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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안콩고출혈열 바이러스 | ||||
병명 | 크리미안콩고출혈열 | |||
분류 | ||||
역 | 바이러스 | |||
문 | 네가르나바이러스문 | |||
강 | 엘리오바이러스강 | |||
목 | 분야바이러스목 | |||
과 | 나이로바이러스과 | |||
속 | 오르토나이로바이러스 | |||
종 |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바이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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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리미안콩고출혈열은 주로 발칸반도,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심지어 중국 서부 지역에서 RNA 바이러스의 일종인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하는 급성 열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전염병이다. 바이러스는 나이로바이러스로 분류된다. 한국에서는 1급 전염병으로 분류되어있다. 그리고 아직 한국에서의 감염 사례는 없다.2. 역사
1854년, 크림 전쟁에 참여한 러시아 제국군 병사들에게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리고 1969년, 아프리카에 퍼져있던 콩고바이러스와 동일한 종임이 확인되어 러시아의 풍토병이 아니라 아프리카의 풍토병임이 확인되고 크리미안 콩고출혈열로 명명되었다.3. 전염경로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인체감염 매개체가 된다.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된 진드기는 9종. 그 중 6종은 아프리카 전역에 널리 분포, 1종(뿔참진드기)은 국내에서도 발견된다.직접적으로 진드기에 물리거나, 진드기에 감염된 동물의 피, 생체 조직과 접촉시에 감염된다. 그리고 감염된 사람의 혈액, 체액과 접촉, 의료기구, 주사기 재사용시 인간 간의 감염도 가능하다. 에어로졸 전파로 인해서도 감염된다.
4. 증상
- [ (환자의 모습 - 약혐주의) 펼치기 • 접기 ]
잠복기는 직접적으로 진드기에게 물렸을 때는 보통 5일 이내, 환자와의 접촉 시에는 보통 1주 정도다. 잠복기가 지나면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75%정도의 환자들은 3~5일 후 출혈을 동반하며 중증으로 발전한다. 중증으로 발전 시 기분 변화, 흥분, 혼란, 목의 점상 출혈이 초기에 나타나며 비출혈, 혈뇨, 토혈, 혈변 등의 증상으로 발전한다. 이런 심각한 출혈 증상 때문에 치명률은 10%에서 50%까지 달한다.[1]
증상 발현 후 2주째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존한다면 10일 경부터 회복세에 들어간다.
5. 치료
다른 심각한 전염병이 그렇듯이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 고로 항바이러스제인 라바비린을 투여하고 대증치료를 시행한다.예방할 수 있는 백신도 그 동안 없었고, 개발된 백신들도 독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좌절됐었으나, 2011년에 터키에서 처음으로 비독성 예방백신을 개발해, 이후 미국 FDA에서 인가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상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