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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0:12:11

콜린 맥휴

콜린 맥휴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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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승 엠블럼 V1.svg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2017

뉴욕 메츠 등번호 36번
데일 테이어
(2011)
<colcolor=#ffffff> 콜린 맥휴
(2012~2013)
후안 센테노
(2013~2014)
콜로라도 로키스 등번호 43번
카니 랜스포드
(2012)
콜린 맥휴
(2013)
페드로 에르난데스
(2014)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31번
에드가 곤잘레스
(2012~2013)
콜린 맥휴
(2014~2019)
에이브러햄 토로
(2020)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31번
브라이언 오그레이디
(2020)
콜린 맥휴
(2021)
결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32번
조시 톰린
(2021)
콜린 맥휴
(2022~2023)
AJ 스미스-쇼버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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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맥휴
Colin McHugh
본명 콜린 알렉산더 맥휴
Colin Alexander McHugh
출생 1987년 6월 19일 ([age(1987-06-19)]세)
일리노이 주 네이퍼빌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프로비던스 크리스천 아카데미 → 베리 대학교
신체 188cm / 86kg
포지션 중간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8년 드래프트 18라운드 (전체 554번, NYM)
소속팀 뉴욕 메츠 (2012~2013)
콜로라도 로키스 (2013)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4~2019)
탬파베이 레이스 (202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2~2023)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수상 내역5. 연도별 성적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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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前 야구 선수. 현역 시절 포지션은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프로비던스 크리스천 아카데미를 졸업해 베리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2008년 드래프트 18라운드에서 뉴욕 메츠에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했다.

계약한 그 해 루키리그를 거쳐 이듬해 로우싱글A, 2010년 싱글A로 순차적으로 승격해 점차 차세대 선발 자원으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2011년에는 더블A에 승격되어 2점대 ERA를 기록하며 기대치를 더 높였다. 2012년에는 더블A에서 시작했으나 오래 지나지 않아 트리플A로 승격되었고, 두 레벨대를 합쳐 25경기에서 ERA 2.91로 호투했다.

2.2. 뉴욕 메츠

2012년 8월 22일, 요한 산타나가 부상으로 DL에 등재되자 그 대체자로 콜업되며 빅 리그 무대를 밟았다. 콜업 다음날인 8월 23일, 시티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날 7이닝 2피안타 1볼넷 9K 무실점이라는 빼어난 호투로 훌륭하기 그지 없는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타선이 변비야구를 시전하며 로키스 투수진을 상대로 한 점도 만들지 못하며 첫 승의 기회는 다음으로 날아갔다.

경기 후 다시 마이너로 옵션된 후 9월 확장 엔트리 때 빅 리그로 콜업되었으나, 재콜업 이후에는 14⅓이닝 21실점(18자책)으로 극도로 부진하며 아쉬움도 남겼다. 2012년 성적은 8경기(4선발) 21⅓이닝 4패 ERA 7.59 8BB 17K로 마무리.

2013년은 트리플A에서 시작, 중간중간 빅리그로 콜업되어 기회도 받았으나 좋은 성적은 아니어서, 3경기에 나와 7이닝 8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2.3. 콜로라도 로키스

2013년 6월 18일, 에릭 영 주니어와의 맞트레이드로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했다. 트레이드 이후 주로 마이너에서 뛰었고, 7월에 한 경기, 9월 확장 로스터 때 세 경기의 선발 기회를 받았지만 한 경기를 제외하고 죄다 부진했다.

2013년 최종 성적은 7경기(5선발) 26이닝 4패 ERA 10.04 5BB 11K. 20대 중후반으로 넘어가는 나이에 부진이 이어지자 결국 로키스는 좌완 불펜요원 분 로건을 영입하면서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비우기 위해 맥휴를 DFA했다.

2.4. 휴스턴 애스트로스

파일:mchughhou.jpg

2.4.1. 2014 시즌

2013년 12월 18일, 웨이버 클레임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당시 리빌딩에 열을 올리던 휴스턴이었기에 그냥 로또 한 번 긁듯이 뎁스 강화 용도로 영입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 들어서자 대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맥휴는 스캇 펠드먼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4월 22일 빅 리그로 콜업되었고, 이후 누구도 예상치 못한 호투를 이어나갔다. 콜업 당일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에서 6⅔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2K라는 충격적인 피칭으로 데뷔 첫 승리를 수확했고, 5일 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9회 초 2아웃까지 완봉을 유지하다가 아쉽게 실점하고 교체되는 등 호투를 이어갔다.

이후 5월까지 7경기 45이닝 3승 3패 ERA 2.80이라는 훌륭한 피칭으로 단숨에 휴스턴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꿰찼으며, 6월 들어 페이스가 소폭 처지며 선발 5연패를 기록하고 7월에는 손가락 부상으로 DL에 다녀오기도 했으나, 부상 복귀 이후 완벽히 돌아온 페이스로 이번에는 반대로 ND를 제외하고 선발 7연승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댈러스 카이클과 함께 휴스턴의 원투펀치로 자리매김했다.

최종 성적은 25경기 154⅔이닝 11승 9패 ERA 2.73 41BB 157K bWAR 3.8로 마무리했다. 투심을 봉인하고 커터의 비중을 확 늘렸더니 지난 두 시즌간 기회를 전부 날리고 팀에서 밀려난 그 선수와 동일 인물인지 의심될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WAR은 호세 알투베, 댈러스 카이클에 이은 팀 내 3위였다. 심지어 QS를 기록하고도 패전이나 ND를 기록한 경기가 무려 6경기나 있었던 만큼, 타선의 지원을 받기 좋은 컨텐더 팀이었다면 더 많은 승리를 수확했을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다만 .260으로 평균보다 꽤 낮았던 BABIP 때문에 운의 요소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다.

2.4.2. 2015 시즌

개막 로스터부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꿰찼고, 4월 한달간 2점대 ERA로 제 몫을 다 하며 작년의 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5월 이후로는 급격하게 늘어난 피홈런에 고통받으며 3개월간 4점대 후반의 ERA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의 성적이 플루크 아니었는지에 대한 의심을 들게 했다.

하지만 8월 한달간 1점대 ERA로 호투하고, 9월에도 다소 기복은 있었지만 나쁘지 않은 피칭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정규시즌 최종성적은 32경기 203⅔이닝 19승 7패 ERA 3.89 53BB 171K bWAR 2.6을 기록, 지난 시즌에 비해 나빠진 성적이긴 하나 로테이션을 안 거르고 건강하게 풀타임 200이닝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특히나 팀 선발진에 여러 선수들이 들락날락하는 가운데 댈러스 카이클과 함께 풀 타임을 잘 소화한 것만으로도 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한가지 특이점이라면 승운이 없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전반적으로 강해진 팀 타선의 힘을 받아 승운이 엄청나게 좋아졌다는 점. 다소 부진했던 5~7월간 9승 5패를 기록했고, 최종적으로는 19승을 기록해 20승을 기록한 팀 동료 카이클에 이어 AL 다승 2위에 랭크되었다.

팀이 AL 서부지구 2위를 기록하고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하며 맥휴도 커리어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등록된 가운데, 2015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2015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카이클이 양키스전에 등판하면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ALDS 1선발로는 맥휴가 나서게 되었고, 데뷔 첫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맥휴는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제 역할을 하며 승리를 수확했다.

하지만 팀의 명운이 달린 5차전에는 3회까지 잘 틀어막았으나 4회에 한 점을 내줬고, 5회에는 순식간에 무사 2, 3루 위기를 허용하며 조기강판되었다. 구원 등판한 마이크 파이어스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맥휴의 기록은 4이닝 3실점이 되었고, 팀은 패하며 가을야구를 그대로 마감하게 되었다.

2.4.3. 2016 시즌

당연하게도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꿰차고 개막 로스터에 진입한 맥휴였으나, 시즌 초반부터 심하게 부침을 겪었다. 4월 6일 뉴욕 양키스와의 시즌 첫 등판부터 ⅓이닝 3피안타 2볼넷 5실점이라는 최악의 피칭을 하더니 두 경기 연속으로 10피안타를 허용하기도 했으며, 5~6월 두 달간 ERA 3.93을 기록하며 그나마 안정세를 찾고 7월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갔으나, 7월 2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원정에서 1⅔이닝 10피안타 8실점으로 최악투를 갱신하더니 8월에도 들쭉날쭉하는 피칭을 이어갔다. 그나마 막바지로 갈수록 안정을 찾아 ERA를 4점대 초중반까지 내리고 선발 6연승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최종 성적은 33경기 184⅔이닝 13승 10패 ERA 4.34 54BB 177K bWAR 0.9로 마무리. 지난해에 비해 삼진 비중을 더 늘리는 데 성공했으나 그 이상으로 피안타가 폭증하면서 성적이 나빠졌다. 시즌 중간에는 ERA 5점대를 넘나들었을 정도. 2년간 풀타임을 뛰며 공이 타자들에게 익숙해지고, 여기에 구속도 점진적으로 떨어지는 문제를 겪으며 얻어맞기 시작했다. 특히나 2015년 커터 이상으로 맥휴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 커브의 구위가 뚝 떨어진 것이 치명적이었다.

2.4.4. 2017 시즌

우측 어깨 부상으로 DL에서 시즌을 시작하더니, 재활 경기 도중 팔꿈치에도 문제가 발견되며 회복은 더욱 길어졌다. 결국 7월 22일에나 빅리그에 돌아온 맥휴는 12경기의 등판 기회만을 가졌고, 공은 나쁘지 않았으나 이닝이팅에서 확연한 문제를 드러냈다.

최종 성적은 12경기 63⅓이닝 5승 2패 ERA 3.55 20BB 62K bWAR 1.2로, 성적 자체는 성공적인 복귀였다고 봐도 좋으나 경기당 5이닝을 간신히 넘길 정도로 이닝 소화력이 저하되었다. 사실 경기당 평균 이닝 자체는 2016년에 이미 5.5이닝까지 하락했지만, 그 때는 크게 털리고 조기강판된 경기들이 평균을 크게 깎아 먹은 경우가 많았고 구위가 정상일 때는 6이닝 넘게 잘만 먹었던 반면, 이 시즌에는 공이 좋을 때도 5이닝 넘기기도 쉽지 않아 보일 정도로 이닝을 소화하는데 문제를 드러냈다.

결국 팀이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맥휴는 2017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로스터에서 아예 제외되었고, 2017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로스터에 복귀했지만 선발 자리를 내주고 롱릴리프로 등판했다. 2017년 월드 시리즈에서도 5차전에 딱 한번 나와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맥휴도 우승반지를 손에 끼게 되었다.[1]

2.4.5. 2018 시즌

지난해 후반기 이후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 등 선발투수들이 연달아 영입되자 맥휴는 불펜 투수로 보직을 전환했다. 그리고 지난해와 비슷하게 커터의 비중을 크게 낮추고 슬라이더를 많이 구사했는데, 이게 제대로 먹히며 귀신같이 부활에 성공했다. 맥휴는 시즌 초반만 해도 추격조 위주로 등판했으나 올스타 브레이크를 지나도록 ERA가 1점대 초반에 머물자 전격적으로 필승조로 전환되었고, 필승조 전환 후 조금 흔들리기도 했으나 훌륭한 성적을 마킹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최종 정규시즌 성적은 58경기 72⅓이닝 6승 2패 12홀드 ERA 1.99 21BB 94K bWAR 2.2로 볼삼비, 피안타, 피홈런 등 모든 부분에서 훌륭한 성적을 남기며 매우 성공적인 불펜 전환이 되었다. 특히나 켄 자일스가 부진을 겪고 로베르토 오수나는 경기 외적인 구설수가 있는 상황 속에서, 실질적인 불펜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포스트시즌에도 기세를 이어 4경기에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5K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2018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1승 4패로 패퇴했다.

2.4.6. 2019 시즌

2018년의 활약을 기반으로 2019 시즌에 돌입하며 선발 복귀를 시도했다. 찰리 모튼이 FA로 이적하고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부상중이라 선발진에 구멍이 뚫린 상황에서 그 자리를 파고 들어가고자 한 것. 그러나 결과론적으로 이는 대실패로 귀결되어, 시즌 개막 후 선발로 나온 8경기에서 41이닝을 소화하며 3승 4패 ERA 6.37로 부진을 겪었다.

결국 호세 우르퀴디, 프램버 발데스에게 선발 기회가 돌아가 불펜으로 돌아갔고, 불펜 복귀 이후에는 프라이머리 셋업맨은 아니지만 거의 승리조에 가까운 역할로 나와 2점대 ERA로 호투했다. 그러나 다른 투수들에 밀려 팀이 2019년 월드 시리즈까지 가는 와중에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는 단 한 번도 포함되지 못했다.

최종 성적은 35경기(8선발) 74⅔이닝 4승 5패 5홀드 ERA 4.70 30BB 82K bWAR 0.2인데, 불펜 전환 이후의 성적만 따지면 27경기 33⅔이닝 1승 1패 5홀드 ERA 2.67 16BB 40K로 꽤 잘던졌다.

2019 시즌을 끝으로 서비스 타임을 채워 FA가 되었다. 불펜으로 나올 때는 잘 던지긴 했으나, 나이가 어느덧 만 32세고 부상 우려도 있다보니 계약 전망은 좋지 않다.

2.5. 보스턴 레드삭스

2020년 3월 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기본 연봉 60만 달러에 이닝과 등록 일수에 따른 옵션이 있다. #

그러나 코로나19로 개막이 지연되는 가운데, 7월 19일 팔꿈치 상태를 이유로 시즌 불참을 선언하며 7월 23일자로 제한 선수 명단에 등재되었다. 2020 시즌이 끝나고 다시 FA로 풀리며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는 단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았다.

2.6. 탬파베이 레이스

파일:Collin McHugh.jpg

2021년 2월 21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1년 1.8M$에 계약하며 빅 리그 복귀에 돌입했다.

4월 한달간 주로 추격조나 롱 릴리프로 등판했지만, 나올때마다 화끈하게 얻어맞으며 레이스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4월 맥휴의 성적은 4경기 5⅓이닝 12피안타 8실점(6자책) 1피홈런 2사사구 ERA 10.13이었으며, 그나마도 4월 7일 보스턴 원정에서의 3이닝 무실점 호투를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에서 2.1이닝 8실점이라는 처참한 결과가 나온다. 심지어 4월 한달간의 피OPS는 무려 1.279로 맥휴를 상대한 타자들은 죄다 리그 정상급 타자의 결과를 낸 수준이었다. 그러다가 4월 18일 등 부상으로 10일 IL에 올랐고, 탬파베이 팬들은 망했거니 하며 한숨만 내쉬었다. 그런데...

부상에서 돌아오더니 사람이 달라졌다.

5월 4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IL에 오른 마이클 와카와 자리를 바꿔 액티브 로스터에 재등록된 맥휴는 연이틀 호투를 펼쳤다. 복귀 후 첫 경기였던 5월 6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2이닝 5K 퍼펙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5월 한달간 8경기 11이닝 1실점 18K 5BB ERA 0.82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한달간의 피OPS는 고작 .466에 불과했으며, 오프너와 추격조를 오가며 등판하고 때로는 승리조 역할도 맡는 등, 위상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그리고 6월부터는 말 그대로 언터처블. 6월부터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맥휴는 9경기에 등판해 21⅓이닝 9피안타 무실점 31K 1BB라는 어메이징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피OPS는 엥간한 선수 타율만한 .280에 불과하다. 오프너 뿐만 아니라 접전 상황에서 승리조로 나오거나 한 두점차로 아깝게 밀리는 상황에서 롱 릴리버로 나와 2~3이닝을 지우는 등, 다양한 역할로 기용되며 6월들어 페이스가 처진 레이스 불펜진의 한 줄기 빛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반기 최종 성적은 21경기 37⅔이닝 2승 1패 3홀드 ERA 1.67 54K 7BB bWAR 1.0으로, 현재까지는 불펜 전환 이후 최고의 한해를 보낸 2018년의 성적을 넘어설 기세다.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37경기 64이닝 6승 1패 1세이브 6홀드 ERA 1.55 74K 12BB bWAR 1.9로 마무리했다.

10월 12일 2021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 오프너로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2.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파일:브레이브스맥휴.webp
2021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년 1,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2024년 600만 달러의 계약 연장 옵션이 포함되었다.

필승조로 활약하며 3승 2패 2.60 17홀드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2023 시즌에는 다소 떨어진 성적을 기록했고, 시즌 후 옵션을 실행하지 않아 FA 신분이 되었다.

2024년 1월 22일 은퇴를 선언했다.

3. 피칭 스타일

선발로 뛰던 시절과 불펜으로 전환한 지금의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차이나는 선수. 선발로서나 불펜으로서나 공통적으로 패스트볼 구위는 특출나지 않아, 평균 90mph(145km/h) 최대 93mph(150km/h) 정도의 패스트볼을 구사한다. 선발로 뛸 때는 여기에 88mph(138km/h)의 커터, 91mph(147km/h)의 투심, 체인지업과 커브까지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면서 타자와 승부하는 스타일로 시작했으며, 휴스턴 이적 후 주로 포심, 커터, 커브를 중심으로 가끔 체인지업과 투심을 섞는 스타일로 변모하며 성적을 끌어올렸다. 이 시기의 주무기는 슬라이더에 가까운 수준으로 강한 무브먼트를 잘 활용했던 커터.

2017년부터는 커터보다 약 6~7마일 정도 느린 슬라이더를 다듬기 시작하더니 2018년에 불펜 전환 이후로는 슬라이더를 세컨 피치로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아예 포심 비중을 10%까지 내리고 커브도 아주 조금 구사했으며, 슬라이더+커터의 투피치를 위주로 볼 배합을 가져가면서 상대 타자를 공략했다. 이 배합이 잘 먹혀서 2021년 맥휴의 구종가치에서 슬라이더는 10.7, 커터는 7.4로 굉장한 효과를 보았다.

다만 포심 구위가 뛰어나지는 않다 보니 상대가 집중적으로 공략하거나 해서 커터+슬라이더 위주의 볼 배합이 잘 먹히지 않는 날에는 다소 쉽게 공략당하는 기질이 있고, 나이가 다소 많은데다 팔꿈치 부상 이력이 있어 내구도에도 물음표가 붙는 점은 단점이다.

4. 수상 내역

5.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콜린 맥휴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2 NYM 8 0 4 0 0 21⅓ 7.59 27 5 8 2 17 1.641 51 -0.2 -0.9
<rowcolor=#c4ced4>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3 NYM/ COL 7 0 4 0 0 26 10.04 45 6 5 0 11 1.923 43 -0.1 -0.9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4 HOU 25 11 9 0 0 154⅔ 2.73 117 13 41 6 157 1.022 141 3.0 3.8
2015 32 19 7 0 0 203⅔ 3.89 207 19 53 9 171 1.277 100 3.5 2.6
2016 33 13 10 0 0 184⅔ 4.34 206 25 54 5 177 1.408 90 2.7 0.9
2017 12 5 2 0 0 63⅓ 3.55 62 7 20 5 62 1.295 115 1.1 1.2
2018 58 6 2 0 12 72⅓ 1.99 45 6 21 5 94 0.912 209 1.3 2.0
2019 35 4 5 0 5 74⅔ 4.70 62 12 30 3 82 1.119 99 0.6 0.3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1 TB 37 6 1 1 6 64 1.55 48 3 12 2 74 0.938 256 1.8 2.0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2 ATL 58 3 2 0 17 69⅓ 2.60 51 5 14 5 75 0.938 157 1.4 2.0
2023 41 4 1 0 7 58⅔ 4.30 70 5 22 4 47 1.568 104 0.3 -0.4
MLB 통산
(11시즌)
346 71 47 1 47 992⅔ 3.72 940 106 280 46 967 1.229 109 15.6 12.4

6. 같이 보기


[1] 그리고 이 우승은 2019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을 통해 대대적인 사인 스틸이 개입된 것이 폭로되었고, 맥휴 역시 사인 훔치기가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 맥휴는 이에 대해 "용감하지 못했다"며 사건에 대해 후회하는 발언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