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시카 에트 사르디니아 Provincia Corsica et Sardin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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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속주 | |||||
로마 제국 전성기 시절 (120 AD) 코르시카 에트 사르디니아 속주의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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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BC–455 AD | |||||
위치 |
코르시카 사르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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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도시 | 카랄리스[1] | ||||
국가원수 | 로마 황제 | ||||
언어 |
라틴어 그리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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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
라틴족 그리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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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이후 | 반달 왕국 | ||||
사르데냐의 로마시대 도시인 노라(nora)에 위치한 도시 유적 |
1. 개요
현재 프랑스 영토인 코르시카와 이탈리아 영토인 사르데냐에 설치되었던 고대 로마의 속주.2. 역사
본래 코르시카와 사르디니아[2]는 카르타고의 영향력 아래 있었으나, 제1차 포에니 전쟁 이후 카르타고에서 로마로 넘어가 속주가 되었다.이후 코르시카와 사르디니아는 로마의 제정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로마령으로 남았고, 이는 로마가 동서로 분열된[3]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반달족의 수장 가이세리크가 북아프리카를 휩쓸고 반달 왕국을 수립한 후 해군을 육성하여 지중해의 다른 로마 속주까지 위협하면서, 코르시카와 사르디니아 역시 위기에 처했고, 결국 410년에 반달 해군에 정복당했다.
이후 서로마 제국은 476년에 멸망할 때까지 코르시카와 사르디니아를 수복하지 못했고, 로마인들이 두 섬을 되찾은 것은 동로마군이 대규모 재정복 전쟁을 단행하여 반달 왕국을 멸망시킨 6세기 유스티니아누스 1세 시대에 이르러서야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