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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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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대 경주 이력을 경기 전 상황, 결과 문단으로 나누어 작성한다.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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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 전 상황2. 출전정보3. 경주 결과4. 여담

1. 경기 전 상황

2022년 이후 총 상금 16억으로 대폭 증가하면서 상금 증액이 되자 제왕상 2연패를 한 메이쇼 하리오가 출주를 고려하며 등록을 마쳤다고 하는 등 수준 높은 말들이 오기 시작했다.[1] 그런데 명단이 나오면서 아무런 소식도 없었던 크라운 프라이드가 갑작스럽게 코리아컵에 참가와 함께 명단에 등장하면서 메이쇼 하리오와 함께 출전이 예상이 되었다.[2] 다만, 발표 당일 두 진영에선 수락이 아닌 보류 의사를 밝힌 터라, 약간의 시일이 지나야 확정될 듯 하다. 결국 16일날, 메이쇼 하리오 진영 측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그 자리는 다음 레이팅이자 작년 코리아컵에 등록을 했었던 글로리아 문디[3][4]에게로 돌아갔으며 이후 변동 없이 2필 모두 초청을 수락하였다. #[5]

하지만 동시에 한국의 현역 최강 말이라 할 수 있는 라온더파이터 위너스맨이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6] 투혼의반석만 남은 운이 없는 일이 발생해 팬들이 경쟁력 약화에 큰 걱정을 내비쳤다. 이후 코리아컵 2차 예비 등록이 나왔을 때 투혼의반석은 신청을 했으며 위너스맨 또한 신청을 하였으며 부상이 조기 회복되었는지 조교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3세 중 유일하게 2관[7]을 달성한 글로벌히트 또한 신청을 했다.[8]

외국 초청마는 각각 3두, 3두 뿐이지만[9] 현재 일본경마 리딩기수 카와다 유가 가 내한하고 사카이 류세이 가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호주의 수준급 기수인 데이미언 레인도 출전하여 화제가 될 전망이다.

2. 출전정보

2023년 코리아컵의 출마표이다.
||<tablewidth=100%><width=15%><tablebordercolor=#013e7d><rowbgcolor=#013e7d><tablebgcolor=#fff,#2d2f34><rowcolor=#ffffff> 마번 ||<width=35%> 마명 ||<width=35%> 기수 ||
1 심장의고동 문세영
2 더검푸 송재철
3 행복왕자 김용근
4 글로벌히트 김혜선
5 브리가디어제너럴 조인권
6 문학치프 김동수
7 크레이지콘티 이효식
8 위너스맨 서승운
9 티즈바로우즈 안토니오
10 컴플리트밸류[10] 임기원
11 석세스마초 다 실바
12 투혼의반석 정도윤
13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아파치패스 데이미언 레인
14 파일:일본 국기.svg 크라운 프라이드 카와다 유가
15 파일:일본 국기.svg 글로리아 먼디 사카이 류세이

3. 경주 결과



경주 결과 일본 초청마인 크라운 프라이드가 대차로 여유롭게 우승하였다. 가장 불리한 외곽 게이트를 배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추진없이 선입에 자리하였고, 빠른 추진으로 선행을 노리던 투혼의 반석을 보폭만으로 추월, 마지막 직선에선 채찍은 커녕 추진조차 없이 마필의 의지만으로 결승선을 넘었다. 카와다 기수는 그저 붙들고만 있었을 뿐, 정말이지 가지고 놀아버린 경주전개에 경마 관계자들의 충격이 컷다. 선입에서 크라운 프라이드를 따라가다 추입을 노린 글로리아 먼디가 거세게 말을 몰며 크라운 프라이드를 쫓았지만 큰 차이를 보이며 2착에 머물렀다. 하지만 3착인 전 대회 우승마인 위너스맨과의 차이도 컸다.

경주를 약 한달을 앞두고 작은 소동이 있었다. 8월 2일, 일본 JARIS에 8월 10일 마감 예정이었던 접수만료가 다음날이 3일로 앞당겨졌다는 공지가 올라왔었다. 트위터, 홈페이지 그 주 일요일(6일)에 엘름 스테이크스(G3)가 있었던 만큼 경주 결과를 봐서[11] 추가 신청할 진영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어 사실상 일방적 통보나 다름이 없었다. 더욱이 조기 마감은 한국과 타국과 달리 일본 측에서만 나온 말이다보니, 이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었는데[12], 다음 날 마사회 국제경주 담당 부서에 의하면 요구/통보한 적도, JARIS 측으로부터 관련 공지를 전달 받은 바가 없으며, 국내외 경주마 모두 동등하게 8월 10일이 마감일이라 밝혔다. 결론은 마사회에 잘못이 아니라 현지 JARIS측의 일방적인 공지로 생긴 소동[13]

4. 여담


[1] 이후 켄터키 더비에 출주했던 만다린 히어로 측 진영과 작년 출주마인 세키후 역시 코리아컵 출주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2] 팬들은 크라운 프라이드가 2023년 제왕상에 대한 설욕전을 하러 이 해외까지 온 것이 아니냐며 재밌어하고 있다 [3] 2023년에 Jpn2와 G3에서 우승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레이팅을 부쩍 올렸다. [4] 내부 규정 등의 이유 때문에 결국 문디가 아닌 먼디로 등록되었다. [5] 여담으로 코리아컵에 출전하게 된 해외말들이 게이트 추첨에서 전부 13,14,15번을 뽑게 되면서 최외각에서 같이 뛰게 되는 웃픈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6] 라온더파이터는 아예 종자골 골절이라 출전이 불가능 하지만 위너스맨의 경우에는 미세한 골절이며, 아직 출전 가능성이 있어 불분명하다. [7] 코리안더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8] 스피드영도 있었으나 마감 종료를 앞두고 철회했다. [9]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으나 미국에서 제법 네임드 있는 경주마 2필이 모두 최종적으로 회피/기권 의사를 밝혔다. [10] 우전지 파행으로 출주 취소 [11] 지금 시점에선 최종 초청/출주마들을 보면 기껏해야 G3 우승 내지 입착마가 추가 신청해도 얼마나 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11일 초청마 선정 및 전체 명단 발표 전에는 메이쇼 하리오 외에 작년에 출주했던 세키후 등의 G3 우승 내지 오픈 클래스 수준의 경주마들이 출주 의사를 밝혔던 터라, 레이팅을 고려해 보면 남은 TO 1개는 노려볼만 했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12] 씁쓸하겠지만, 과거 2018년 코리아컵 당시 케이티 브레이브 건 등으로 인해 상술된 세키후 건의 경우처럼 불신하는 의견 등이 적지 않게 나왔었다. [13] 마사회 관련 부서에 의하면 유럽, 미국 경주마들은 조교사/마주가 개별 신청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일본에선 대리 신청기관이 따로 있어 종합 후 한번에 보낸다고 한다. [14] 물론 높은 인기와 별개로 크라운 프라이드 무려 체중이 15kg이나 불어난 터라 불안하거나 회의적인 시선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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