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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22:15:35

호리스 호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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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リス・ホライアン

1. 개요2. 실체

1. 개요

슈퍼로봇대전 W의 오리지널 캐릭터. 나이는 1부에서 24세. 발스토크 패밀리에 거의 억지로 취직한 식객. 발스토크의 조타수. 아카네 아디건을 놀려먹는 것이 인생의 낙이다.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은근히 발스토크 패밀리에서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지만 꿋꿋하게 제 할 일 하는 청년.

처음 W가 공개되었을때 혼자서 발스토크 패밀리도 아니고, 다른 캐릭터들은 전부 전신 일러스트인데 혼자서 얼굴만 그려진데다가 모든 것을 초월한 듯한 알 수 없는 표정에 "존재감 없음"이 거꾸로 슈퍼로봇대전 팬들에게 인기를 끄는 요인이 되었다.

나중에는 혼자서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란에서 머리 윗부분만 남기고 짤려버리는 수모를 당했으나 이것은 오히려 그의 걸출한 인물을 일찌감치 알아본 슈로대팬들에게 그의 인기를 더더욱 높여버렸다. 이러하여 한국에선 그에게 '호리스 횽' 이라는 칭호를 내려주었다. 그래봤자 매뉴얼에 소개도 안됐지만.

2.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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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스토크 패밀리는 그를 연합대 출신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지만, 그는 사실 구 OZ의 최고급 특위였으며 정보국 특무조사대의 일원이었다. 고대 태양계 문명 조사 담당으로 블랙 테크놀로지 조사와 연구 임무 일환으로 고대병기 같은 것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발스토크 패밀리에 잠입하였으나 브레스필드 아디건은 이미 그의 정체를 간파하고 있었으며, 호리스도 임무 중 OZ가 망해서 실업자가 되기도 했고 브레스필드의 인품에도 반해서 그냥 발스토크 패밀리에 눌러붙기로 결정했다.

시원문명S가 만든 미지 테크놀러지를 해독 가능한 W의 몇 안되는 테크놀러지, 고고학 전문가 중 한 명이며 정보수집력과 상식력이 대단해 무슨 일이든 물어보기만 하면 알고있다. 통찰력도 뛰어나서 적의 행동 같은 걸 한 발 앞서서 이미 알아채고 있었다. 또한 카즈마의 성장에도 영향을 준 인물로서 2부에선 브레스를 대신해 그에게 많은 충고를 해주었다.

거의 모든 일에 만능이라 어느 정도냐 하면 카즈마가 "저쪽하고 기체가 호각이면 해볼만 할텐데..." 라고 하자 "그럼 준비하겠습니다." 하고는 발자카드의 합체 시스템을 발동시킨다. 평소 브레스도 내심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으며 발자카드의 합체 시스템과 암호도 호리스가 풀어내줄 것을 믿고 만들어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초엔 언젠가 이 집안의 사위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시호미 아디건, 미히로 아디건 등을 타겟으로 삼으며 아카네 아디건은 완전히 무시하고 있었지만 진심은 3명의 아가씨들 중 아카네가 가장 좋아서 그녀의 관심을 끌려고 일부러 무시 했던 것 같다.

평소에도 갖은 농담과 장난으로 아카네를 놀려먹으며 좋아하고 있었다. 특히 아카네의 빈유를 집중적으로 놀린다. 그야말로 밀고 당기기의 달인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그의 방에는 비장의 아카네 사진 컬렉션이 있으며, 자기 방이 피탄되면 안타까워 한다.

최후에는 아카네에게 프로포즈하고 있었으며 아카네도 기다렸다는 듯이 승락했으니, 이후엔 둘이 결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프로포즈마저 엉뚱하게 하고 있었다. 아카네가 통신회선을 닫아 놨는데, 그걸 일부러 열어놔서 아카네가 온가족에 떠벌리게 만들어놨다.

하지만 역시 발매 전 정보대로 게임내에서의 존재감이 낮아서 일반적인 경우에 그는 발스토크 패밀리로 분류되지도 않으며 발자카드의 마지막 필살기 엑사노바 슈트 오버 컷인에도 나오지 않았다. (패밀리와 혈연 관계가 아니기 때문일지도. 아니 그 전에 일반 컷인 조차도 없다.) 그래서 그런지 발스토크 패밀리가 아리아 문제로 시끌벅적할 때 "저기... 제 입장은요...?"하거나...
어플리컨트 : 시호미 아디건, 아카네 아디건, 카즈마 아디건, 미히로 아디건, 호리스 호라이언, 그리고 레귤레이트, 아리아... 한꺼번에 소멸시켜주마!

호리스 : 앗싸! 내 이름도 불러주셨다!

아카네 : 바보 호리스! 그런 걸로 기뻐하지마!

발매 전부터 배신 캐릭터 플러그를 세워서 플레이어 중 상당수가 "이 녀석 반드시 배신한다" 고 믿었으며 그의 능력을 보여주고 스파이라는 과거가 밝혀지면서 게임 후반까지 대놓고 그럴 것 같은 조짐을 보였으나 오히려 그 허를 찌르곤 끝까지 정말 좋은 사람으로 남았다. 역시 대단한 인물이다.

별개로 프리벤터의 건담 파일럿들을 싫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1화에서 건담 데스사이즈 헬(EW) 건담 샌드록 개(EW)가 발스토크 밖으로 나가자 호리스가 "이들이 이틈에 도망치는 모양이군요"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OZ측이지만 롬펠러 재단 소속의 OZ인 모양 인 듯 물론 OG에 가면 OZ 소속 설정이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