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000> 퀘이커 Monk parakeet, Quaker parr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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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Myiopsitta monachus Boddaert, 1783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앵무새목(Psittaciformes) |
상과 | 참앵무상과(Psittacoidea) |
과 | 앵무과(Psittacidae) |
아과 | 금강앵무아과(Arinae) |
족 | 안드로글로시아족(Androglossini) |
속 | 미옵시타속(Myiopsitta) |
종 | 퀘이커(M. monach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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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앵무새의 일종. 한국에서는 퀘이커라는 이름으로 주로 불리고 있지만 영어권에서는 'Monk parakeet'로 불리고 퀘이커라는 이름은 이명으로 쓰이고 있다.2. 특징
이름인 퀘이커는 떨림(Quake)+er이며, 이름답게 유조는 머리를 부르르 떨거나 날개를 파닥파닥거리는 특이한 습성이 있다. 이 때문에 감기 등의 질병이 있는 게 아닌가 오해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배고프거나 호기심, 혹은 주인의 관심을 끌려는 행동이다. 기분이 좋을 때 파닥거리기도 하니 콧물이나 기침이 있지 않다면 걱정하지 말자. 이 습성은 유조때만 볼 수 있고 성조가 되면 완전히 줄어들며, 워낙 귀여워 보이는 탓에 이 퀘이커 앵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선 '애기짓'이라 불리고 있다.몸길이는 30cm 정도에 날개 펼친 길이는 48cm 정도의 중형앵무에 속한다. 앵무새 중 드물게 둥지를 짓는 습성이 있으며, 야생에서는 큰 무리가 공동으로 사용되는 둥지를 짓는다. 나뭇가지 등을 넣어주면 둥지 비슷한 형태로 만들기도 한다. 수명은 25~30년 정도.
중형앵무 중에서 말을 제일 잘 따라하며 개체마다 다르지만 적당히 애교가 있다. 소음은 굉장히 큰 편으로, 110데시벨을 넘는다. [1] 원하는 것이 있으면 쉬지 않고 몇 시간이고 계속 운다. 대한민국 내에선 블루퀘이커, 그린퀘이커가 주를 이루며 색이 연한 오파린퀘이커(날개에 특유의 줄이 있다), 시나몬퀘이커, 팔리드퀘이커, 폴리디노퀘이커(이사벨퀘이커로 통칭하기도 한다), 알비노퀘이커(흰색), 루티노퀘이커(노랑색), 머브퀘이커(회색) 등도 있다. 분양가는 40만 정도이다. 2022년 기준 어린 그린퀘이커 개체는 50마리를 넘겼다.
남미 원산지의 앵무새이지만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처럼 남미 남부의 온대지방까지 서식하기 때문에 온대기후에서도 잘 살도록 진화했다. 스페인에서는 아시아 출신인 목도리앵무와 함께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의 앵무새이다.[2]
[1]
출처 :
https://www.allaboutparrots.com/which-parrot-makes-the-least-noise/
[2]
스페인에서는 최소 30종의 앵무새가 야생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다만 나머지들은 한정된 지역에서만 겨우 명맥을 유지하거나 제대로 번식을 하는 건지 확인조차 안된 상태이고, 확실하게 스페인에서 번성하고 있는 종은 목도리앵무와 퀘이커 앵무 뿐이라고 한다.
참고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