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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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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열악한 근로 여건
2.1. 노조 설립 방해2.2. 자회사 블랙기업 논란
3. 허위 광고4. '아이템 위너' 정책 논란5. 높은 수수료 및 긴 정산 주기6. 쿠팡 대표 이사의 한국인 폄하 의혹7. 보안 관련8. 2021년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9. 욱일기 판매10. 2021년 KBS 시사 직격 방송11. 공정거래위원회의 약관 시정 명령12. 해외거주자 배제13. 쿠팡 파트너스 채널의 난립 및 미약한 관리14. 퇴사하는 직원에게 개인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내용의 서약서 강요15. 블랙리스트 작성 논란

1. 개요

대한민국의 쇼핑몰 쿠팡의 문제점 및 비판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열악한 근로 여건

2.1. 노조 설립 방해

노조 설립을 탄압했던 적이 있다. 쿠팡맨 "노조 탄압…2.3조 투자금 체감無"…노사갈등 심화

2.2. 자회사 블랙기업 논란

쿠팡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물류센터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단기 사원을 소모품으로 취급하며 쿠팡 부천물류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과  쿠팡 인천 4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건을 일으키는 등의 비판이 있다. 블랙기업/사례/대한민국 항목 참조.
물류센터 내부에선 아예 대놓고 일용직이든 직원이든 모조리 통제하겠다는 것을 대놓고 광고하고 있다. 쿠팡의 이런점 좋아요 뭐가좋아요 대충 이런 것들인데 보다보면 앞뒤가 전혀 안맞는걸 대놓고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보니 쿠팡은 한국의 아마존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공교롭게도 미국의 아마존의 블랙기업 면까지 똑같이 빼닮았다.

3. 허위 광고

2012년 5월, 등산용 배낭을 허위 광고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경고 조치를 받은데 이어, 11월에는 호주산 싸구려 쇠고기를 최고급 쇠고기로 속여 판매한 것이 적발되었다. # 그리고 그 여파로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원산지와 제조일 표기를 의무화하기로 결정되었다. #

4. '아이템 위너' 정책 논란

'아이템 위너' 정책은 판매자들의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있다.

아이템 위너는 동일 상품[1]을 판매하는 사람이 있으면, 가장 좋은 조건에 파는 사람[2]에게 그 상품 판매 페이지 및 리뷰 등을 통째로 넘겨주는 정책이다.

판매자는 자신이 제공한 콘텐츠[3]의 저작권을 쿠팡 측에 넘기지 않으면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할 수 없다. 가입 시 동의해야 하는 약관에 이러한 조항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이용해 쿠팡은 이전 판매자가 올린 판매글을 가장 싸게 파는 사람 혹은 쿠팡에 광고를 올려 주는 사람에게 허가도 없이 넘겨주는 것이다.

현재 20여 명의 쿠팡 입점 셀러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이 셀러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공정한 약관이라고 심사를 청구해놓은 상태다. #

최악의 경우 짝퉁이 이 정책의 힘으로 정품 판매글을 뺏어버리면 소비자들에게도 큰 문제가 발생한다. 1 2

2021년 11월 16일 MBC PD수첩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을 방영했다. #1 #2

2021년 7월 21일, 공정위는 약관을 심사해 불공정 조항을 시정하였으며 쿠팡은 시정된 조항들을 수정 또는 삭제하여 개정하게 되었다. #

2022년 6월 23일 YTN에서도 이를 악용한 해외 업체의 행태를 보도하였다. #1 #2

5. 높은 수수료 및 긴 정산 주기

타 e커머스에 비해 긴 정산 주기도 오랜 기간 문제로 지적돼 왔다. 오픈마켓에서 소비자가 물품을 구매하면 결제대금은 1차적으로 오픈마켓에 넘어간다. 오픈마켓은 그 금액에서 PG(결제대행)사 수수료, 자체수수료를 뗀 후 판매자에게 정산한다. 쿠팡에 따르면 이 회사의 대금 100% 정산 주기는 월정산의 경우 판매 마감일로부터 20영업일이 지난 시점이며, 주정산은 판매마감일 기준 다다음달 1일이다. 네이버와 G마켓 등 경쟁사는 구매확정일 기준 1~2일 수준이다. # 이에 비판받자 판매자들이 납품가격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선정산 정책을 도입했는데 내용물을 까보니 판매자들이 정당하게 받아야할 금액을 빠르게 받는 시스템이 아니라 제1금융권 은행으로부터 대금을 받고 판매자들이 이자를 내는 대출 시스템이여서 비판받았다. 영상

6. 쿠팡 대표 이사의 한국인 폄하 의혹

한편 쿠팡의 봄 김 대표가 사내에서 말도 안되는 논리로[4] 한국인 폄하 발언을 하며 차별 대우를 하고 있다고 전직 직원임을 주장하는 인물의 인터뷰가 있다. 봄 김이 검머외 멸칭을 들어도 싸다는 얘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다!

7. 보안 관련

가입시 이메일 인증절차가 의무사항이 아니라서 이메일이 도용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휴대폰 인증 선택을 누르면 이메일 인증 절차 없이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용약관에 타인의 정보 도용시 탈퇴가 가능하다고 적혀있지만 정작 이메일 주인이 해당 아이디를 탈퇴하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8. 2021년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



4월 4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9. 욱일기 판매

2021년 6월,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판매가 금지된 일본 욱일기를 판매하여 논란이 되었다. 논란이 일자 쿠팡은 상품을 내렸다. 다만 쿠팡에서 직접 올린것은 아니고 오픈마켓 판매자 상품이었다.

10. 2021년 KBS 시사 직격 방송


2021년 7월 2일 KBS 시사직격에서 쿠팡의 문제점들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였다.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1. 공정거래위원회의 약관 시정 명령

2021년 7월 2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의 약관이 지나치게 면책 조항을 담고 있어 부당하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그동안 쿠팡에서 판매한 물품에 문제가 생기거나 쿠팡측 과실이 있더라도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아서 논란인데, 그 이면엔 약관상 쿠팡은 어떤 손해도 보지 않도록 돼 있다는 조항이 있어서 그렇다는 비판이 있다. 제품에 하자가 있어도 쿠팡측의 과실이 있어도 책임지지 않는 면책 조항이 있었기 때문이다. #

12. 해외거주자 배제

회원가입할 때 휴대전화 인증이 필수이다. 그리고 국내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나서 해외출국을 하고나서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로그인 환경이 변경되었다면서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요구하는데, 그 방법이 SMS도 아닌 ARS다. 그러므로 그 비싼 음성통화 로밍이라도 이용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이용할 방법이 없다.
해결방법으로서는 ARS인증을 해야된다는 화면이 표시되면 아예 비밀번호를 바꾸어 버리는 것.[5] 비밀번호 변경을 하면 SMS 인증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해진다.

또한 결제방법에 한국 국외에서 발급된 카드도 없다. 타 사이트는 해외거주자의 회원가입은 물론이고, 3D시큐어 이용이라는 조건부로 해외발행 카드도 결제가 가능한데, 쿠팡은 그러한 것이 전혀 없는 것을 보면 2020년대의 사이트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 그야말로 야후재팬에 맞먹는 폐쇄성을 자랑한다.[6] 2020년 이후로 웬만한 대형 사이트가 해외거주자의 회원가입 및 해외 신용카드 결제를 지원하는 것을 보면 한심할 따름. 이러다보니 외국인은 쿠팡 이용하는 건 꿈도 못 꾼다.

13. 쿠팡 파트너스 채널의 난립 및 미약한 관리

유튜브의 커뮤니티 등지에서 활동하는 쿠팡 파트너스들의 행태에 대한 비판이 많다. 이들 채널은 사람들에게 어그로가 끌릴 만 한 이슈나 글, 만화 등의 링크를 걸어 놓고 내용의 일부나 제목만 보여준 뒤 나머지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또 링크된 쿠팡 사이트에 접속하여 광고를 보고 나와야 하게 만들어져 있다. 이들이 모여있는 오픈채팅방이라도 있나 싶을 정도로 똑같은 내용의 글이 여러 채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진짜 문제는 이 게시물 내용의 절대다수가 디시인사이드, 루리웹, 네이트판 등 유명 커뮤니티에서 무단으로 퍼온 것이라는 점이다. 물론 커뮤니티 사이에서 서로 글을 퍼오고 퍼가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7] 그러한 사례들과는 달리 이들 채널은 절도한 타인의 창작물을 사용해서 영리 활동을 한다는 점이다.

이들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쿠팡 측에서는 흔히 알려진 것처럼 ’한 번 링크를 클릭할 때마다 일정량의 금액을 받는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그 링크로 연결된 쿠팡 판매 페이지에서 상품이 판매될 때 일정 비율의 금액을 받는 방식’이라고 밝히며 타인의 저작물 무단 도용 건에 대해서는 심할 경우 쿠팡 파트너스 해지까지 고려하는 등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후로도 이들 채널의 행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으며 이에 반발한 일부 사람들은 이들의 조회수 하나조차 올려주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구글 등 검색 사이트에서 같은 제목으로 게시물을 검색해 원본으로 보는 한편 더 나아가 이 채널들의 댓글에 내용의 요약본을 게시해놓아 이에 동조한 많은 사람들의 추천으로 베댓에 오르기도 한다.

14. 퇴사하는 직원에게 개인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내용의 서약서 강요

쿠팡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퇴사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개인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내용의 ‘퇴사자 서약서’를 받고 있다고 한다. #

15. 블랙리스트 작성 논란



쿠팡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문서 참고.


[1] 실제론 동일 상품이 아닌 짝퉁 유사 상품도 같은 동일 상품으로 취급 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2] 일반 판매인 경우 10원이라도 가장 싸게 파는 사람, 이미 최저가에 가까운 로켓 배송의 경우 쿠팡에 광고를 올려주는 등 쿠팡에 이익을 주는 사람 [3] 상품의 인터넷 판매를 위해서는 상품의 촬영 이미지, 이미지 형식의 상품 설명, 동영상 등이 들어가는데 이것들이 적으면 수십에서 많게는 수억까지 들어가는 비용 덩어리이며, 판매자에게 엄연히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이다. 이를 쿠팡 판매를 위해 강제적으로 포기하게 만드는 것. [4] 기사 원본은 현재 언론사의 요청에 의해 삭제되었다. [5] 비밀번호 변경은 이메일 주소 및 SMS만으로도 가능하다. [6] 국내휴대전화 번호가 없으면 회원가입이 불가능한 것 및 해외발행카드 결제 미지원 등. 그나마 야후재팬은 순수 일본 기업이라며 변명할 여지라도 있지 쿠팡은 지주회사가 미국 국적이고 CEO도 미국인이므로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셈이다. [7] 커뮤니티에 상주하는 고닉이나 네임드 유저 등 죽돌이들이 여러 커뮤니티 사이에서 정보를 퍼나르는 경우는 많지만 이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어그로를 끄는 것이고, 하다못해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할지언정 영리적 이득을 얻기 위해 하는 가능성은 거의 0에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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