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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노 프렌즈 2/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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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테레비 도쿄 호소야 노부유키 PD의 태도 논란3. 키무라 류이치 감독의 트인낭4. 원작자 요시자키 미네의 의아한 행보
4.1. 1기에서 보인 행보에 따른 비판4.2. 작품 장악 및 타츠키 강판 의혹 내부 고발
5. 토마손 누마타 신노스케 PD의 무책임한 언동6. 니코니코 동화 마이리스트 조작 논란7. 케무리쿠사 스토리 표절 논란8. 미성년 성우 술자리 동석 의혹9. 5ch발 테레비 도쿄 성상납 내부 고발10. 야쿠자 개입설11. 케모노 프렌즈 스핀오프 소설 기획 중단 및 원고료 미지급 사태12. 기타

1. 개요

애니의 평가뿐 아니라 제작 과정과 이후에도 상당한 논란이 많은데 대표적인 논란만 서술해도 상당하다. 오너리스크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만하다. 일본에서는 케모노 프렌즈 2 대논란 사건(けもフレ2大炎上事件)으로 불린다.
이는 단순히 단발적인 사건들이 아니고 사실 예로부터 쇼가쿠칸(소학관)과 하쿠센샤, 코단샤, 카도카와로 비롯되는 일본 만화 업계의 큰 손이자 대표적인 거대 업체들이 벌이는 갑질로 업계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만화 출판사들이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이 늘어남에 따라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들의 입김이 애니메이션에까지 확대되는 상황이 증가하였다.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의 경우 제작위원회에 원작 만화 출판사들 또는 여러 자본, 알바세력, 기업들이 개입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이 애니메이션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좋게 말해서 이렇게 표현하지 실제로는 카도카와 같은 대기업의 경우에는 예체능이긴 하지만 대기업들의 규모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회사가 영세할 경우 갖은 압력을 가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바로 아래에 열거되어 있는 켚2 관련 회사나 관계자 이외에도 케모노 프렌즈 1기 감독 및 스태프 강판 사태를 시작으로 켚2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사건사고의 중심에 서 버린 KADOKAWA 또한 책임을 면하기 힘들다.

2. 테레비 도쿄 호소야 노부유키 PD의 태도 논란

너무 길어져서 분리됐다. 호소야 노부유키 문서 참고. 여담으로 이 사건의 여파로 테레비 도쿄에서 관여중이던 모든 애니메이션 기획에서 빠졌다.

3. 키무라 류이치 감독의 트인낭

키무라 감독 또한 쓸데없이 입을 털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키무라 감독은 애니계에서 가장 차단을 많이 하는 감독으로 유명한데, 트위터로 자기를 비판하거나 비꼬는 듯한 댓글들을 보면 바로 블락을 때려 넣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논란에 휩싸인 작품을 맡은 입장으로서 신중해야 할 마당에 케모노 프렌즈 2기가 방영할 때마다 "기대가 됩니다"라며 김칫국 마시는 트윗을 남겨서 논란을 더 가중시켰다. 그 와중 니코동 평가가 매우 안 좋게 나오자 멘붕했는지 참지 못하고 트윗에 분노를 그대로 표출하기도 했다. 당연히 그걸 까고 놀리는 댓글들은 다 차단시켰다.

그리고 3월 29일 새벽 케무리쿠사가 잘돼서 멘붕을 한 모양인지 아니면 전날 회의 중에[1] 질책을 당한 것에 대한 울분 탓인지는 몰라도 술김에 정신 나간 트윗을 또 싸지르고 말았다. 그것도 1시간 만에 5~6개 이상을. 총감독이 이렇게 논란을 많이 일으킨 건 유례가 없는 일이며 그야말로 서브컬처계 트인낭의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호소야P는 이런 행동을 말리지 않고 방관하는 자세를 취했다.

이제 와서 증거인멸을 위해 지우려고 해도 이미 곳곳에 박제된 상황. 또한 프로필에 게재된 감독 이력에서 케모노 프렌즈 2기를 삭제했다. 일각에선 일부러 잘리기 위해 저런 짓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이미 최종화 방영까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잘려봤자 의미가 없으므로 그럴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2019년 4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타츠키 감독의 케무리쿠사 철야 작업 발언을 디스하는 듯한 취지의 트윗을 작성하였다. #번역
애니메이션 업계뿐 아니라 무슨 일이든 집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게 자랑할 거리는 아니다. 몸을 망가뜨릴 정도로 일해야 한다면 애니메이션 같은 걸 만들 필요가 없다. 무리를 해버릴 때는 있지만 그렇다고 몸을 망쳐서는 본전도 못 건진다. 남에게 그것을 강요하지 않도록 경계하고 싶다.

그러나 키무라 감독 본인도 과거 트위터에서 철야 작업 발언을 했던 게 발굴되어 조롱당하고, 언론에서도 키무라의 무책임한 트윗을 비판하고 있다.

심지어 이후엔 케모노 프렌즈 2기의 제작중에 병원에 입원했던 스태프도 강제로 일을 시켰다는 제보가 나오면서 더욱 까이고 있다.

키무라 류이치는 이 사건 이후에도 아이카츠 온 퍼레이드!에도 슈퍼 바이저로 참여하며 여전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 연출계가 워낙 인재풀이 적어서 기본 이상의 실력을 가진 연출자는 뭘 해도 업계에서 잘 쫓겨나지 않는 편이다.[2][3]

4. 원작자 요시자키 미네의 의아한 행보

4.1. 1기에서 보인 행보에 따른 비판

키무라 감독 개인의 실언들은 그 자체로도 이미 충분히 비난받아 마땅하나, 여기서 다시 한 번 원점으로 돌아가 생각해 볼 인물은 케모노 프렌즈라는 브랜드를 주도적으로 만들어낸 실질적 원작자 요시자키 미네이다.

요시자키에 대해 논하기 앞서 키무라 감독에 관한 해설이 필요하다. 감독인 키무라가 제작진을 대표하는 인물로 논란과 분쟁의 중심에 서며 팬들의 분을 사는 바람에 몰매를 맞는 현상은 마땅한 귀결이라고 할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그 역시 일개 감독에 불과한 측면도 있다.

일개 감독이라는 표현을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케모노 프렌즈2 방영 전에 발간된 공식 가이드 북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이해할 수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키무라는 자신이 해당 작품의 감독직을 수락함에 있어서는 별다른 부담을 느끼진 않았으나 얼마나 인기가 있는 작품인지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던 바, 제작위원회를 통해 여러 창구에서 제안되는 아이디어를 최대한 수용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고 밝힌다.

카라칼이라는 신 캐릭터를 뜬금없이 주연으로 더한 것이나(사실 케모노 프렌즈 1기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다른 작품에서는 언제나 카라칼이 서벌과 같이 나왔다.), 자파리 버스 대신 모노레일 열차가 등장한 것도 모두 다른 이들이 제안한 부분이며, 특히 후자는 요시자키 미네가 요구한 부분. 그리고 꾸르르의 디자인과 스케치북 아이디어도 역시 미네의 아이디어이며 키무라는 이러한 제안들을 여과없이 그대로 수용했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어떤 아이디어를 작품에 녹아들게 하는 과정에서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기에 작품이 망가졌다는 책임을 결코 회피할 수 없지만, 키무라는 갑작스레 등판한 후임 감독으로서 전작부터 관여한 높은 이들의 요구를 대체로 수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고도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처음부터 단추는 이미 잘못 꿰어져 있었던 것이다.

일본 내 팬덤 역시 처음엔 카도카와를 비롯한 키무라 감독이나 호소야 프로듀서 등 핵심 인물들에 포커스를 맞추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으나, 2기의 방영이 끝나가며 완벽한 실패로 판가름이 나는 시점에 들어서자 요시자키의 행보에도 점점 의문부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실제로 요시자키 미네는 타츠키 감독이 강판된 2017년 9월 25일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9월 22일자를 기점으로 트위터 갱신을 멈춘 상태. 처음엔 단순히 그 역시 타츠키의 강판에 크게 상심하여 갱신을 멈춘 것이라고 여겨졌으나, 이 시점에 이르고 보니 이렇게까지 모든게 망가질 동안 요시자키 미네는 무엇을 한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이 갑작스레 팬덤 내에서도 대두되었고 프로듀서, 감독과 함께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일본의 팬들은 2차 창작의 가이드 라인 등을 제시했던 점에서 요시자키 미네가 케모노 프렌즈 IP의 실질적인 원작자로서의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여기며, 실제로 요시자키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저작인격권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4]

그는 '자신이 원해서 컨셉 디자이너로 포지션을 정하고 저작인격권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며, 그 이유로 이해득실의 한계에서 벗어나 완전한 외부자로서 자유롭게 의견을 타진하기 위함이라고 적었다. 이 문장을 뒤집어 생각하면 케모노 프렌즈라는 IP의 향후 성패에 관계없이 자신은 철저히 컨셉 디자이너라는 직함으로 작품 내외로 개입하면서도 부차적인 책임소재에선 자유로울 수 있다는 측면이 있다.

케모노 프렌즈 자체에 대한 저작권은 1차적으로 요시자키 미네에게 디자인을 의뢰한 회사가 가지고 있으나, 회사가 아닌 사인으로 초기 기획부터 세계관 설정까지 모든 단계에 참가한 요시자키보다 영향력을 가진 이는 실질적으로 없다고 바도 무방하다. 기실 케모노 프렌즈 1기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야오요로즈 오모토 타츠키가 선정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입김으로 작용한 인물도 요시자키다.

그의 고 사인이 없었다면 타츠키에게 작품이 맡겨지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타츠키 강판과 애니메이션 2기의 실패에 있어 설령 요시자키 미네가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았다 주장하더라도 그 근거로 '그럴만한 권한이나 입지가 없기 때문'을 댈수는 없다는 논지이다.

이러한 연유에서 아무리 카도카와가 갑중갑이자 고래기업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그 카도카와 산하에서 개구리 중사 케로로를 연재했다 하더라도, 이미 20년 가까이 연재를 이어오며 넘칠만한 부와 명성을 쌓은 중량급 작가 요시자키가 일방적인 을이 될 수 있냐는 물음이 나온다.

케모노 프렌즈의 제작위원회에서 타츠키의 강판이 심도있게 논의될 때 요시자키가 완고히 반대표를 던졌다면, 혹여 그래도 혼자선 강판을 막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차후의 제작에서 손을 떼버리거나 암묵적인 거부권만 행사했어도 2기의 제작이 이렇게 순조롭게 착수될 수 있었겠냐는 합리적인 의심이다.

어떻게 보자면 미네가 입막음 당한게 아니고 미네의 1기 애니 초기 각본을 타츠키가 수정했는데 초대박이 터져서 자존심이 상해서 타츠키를 아니꼽게 봐서 타츠키를 강판시켰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리고 스토리 및 각본의 역량이 케로로때부터 좋지 않았던 것도 지적되고 있다. 1화의 원 각본과 타츠키의 수정본을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1기 1화의 원안의 말투는 2기의 그것과 거의 흡사하지만 그것을 타츠키 감독이 부드럽게 수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타츠키가 저렇게 내용을 바꾼 것에 매우 기분이 상했는지 5화 전에는 자신에게 결과만 이야기할 것(즉, 만약 망해도 이것은 내 책임이 아니다는 선을 그은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으나 이후 연속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슬그머니 자신을 총제작자 또는 컨셉 디자이너로 소개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이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 무쿠자키(ムク崎,발끈자키) 등으로 비웃음을 당하고 있는 상황.

결국 케모노 2기가 종영된 이후 그의 과거 행적들이 하나둘씩 재발굴되면서 본토는 물론 그간 요시자키 미네의 무고함을 주장하던 국내팬들도 돌아서고 있다. # # # 아울러 2기 제작의 중요한 부분에 깊이 관여한 정황들도 재발굴되면서 2기 폭망의 책임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4.2. 작품 장악 및 타츠키 강판 의혹 내부 고발

내부고발자에 따르면 케모노 프렌즈는 1기가 종영된 이후 타츠키 감독이 5개월을 거쳐 2기를 제작하고 있었고 이와는 별도로 2D 프리퀄 극장판이 기획되고 있었다 한다. 하지만 요시자키 미네가 저작자인격권을 운운하며 타츠키 감독을 강판시켰고 이로 인해 비판 여론이 일자 부담이 된 극장판 제작사[5]는 결국 기획을 엎어버렸다고 한다.

그 외에도 원래 타츠키 감독이 짜고 있었던 자파리 파크는 그렇게 긴 세월이 지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걸 강력하게 폐허로 만들 것을 주장해서 하마터면 애니 전체를 말아먹을 뻔 했다. 왜냐하면 원래 타츠키 감독은 가이드로 미라이를 생각했으나, 요시자키 미네가 미라이를 뺄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고. 이미 미라이 모델링을 끝내 둔 상황에서 이로 인해 새 모델링을 해야 하는 이중고를 당한 타츠키 감독이지만 원래 만든 모델링은 회상 형식으로 돌리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바꿔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못했다면 어차피 자기는 '난 이 작품에 손을 대지 않았다.'고 미네는 빠져 나가고 모든 과를 감독이 덮어 쓸 위기였던 상황이었다. 다만 이 글은 다음과 같은 반론도 있다.

5. 토마손 누마타 신노스케 PD의 무책임한 언동

5채널에 올라온 내부자 폭로에 따르면 토마손 소속 프로듀서인 누마타 신노스케[6]가 소속 스태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7] 자기 혼자만 좋다고 일감을 일방적으로 맡긴데다가, 호소야P의 지시로 케무리쿠사와 경쟁할 목적으로 납기일을 정상보다 3개월 앞당기는 등 무리하게 제작을 추진하다 해외에 외주까지 돌리게 만드는 상황까지 왔다고 한다. 즉, 제작 과정부터가 이 모양이었으니 최소 겉보기만이라도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8] 이와 거의 비슷한 내용이 후타바 채널에 1월 24일 날짜로 올라왔었던 사실이 뒤늦게 재발굴되어 불타오르기도 했었다. #

6. 니코니코 동화 마이리스트 조작 논란

니코동 내부에서 케모노 프렌즈 2기 각 에피소드에서 조회수보다 마이리스트[9] 수가 더 많아지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10] 보통 동영상이라면 조회수 > 마이리스트 수 가 일반적이다. 카도카와 소속인 니코동 내부에서 임의적으로 조작을 하고 있다는 증거로 의심을 받고 있다. 참고로 1화뿐만 아니라 2, 3, 4화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링크 다만 MMD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니코동은 2ch같은 커뮤니티에서 트롤링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들이 툭하면 마이리스트 조작질을 해대는 현상이 꽤나 많이 일어나는 곳이다. 이것도 그런 트롤링을 목적으로 한 조작일 가능성도 있다.

웹을 뒤져본 결과, 'NicoBooster'라는 한 니코동 조작 전문 사이트에서 마이리스트 조작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7. 케무리쿠사 스토리 표절 논란

일본의 5ch[11]를 통해 익명의 내부고발자가 케모노 프렌즈 2가 케무리쿠사의 스토리를 표절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며 논란이 되었다. 일단 내용은 케무리쿠사의 음향 담당을 통해 각본을 유출, 전체적인 구조를 표절했다는 것. 내용에 의하면 당연히 각본을 유출한다고 해도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굳이 표절을 하진 않을뿐더러 세부적인 부분까지 구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굳이 막진 않았지만, 문제는 그걸 진짜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더 어이없는 것은 카도카와의 지원을 꽤 받았을 터임에도 스토리 퀄리티가 참혹할 정도라 저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도 그런 의혹조차 눈치채지 못했다.

사실 저 내부고발의 진실 여부는 증명하기 힘들고[12] 그냥 5ch에 올라온 많고많은 루머 중 하나라는 해프닝으로 지나갈 수도 있었겠지만, 의심할만한 정황이 여럿 발견되면서 진짜가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최종화에서 케무리쿠사 최종화와는 방향성조차 다르게, 영 안 좋게 마무리를 짓는 바람에 오히려 표절 논란은 많이 사그라들었다. #

8. 미성년 성우 술자리 동석 의혹

성우들이 최종화를 시청하던 장소와 최종화 이후 제작진이 쫑파티를 했던 장소가 같은 장소임이 일웹 유저들의 추론으로 밝혀졌다. #

그 후 그 술파티에 아직 미성년자인 극락조 성우가 함께 동석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누마타P는 이에 대한 해명을 어째선지 콜라보를 한 크루즈 선에서 할 예정이라고 하여 딱 봐도 결항되는 걸 막기 위한 손님 끌어 모으기를 하려는 모습을 보여줘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 게다가 이 크루즈 선에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이상한 설정을 풀게 되면서 논란만 부채질했다.[13]

특히 호소야 노부유키는 이미지가 나빠졌다. 논란 이전에도 애니메이션 바에서 인생을 상담해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트윗을 지속적으로 올렸었는데 이후에도 여전하니 그 술자리는 은어일지도 모른다는 주홍글씨를 달게 되었다.

9. 5ch발 테레비 도쿄 성상납 내부 고발

케모프레 2에서 모집한 성우를 베개영업에 썼다는 증언이 나왔다.[14] 케모노 프렌즈 2 성우 영입 당시 사용된 오디션 양식에는 쓰리 사이즈를 기입하도록 되어 있었고, 정작 성우에게 중요한 목소리 샘플은 받지 않았다.
파일:16a0681105d2fc81a.jpg

1기 제작 당시에는 케모프레측에서 베개영업용으로 성우를 빼돌리려는 것을 이로도리의 후쿠하라P가 막았다는 증언도 함께 나왔다. 번역본 해당 부분 발췌본

실제로 유력 피해자로 추정되는 라쿤과 사막여우의 성우였던 오노 사키 모토미야 카나는 이후 주간 문춘에서 두 성우를 직,간접적으로 꼴초에다가 밤에 술집에서 일한다는 썰을 푸는 등, 업계에서 아주 묻어버리려는 시도를 한 정황도 있었다. 이 영향으로인지는 불명이지만 이벤트와 라디오까지 멀쩡하게 진행했던 아라이씨와 사막여우콤비가 사라졌다. 센짱구미라는 콤비로 2기에 나왔지만, 굳이 작품의 마스코트급이자 두 성우에게도 애착이 깊었던 캐릭터를 교체해야 했던것에 대해 갑질이 아닌가에 대한 의혹이 있다.

이 의혹은 위의 미성년자 성우 술자리 의혹, 아래의 아카리 선생의 베게영업에 대한 충고와 맞물려 의혹을 더 키우고 있다.

10. 야쿠자 개입설

방영 전 정보에 나온 대본 도용 사건의 피해자인 아카리 선생에게 오디션을 담당한 AGN에서 사과하고 싶다며 트위터로 직접 접선을 요구했고, 아카리 선생이 거부했는데 그 시간을 기점으로 아카리 선생의 트위터와 블로그가 갱신이 정지되었고, 공식으로 올라온 메일 주소 역시 폐쇄되었다.

AGN은 전에 사장을 만나본 사람이 친절한 야쿠자라고 증언할 만큼 예전부터 흉흉한 소문이 나돌던 기업인데, 그런 기업에게 무슨 해코지를 당한게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는 상황.

다행히도 4월 13일자로 새로운 트윗이 올라옴과 동시에 본인 블로그에 생존신고를 했으나, 당분간은 인터넷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을 것이며 대사집 재집필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혀[15] 이번 일로 직접 말할 수 없는 큰 타격을 입었음을 암시했다. 게다가 일본 쪽에서는 이게 본인이 본인의 의사로 올린 글이 맞냐며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야쿠자들이 타겟으로 삼은 희생자의 지인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본인을 협박해서 가짜 근황을 전화나 편지 등으로 알리던 수법과 흡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다 며칠 후, 돌연 블로그에 올라온 4월 13일자 해당 글이 삭제되어 더욱 의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다만 트위터엔 여전히 남아 있다.

슬프게도 AGN 뿐만 아니라 카도카와 자체도 야쿠자와 엮여있다는 상황이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 작가의 내부고발을 통해서 밝혀졌다.

11. 케모노 프렌즈 스핀오프 소설 기획 중단 및 원고료 미지급 사태

제작위가 작가에게 케모노 프렌즈 스핀오프 기획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함과 동시에 원고료 지급도 하지 않아 파문을 일고 있다. # 다행히도 현재 해당 작가는 러프화의 분량만큼(약 10만엔)은 원고료를 지급받았다고...

12. 기타



[1] 호소야는 이때에 자신과 키무라가 중요한 회의를 하면서 식사를 했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방의 이름이라며 葵라고 씌여진 방의 문이 찍힌 사진과 함께 트윗. 葵는 보통 '아오이'(로마자로도 이렇게 씌여져 있다.)라고 읽지만 마모루('지키다'라는 뜻)로도 읽을 수도 있어서 혹시 둘이 스태프 자리를 '지키지' 못할 위기에 처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돌고 있다. [2] 야마모토 유타카 후쿠다 미츠오 같은 인간들도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 거기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이마저도 부족해서 아예 연출까지 외국 하청사에 그로스를 발주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3] 다만 업계에서 모에풍과 타협한 후쿠다와 키무라와 달리, 야마모토는 모에풍과 타협하지 않는데다 오타쿠를 멸종시켜야 한다고 사사건건 마찰을 일삼아 일감이 줄어들어 몇 안 되는 소수 팬들의 크라우드펀딩과 구독료로 간신히 식생활을 유지하는 상태가 되는 등 처참히 몰락하였다. 활동할 순 있지만 친가에서 운영하는 건설회사에서 용돈을 받아 살아가는 처지라 용돈마저 없으면 오타쿠를 기획고소할 수조차 없는 상황. 돈까지 아니더라도 사회적으로 예쁜 여자를 성희롱할 생각으로 가득한 주제에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 받는 걸 부인하는 모양새라 사회적 이미지도 완전히 망해버렸다. [4] 저작인격권이란 어떠한 창작물에 관하여 다른 이가 이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최초 생산자의 가이드라인에 맞추어야 함은 물론 이를 공표하는데까지 절대적인 권리를 가진다는 것. [5] 과거 유출된 콘티등을 종합해볼 때 정황상 A-1 Pictures. [6] 토마손의 사장인 누마타 카즈미의 아들이다. 그의 평소 언동을 보면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한 적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눈치를 밥말아먹은 발언이 자주 목격되는데, 능력도 없이 아버지 백으로 저 자리에 오른 게 아니냐는 의심의 소리가 많다. [7] 퇴사하는 스태프들도 많았다고. 심지어는 마지막회 각본 자체 가지고 불만을 쏟은 사람도 있었다. [8] 결국 토마손은 자사의 사이트를 개편하면서 작품 이력에서 케모노 프렌즈 2를 빼 버렸다. [9] 유튜브로 표현하자면 재생목록 [10] 조회수가 1만이라면 마이리스트 수도 1만이다. 무려 1:1 비율이다. [11] 이전 명칭 2ch. [12] 출처가 일본의 디시라고 할 수 있는 5ch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 증명할 수 있는 이야기도 아닐뿐더러, 이름을 드러낼수도 없는 내부고발의 특성상 더더욱 그렇다. [13] 케모노 프렌즈 1기와 2기 사이에 시간간격이 2000년이라는 정체불명의 소리를 했는데, 문제는 철근 콘크리트라고 해도 수명이 200년이 채 되지 않는다는 점. 즉, 2기에 나온 건물이 실제로 1기로부터 2000년 후라면 무사하다는건 불가능하다. [14] 이 내부고발자는 타츠키 감독 강판사태 직후부터 내부사건을 흘려왔는데, 거의 대부분의 내용이 사실로 드러났다. [15] 실제로 5월에는 블로그에 이미 올라왔던 대사집의 수정만이 이루어졌으며, 6월 4일 새로 올라온 글도 대사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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