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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8:50:32

클로렌스 로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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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191919> [[에스텔 슈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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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더카이어 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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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리드 루이르크|
파일:틀_칼리드.jpg
]] ||
에스텔 루시펠라 제더카이어 칼리드
[[클로렌스 로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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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오지프|
파일:틀_이오지프.jpg
]]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등장인물#s-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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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등장인물#s-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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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렌스 이오지프 테미르 멜로즈
[ 관련 문서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191919><width=1000> 등장인물 ||<width=50%> 웹툰 ||
클로렌스 로에르
Florence Loer
파일:클로렌스 로에르.jpg
<colbgcolor=#f6eedc><colcolor=#000> 신분 로에르 후작가의 삼녀
얀스가르의 황후
나이 18세
가족 남편 이오지프
장녀 이자벨
부모님 로에르 후작부부
첫째 오빠 시온 로에르
둘째 오빠 해럴드 로에르
컨셉 컬러
Champagne+Light green (샴페인+연두)
"저라면 본격적으로 기마가 시작되기 전에 끝낼 거예요."[1]
59화: 포에르 기마회 (2) 中

1. 개요2. 작중 행적
2.1. 루시펠라의 미모를 동경하다2.2. 에스텔과의 첫 만남2.3. 티파티에 초대하다2.4. 진솔한 대화를 나누다2.5. 샛별을 동경하다2.6. 루시펠라와 친구가 되다2.7. 이오지프와의 계약 약혼2.8. 루시펠라의 얼샤 여행2.9. 이오지프의 과거를 듣다2.10. 루시펠라와의 비밀 대화2.11. 루시펠라의 영지전 승리 이후2.12. 황제 즉위 후2.13. 황후가 되다
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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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의 등장인물.

로에르 후작가문의 고명딸. 백금발과 금안 눈동자를 가진 아름다운 미모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사교계에서 군림하며 조용하고 차분하며 우아한 성품을 지닌 전형적인 레이디의 미덕을 갖춘 미녀. 솔직하고 씩씩한 루시펠라 아이딘과 달리 겸손한 태도와 뛰어난 화술로 사람들의 호감을 사면서도,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고 사교계 내의 알력다툼을 파악하는 데 능한 외유내강형의 여성이다.[2]

2. 작중 행적

2.1. 루시펠라의 미모를 동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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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계에서는 클로렌스가 루시펠라의 미모를 질투해서 싫어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진짜 루시펠라는 클로렌스를 싫어했다. 그러나 사실 클로렌스는 얀스가르의 샛별이라고 칭송받는 루시펠라의 미모를 동경했기 때문에 그녀와 친구가 되려 했다. 다만 진짜 루시펠라가 눈치도 없이 무례하게 대응했고 다른 레이디들과의 대화에서 루시펠라가 자신에게 무례했다고 대답하는 바람에 그런 소문이 퍼진 것이다.[3]

다만 에스텔(루시펠라)은 클로렌스가 루시펠라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는데, 무도회에서 낮은 귀족 가문의 영애를 내세워 자신을 망신주려 한 데다가 사교계에서의 소문까지 더해졌기 때문.

2.2. 에스텔과의 첫 만남

사실 클로렌스의 진짜 생각은 어차피 무도회 내내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을 테니, 차라리 자신이 망신을 주어 내보내야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의외로 당당하게 받아치는 루시펠라의 모습을 보며 그녀가 사교계에 녹아들 의향이 생긴 것으로 판단, 이후 자신에게 도움을 받아도 된다는 무언의 메세지로 그녀를 로에르 후작가의 티파티에 초대하였다.

2.3. 티파티에 초대하다

티파티에서 다른 영애들이 이상한 맛의 차를 넣은 걸 알고 바로 사과 후 다른 차를 바꾸고[4] 황태자 테미르의 이야기가 나오자 바로 자르고[5] 루시펠라는 클로렌스가 자신을 소외 시키지 않고, 다른 영애들의 괴롭힘을 막아주며 티 안나게 챙겨주는 모습에 이해하지못한다.

그러나 그 날, 헤럴드와 칼리드가 티파티에 등장하면서 "에스텔 슈페르트는 칼을 잡아서는 안 됐다, 남자와 여자는 각자의 영역이 있는 거다" 라고 말하자 루시펠라는 분노로 몸을 떤다. 그런 루시펠라를 제드가 갑자기 등장하면서, 에스텔을 옹호하는 동시에 루시펠라를 데리고 나간다.

2.4. 진솔한 대화를 나누다

루시펠라와 대화를 나누기로 결심한 클로렌스가 또 초대장을 보내자, 루시펠라는 로에르 후작가에 방문하지만 헤럴드가 클로렌스를 폭행하는 장면을 보고 루시펠라는 바로 고자킥을 날린다(...)

루시펠라는 클로렌스를 데리고 응접실에 가지만 클로렌스는 고맙다는 말은 커녕 "왜 하필 거기 있었냐"며 짜증을 낸다.

어이 없어진 루시펠라는 대놓고 "나를 질투해서 나를 싫어하는거냐"고 묻자 클로렌스 역시 "내가 뭐가 부족해서 질투하겠냐"고 어이없어하는데, 루시펠라는 "그 날 왜 영애를 시켜 시비를 걸었냐"고 묻자 클로렌스는 "나는 그 날 영애를 도와주려고 한거다"라고 의외의 대답을 말한다.

2.5. 샛별을 동경하다

사실 클로렌스는 얀스가르의 샛별이라고 칭송받는 루시펠라의 미모를 동경했기 때문에 그녀와 친구가 되고 싶어했지만, 루시펠라가 워낙 쌀쌀맞아 가까워지지 못했고, 멜로즈가 루시펠라에 대해 헌담하면서, 클로렌스는 루시펠라가 자신에게 무례했다고 대답하는 바람에 그런 소문이 퍼진거라는 오해와, 루시펠라가 당한 괴롭힘이 부당한 것과 자신의 실수가 괴롭힘에 동조한 것을 알지만 사교계에 입지가 낮은 클로렌스로서는 루시펠라를 도울만한 힘을 키울때까지 참아야한다고 기다리던 찰나에, 루시펠라가 황태자 테미르의 연인이 된다.

테미르는 여자를 밝히고 폭력적이기로 유명하지만, 클로렌스는 루시펠라가 다 알면서 사교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황태자를 이용하기 위한 선택한 계책일테니 나름대로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클로렌스의 예상과 달리 루시펠라는 테미르에게 진심이었고, 그 결과 루시펠라는 호수에 스스로 뛰어내린다.

당시 호주에 빠진 루시펠라를 아무도 구해기는 커녕, 다들 루시펠라를 비웃기만 하자, 클로렌스는 사람을 시켜 루시펠라를 호수에서 끌어낸다. 클로렌스는 정신을 잃은 루시펠라를 보며 왜인지 화가 나고,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했을뿐인데, 루시펠라를 향한 비웃음과 비난이 부당하고, '샛별'이라는 칭호까지 받은 루시펠라가 이런 취급을 받아서는 안 된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2.6. 루시펠라와 친구가 되다

클로렌스는 당시 호주에 빠진 루시펠라의 모습을 두고, "제가 본 영애의 모습 중 가장 어리석은 모습이었다" 고 침울하게 말한다.

루시펠라는 "연회때 레인 남작 영애가 시비 건 이유가 뭐냐"고 묻자, 클로렌스는 어차피 무도회 내내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을 테니, 차라리 자신이 망신을 주어 내보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해준다. 그러나 그동안 도망치던 루시펠라가 의외로 당당하게 받아치며 자신과 직접 눈을 마주치는 루시펠라의 모습에, 그녀가 사교계에 녹아들 의향이 생긴 것으로 판단하고, 클로렌스는 직접 나서서 루시펠라를 도와줄 생각으로 초대한 거라고 말한다.

그러나 루시펠라는 "사회적 입지는 커녕 평판도 최악인 나를 계속 도우려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클로렌스는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 그렇다고 내가 영애를 짝사랑하는건 아니다"라고 얼굴이 빨개진다(...)

루시펠라는 그 말에 '재수없고 애정이라고 하기에는 미묘한, 눈길이 가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끌림이 있는거니 고민하지마"라고 말한다.

곧이어 루시펠라는 자신을 도우려 한 클로렌스에게 "사실 나는 기억을 잃었어, 예법도 돌아가는 상황도 잘 모르지만, 한가지 목표가 있는데 레이디로 살아가기 위해 영애와 친해지려 한 거야"라고 말하자 클로렌스는 자신의 필요성을 보여주는데 성공한거라며 기뻐한다.

에스텔(루시펠라)은 자존감이 높고 차분하고 섬세하며 사려깊은 클로렌스의 모습과 그녀의 진짜 속내를 듣게 되면서 레이디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서로 친구가 된다.

2.7. 이오지프와의 계약 약혼

그러나 황태자 테미르와 원치않게 약혼하게 되자, 클로렌스는 "저는 제가 부모님에게 사랑받는다고 생각했다, 아버지가 제 의사를 존중해주거나, 적어도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결혼을 할 수 있게 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약한 사람을 상처 주고, 괴롭히고, 즐기고! 나는 이소타 황녀처럼 살고 싶지않다, 아무도 날 도와줄 수 없다"며 무기력함에 울부짖지만 루시펠라는 "널 구할 수 있는 건 너뿐이다. 가문보다 중요한 건 너다." 라며 방법을 찾아보자고 말한다.

황궁에 불려가 테미르와 단둘이 남은 방에서 테미르에게 겁간을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반항하다가 오히려 테미르에게 목을 졸리며 훌쩍이다가, 에스텔(루시펠라)의 충고[6]에 자신을 겁간하려는 황태자의 거시기에 고자킥(...)[7] 을 날려주고 뛰쳐나온 뒤 2황자 이오지프와 마주치고, 이오지프가 "못 본 척 넘어가줄까요, 아니면 황궁애서 벗어나도록 도와드릴까요" 라고 묻자, 클로렌스는 황족을 막을 수 있는 건 황족 뿐이라는 생각에 "전하의 방에서 잠시 쉬게 해주세요"라고 말한다.

이오지프의 방에 들어온 클로렌스는 "로에르 후작가에서는 황후를 배출하고 싶어한다. 저와 맺어지는 남자는 로에르 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라며 이오지프를 껴안고 이오지프의 안경을 벗긴다. 그러자 이오지프는 클로렌스와 키스를 하고, 클로렌스는 가문의 지원과 자신의 안전을 맞바꾸는 조건으로 계약 약혼를 하게된다.

그러나 그녀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동등한 동반자 관계로 존중해 주는 이오지프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실상 그의 참모 역할을 하며 레이디만의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귀족 사회의 동향과 정보를 전달해 그의 정치적 행보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오지프가 자신에게는 거리를 두는 동시에 워낙 루시펠라와 자주 접촉을 하고, 클로렌스에 대해서는 덜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자 내색은 하지 않지만 섭섭해한다. 몇 번은 말없이 참았지만 눈치가 없는 루시펠라가 이오지프와 만났던 이야기를 클로렌스에게 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루시펠라에게 화를 내며 "당분간 보지 말자"며 사실상의 절교 선언을 한다.

그에 처음 사귄 동성 친구나 다름없던 클로렌스와 다시는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루시펠라가 혼자 훌쩍이는 모습을 제드가 봐버리고, 사정을 알게 된 제드는 이오지프를 죽여버릴 기세로 멱살을 잡고 방에 쳐넣는다(...)

사실 클로렌스는 루시펠라와 싸운 건도 그렇고 쓸쓸해서 사전 통보 없이 이오지프를 만나러 온 상태였고, 난데없이 이오지프가 제드에게 멱살을 잡혀 끌려오자 놀라면서도 숨는다. 이오지프와 달리 클로렌스가 숨어있다는 것을 눈치챈 제드가 일부러 이오지프에게 클로렌스에 대해 느끼는 마음을 말하게 만들었고,[8] 이를 계기로 진심으로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2.8. 루시펠라의 얼샤 여행

루시펠라와 제드가 얼샤로 떠난 사이 클로렌스는 이오지프와 자주 차를 마시러 오면서 사교계에 대한 정보를 자주 알려준다. 특히 바반드 백작가와 이드리스 공작가의 사이가 틀어졌다는걸 알려준다. 이런 클로렌스의 부드럽지만 유능한 모습에 레이디라고 연약하기만 하고 지켜줘야하는 존재라고 생각한걸 편견이고, 클로렌스를 연인이자 동등한 동반자라고 생각하게 된다.

2.9. 이오지프의 과거를 듣다

루시펠라가 얼샤에서 돌아온 후, 클로렌스와 루시펠라는 같이 황후를 만나 차를 마신다.

이오지프는 왜 로맨스 소설만 좋아하냐는 클로렌스의 질문에 황후는 사실 이오지프는 전쟁을 진저리나게 싫어한다고 말한다.

이오지프와 제드는 14살때 이자힐에 출정을 나갔었는데 그 곳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지켜본 경험이 있었고 이후 며칠동안이나 이오지프는 괴로워하다가 전쟁의 참혹함이 아닌 영광만을 기록해놓은 역사책, 병법서를 모두 버렸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클로렌스는 티파티에 찾아온 이오지프를 끌어안고 울고 루시펠라는 제드와 같이 돌아간다.

2.10. 루시펠라와의 비밀 대화

아이딘 백작이 죽고 법적으로 루시펠라의 보호자가 된 칼리드에 의해 제드와 루시펠라는 강제로 파혼되고 저택에 감금된 루시펠라가 장례식 절차를 핑계로 클로렌스를 부른다.

클로렌스는 루시펠라가 부채를 통해 전하는 암호 메세지를 해석해[9] 이오지프에게 전달, 그녀가 이오지프와 만나 자신의 계획을 성사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2.11. 루시펠라의 영지전 승리 이후

루시펠라의 영지전 승리로 1황자 세력이 궤멸한 뒤, 클로렌스는 프리실다 황후와 루시펠라와 같이 장미 정원을 걸으며 황후는 어릴때 이오지프가 어릴때 같이 걸었단 산책 장소라면서 "어릴때부터 이오지프는 사랑스러웠다"고 말하는데, 루시펠라는 속으로 '어릴때는 그렇다쳐도 지금도 사랑스럽나'하고 떨떠름해하지만 클로렌스는 흥미로워하며 황후의 얘기를 듣는다(...)

그런 그녀들 앞에서 갑자기 테미르가 나타난다. 테미르는 황제시해 직후라 피를 뒤집어쓰고 있었고 테미르는 망설임 없이 황후를 칼로 찌르려 했지만 루시펠라가 대신 막아서며 루시펠라는 테미르에게 칼로 배가 찔린다.

황후가 호위기사를 부른 덕에 테미르는 기사들에게 끌려가지만 루시펠라는 쓰러진다.

다행히 열흘 후, 루시펠라가 정신 차린 직후 가장 먼저 클로렌스와 재회한다. 클로렌스는 울먹이며 루시펠라를 껴안는다. 클로렌스는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 다시는 그런 짓 하지말라" 고 잔소리하지만 루시펠라는 '이성이 아닌 본능으로 한 행동이라 또 똑같은 상황이면 똑같은 행동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관계에서는 적당한 거짓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클로렌스에게 고개를 끄덕인다(...).

클로렌스와 루시펠라는 창문 밖의 봄바람을 느끼다가 곧 제드가 들어와서 루시펠라는 멍하니 쳐다보자, 클로렌스는 장난스런 미소를 짓고 둘만의 시간 잘 보내라며 손살같이 나간다(...)

2.12. 황제 즉위 후

애정이 담긴 눈으로 클로렌스는 루시펠라와 같이 연설대에 오른 이오지프를 보며 이오지프가 빛난다고 말하자 루시펠라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클로렌스는 과거에도 앞으로도 이오지프가 많은 것을 감내해야할거라고 말하는데, 루시펠라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하지만 클로렌스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자신 역시 이오지프의 옆에서 지켜줘야하는 존재가 아닌 동등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눈을 반짝인다. 이게 다 루시펠라가 “나보다 중요한건 없다, 가문보다 중요한건 너다“라고 말해준 덕분이라며 고맙다고 말한다.

2.13. 황후가 되다

이오지프가 황제로 즉위함에 따라 황후가 되며 이자벨이라는 황녀를 낳았다.

클로렌스의 임신과 출산 기간 동안 이오지프는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임신과 출산의 고통을 줄줄이 늘어놓자(...), 보다 못한 클로렌스가 남들도 다 그런다며 그만하라고 말린다(...).

한편 이자벨 황녀의 출산 기념 선물로 클로렌스의 큰오빠 시온이 클로렌스에게 좋은 선물을 보내지만, 시온은 따로 그녀에게 연락하지 않는다.

당시 테미르와 정략약혼하게 된 클로렌스가 정말 서러워하며 크게 슬퍼했지만, 시온은 가문을 위한 길이라며 방관했었기 때문에 자격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자벨의 생일 파티때, 루시펠라에게 등 떠밀린 시온이 클로렌스와 눈이 마주치고 다가가자, 클로렌스는 이자벨을 안겨주고 난 후, 갑자기 시온의 어깨살을 엄청 세게 꼬집는다(...).

시온은 엄청나게 아파하지만(...), 클로렌스가 꼬집힌걸로 넘어가주겠다는 뜻인걸 알고 엄청 기뻐한다.

한편 시온에게서 제드의 생일이 언제냐고 질문을 들은 루시펠라는 클로렌스에게 단 한번도 제드의 생일을 챙긴 적이 없다고 말한다.

클로렌스는 놀라면서 “이제라도 (생일을 챙겨줄)생각이라도 하니 다행이다“라며 상냥한 독설을 날린 후(...), 루시펠라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손수건에 수라도 놓는 게 어떠냐고 추천하지만 루시펠라는 하기도 전에, 수는 벌써 포기한다(...).

3. 평가

루시펠라의 든든한 아군이자 가장 친한 친구.

4. 기타

파일:클로렌스 방.jpg }}} ||


[1] 기마회에서 한 말. 기마가 시작되고 남자들이 합류하면 아무리 싫은 상대라도 함부로 건드리기 어렵다는 뜻이다. 루시펠라는 이 말을 듣고 그녀가 적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 [2] 에스텔(루시펠라)의 평가에 의하면 "부드럽다고 강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또한 이런 모습으로 가녀린 레이디에게는 의지할 수 없다고 생각하던 이오지프의 편견을 바꾸어 놓기도 했다. [3] 게다가 진짜 루시펠라에게 모욕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그녀를 신경쓰고 있었다. 루시펠라의 어리숙한 처신을 답답해하면서도 그녀에 대한 험담은 부당하다고 생각했으며, 투신 사건 당시에도 루시펠라를 제일 먼저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했던 사람도 클로렌스였다. 소문만 믿고 클로렌스를 싫어하며 모욕했던 루시펠라의 이전 행동을 생각하면 진짜 대인배. [4] 정작 루시펠라는 맛있다며 잘 마셨다(...) [5] 사실 루시펠라는 사교계에 돌아가는 정보를 얻기 위해 티파티에 참석한거였지만 그걸 모르는 클로렌스는 테미르에 대한 소문을 루시펠라가 듣기 싫어할거라 판단해서 자른거였다 [6] "널 구할 수 있는 건 너뿐이다. 가문보다 중요한 건 너다." [7] 참고로 이게 두 번째다. 첫 번째는 진짜 루시펠라의 기억을 본 에스텔이 "이거 순 개새끼 아니야?"란 말과 함께 시원하게 날려줬다. 때문에 이오지프는 클로렌스에게 맞은 직후 또라고 비명을 지르고 클로렌스는 도망가면서도 설마 루시펠라에게 맞았었나라고 의아해했다(...) [8] 일단은 약혼녀이고, 또한 마음도 어느 정도 있어 소중하기에 일부러 약간의 거리를 두었다. 특히 클로렌스가 테미르에게 겁간당할 뻔한 날에, 클로렌스는 진심으로 이오지프와 하룻밤을 보낼 생각이었지만, 이오지프는 그런 일을 당한 사람을 당일에 바로 품에 안을 사람이 아니었기에 일부러 안지 않은 것. 또한 평소에 클로렌스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일이 없었기에 이 정도는 괜찮은 건가라고 생각하며 행동한 것도 있다. [9] 일부러 장작을 많이 떼어 방을 덥게 한 후 덥다는 핑계로 부채를 가지고 있었다. 부채를 들고 대화하는 것은 비밀 이야기를 하겠다는 레이디들의 암호였고, 로맨스 소설에 대한 내용으로 수다를 떨다가 특정 책의 특정 키워드에서만 부채를 입가에 대어 클로렌스에게 신호를 보냈다. 로맨스 소설이라면 사실상 이오지프에게 전하는 암호나 다름없기에 이오지프에게 내용에 대해 전해 분석해보자 '재회', '서점', '장례식'이라는 키워드가 반복되는 것을 알고는 '아이딘 백작의 장례식 날에 이오지프와 루시펠라가 만났던 서점에서 다시 만나자'라는 암호임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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