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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14:02:25

쿠비나시(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중간 보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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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무사
쿠비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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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고래 주조**
고영 도당 창족 마사나가
술고래 주조**
* 특정 시점까지 쓰러뜨리지 않으면 사라진다.
** 해당 중간 보스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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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 align=center><tablebgcolor=#fff><table color=#000><table bordercolor=#1d1d1d><table width=400><rowbgcolor=#1d1d1d> 쿠비나시
首無し
Head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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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쿠비나시세키로.jpg

1. 개요2. 장소3. 패턴
3.1. 육상3.2. 수중
4. 보상5. 기타

1. 개요

파일:쿠비나시.png 파일:수중 쿠비나시.png
육상 수중
목이 아깝다면 돌아가라
목이 없으니 목을 치지 못하리
도검도 창도 통하지 않는다
[1]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중간 보스.

이름대로 목과 그 위의 머리가 없으며[2] 몸 곳곳에 검은 털이 자라나 있고 훈도시 한 장만 걸친 배불뚝이 거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목 위가 없는데도 잘린 단면 주변에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것이 매우 기괴한 모습을 띈다.

2. 장소

쿠비나시는 총 5개체가 있는데 육상으로 3마리, 수중에 2마리가 있다. 보통 잡으면 보상으로 주는 영령 내리기의 이름으로 구분한다. 수상 개체와 강관은 수생촌의 파계승을 죽이고 수생의 호흡술을 획득해야 상대할 수 있다.

3. 패턴

3.1. 육상

보라색 불꽃에 휘감긴 칼을 타로 병사처럼 엇박자로 매우 느릿하게 휘두르다가, 튕겨내기를 하면 곧바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다시 내려베기를 시전하기 때문에 이전까지 상대해왔던 인간형 적의 타이밍에 익숙해져 있던 플레이어들은 튕겨내기 타이밍을 잘 못 맞추고 곤란해 하는데, 플레이어를 인식하면 깔리는 안개[3] 때문에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회피도 못하게 돼서 피하기도 힘들다. 대신 점프는 여전히 가능하므로 공격 모션이 나오면 점프로 쭉 빠졌다가 공격이 끝나면 다시 붙어서 공격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어느정도 거리가 벌려지면 빠른걸음으로 다가오지만 거리가 너무 멀다면 머리에서 머리카락 처럼 생긴 유도탄을 사방으로 발사하는 패턴을 사용하니 조심해야한다.

쿠비나시가 단순히 이정도 성능만 있었다면 타로 병사를 상대하는 것 처럼 패턴을 익히고 죽이면 되겠지만, 쿠비나시가 다른 중간 보스에 비해 위험한 이유는 모든 공격에 적중시 공포를 축적하기 때문이다. 완전히 축적되면 도트 피해를 받는 다른 상태이상과 달리 공포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기 때문에 특히나 위험도가 높다.

더구나 쿠비나시의 공격을 막기가 아니라 튕겨내기를 성공하면 상태이상이 축적되지 않지만 신성 속성을 인챈트 하지 않았다면 튕겨내도 관통 피해를 받는데다 여기에 더해 원령형의 적이므로 "신성한 색종이"나 유리의 정화에 휘감아 베기를 사용해 신성 속성을 인챈트 하지 않으면 피해를 거의 줄 수 없다. 대 원령형 장비 없이 깡으로 때려잡을 경우 직검 자루 수용소의 데몬을 패죽이는 느낌이 들테니 어지간하면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원활한 공략을 위해서는 파밍을 통해 최소 색종이 2개 이상, 보라색 표주박정도는 갖추는 것이 좋은데, 색종이는 필드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물건인데다[4] 소모품인 이상 전투가 질질 끌리면 끌릴수록 까다로워지는 것은 물론 그렇게 꼴아박고도 못 잡으면 매몰비용이 되므로 가급적 색종이 하나에 인살 한 번은 가능한 스펙을 맞추고 가는 것이 좋다.

주의해야 할 패턴은 거리를 너무 벌리거나 전투 도중, 상체 전체를 이용해서 칼을 빙글빙글 돌리고 칼을 하늘을 향해 크게 치켜드는데, 직후 모습을 감추고 잠시후 플레이어 등 뒤 나타난다.[5] 이 때 순간이동 후 플레이어가 등 뒤를 보이고 있다면 바로 캇파마냥 엉덩이 구슬을 빼가는 잡기 공격을 쓰는데[6] 생명력이 조금 낮은 상태면 그대로 비명횡사할 수 있는데다가 대쉬의 봉쇄로 회피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하지만 쿠비나시가 나타나는 방향을 바라보면 시전하지 않고[7], 판정 범위도 좁기 때문에 조금 움직이거나 점프하면 피할 수 있는데다 이 패턴을 이용하면 쿠비나시를 좀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는데, 순간이동 패턴이 나오면 플레이어에게 걸린 슬로우가 잠시 풀리고, 쿠비나시는 무조건 플레이어의 뒤쪽에 나타나므로 곧바로 시선을 돌려 잡기 공격을 차단하고 몇 대 정도 때릴 수 있는 프리딜 찬스가 생긴다. 패링에 자신이 있다면 대놓고 정면승부로 잡으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걸 반복하는 쪽이 훨씬 수월하다.

튕겨내기 위주로 잡을때 팁이 있다면 검을 느릿느릿 치켜들 때는 아무 이팩트도 안뜨지만 휘두르는 순간 보라색 이팩트가 생겨 이때를 노려 튕겨내기를 쓰면 십중팔구 전부 튕겨낼 수 있다.

의수 닌자 도구 "봉황의 자줏빛 우산"은 원령종의 공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하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8] 닌자 의수 기술 - 방출 베기 스킬을 배우면 봉황 우산 방출베기의 신성 속성으로 따로 신성 속성 인챈트가 없어도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러나 인챈트가 된 상태에서 봉황우산 방출베기를 시전할 경우, 우산방출베기에서 순간적으로 짧은 인챈트가 걸린 것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기존의 인챈트는 풀려버리므로 주의. 특히 유지시간이 긴 신성한 색종이 인챈트 상태라면 우산으로는 막기만 하고 공격은 일반공격으로 하는 것이 좋다.
원령종 공통의 하드 카운터인 손가락 피리 - 울보를 쓰면 패턴도 안 보고 잡을 수 있다. 울보를 쓰면 있지도 않은 머리를 싸매며 고통스러워하는데 대략 7초가 조금 안 되게 고통스러워하므로 이때 신성 속성 인챈트를 바르고 마구 두들겨패주면 체력의 반 정도를 날려버릴 수 있고 딜이 누적되면 경직을 먹으며 주변의 안개가 전부 사라진다. 회차가 낮다면 아예 체간을 박살내 인살해버릴 수도 있다. 다만 세 번째 울보에선 경직이 짧고 바로 내려치기로 카운터를 날려버리니 주의하도록 하자.

3.2. 수중

수중에 있는 개체는 육지에 있는 개체와 패턴이 비슷하긴 하지만, 물속이라 실제 전투감각은 많이 다르다. 일단 지상에서는 가끔씩 사용하던 유도탄 날리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원거리에서 피해를 줄 수있는 검기 날리기가 추가됐다. 근접하면 지상 패턴과 거의 똑같은 느린 검 휘두르기로 반격하며, 순간이동 후 구슬 빼먹기 危 패턴이 없어진 대신, 왼손을 뒤로 빼서 소용돌이를 만들어 근접한 상대를 빨아들여 구슬을 빼먹는 危 패턴을 구사한다. 피격시 공포 게이지가 차오르는 것은 여전.

하지만 물 속에서 늑대는 회피 버튼으로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근접했을 때의 패턴은 피하기가 쉬운 편이며, 검기 공격 역시 꾸준히 대시해주면 쉽게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로 성가신 건 유도탄 패턴 정도다. 유도탄은 한쪽 방향으로만 계속 회피하면 끈질기게 따라붙으므로 유도탄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역대시를 하면서 피하는게 좋다.

다만 빠르게 회피가 가능하더라도 잡기 패턴 때문에 정면에서 검을 맞대기에는 부담스럽다면, 검기나 유도탄을 날릴때 회피로 빠르게 거리를 좁혀서 회피 도중 공격을 하면 나가는 찌르기와 평타를 1대 때리고 곧바로 도망치는 식으로 차륜전을 실행하면 금방 처치할 수 있다.

또한 물 속에서 '신성한 색종이'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인지[9] 사용하지 않아도 피해가 잘 들어가며, 인살 구슬도 1개라서 지상의 쿠비나시에 비해 잡기가 쉬운 편이다. 아시나성 본성의 추억의 묘 귀불 근처의 쿠비나시는 근처의 나무다리에 올라가면 락온이 닿는 거리이기 때문에 수리검으로 상당량의 체력을 깎을 수 있고 심지어 용섬을 날리면 육상에서 쿠비나시의 체력을 모두 깍을 수 있다. 또한 수중 쿠비나시의 경우 머리 바로 위에 있으면 어떤 패턴도 맞지 않으므로 참고.

4. 보상

가장 개체 수가 많은 중간 보스로, 모두 수주옥 대신 카타시로를 소비해 같은 이름의 사탕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영령 내리기라는 아이템을 준다.[10] 아시나성 성하의 개체는 격파시 812 XP아공, 아시나성 본성은 1960 XP흠호, 낭떠러지 계곡은 2640 XP강관, 은둔의 숲은 1840 XP월은, 기원의 궁은 2840 XP야차륙의 영령 내리기를 주는데, 각각의 아이템 설명에는 해당 개체들의 정체와 뒷이야기가 있다.

5개체 모두 동일하게 호국을 위해 길을 벗어난 용사들의 말로라고 하며, 그 중 기원의 궁의 쿠비나시는 쌍둥이 형제였는데 한 명이 먼저 죽어 목이 달아났고, 다른 한 명은 궁의 귀족과 싸우다가 목이 달아났다고 한다. 이 때문에 기원의 궁에서는 이 형제의 원혼인 쿠비나시 둘이 함께 나오는데, 반투명한 개체는 체력과 체간이 적고[11] 본체를 쓰러뜨리면 같이 사라진다. 만약 월은을 쓰고 빙 둘러 들어온 경우라면 반투명 개체에 먼저 붙을 때 불투명 개체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

5. 기타

세키로에서 평가가 매우 나쁜 중간 보스로 불소와 함께 반드시 거론된다. 특히 지상에서는 색종이를 쓰지 않으면 완벽히 패링을 해도 데미지가 들어온다는 점, 색종이와 공포지우기 때문에 템을 자주 스왑해야하는 점, 지상과 수중 공통으로 강제로 전투 속도를 느리게 만들어 특유의 전투감을 없앤다는 점 등 유저가 불쾌하다고 느낄 만한 요소를 다 때려박은 완전체격 보스다. 때문에 영령 내리기가 급하게 얻고 싶지 않으면 울보를 얻은 후 날먹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사탕류 아이템과 영령내리기 아이템 설명을 토대로 보았을 때, 각 쿠비나시들은 살아있을 때 다른 영령들을 받아들여 과거에 아시나를 지키고자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대가를 바친 것[12]이 없어 신벌을 받아 미쳐버렸고, 결국 목이 잘려서 죽어서도 영령이 깃든 채 원령이 된 것이다.

각 쿠비나시들의 위치 자체는 설정과 잘 맞게 배치되어 있는데, 흠호의 영령 쿠비나시는 반란을 일으키다 참수된 개체여서 아시나성 연못에 위치해있다. 월은의 영령 개체는 영령에 특징이나 설정의 특징을 잘 반영하여, 은둔의 숲 가장 아래에 깊숙하게 배치되어 있다. 강관의 영령 개체는 아예 묘지에 있으며, 야차륙의 영령 개체는 기원의 궁에 위치해 있고 설정답게 쌍둥이로 있다.

지상의 개체들과 수중 개체들의 모델링이 살짝 다르다. 지상의 개체들은 몸 곳곳의 작은 멍만 있으나, 수중에 있는 개체들은 몸 곳곳에 뜯어 먹힌 흔적[13]이 있고 상처도 더 많다.

모든 원령종의 극하드 카운터인 손가락 피리-울보를 사용하면 잠시 동안 기절하면서 괴로워하는데, 이 때 내는 고통에 찬 신음소리가 들어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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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는 아시나성 성하에 위치한 사당에 붙어있는 벽보에 쓰여진 글귀로, 그곳에서 나무를 타고 내려간 동굴(동굴 안쪽에 선봉사의 종귀의 불당으로 이어지는 비밀 통로가 있다.)에서 한 개체가 등장한다. [2] 때문에 인살할 때는 목이 잘린 부분에 칼을 꽂아넣는다. [3] 목이 없어서 시야로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기습 인살도 불가능하다. [4] 기원의 궁까지 가면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하나당 300전으로 막 사기엔 은근 부담되는 비용이다. [5] 플레이어의 등 뒤였던 곳이 곧 이동지점이 되므로 패턴 시전중 너무 빨리 뒤를 보면 사라진 지점에 다시 나타난다. [6] 이 기술에 잡히면 죽는 소리도 작게 내는 늑대가 엄청나게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른다. 덤으로 구슬을 자기 엉덩이에 쳐박으면서 내는 신음소리 때문에 두배로 기분을 더럽게 만든다. 국내에서는 엉덩이 구슬 설화가 잘 알려지지 않아서 고환을 떼어가는 줄 아는 사람도 많았다. [7] 다만 危표시가 이미 뜬 상태라면 이미 잡기를 시전한 상태라서 앞을 보든 말든 피해를 입으므로 당장 점프해서 튀어야 한다. [8] 부적을 반납하면 관통 피해는 들어오지만 '공포' 상태이상은 축적되지 않는다. [9] 물 밖에서 사용하고 들어올 수는 있다. [10] 한 번 쓰러뜨려 영령 내리기를 얻은 쿠비나시는 그 다음 회차부터 '찢어질 듯한 주머니'를 준다. [11] 물 밖에서 색종이+야차륙의 사탕/영령을 쓰고 바로 잠수하여 최초공격을 피하고 접근해서 공격을 넣으면 꽤 빨리 잡을 수 있다. [12] 늑대는 영령 내리기를 쓸 때 사탕을 물고 버티거나 카타시로를 대가로 바친다. [13] 주변에 있는 물고기들에게 뜯어 먹힌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