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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0 17:41:48

클로이 아디토레/어록

1. 어록

...저, 저기. 그 때는 ... 고마웠어요... . .... ? 시험... . ...네. 아, 아니에요! 제 이름은 클로이예요... . 저도 반가워요...!
...많이 힘들어요? 몸이 안 좋아 보여요. ... . 검마 군은 몇 바퀴째인가요? ...저는 아홉 바퀴째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파이팅!
엇! 어..., 저기... . 혹시 제가 쉬는걸 ... 방해했나요...? ...그게 일주일 내내 교내 식당에 안 보이시는 것 같아서요. 몸이 어디 안 좋으신가 해서... . 아, 아. 그러시구나. ... 검마 군만 괜찮으시다면... . 교내 마트에서 식자재를 좀 사 와서 저녁 같이... 네... 네? 저... 저기 검마 군! ...같이 가요!
너어무 맛있었어요! 대충 한 것도 아니고 정말 빨랐잖아요! 생선을 삶아 먹기만 했었지 이런 요리를 맛볼 줄은 몰랐어요! 네... 넵! 네... 제가 바닷가 쪽 출신이라서요. 정말요?! 좀 더 긴 거요? 알겠어요. 검마 군! 이 정도면 될까요?맛있어. 검마 군은 어떻게 요리를 그렇게 잘해요? 알바? 알바요...? ...죄송해요. 식사 준비하셨으니까, 설거지는 제가 할게요! 아아, 죄송해요! 아앗! 죄... 죄송해요! 봤어요?
봤어? 그거. 일기장. 안 봤다고? 거짓말하지 마. ... ... .
우음... . 검마 군...? 어디 갔지... ? 검마 군... . 창 밖을 보던걸 설거지하면서 살금살금 구경했던 건 기억하는데... . 카타나! 다행이다... . 예전부터 카타나를 들면 정신을 자주 잃었었다... .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 . 클로이 이 바보, 멍청이! 왜 그 타이밍에 기절해서! 검마군이... 검... 검......혹시 기억을 잃었을 때 말실수라도 한 건 아닐까? 어...? 커터 칼이 왜 바닥에 있는 거지? 어? 머리가 짧아진 것 같은데...? 커터 칼은 머리 자를 때 쓴 건가? ... . 청소도 해주다가 갔나 봐... . 검마 군도 참, 너무 상냥하다니까. 까먹기 전에 일기에 써야겠다. 됐다
검마 군. 사랑해
저기... . 저기... . 제가 무슨 실수라도 했나요...? 정말요? 다행이다... . 저 혹시 검마 군... . 괜찮으시면 제가 오늘 저녁을 대접해도 될까요...? 꼭 대접하고 싶어서요... . 아! 물론 검마 군만큼 요리를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제발 제발 간절 애원 부탁이요? 저, 저밖에요? 뭔데요?
검마 군! 언제 왔었어요? 저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도 방금 전이요! 여섯 시 반이요! 에헤헤... . 이상한가요? 어? 진검으로 하는 거 아니었어요? 아~ ...상냥해. 으흐흐... 흐응... . ...? 저, 저기... . 무슨 일 있나요? 아, 네! 죄, 죄송해요! 살살한다는 게 그만... 부러뜨려버렸네요... . ... . ... . 검마 군... ? ...검,
...! 검마 군... . ....괜찮아요? 검마 군... ? ...검마 군... ! 잠- ...깐만-? !! ...방금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아...! !! 윽! 방금 공격으로 삐끗했어... . 윽 움직이기가... . 대체... . 검마 군은 어떻게 된 거지? 뭐가 뭔지 모르겠어... 갑자기... . 일단은 대련을 중단해야 해. 검마... .커흑 검마 군. 그만해야... . 이건 피할 수 없어... . 검마 군... . 그만 정신 차려요... . 검마 군... . 검마... ! 강검마- 강검마 정신 차려요! 검마 검마 검마 검마! 검마! 검마 군! 정신 차려요! ...어? 꿀밤... ? 검마 군 괜찮아요... ? ... .
강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 ... . 오빠. ... . 검마 군을 그런 식으로 부르지 마. 아디토레 전체가 와도, 검마 군한테는 안 돼.
그날 이후, 검마 군은 사흘간 나타나지 않았다. 생각해 보니 지금까지 연락처도 모르고 있었네... . 왜 미리 안물어봤을까. 기숙사로 찾아가 노크도 해봤지만... 들려오는 건 고통 섞인 신음 소리뿐... 미움받을까 봐 문을 부수고 싶은 마음도 애써 누르고 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어. 턱을 괸 채 상념에 잠긴 그의 모습이 좋았다.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훔쳐봤는지 모른다. 혹여 기분 나쁜 여자라 생각할까 봐 말 거는 것도 조심스러웠다. 처음에는 날 위해 투신한 모습에 반했다 생각했는데 핑계 섞인 이유가 아니었을까... . ...보고 싶어. 검마 군!?
거... 검마 군. 무슨 일 있었어요? ...그게. 며칠간 출석을 안 하셔서 무슨 일 생긴 줄 알았어요. 혹시 그때 대련 때문에 그런 건가요? 두근그렇다면 다행인데... .그치만... 에... 그게... ...에? 네...? 네?? 저, 정말요!? 시... 식사요!? 당연하죠!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난다-! 오늘 그럼 검마 군 먹고 싶은 거로 다 해드릴게요! 뭐 좋아하세요!? 왜 그래요? ... !! 검마 군. 이 사람은 신경 안 써도 돼요. 녹스! ...오빠. 내, 내가 오지말라고 했잖아...! 왜 여기까지 찾아온 거야...! 아디토레든 뭐든, 더 이상 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 검마 군을, 검마 군을 그딴 식으로 말하지 마!!
... . 검...마군... . 흐앙... . ... 오빠는 강해요.!! ...네. ... . 네? ... .
저기요 죄송한데- 뭐냐. 뭔데... 뭐냐고... 뒤져-
크윽... . 윽... . -!!!! 당장 검마 군한테서 떨어져!!! 검마 군
검마 군. 무슨 안 좋은 일 있어요? 아까 그ㅆX... 아니, 그 금발 분이 가고 나서부터 표정이 안 좋아요. 성 클래스에도 검마 군보다 강한 사람은 없을 거예요. 제가 장담해요! 아까 그 '금발' 말로는 여섯 시에 본관 카페에서 보자고 했어요! 네! 음~ ! 맛있어! ? 그쵸?
안녕하세요. 저는 랑 클래스 소속 클로이 아디토레 입니다. 검마 군의... ... . 후우..-권유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 같은 구역에 배정된 조 간의 기습이나 전투는 없나요?
이렇게요. 좀더- 검마 군. 좋은 아침! ... . 그게... . 이제 와서 이런 걱정이 드는 게 이상하지만... 스코풀리 섬은 머메이드가 출몰하는 지역이라고 했던 게 생각나서요. ...네. 내가 태어난 고향 시칠리아 섬에는 머메이드에 대한 목격담과 피해가 종종 있었다. 마족과 휴전 중인 지금. 던전이 아닌 이상 마족들을 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그런 소문이 끊이지 않는다는 건 그만큼 머메이드의 촐몰 조건이 불명확하다는 것일 텐데... . 아... 넵! 그래. 걱정하지 말자. 검마 군이 있으니까- 믿는 거야- ...? 검마 군 목소리... . 계속 불러주고... 잠깐 정신이 끊겼었나... . 어...? ...어...? 머- 머메이드-
아, 네. 그편이 눈에도 안 띄고 해서... . 그게... . 500M 앞 즈음에 굴이 하나 있는데- 네. 여덟. 열 마리. 지금 건 가 잡은 겁니다. 금발. 네..., 네, 네!! ...검마 군은...! 검... . ... . ...네!
다리가 터질 것 같이 비명을 지른다. 모든 가호를 쏟아부어 달리는 것만으로도 구호 요청을 하러 가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검마 군은...! 검마 군은 살면서 봐 왔던 그 누구보다 강하다. 하지만 언제나 싸움을 부담스러워했다. 검마군은 최대한 싸움을 피했고 피치 못할 상황에서만 칼을 뽑아 들었다 나도 최선의 판단이라 생각해 검마군의 부탁대로 그곳을 나섰지만... 머메이드...! 내가 좀 더 강했다면...! 폭발... . ...! 설마 검마 군... . 제발... 살아있어줘!
-쓰러지면 안돼! 멈추면 안돼! 찾아야 해- 누구라도 좋으니 제발! 아무나-!! 누구 없어요!! 전방에 다수 기척이- 감각이 흐트러져서 뚜렷하진 않지만...! 머맨이 있다. 머맨-!! 이런 때에-!! - 사람... 다행... 미안... . ...도... 도와... 줘... . ...거... 검... 마... . 검마 군... .
헤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그래도 ' 스피드 뭐시기'님이 긴급 처치를 해 주셔서, 의사 선생님이 일주일 정도 후에는 목발 빼고 다녀도 된다고 했어요! 이래 봬도 제가 아디토레... 에헤헿... . 신나버렸네요.
음... . 듣기로는 학원장님과 원로단이 대립을 하고 있다는데요?
검마 군. 밥 먹다 말고 뭐해요? 네! 아직 목발은 해야 하지만 전보다 더 단단해진 것 같아요!한 발로도 안넘어져요!원래 뼈는 부러졌다 붙었다를 반복해야 단단해지잖아요!하아아아 꺅-!아... . 네.넘어져버렸다.. 저건...? 와, 이게 검마 군 첫 무장이에요? 너무 멋있는데요?! 예쁘다. E급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데요? 아, 아니 그런 의미는 아니에요! 그, 그게 최하급치고 정말 괜찮. 아니 이 말이 아닌데! 맞아요! 원래도 검마 군은 다이쏘 사시미로도 강했잖아요! 분명 무장만 받쳐 준다면 더 강해질 수 있으실 거예요!화.. 났어요..? 검마 군 죄송해요...! 제가 검마 군의 무장을 비하할 의도는... . 아... . 검마 군의 무장을 이렇게 만든 대장장이... . 검마 군을 힘들게 하는 녀석들은 전부... . 전부... . 죽여 버ㄹ... 앗. 앗... . 아아, 죄송해요. 검마 군. 어디 가요!
오빠...? 설마 그 일때문에 검마 군을 찾아온거야? 검마 군! 제 뒤로 물러나세요! 아무래도 저 인간은 제가 손을 봐야겠어요! 어서요-!! 제 뒤로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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