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 크루세이드 クロノクルセイド Chrono Crus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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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액션, SF | |
작가 | 모리야마 다이스케 | |
출판사 |
후지미 쇼보 (구판) 쇼넨가호샤 (신장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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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 (구판) 루트 코믹스 (신장판) 프레지에 (전자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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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 코믹 드래곤 → 드래곤 에이지 | |
레이블 | 드래곤 코믹스, 영 킹 코믹스 | |
연재 기간 |
1999년 1월호 ~ 2003년 4월호[1] 2003년 5월호 ~ 2004년 6월호[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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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권수 | 구판 |
8권 (2004. 09. 01. 完) 8권 (2004. 12. 30. 完) |
신판 |
8권 (2010. 04. 09. 完) 8권 (2016. 08. 30.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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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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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먼 옛날 이야기. 단 한 순간의 궤적을 그리며 '그때'를 숨가쁘게 달려간 [ruby(소년, ruby=악마)]과 [ruby(소녀, ruby=수녀)]의 이야기.
― 구판 최종권 8권 예고편
― 구판 최종권 8권 예고편
일본의 판타지 만화. 작가는 모리야마 다이스케. 모리야마 작가의 첫 연재 작품이다.
2. 줄거리
황금의 20년대, 밤의 어둠이 아직 암흑에 물들어 있을 때.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1920년대의 미국은 미증유의 경제발전을 이룩해 이 세상의 봄을 찬미하고 있었다.
허나 급격한 발전은 불청객을 불러들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 어둠에서 꿈틀대는 인간이 아닌 자들…
이것은 아직 과학이 밤의 어둠을 밝히지 못했던 시대의…
그것들과 싸우는 자들의 극히 일부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 알라딘 책소개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수녀
로제트 크리스토퍼와 악마 파트너
크로노는 막달라
수도회의 일원으로 악마를 퇴치하며, 로제트의 잃어버린 동생
요슈아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1920년대의 미국은 미증유의 경제발전을 이룩해 이 세상의 봄을 찬미하고 있었다.
허나 급격한 발전은 불청객을 불러들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 어둠에서 꿈틀대는 인간이 아닌 자들…
이것은 아직 과학이 밤의 어둠을 밝히지 못했던 시대의…
그것들과 싸우는 자들의 극히 일부의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 알라딘 책소개
3. 발매 현황
구판 | |||||||||
1권 1999.12.01 2001.12.11 |
2권 2000.06.01 2001.12.11 |
3권 2000.12.01 2001.12.11 |
4권 2001.09.01 2001.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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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2002.08.01 2003.04.15 |
6권 2003.05.01 2003.11.15 |
7권 2003.12.01 2004.03.15 |
8권 2004.09.01 2004.12.30 |
신장판 | |||||||||
1권 2010.01.08 2016.06.02 |
2권 2010.01.08 2016.06.02 |
3권 2010.02.08 2016.06.02 |
4권 2010.02.08 2016.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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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2010.03.08 2016.08.30 |
6권 2010.03.08 2016.08.30 |
7권 2010.04.09 2016.08.30 |
8권 2010.04.09 2016.08.30 |
후지미쇼보의 코믹 드래곤에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연재되고 있었으나 2003년 코믹 드래곤이 폐간되자 드래곤 에이지로 옮겨서 2004년까지 연재됐다. 단행본은 드래곤 코믹스, 영 킹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으며 전 8권으로 완결되었다. 이후 2010년 작가의 연재작인 월드 엠브리오의 연재잡지 영 킹 아워스의 출판사 쇼넨가호샤에서 신장판이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 주니어챔프에서 연재되었으며, 구판 단행본이 정식 발매되었다. 초기 번역자가 주니어챔프 편집부라 번역자도 불명. 6권부터 문준식이 번역했다. 그래서 그런지 번역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다. 막달레나의 경우 핵심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막달리나로 표기되고 레밍턴 목사도 레밍톤으로 번역되다 갑자기 레밍턴이 되는 등 인명 표기가 오락가락했다. 특히 2권의 과거 에피소드에서 로제트와 요슈아가 '친남매처럼 사이가 좋다'고 오역한 부분이 있어[3] 아직까지도 대원씨아이 판본만 읽은 국내 독자들은 후반부 들어서 갑자기 친남매가 되었다(...)라고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제법 자주 보인다.[4] 또한 절판 이후 꾸준한 복간 요청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하였으며 퍼펙트 가이드북이나 아트북 등도 결국 정발되지 않았다.
그런데 2016년 초 루트코믹스에서 신장판이 정발된다는 소식이 나와 트위터 등지에서 화제가 되었다![5] 신장판 정발본은 원서를 따라 CHRONO CRUSADE, 크로노 크루세이드로 수정되었으며 기존의 자질구레한 오타나 오역이 깔끔하게 수정, 새롭게 번역이 되어 출간되었다. 루트코믹스가 다른 작품에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기대해도 될 듯.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7권 정발판에도 크로노 크루세이드 신장판 광고가 실려 있다. 로제트와 요슈아가 13여년만에 드디어 친남매로 되돌아왔다.
5월 20일,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 일반판과 예약판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일반판은 6월 10일부터 서점에 입고될 예정이며, 예약판은 6월 3일에 배송된다고 한다. 예약자중 선착순 입금 5명에게 특전으로 주인공 듀오 로제트 크리스토퍼와 크로노 족자봉을 증정한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이 곳을 참고.
7월 28일. 2번째 박스판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8월 5일 정오부터 8월 29일까지 주문 가능하다고 하며, 8월 30일 이후부터 배송된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이 곳을 참고. 성원에 힘입어 2017년 5월 11일에는 박스 세트 1의 증쇄가 결정되었다.
2023년 9월 기준, 한국 정발본들은 인터넷 서점에서 품절/ 절판으로 뜬다. 루트 코믹스가 사업을 접음에 따라 전자책 역시 판매 중단되었는데 리디에선 프레지에가 판권을 구입했는지 출판사가 프레지에로 나오며 판매하고 있다. 리디 크로노 크루세이드 판매처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크로노 크루세이드/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자세한 내용은 크로노 크루세이드/설정 문서 참고하십시오.6. 인기
192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수녀인 로제트가 악마 크로노와 계약을 맺고 마물을 퇴치하며 동생 요슈아를 되찾으러 간다는 본 작품의 스토리는 당시 흔치 않았던 수녀와 악마라는 극단적인 콤비네이션으로 주목을 모았다.[6] 거기서 그치지 않고 악마에 대한 독특한 설정과 미려한 그림체, 깔끔한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스토리도 엔딩 부분에 이르러서는 허를 찌르는 결말을 보여주는데, 이것이 상당히 감동적이다. 다만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비해 엄청나게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는데, 아무래도 연재 중인 잡지인 코믹 드래곤이 격주간지가 아니라 격월간지라 연재속도가 느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팬들을 끌어 모으는데는 화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시각이 있다.[7] 덕분에 원작팬과 시청자들에게 구수하게 욕을 얻어먹은 곤조의 애니메이션판이 크로노 크루세이드의 인지도 향상에 한 몫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다.
다만 만화건 애니메이션이건 완성도가 높은 만큼 2020년대에 들어서도 가끔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알 사람은 아는 수작 내지 명작 취급을 받는다.
2024년도부터 과거 명작들이 하나둘 리메이크하는 게 유행이다 보니 이 작품도 원작을 베이스로 한 리메이크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크로노 크루세이드/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7.2. 드라마 CD
애니메이션 DVD 특전 부록으로 단편 드라마 CD 5장,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드라마 CD 1장, 원작 오리지널 드라마 CD 3장이 발매되었다.7.3. 소설
제목 |
크로노 크루세이드―날개여, 저것이 영혼의 등불이다 クロノクルセイド―翼よ、あれが魂の灯だ |
저자 | 토미나가 히로시 |
삽화 | 미야자와 나미히로[8] |
발매일 | 2004년 4월 25일 |
출판사 |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
뉴욕 구석에서 발생된 살인사건을 계기로 악마 관련 단서를 찾아 수색을 개시하며 로제트와 크로노가 겪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한국에는 정발되지 않았으며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에서 발간. 매니악하고 오컬트적인 요소가 많아 평가 자체는 좋지 않은 편이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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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원래 크로노 크루세이드가 되어야 하는데, 작가가 로고 제작을 요청할 때 'CHRNO CRUSADE'[크르노 크루세이드]라고 잘못된 영어 표기를 적어냈기 때문에 영어 제목이 CHRNO CRUSADE가 되었고 그것을 그대로 번역한 한국에서는 크르노 크루세이드가 되어버렸다.
신장판 3권 「꿈의 개집생활 무인」 작가 코멘터리 출처
- 2010년 쇼넨가호샤에서 구판에서 페이지 문제로 빠졌던 컷[9]과 새로운 후기, 원작자의 각 챕터별 코멘터리 등을 추가해 신장판이 발간되었다. 제목에 대해서 작가의 실수임을 인정하는 코멘트가 있고 영어 제목도 CHRONO CRUSADE[크로노 크루세이드]로 수정되었다. 팬이라면 코멘터리와 후기는 꼭 체크하도록 하자. 소소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수록되어 있다. 참고로 크로노는 통시적인 '시간'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따라서 원제는 '시간의 십자군' 정도다. 크로노의 능력이 시간동결이라는 것, 계약에 따른 로제트의 시간(생명) 등 시간은 작품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 본작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정식 제목이었던 크'르'노 크루세이드, 크'로'노 크루세이드 이외에도 크'루'노 크루세이드, 크루노 크루세이'더', 크로노 크'로'세이드, 크'르'노 크'르'세이드 등 제목이 미묘하게 틀린 걸 많이 볼 수 있다.
- 모리야마 작가의 첫 연재 작품이다. 당시 크로노를 연재하기 이전에 본인의 방향성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다고. 같은 만화가인 나이토 야스히로와 상담 후 다시 한번 크로노를 그리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모리야마 본인의 애착도 강한 작품이라고 한다.
- 첫 컨셉은 '아이템'을 매개체로 한 소년과 소녀의 관계. 처음엔 19세기 서부극을 중심으로 한 정령술사 건맨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지만 기계가 발명되기 시작한 20세기 도시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등장인물이 모두 '지금은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도 설정 중의 하나. 극단적인 존재와의 콤비네이션을 그리고 싶어 남자와 여자, 폭주 수녀와 상냥한 악마라는 설정이 잡히게 되었다고 한다.
-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 라인 덕분에 템포 좋게 수작으로 완결이 났지만 작가의 신장판 코멘터리를 보면 메인 스토리 이외에 사이사이에 넣으려고 했던 여러 부가적인 이야기들이 생략된 듯 하다. 신장판에서 여전히 외전 연재의 의욕을 보이고 있었으니 기대해봐도 될 듯하다.
-
미국의
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라는 실험주의적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가 2013년 발표한 Still Life(excerpt)[10]라는 곡의 추상적인 PV에서 화면 한켠에 이런저런 미디어물의 로고, 기업 CI같은게 깨져서 나오는 장면들이 자주 있는데, 초반에 나오는 로고들 중 그 깨진 로고 중 하나가 본작의 타이틀 로고다.(
#뮤직비디오/
#왜곡된 로고 타이틀 원본)
자세히 보면 초반 깨진 로고들의 원본은 Chrono, 중반 깨진 로고들의 원본은 Crypt, 후반 깨진 로고들의 원본은 Cryo라는 문자열이 공통점으로 들어가 있는데, PV 제작자가 문자열이 들어가 있는 로고들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캐치한 것 같다.
- 연재 중에 발생한 현실에서의 사건 때문에 우여곡절이 있는 작품이다. 예를 들어 작중에서 대행자와 관련이 있는 파티마의 제3의 예언은 4~5화를 그리던 1999년에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2000년에 교황청에서 그 내용을 공개하였다. 1권 코멘터리를 보면 작가는 꽤나 당황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31화에서 샌프란시스코가 크로노와 아이온의 대결로 크게 파괴되는데, 이걸 그리고 있을 때 미국에서 9.11 테러가 발생했다. 작가가 그림에서 사건이 연상될까봐 꽤나 걱정해서 편집부와 상의를 했고, 결국 준비해놨던 속표지까지 교체했다고 한다.
- 국내에선 78회 코믹월드에서 입장권 티켓에 크로노 크루세이드의 팬아트가 사용된 적이 있다.
- 원작자 모리야마 선생이 2012년 코믹 마켓에서 크로노 스케치 동인지를 출품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완판되었으며 일본 옥션 등을 보면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중이다.
[1]
월간 코믹 드래곤
[2]
월간
드래곤 에이지
[3]
신장판 정발본에서는 '그 남매는 정말로 사이가 좋아서' 로 번역. 원문도 'あの姉弟は本当に仲が良いので'. 어떻게 번역하면 '친남매처럼 사이가 좋다'고 번역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 지경.
[4]
당장 같은 작가의 후속작인 월드 엠브리오의 등장인물
사사모리 아마네 항목만 봐도 로제트 남매의 잘못된 정보가 몇 년간 수정되지 않고 남아 있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
당일 국내 화제 트위터 랭킹에서 순위권에 랭크되었다.
[6]
연재 당시 이런 소재로 인기를 모은 만화는 흔치 않았다.
트리니티 블러드 정도가 있다.
[7]
이 문제는 작가인 모리야마 다이스케에게도 직결된다.
[8]
pako 명의로 활동 중.
[9]
8권, 두 페이지가 새로 추가되었다.
[10]
동 아티스트의 Still Life(Beta male)이라는 곡과는 별개고 PV도 다르다. 사족으로 스틸라이프의 베타메일판 PV는 베이퍼웨이브 조류에 영향을 받은 듯한 짜집기들인데 짜집기된 소재 일부가 혐오수준이니 관람에 주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