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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02:29:02

쿠니요시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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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国吉佑樹2024.png
<colbgcolor=#191919><colcolor=#ffffff> 치바 롯데 마린즈 No. 92
쿠니요시 유키
国吉佑樹 / Yuki Kuniyoshi
생년월일 1991년 9월 24일 ([age(1991-09-24)]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출신지 오사카부 히라카타시
학력 슈가쿠칸고교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육성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소속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1] (2010~2021)
치바 롯데 마린즈 (2021~)
캔버라 캐벌리 (2018/19)
등장곡 Linked Horizon - 紅蓮の弓矢[2]
연봉 2024 / ¥50,000,000

1. 개요2. 선수 경력
2.1. 프로 입단 전2.2. 요코하마/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시절2.3.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3.1. 2021 시즌2.3.2. 2022 시즌2.3.3. 2023 시즌
3. 피칭 스타일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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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의 투수.

2. 선수 경력

2.1. 프로 입단 전

초등학교 2학년 때 야구를 처음 접했고 6학년때는 팀의 에이스로 군림하기도 했다.

고등학교는 쿠마모토에 있는 슈가쿠칸 고교로 진학. 2학년때부터 구속을 140km/h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본격적으로 투수에 전념했다. 하지만 고교 3년 내내 고시엔은 구경도 못하며 고교생활을 마무리.

2009년 신인 지명 회의에서 육성 드래프트 1순위로 요코하마에 입단. 연봉 240만엔(추정)의 조건이었고 당시 등번호는 111번.

2.2. 요코하마/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시절

정작 데뷔시즌인 2010년에는 어깨 통증으로 2군에서 5경기만 등판하고 시즌을 접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하체를 사용하는 폼으로 변경하였는데 이게 효과를 본 건지 2011년 구속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였고 7월 29일에 정식 선수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때 지급받은 번호는 65번.

정식 선수 전환 이후 8월 27일 대망의 1군 승격을 이뤄냈고 그날 치러진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등판을 나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즌 막바지인 10월 4일 요미우리전에서 7이닝 1실점(무자책) 호투로 데뷔 첫 승리를 기록했다.

2012시즌 개막 전 시범경기에서 18이닝 무실점으로 호조를 보여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었다. 9월 7일 히로시마전에서 완봉승을 올리며 센트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육성선수 출신 완봉승 투수로 기록되었다.

하지만 약한 팀 전력 탓에 많은 승수를 기록하진 못했고 시즌 최종 112.2이닝 4승 12패 ERA 3.67이라는 불운한 성적을 찍고 말았다.[3]

2013년은 어깨 부상 재발 탓에 8월에서야 1군으로 복귀했는데 8월 18일 히로시마전 8이닝 2실점까진 준수한 모습을 보였으나 다음 등판인 요미우리전에서 영혼까지 탈탈 털리며 그대로 시즌을 마감. 19.1이닝을 던지는 동안 ERA가 7.45에 달하며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4년 개막 초기에는 선발로 뛰다가 하도 털려대자 중간계투로 강등되었는데 중간계투로 안정감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다시 선발로 복귀했는데 이번에도 부진하며 결국 2군 강등. 재조정 이후엔 중간계투에만 전념하며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 시즌 선발 평균자책점이 7.11에 달했던 반면, 중간계투 평균자책점은 2.54로 상당히 안정되어 있었다. 계투요원으로 뛰면서 활약했기에 2015년엔 셋업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었지만 정작 롱 릴리프 위주로 경기에 나섰다.

2016년엔 새로이 취임한 알렉스 라미레스 감독이 선발 복귀를 시도했지만 7월 10일 요미우리전에서 볼넷을 남발하고 조기강판. 그 1경기가 2016년의 유일한 1군 등판이었다. 2017년과 2018년에도 출전 기회 자체는 많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2018년에는 최고 구속이 157km/h에 이르렀고 새 구종인 컷패스트볼도 장착하며 어느정도의 가능성은 확인한 시즌이었다. 2018시즌 종료 후 호주리그로 파견을 가게 되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선 159km/h를 찍어대더니 4월 6일 요미우리전에서 기어코 161km/h를 기록한다. 비록 좋은 구속과 구위에 비해 평균자책점은 4.80으로 높기 했지만 오프너, 추격조, 롱 릴리프 등 가리지 않고 경기에 투입되며 69.1이닝을 소화하였다.

2020년에는 등번호를 92번으로 바꾸었고[4] 19년보다는 안정된 피칭을 선보이며 팀 계투진의 든든한 축이 되 주었다. 7년만에 안타를 기록한건 덤.

2021년 초반 한신전에서 미친듯이 난타를 당해 2군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내 재조정을 받고 나서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았다. 접전에서는 고전했지만 추격조나 롱 릴리프로 등판했을때는 그럭저럭 괜찮은 피칭을 보여주는 중.

2.3.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그러던 와중 6월 14일 롯데의 아리요시 유키와 트레이드가 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5] 등번호는 DeNA때부터 사용하던 92번을 그대로 사용. 우완 강속구 투수를 받아왔다는 소식에 롯데 팬들 일부는 사와무라 히로카즈 시즌 2를 기대해도 되는거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는 중.

중간계투진의 안정감이 썩 좋지 않은 롯데가 계투 보강을 위해 영입한 것으로 보여진다.

2.3.1. 2021 시즌

다만 롯데의 계투진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후반기가 시작하자마자 1군에 올라와서 7회 셋업을 맡고 있는 중. 신기한 것은 사와무라 히로카즈에 비하면 일천한 커리어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후반기 퍼포먼스는 사와무라랑 별 차이가 없다. 올 시즌 초반에도 주로 추격조로 나와서 두들겨맞았던 것을 감안하면 환골탈태.

시즌 최종 성적은 43경기 54.2이닝 3승 1패 2세이브 17홀드 ERA 3.46으로 전반기 DeNA에서는 18경기 29.2이닝 1승 1패 ERA 5.16을, 후반기 롯데에서는 25경기 25이닝 2승 무패 2세이브 17홀드 ERA 1.44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사와무라 히로카즈 MK.2.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시리즈 1차전에서는 0.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2차전 때는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2.3.2. 2022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나올 때마다 디폴트로 1이닝 1실점씩 해준다. 그럼에도 개막은 1군에서 시작했는데 4월 5일 닛폰햄전에서 아웃 하나 잡지 못하고 강판된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서는 평균자책점이 무려 19점대에 육박할 정도로 계속 부진하고 있다. 1군 재승격은 커녕 방출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2.3.3. 2023 시즌

2군에서 6점대로 최악이고 1군에도 못 올라가고 있다.

시즌 막판에 잠시 1군에 올라왔으나 3경기 3.2이닝 ERA 0.00을 기록하고 조용히 사라졌다.

시즌 이후 피닉스리그에 파견되는 것이 결정되어 일단 살아남았다. 하지만 클라이맥스 시리즈 엔트리도 들지 못하고 30대의 나이로 유망주와 교육리그에 가게 생겼으니 전혀 좋은 게 아니다.

3. 피칭 스타일

196cm, 106kg이라는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평균 150km/h대, 최고 161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2018시즌부터 습득한 컷패스트볼을 주로 구사하며 이 외에도 포크볼, 투심, 커브를 간간히 구사하는 강속구 투수다.[6]

구속이 폭발적으로 상승해 160km/h도 종종 넘기는 2019시즌부터는 매년 탈삼진율이 10을 상회하거나 그에 근접하고 있는 전형적인 탈삼진 많은 파이어볼러이다.

단 제구력은 별로 좋지 않은데, 볼질은 덜하지만 커맨드가 나빠 공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는 쉽게 난타를 당한다. 또한 컨디션에 따라 구속이 널뛰기하는 것도 단점으로 컨디션이 좋을 땐 160km/h 가까이 되는 공을 던지지만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을 때는 갑자기 140km/h후반대의 공을 뿌리기도 한다. 기복이 심하기도 해서 잘 던지다가도 갑자기 털려서 자책점이 폭등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그리고 2021시즌 기준 컷패스트볼의 피안타율이 3할 2푼대로 좋지 못한 편. 현재 시즌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부진한데 주무기인 커터의 위력이 현저하게 저하된 것이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보여진다.

요코하마 시절엔 삼진을 잡기 위해 정면승부를 고집하다 얻어맞는 경우가 많았는데 롯데 이적 이후에는 삼진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맞춰잡는 비중을 늘렸더니 성적이 나아졌다. 다만 볼넷도 그만큼 늘어난 탓에 극장이 자주 열려 롯데 팬들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드는 상황도 자주 발생했다.

4. 여담



[1] 2011년까지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2] 2018년부터 꾸준히 이 노래만 등장곡으로 쓰고 있다. 팀을 옮긴 후에도 등장곡은 동일. [3] 다만 2012시즌이 극악의 투고타저 시즌임을 감안한다면 3.67이라는 평균자책점은 그렇게 좋은 성적이라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긴 하다. 저 시기 리그 평균 자책점이 3.00 안팎이었으니 KBO 리그가 미친듯이 타고투저이던 2015-2018년이랑 비교하면 거의 6점대 수준이다! [4] 92를 고로아와세로 읽으면 '쿠니'가 된다. 쿠니요시 본인이 92번을 한번쯤 달고 싶었다고 밝혔다. [5] 사실 이전부터 조짐이 보이긴 했었다. 홋카이도 원정에서 쿠니요시는 1군 선수단과 동행은 했지만 벤치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 [6] 저 셋 중에서 그나마 구사율이 높은것은 포크볼이고 나머지 2개 구종은 거의 던지지 않는다. [7] 2014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