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세일의 커리어 | ||||
시카고 화이트삭스 | → | 보스턴 레드삭스 | →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1. 개요
크리스 세일의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활약상을 모아놓은 문서다.2. 시즌
2.1. 2017 시즌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 세일/선수 경력/2017년 문서 참고하십시오.2.2. 2018 시즌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 세일/선수 경력/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2.3. 2019 시즌
자세한 내용은 크리스 세일/선수 경력/2019년 문서 참고하십시오.2.4. 2020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프링캠프 이전의 독감과 복통의 영향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결국 3월 19일, 토미 존 수술이 결정되었다.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BP를 소화한 이후 팔꿈치 통증이 재발했고, 검진 결과 팔꿈치 굴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수술은 필요없다는 것이 최초 소견이었으나, 휴식 후 캐치볼을 재개하고나서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재활에만 매진하게 되었고 최소 2021년 전반기까지는 출장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MLB] 크리스 세일, 결국 수술대 오른다
2.5. 2021 시즌
7월 15일 마이너팀 경기에 등판해 첫 실전 경기를 가졌다. 3이닝 동안 4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최고 구속은 97마일을 기록하는 등 내용과 결과 면에서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8월 9일 (한국 시간) 알렉스 코라 감독에 의해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의 선발 투수로 예고되었다.
8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복귀해서 5이닝 8K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시즌 막바지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팬들의 불안을 샀다.
결국 ALDS 2차전에 선발 등판하여 1회에만 만루홈런 포함 5실점을 내주며 곧바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팀은 승리하며 역적으로 몰리지는 않았다.
10월 16일 ALCS 1차전에서 2.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1일 ALCS 5차전에서 5.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2.6. 2022 시즌
3월 16일 흉곽 피로골절로 인해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한다. 직장폐쇄 기간이었던 2월에 이상을 느꼈고, 직장폐쇄 해제 직후 구단에 부상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4월 4일 60일 IL에 올라가면서 5월에나 공을 던질 수 있을 예정이다.
그런데 복귀일이 계속 미뤄지며 결국 7월 12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5이닝 3피안타 1볼넷 5K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은 뒤 2:0 리드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올라온 불펜진의 역전 허용으로 인해 승리는 가져갈 수 없었다.
하지만 복귀 후 2번째 경기 뉴욕 양키스 전에서 1회부터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맞는 부상을 당하면서 새끼손가락이 골절되었다.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에서 재활을 하고 있었으나 8월 10일 자전거를 타다가 손목 골절상을 당해 빼박 시즌 아웃 확정. 사실상 먹튀는 확정으로, 자전거 타다 넘어진 순간 팬들의 여론은 완전히 돌아섰다.
시즌 후엔 당연히 옵트아웃을 포기했다.
다른 팀들이 크리스 세일의 트레이드 가능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는 존 헤이먼의 트윗이 떴다. #
2.7. 2023 시즌
팬페스트에서 있었던 인터뷰에서 여태 시즌 중 가장 좋은 몸 상태라고 한다.일단 작년 같은 자전거 사건이나 스프링캠프에서 타구에 맞는 일이 없다면 개막전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코라 감독은 개막전 선발로 코리 클루버를 선택했다.
3월 6일 스프링 캠프 첫 등판에서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에 최고 구속 96마일을 기록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 3월 11일에도 3이닝 5K 무실점 호투를 보여줬다. 그러던 중 3월 21일 볼티모어 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4월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등판했지만 1회 2피홈런, 3회 1피홈런을 허용하며 3이닝 7피안타 2볼넷 6K 7실점으로 부진했다. 구속은 최대 97.2마일, 평균 94.2마일로 나쁘지 않았지만 공이 한 가운데로 몰리거나 존에서 크게 벗어나는 등 제구가 엉망이었다. 타선이 초반 열세를 뒤집으면서 패전투수는 면했다.
4월 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021년 이후 첫 승을 따냈다. 5이닝 4피안타 3볼넷 7K 3실점을 기록했다. 2회에 제이크 로저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3회 미겔 카브레라에게 적시타를 맞아 3실점했으나 4회말 삼자범퇴, 5회말 유격수 키케의 실책에도 불구하고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면서 등판을 마쳤다. 2:3으로 지고 있던 보스턴이 6회초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고, 불펜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면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후 시즌이 진행되며 점점 살아나는 중이다. 구속 구위 모두 부상 이전의 폼을 서서히 회복하는 중. 이대로라면 올해만큼은 돈값을 해낼 확률도 없지는 않다.
5월 2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7이닝 3피인타 1볼넷 8K 2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그러다가 부상으로 또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시즌을 마치며 이번에도 풀 시즌 소화에 실패한다.
3. 총평
트레이드 직후 시즌들인 2017~2019 시즌과 재계약을 맺은 2020~2023 시즌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2017~2019 시즌엔 2018년부터 잔부상이 있었으나 팀의 선발진 한 축을 맡아줬던 고마운 투수였었다. 특히나 2017년에는 풀타임을 뛰어줬고, 잔부상이 있었던 2018년에는 2018년 월드 시리즈를 우승하는 데 큰 공헌을 했었다. 2019년까지도 잔부상이 있었지만 로테이션은 돌아줬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재계약이 시작된 2020년부터는 부상으로 거의 4년 동안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말았다. 비록 2017~2019년에 해준 게 좀 있어서 다른 먹튀들보단 낫지만 2020년부터 4년 동안은 아예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빼면 최악의 유리몸 먹튀였다.
우선 2019년에 발생한 팔꿈치 부상을 수술받지 않고 버티다가 2021년 전반기까지 날려먹은 것부터 삐걱댔다. 특히나 먹튀의 절정이었던 2022년은 고작 2경기만 뛰었다. 심지어 이땐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시즌아웃되는 등 본인의 책임이 막중했었다.
2023년에는 복귀해서 그나마 몇 경기 뛰긴 했지만 4년 동안의 공백은 컸고 객관적으로 돈값을 못한 건 물론이요 본인의 커리어도 심각하게 망가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