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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영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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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이탈리아 다이나믹 캠페인 북아프리카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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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450000> British Forces

1. 개요2. 특징
2.1. 장점2.2. 단점
3. 유닛4. 전투단5. 주요 전략과 플레이 양상
5.1. vs 국방군5.2. vs 아프리카 군단5.3. 팀전에서

1. 개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영국군.

주요 컨셉이나 플레이 스타일은 1편이나 2편의 영국군과는 확연히 다른 균형잡힌 만능형 진영의 모습을 보인다. 강력한 보병진을 바탕으로 플레이하는 것은 같으나 시리즈 내내 밀었던 컨셉인 참호와 방어진지가 사라져서 1, 2편 처럼 전선에 알박고 버티는 양상으로는 플레이 할 수 없게 되었다. 대신 보병과 경전차의 조합으로 게임을 빡쌔게 밀어붙이기에는 더 편해졌고 탄탄한 로스터 및 범용성 있는 보병대 등으로 적이 어떤 전략으로 덤벼오건, 무난하게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2편과 비슷하게 티어를 올릴시 선택적으로 유닛을 해금할 수 있으며 전투단에 따라서 인도 제국군, 구르카 용병 등의 다른 영연방 소속 유닛들을 호출할 수 있다.[1] 미국처럼 선택 가능한 전략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효율적이면서도 다재다능한 유닛+업그레이드 구성으로 인해 초보 유저가 적당히 어택땅을 찍어도 효율이 나오고 숙련자가 다루면 훨씬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시리즈 전통의 강력한 보병들은 여전히 건재하고 경차량 라인이 보강된데다 전작에서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포격 동원 능력도 어느정도 보강받으면서 어딘가 나사 빠지고 기형적인 컨셉의 팩션이었던 전작들에 비해 약점이 훌륭하게 보완되어 벨런스 잡힌 스탠다드형 팩션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후반부에 불러낼만한 전차들의 성능이 다들 살짝 애매하여 초중반에 굴린 스노우볼링을 계속 굴리는 와중이라면 크게 체감이 되지 않으나 적이 어느정도 반반 싸움을 가져갔고 기갑차량 및 대전차 수단을 찍어내기 시작하면 다소 밀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출시 초기 경차량 페이즈고 중형전차 페이즈고 다 씹어먹던 무적의 보이스 대전차 소총이 너프먹은 이후로는 단순히 보병들로는 8륜이나 스터그 등의 기갑 유닛들을 견제하기 어려워졌고 적이 오히려 공격적으로 밀고 들어와서 진형을 흐트려놓고 가면 의외로 복구가 까다로워지면서 운영 난이도가 제법 올라간 편.

2. 특징

보병과 공용화기가 튼튼한 중추병력을 이루는 가운데, 다양한 차량을 동원하여 승리로 가는 돌파구를 열어젖히는 진영입니다.

2.1. 장점

2.2. 단점

3.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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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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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요 전략과 플레이 양상

5.1. vs 국방군

영국군은 타 진영과는 달리 전투단의 덕을 상대적으로 늦게 보는 편이라 좋든 싫든 0티어와 1티어 위주의 유닛으로 싸워나가야 한다. 덕분에 공병대 스팸 정도를 제외하면 영국의 초반 스타팅 빌드 자체는 1티어 짓고 2~4 보병대를 뽑으면서 중간중간 공병대나 딩고를 섞거나 팀전, 혹은 선점해야 할 중요 거점이 있다면 빅커스 기관총을 섞는 등,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나마 초반 보병대는 커버 상태를 받건 안받건, 피오나 척탄병 정도는 간단히 후드려 팰 수 있으며, 공병대 또한 시작부터 던져주는 유닛 치곤 근접 전투력이 매우 막강하여 단순 보병 블로빙으로 박치기를 한다면 초반 보병전은 영국군이 전체적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다만 미국과 마찬가지로 빠른 타이밍에 튀어나오는 MG42는 여전히 요주의 대상. 대체로 뮤니가 모이는대로 보병대에게 정찰 장비를 업글시켜서 시야를 넓힌 후에 보병 우회, 총류탄 및 포격, 박격포 등으로 엠지를 걷어내는 식으로 대응하는 편이며 상대방이 MG와 벙커를 다수굴리는 방어적인 플레이어라면 과감히 박격포 유닛에 투자하자. 상대방이 중화기에 인력을 투자하면 할수록 기동력에 하자가 생기기 때문에 박격포를 뽑아도 그나마 안전한 편이고 차량 운용에 자신이 있다면 딩고를 뽑아서 1벳까지 열심히 살린 뒤, 포격 셔틀을 시키는 유저도 왕왕 있다.

타 진영에 비해 2티어를 짓는 타이밍이 꽤 늦는 편인데 게임이 그럭저럭 풀려서 기름이 빨리 쌓인다면 빠르게 넘어갈 수도 있고 시간이 좀 끌린다 싶으면 상황에 따라서 총류탄 업글 or 의무소 건설, 혹은 아예 전투단 유닛을 먼저 뽑아버리는 등의 선택지도 있다.

2티어에서 험버는 화력이 좋지만 굉장한 물몸이라 스터그 및 비르벨빈트는 물론, 대전차소총을 장착한 221도 제대로 이기기 힘들다. 대신 작정하면 어지간한 2티어급 경차량중에서는 엄청 빠르게 튀어나올 수 있으며 국방군은 이 타이밍에 빠른 251 정도나 척탄병의 판저 파우스트 정도를 제외하면 험버를 잡으려면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아서 성가시게 할 수 있다.

6파운더의 경우, 국방군은 위협적이라 볼만한 경차량이 튀어나오는 상황이 꽤 드물고 어지간하면 보이스 대전차 소총을 보병대에게 들려주는걸로 대응이 가능하지만 스터그나 비르벨빈트 같은 기갑 차량은 대전차 소총만으로는 딜이 잘 안박히기 때문에 굳이 빨리 뽑을 필요는 없어도 어느정도는 고려 대상에 넣어놓긴 해야한다.

추가적인 해금 업글을 통해서 스튜어트나 비숍을 뽑을 수 있긴 한데 1:1에선 적이 대놓고 요새화를 시전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비숍보다는 스튜어트를 쓰는 편. 스튜는 너프 먹은 이후엔 필수 수준으로 뽑는 편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보병과 차량 상대로 그럭저럭 전투를 수행해주고 적이 대전차포나 판저 슈렉을 든 엽병을 준비하게 만들므로 보병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거나 대전차 준비가 시원찮다 싶다면 바로 찌르기에 들어가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최종 티어에서 환불도 가능하기 때문에 조합 변화가 쉽다는 것도 장점.

혹은 대전차 준비가 충분하거나 적이 보병 조합에 과할 정도로 힘을 주는 경우라면 구르카나 코만도 등의 고급 보병을 불러내서 조합에 섞어주거나 화기반으로 존버를 노리기 시작한다면 중간중간에 4.2인치나 경야포를 섞는 경우도 있다.

최종 테크 건물을 지으면 본격적으로 후반전 진입이라고 볼 수 있으며 기름이 모이는대로 크루세이더 or 마틸다를 준비하게 된다. 크루세이더는 싼 가격과 좋은 대보병 능력과 기동력으로 빠른 타이밍에 튀어나와서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는 대신, 주포 업건 이전까지는 약한 체력과 주포의 낮은 펀치력으로 동급의 타 중형 전차와 싸웠다하면 밀리기 십상이다. 마틸다는 약간 가격이 비싼 대신, 압도적인 떡맷집으로 본격적인 대전차포나 중형 전차가 준비되어있지 않다면 텅텅 다 튕겨내며 전선을 묵직하게 밀어버릴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이후 자원 상태에 따라 크루세이더, 마틸다 등의 유닛을 추가해나가는데 자원 상황, 맵, 취향 등에 따라 M3 그랜트나 17파운더를 추가해서 쓰는 경우도 있다.

전투단 선택의 경우, 인도 포병 전투단은 보병전 비중이 높은 1:1 특성상, 어떤 상황에든 무난하게 써먹을 수 있어서 선호되는 픽이며 화기반 비중이 높은 국방을 상대하는데 유용한 포격 스킬을 여럿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맵이 시가전 위주거나 소규모 접전 위주로 많이 벌어진다면 공해군 전투단도 나쁘지 않은편. 기계화 전투단은 초반에 써먹을만한 스킬이 공병대 관련한 능력밖에 없는 대신, 중반 타이밍에 각종 차량으로 승부를 보고 최종 테크를 생략함과 동시에 아낀 자원으로 처칠을 불러내서 전선을 밀어내는 식의 전략을 써먹을때 픽 되는 편.

5.2. vs 아프리카 군단

전체적으로 vs국방군과 플레이 방식은 비슷하지만 빠른 대전차 준비를 해야하면서도 DAK의 보병진에게 밀리지 않도록 대전차와 대보병 조합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관건.

보통 초반엔 기갑척탄병이나 베르살리에리 등의 보병 유닛을 위주로 밀고 들어올지 오토바이나 250 장갑차 등 차량 찌르기가 들어올지 이지선다 상황에 놓이는데 적의 유닛 조합을 잘 체크하면서 처음에 주어지는 50뮤니를 보병대에게 대전차 소총을 들려줄지 다른 곳에 사용할지 센스껏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통 적 보병 숫자가 적다 싶으면 십중팔구 차량 찌르기를 준비하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지만 맵이 커서 DAK가 보병을 먼저 찍었거나 공병한테 화염방사기를 들려줄 타이밍에 250을 찍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실상 초반 한분대 정도는 그냥 보이스 소총을 미리 찍어놔도 손해볼 일은 없다.

보병전은 기갑척탄병의 전투력과 차량 찌르기가 조합되어 국방군때처럼 마냥 공격적으로 나갈 수만은 없으며 영국이 DAK 상대로 대보병을 약간 희생하고 보병대가 대전차 소총 위주로 올리는 것을 역으로 찔러서 빠른 강습 척탄병 등을 준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엠지나 고급 보병 등 약해진 대보병 능력을 보완해줄만한 수단은 반쯤 필수나 다름없다.

티어가 올라가고 영국이 제일 경계해야 할 것은 빠른 타이밍에 튀어나오는 플락피엘링과 L6, 8륜 장갑차이며 이 녀석들부터는 대전차소총만으로는 대응이 까다롭고 맞아주면서 절대 버틸 수가 없는 화력이기 때문에 6파운더나 스튜어트를 무조건 빠르게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험버는 이 녀석들을 상대로 털리는데다 비슷한 타이밍에 튀어나오는 기갑 엽병에게도 맥없이 막히기 때문에 거의 가지 않으며 대치전을 할 일이 없어서 비숍은 더더욱 갈 일이 없다.

만약 이때 DAK가 경차량 전략 찌르기와 동시에 과스타토리 등 보병 전력에 추가적인 투자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이쪽도 고급 보병 유닛이나 화기반을 섞어서 대응하는 편.

후반 기갑전으로 넘어가면 오히려 영국이 더 할만해지는 편으로, 상대가 마르더나 대전차포를 미리 열심히 모아놓은게 아니라면 마틸다만 뜨더라도 기갑 엽병과 어지간한 장갑차는 물론, 3호 전차까지도 상대가 안되며 전차전으로 인해 보병들이 서로 갈려나가기 시작하면 충원비가 훨씬 더 비싼 DAK쪽이 괴롭기 때문.

5.3. 팀전에서

플레이 스타일은 사실 1:1과 비슷하며 초반 보병 블로빙이 강하다는 것과 0티어에서부터 중기관총이 나온다는 강점 및 포격질이 쉽다는 진영 특성은 오히려 팀전에서 써먹기 편한 요소.

대부분 1티어를 지으면서 빅커스 기관총을 찍고 스피드하게 주요 거점을 요새화하는게 선호되며 맵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선 보병대나 공병, 딩고를 얹는 경우도 있으니 어지간해선 중기관총을 보내는 편.

상대팀에 국방이 있다면 이후 나오는 보병대에게 빠른 정찰병 업글을 해주거나 박격포를 준비하는 편이지만 한명이라도 북아프리카 군단이 끼어있을 경우엔 대전차소총을 먼저 고려하는 것이 좋다.

1:1과의 차이점은 적과의 대치전이 초반부터 후반까지 거의 무조건 있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포격 유닛이 활약하기 용이하며 덕택에 인도 포병 전투단에서 중박격포를 초고속으로 뽑거나 공해군 전투단에서 야포를 투입하면 나름 쏠쏠한 효과를 볼 수 있다. 1:1에서는 볼 일이 거의 없던 비숍을 투입하기에도 용이한 편.



[1] 데이터상으로는 캐나다군과 오스트레일리아군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