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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8:03

크리틱(슈퍼로봇대전)

파일:attachment/Critic-2.png

1. 개요2. 상세3. 최후4. 기타

1. 개요

クリティック

슈퍼로봇대전 W에 등장하는 인물.

지식의 기록자의 일원으로, 2회차에서는 최종보스가 되기도 한다. 이후 루트 선택에 따라, 인퍼런스나 크리틱 둘 중 하나를 최종보스로 고를 수 있다.

탑승 기체는 스키엔티아, 사피엔티아.

2. 상세

크리틱이라는 이름처럼 인퍼런스가 내놓은 의견을 비평하는 역할을 맡아,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을 주도한다. 하지만 인퍼런스보다 감정과 욕망이 먼저 생겨났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오히려 감정이 생기지 않은 인퍼런스를 조종해서 자신의 뜻대로 부리고 있었다.[1]

자신만 존재하더라도 지식의 기록자는 존속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존재들은 그냥 이용가치가 없어져버리면 버리는 말로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W의 오리지널 중에서는 정말 순수하게 악당이다. 일말의 상냥함 등은 엿볼 수 없다. 간단히 말하면, 전형적인 3류 악당이다.

파일:attachment/Critic-1.png

복장이나 인상을 보면 상당히 싸움에 능숙할 것 같은 외견이지만, 정작 전투에 참여한 것은 최종화 뿐이다. 그나마 혼자 조종하는 것도 아니고 인퍼런스와 함께 스키엔티아에 탑승한 것인데다가, 메인 파일럿은 아니고 그냥 인퍼런스에게 의견을 제시하는 서브 파일럿에 불과하다.

다른 지식의 기록자의 인격과는 다르게, 브레스필드 아디건의 가족들과 전혀 관계가 없다. 작중 직/간접적인 언급이 거의 전무하다. 다만 작중 후반에 브레스에 대한 열등감을 보이는 걸로 봐서는 과거의 우주에서 브레스와 함께 지식의 기록자의 개발에 참여했던 시원문명 에스 출신의 사람이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3. 최후

그 최후는 2가지로 갈리는데, 어느 쪽이던 간에 다 죽는다.

1회차에서는 자신을 이용했다는 것에 분노한 인퍼런스가 사피엔티아에 탑승해서 그가 타고 있던 스키엔티아를 날려버림으로서 그의 백업 시스템도 함께 소멸해,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2회차에서는 인퍼런스의 배신을 예상한데다가 사피엔티아의 존재도 눈치채고 있었기 때문에, 스키엔티아가 수세에 몰렸을 때 자신이 먼저 사피엔티아에 탑승해서, 이용가치가 없어진 인퍼런스를 공격한다.[2] 거기에, 미리 준비해두었던 4대의 스키엔티아까지 꺼내어 노이 벨터에 맞서지만, 결국 패배하고 만다.

자포자기한 상황에 놓이자 사피엔티아를 자폭시켜 차원의 소용돌이를 만들어서 "추억이고 지식이고 뭐고 다 날려 버릴테다!"라고 찌질거리지만, 발자카드에 의해서 지식의 기록자의 본성 밖으로 밀려 나가고 발자카드의 공격에 의해서 지식의 기록자의 마스터 프로그램이 있는 코어까지 빼앗겨 버린다. 최후의 순간에 발자카드만이라도 차원의 소용돌이에 집어 넣기 위해서 그대로 자폭하지만 노이 벨터의 동료들이 힘을 합쳐서 발자카드를 구해주는 바람에 이마저도 허무하게 끝나 버렸다.[3]

4. 기타

한가지 희한한 점은 경우에 따라서 최종보스가 되는 경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컷인이 전혀 없다. 전투에 참여하는 W 오리지널 중에, 컷인이 안 나오는 건 호리스 호라이언과 크리틱 밖에 없다. 아마 제작사에서 인기가 없을 걸 상정해서 컷인을 일부러 안 넣은 것처럼 보인다. 호리스는 원래 컨셉이 '신비주의(?)'라 안 넣은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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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전투전 대화를 보면 그에게 있는 감정은 '마음'이 아닌 에고일뿐이다. [2] 하지만 인퍼런스의 백업 시스템은 발아름에도 탑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는 무사했다. [3] 하지만 사실 발자카드는 시공간에 간섭할 수 있는 기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