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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22:33:34

크샤르

<colbgcolor=#FFFFFF><colcolor=#1D1E23>파일:크샤르.jpg
본명 크샤르
종족 심해족
성별 남성
나이 2000살 이상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유리아의 회상3.2. 진실 및 과거3.3. VS 마왕
4. 능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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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왕까지 한 걸음의 등장인물.

2. 특징

인어의 왕 유리아의 수하로, 유리아 이전의 바다의 왕을 섬겼던 심해족의 전사다. 상반신은 왼쪽 눈가에 흉터를 가진 근육질의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하반신은 물고기처럼 지느러미가 달려있는 설화대로의 인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투시 전력을 발휘할 때는 상어 형태의 어인으로 변한다.

진지하고 주군에게도 충언을 아끼지 않는 유리아의 진정한 충신이다. 유리아의 과거회상에서만 등장했지만 129화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심해에서는 제일가는 전사에게 크샤르라는 이름이 내려지는 만큼 작중에서 손에 꼽힐 만큼 강자이며, 오랜 세월을 살아온 인물 중 하나인 만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해서 라글라드와 더불어 유리아 파티의 브레인 역할을 맡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유리아의 회상

그동안 유리아의 회상으로만 나타났으며, 물병자리의 부작용으로 점점 기억을 잃는 유리아를 걱정한다. 하지만 유리아가 지상에서 본 귀여운 생물과 바다에서 볼 수 없었던 신기한 경험들을 자랑하며, 크샤르에게 다시 한번 지상의 얘기를 들려달라고 말하자, 쓴웃음을 지으며 얘기를 들려준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유리아의 기억과 실제 인어들의 사정이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교회의 제1신관이자 마왕의 진짜 정체인 사마엘이 유리아의 기억을 들춰보면서 진짜 과거가 밝혀진다.

3.2. 진실 및 과거

심해족이 마왕의 천칭자리의 저주를 받기 전에 전대 바다의 왕 세이렌은 혹시 모를 위협에 대비해 크샤르를 바다에 남겨두고 지상을 침공하러 갔다가 마왕에게 패배해 죽는다.

심해족에게는 고대부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알이 있었다. 이 알은 부화하지 않고 심해족이 바친 제물로 힘을 키우며 부화할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크샤르는 여태까지처럼 고대부터 존재한 심해족의 최종 병기에게 제물을 바쳤으나 천칭의 저주로 인해 지상으로 갈 방도가 사라진다. 다행히도 약 300년 후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정보를 모으던 인족 유리아가 심해족의 전설을 듣고 스스로를 제물로 바쳐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크샤르가 있는 바다로 뛰어든다. 인족 유리아의 존재를 알아채린 크샤르는 유리아를 안내하면서 찰나를 인족 주제에 오래된 전설을 잘도 알아냈다며 감탄한다.

한 심해족이 인족 유리아를 제물로 바친 이유를 물어보자, 알 속에 있는 그것이 인족의 몸을 차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힌다. 알은 먼 옛날에 남의 몸을 차지하는 능력을 가진 종족을 흡수한 적이 있다며, 알에 있는 그것은 죽음만이 가득한 심해에서 벗어나 생명을 가득할 지상으로 갈게 분명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성물 물병자리의 힘을 빌린 인족 유리아의 거센 저항에 그것은 유리아의 육체를 차지하지 못하고 1700년의 세월이 흘러 인족 유리아도, 바다의 왕 세이렌도 아닌 유리아로서 태어난다. 존재 자체가 불안정한 유리아를 걱정한 크샤르는 유리아의 몸 안 속으로 들어갔다.

유리아가 두번째 봉인을 풀 때 이리스가 느꼈던 또다른 영혼의 정체가 다름아닌 크샤르로, 이때부터 유리아의 기억 속에서 자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었다.

3.3. VS 마왕

이후 마왕 사마엘이 기억을 살펴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유리아의 몸 속으로 나와 위기에 빠진 유리아를 구한다. 먼저 3번째 봉인을 풀은 유리아도 압도한 마왕도 쉽사리 상대하지 못할 강함으로 먼저 릴리트의 팔을 물어뜯는다. 이후 사마엘에게 으름장을 놓으며 서로 대치한 끝에 유리아를 죽인다는 목적을 달성한 사마엘 쪽에서 먼저 물러난다.

하지만 저주로 인해 죽어가고 있었던 크샤르는 마족의 땅에서 날고 있었던 들새의 몸에 빙의해 저주를 회피하는 대신에 전투력은 상실한다.

이후 유리아 파티에게 모든 진실을 알려주고, 유리아의 존재를 유지하던 물병자리가 복구되지 않는 이상 방도가 없다고 알려준다. 유일한 방법이라면 성물을 만든 최강의 종족인 요정의 힘 뿐인데, 다행히도 유리아 파티에는 요정 이리스가 있어 방도가 생긴다.

이후 유리아가 인족 유리아로서의 정체성과 세이렌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완전한 존재로 부활하자 진정한 바다의 왕이 탄생했다며 감격한다. 이후 유리아의 충신으로서 시건방진 라글라드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데, 유리아가 라글라드에게 비술을 걸었다는 사실에 경악한다.[1]

이후 이면세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3신관이 있는 교회로 향한다. 크샤르는 아리와 함께 갑옷을 조종하는 신관과 싸운다. 비록 현재는 미물의 몸에 있기 때문에 직접 싸울수는 없지만 전사로서의 관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여러 갑옷을 조종하는 술사의 위치를 아리에게 알려주며 서포트 한다.

4. 능력

그래, 반쪽과의 싸움에서 생각보다 힘을 많이 소모했거든, 지금의 몸 상태로 저놈까지 상대하긴 힘들어.
마왕 / 제1신관 사마엘
심해에서 제일가는 전사인 만큼 심해족 중에서는 세이렌, 유리아를 제외하면 최강이라고 볼 수 있다. 마왕도 유리아와의 싸움으로 소모한 상태로는 상대하기 힘들다고 인정했다. 실제로 유리아가 바다를 불러온 덕분이었다는 하지만 129화에서 여러 물기둥을 만들어 엄청난 스케일의 공격력을 보였다. 또한 단순히 힘만 강한 것이 아니라 유리아 파티에게는 해가 가지 않도록 세밀한 컨트롤을 보이고, 사마엘의 눈을 피해 릴리트를 제압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천칭자리의 저주로 지상에 오래있을 수 없기 때문에 전투력은 상실했다. 그래도 오랜 세월을 살은 전사로서의 연륜이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라글라드처럼 무능한 유리아 파티의 브레인으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5. 기타


[1] 두 사람 간의 영혼이 이어지게 만드는 비술로, 한쪽이 죽어도 다른 쪽이 살아있으면 나중에 부활이 가능한 비술이다. 때문에 왜 저런 놈에게 귀중한 비술을 쓴거냐고 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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