 피트에게 코무기가 구출됐다고 속이고 피트는 곤을 죽이려고 하는 걸 팜이 천리안으로 보고 알려준다. 키르아는 팜에게 코무기를 맡기고 곤과 네페르피트의 뒤를 따라갔으며, 잠재능력을 폭발시킨 곤이 네페르피트를 으깨버리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반작용으로 쓰러진 곤을 데리고 돌아온다.
7. 13대 회장 총선거 편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곤을 구할 수 있는 건 아르카 조르딕과 나니카뿐이라 생각한 키르아는 조르딕가로 되돌아간다. [13] 예전에는 여동생과 사이가 무척 좋았으며, 곤 뿐만 아니라 아르카도 구할 생각으로 온 듯[14]. "내가 왜 지금까지 여동생을 이런 꼴[15]로 방치한 거지? 세뇌 때문인가?" 라고 스스로도 의문을 품으면서 아버지 실버 조르딕에게 여동생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실버는 이에 반대하지만 결국 아르카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그러나 곤만 구하고 방을 나가겠다는 당초 약속관 달리, "우리가 30분 안에 이 저택을 무사히 못 나가면 엄마를 죽이고, 무사히 나가면 내 볼에 뽀뽀해 줘"라는 소원을 빈다. 결과적으로 이뤄지는 소원이 1개라면 조건을 달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한 것. 조르딕 가문은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을 내보내지만, 대신 외출시 경계레벨 4의 조치를 결정했다. 이것은 키르아의 행동 반경은 자유로이 하되, 말과 행동에 특정 제약을 걸고 집사와 가족이 뒤에 따라붙어 꾸준히 감시하다 그것을 위반할 시 저택 내로 끌고 와서
그리고 키르아가 이 제약을 지키기 위한 도우미역으로 지정한 두 집사( 고트, 카나리아) 외에 실버 조르딕의 지시로 츠보네, 아마네라는 두 여성 고참 집사가 따라붙게 됐다. 그렇게 키르아가 30분 안에 저택 이탈을 클리어하자 아르카가 떼쓰기로 츠보네에게 요구한 것은 새끼 손가락 손톱. 츠보네는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뚝 떼서 주고 이제 떼쓰기를 받아줄 사람은 자신이고 다른 사람에게 무단으로 때쓰기를 하진 않을거라면서 몸을 숨긴다. 키르아가 제약을 어길 경우를 대비한 보험인 듯하다.
한편, 키르아가 곤을 살린 대가를 자신이 직접 치를 심산임을 눈치챈 조르딕 가문에서는 곤의 부활은 난이도가 높으니 대가도 무시무시할 거라며 두려워한다.[18] 특히 이르미는 '만 단위의 희생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다 둘 다 죽을지도[19] 모른다'며 히소카에게 아르카 암살을 의뢰한다
도망치던 키르아 앞에 이르미 조르딕이 나타나 키르아가 눈물을 흘릴 정도로 잔혹한 조건을 내세웠으나 키르아가 아르카에게 츠보네를 고치라고 하면서 나니카는 뭔가를 고칠 때 절대 잔혹한 대가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또 다른 룰을 보여줌으로서 곤에게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로는 방해없이 나니카가 곤을 치료하지만, 곤을 치료하고 나오는 병실 밖에서 바로 이르미와 대치하면서 결국 가장 중요한 마지막 룰인 '키르아의 명령은 조르기가 필요없다.'까지 가족들에게 다 까발려진다. 당장 급한 이르미는 저택으로 도로 날려보냈지만 정신적으로 몰린 상태에서 '이건 다 아르카를 위해서다' 드립을 치며 나니카에게 다시는 나오지 말라고 소리를 치지만, 정작 아르카 본인은 나니카 울리지 말라고 화낸다. 결국 나니카도 자기 여동생이라는 걸 깨달은 키르아는 절하며 사과한다.
그 후, 회복한 곤을 만나 키메라 앤트 편에서의 일을 사과받고, 아르카를 데리고 여행을 다녀오겠다며 잠시의 이별을 고한다.
8. 왕위계승전 편
크라피카의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왕자 경호원이 될만한 사람으로 비스켓 크루거를 추천했다고 한다. 이를 보건데 아르카와 여행 중인 과정에서 친분이 있는 이들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그간 연락이 끊겼던 크라피카와도 다시 연결이 된 듯 하다.
[1]
더군다나 주스 안에 뭐가 섞여있다는 사실은 진작에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냥 목이 말라서 연거푸 마신것.
[2]
구 애니판에선 이 장면이 문제가 되었는지 내적갈등을 하다가 원작과는 달리 토막내지 않고 죽인 것으로 대폭 순화되었지만, 리메이크에선 원작과 똑같이 진행된다. 원작과는 다르게 키르아에게 죽은 사람이 먼저 싸움을 걸었지만.
[3]
이역시 리메이크 애니에서는 심장을 보자기로 감싸는 것으로 검열되어 말이 많았다.
[4]
필요가 없어진 다른 형제의 번호표 2개를 냅다 던졌고 그걸
한조가 받아냈다. 그러나 한조에게 있어문제는 그 번호표가 한조의 타겟이 아니었다는 것인데 리메이크에서는 던지던 도중에 번호표를 바꿔서 던진 것으로 나온다.
[5]
보도로는 어린 아이와는 싸울 수 없다는 이유로, 곤은 친구라는 이유로 싸우고 싶지 않다고 한 것. 기타라클은
당연히...
[6]
거기에 '미는 것'과 '무기로서 자유롭게 다루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실제로 키르아가 자유자재로 활용할 무기의 무게는 훨씬 가벼워야 정상이긴 하다. 톤 단위의 문을 밀 수 있는 것과 톤 단위를 들 수 있다는 다르다는 말이다. 실제로 레오리오가 8톤의 문을 열기 위한 수련을 했을 때도 수십 킬로 단위의 물건으로 수련을 했다.
[7]
키메라앤트 토벌대의 자격을 걸고 곤이 낙클과 수행하고 있을 때.
[8]
324화에 따르면 이 침을 실버나 미르키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르미의 독단이 아니라 가족간의 협의 혹은 동의 하에 키르아에게 박은 것으로 보인다. 미르키의 말에 의하면 가족들과는 사고방식이 달라서 침으로 교정한 것이라 한다.
[9]
곤과 자신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키메라 앤트
라못트였다.
[10]
코무기의 상처는 위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네페르피트는 닥터 브라이스를 해제할 수 없었다.
[11]
키메라 앤트 편 초반에 카이토가 걱정했던 '만약 키메라 앤트 중에도 동료를 생각하는 녀석이 있으면 어쩔래?' 이 말대로 됐다. -물론 동료는 아니지만-
[12]
본래는 팜을 돌려놓기 위해 연기를 하려고 했던 것이나, 그동안 쌓인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리게 된다.
[13]
이 때 시험의 문을 5까지 열었다고 한다. 이전엔 3까지 열었으니 힘이 4배(64톤) 증가한 셈.
[14]
키르아 본인이 "아르카를 구할 수 있는 건 나 뿐이고, 곤을 구할 수 있는 건 아르카 뿐이야."라고 말했다.
[15]
문이 몇 겹이나 중첩된 방공호 수준의 장소에 감금되어 외부와의 소통은 아예 단절되어 있었다. 키르아가 당해온 학대와는 아예 상반되는 학대인 셈.
[16]
안 보이는 데서 어겼다. 키르아가 비행선을 운전하면서 뒤켠에 아르카를 재워뒀는데, 그 간격도 아무리 봐도 1m는 훌쩍 넘어간다. 전광석화로 튄 시점에서 사실상 잡혀갈 각오를 하고 될대로 되라는 심산인 듯하다.
[17]
이것도 어겼다. 328화에서 키르아가 모라우에게 아르카의 능력을 발설. 어디까지 말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키르아의 '가족 전부 죽을 수 있다'는 말과 모라우의 '차별주의자가 알게 되면 기뻐하면서 쓸 것'이란 답변으로 보아 능력의 요점은 다 말한 듯.
[18]
당시엔 뭔가를 고치는 소원의 대가가 없다는 것을 몰랐기에.
[19]
이 말을 들은
히소카는 둘이 키르아와 곤을 의미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르미는 자기와 키르아를 얘기한 것이었다. 그 히소카마저 당황했던 맥락상 키르아가 가장 사랑하는게 자기라고 생각한 게 확실해 보인다(...) 다만 이르미는 오랫동안 함께한 사람 목록에는 확실히 들어간다.
[20]
히소카도 키르아와 같이 한 시간이 꽤 되므로 마냥 안전하지 않다. 헌터 시험 때, 천공격투장 때, 요크신 시티 때, 그리드 아일랜드 때 등의 에피소드에서 간간이 얼굴을 비치며 알게 모르게 대활약을 했다(...) 키르아의 인간관계가 좁다는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