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스 해적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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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거지 해적섬 벌집 | |||||
*해적단의 총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인원이 추가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
스릴러 바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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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존 ジョン | Jo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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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이름 | 존 |
이명 | 캡틴 존(キャプテン・ジョン) |
해적단 | 록스 해적단 → 불명 |
성우 |
오카모토 히로시 김혜성 |
[clearfix]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본편 시점에선 고인이다. 버기가 그토록 찾아다니는 '캡틴 존의 보물'을 남긴 장본인이다.2. 작중 행적
2.1. 생애
|
38년 전 |
과거 널리 악명을 떨친 해적으로 록스 해적단의 일원이었다.
38년 전, 벌집에서 천룡인들에게 강탈 당한 보물을 되찾기 위해 록스 해적단이 갓 밸리에 상륙하였는데, 존은 술을 마시며 그 보물이 자신의 것이 될 거라고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꽤나 수려한 외모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갓 밸리 사건으로 록스 해적단이 해체된 후에는 보물을 독차지하다 그에게 불만이 쌓인 부하들에게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 복부에 꽂혀있는 2자루의 검이 바로 당한 흔적이다.[1]
2.2. 스릴러 바크 편
캡틴 존의 시체는 스릴러 바크의 장군 좀비로 사용되었다.장군 좀비들과 같이 다리에서 프랑키와 니코 로빈을 덮치려다 프랑키가 다리를 파괴해 버려 쓰러진 뒤 겟코 모리아에 의해 다른 장군 좀비들과 같이 그림자가 뺏긴다. 게다가 캡틴 존의 시체에 들어간 그림자는 매사에 의욕이 없는 성격이라 별다른 활약도 보여주지 못했다.
몽키 D. 루피가 모리아의 보물들을 보던 중 유리 팔찌 하나가 마음에 들어 차게 되는데, 바로 캡틴 존의 보물을 찾는 트레져 마크, 즉 보물지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무래도 모리아가 캡틴 존의 시신을 가져오면서 함께 딸려온 것을 원래 기능을 모르고 그냥 보물과 함께 뒤섞어 버렸던 모양. 나미도 이를 몰라서 팔찌를 챙긴 루피에게 어차피 보물도 아니라 괜찮다며 줘버렸다.
2.3. 임펠 다운 편
루피가 포트거스 D.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임펠 다운에 잠입했을 때 마주친 버기에게 길 안내의 대가로 존의 팔찌를 넘겨주었다.[2][3]3. 강함
거짓말이죠!!! 대해적으로 이름을 날린 녀석들뿐이라고요!!!!
센고쿠로부터 록스 해적단 출신의 해적들[4]에 관해서 들은 해병의 반응.
센고쿠로부터 록스 해적단 출신의 해적들[4]에 관해서 들은 해병의 반응.
록스 D. 지벡에 대해 해병들에게 설명하는 센고쿠의 입에서 록스 해적단 소속이었던 에드워드 뉴게이트, 샬롯 링링, 카이도와 같이 캡틴 존을 언급하였고, 이를 들은 부하 해병들이 놀라는 것을 보면 생전에는 악명에 걸맞게 상당한 강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스릴러 바크 시점에서는 오래 전에 죽은 고인이고 의욕이 없는 그림자가 들어갔기에 전투도 없이 퇴장했지만 만약 죽지 않고 생존했다면 카이도급으로 위험한 적으로 등장했을 가능성이 높다.
4. 기타
- 그동안 버기가 캡틴 존의 보물을 찾아다니고 스릴러 바크에서 그 시체가 등장해서, 설정과 떡밥에 관심이 있는 팬들에게는 어느 옛날에 보물과 악명으로 유명했던 해적 선장으로만 인식했다. 그나마 이것도 캡틴 존이 정확히 어느 시대 인물인지 나온 적이 없어 그냥 옛날에 유명한 해적 선장이 있었다 수준. 하지만 다른 인물도 아니고 사황과 동시대 인물이자 같은 해적단 출신으로 그들과 함께 신세계를 주름잡던 대해적이었다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었다.[5]
- 최악의 세대에게 인지도가 밀려버린 캐번디시의 예[6]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본인이 아무리 큰 족적을 남겨도 다른 인물들이 더 큰 행적을 남기면 잊혀지는데, 캡틴 존은 버기와 압살롬이 악명으로 천하를 주름 잡았다고 언급할 만큼 당대 전설들에 뒤지지 않는 인지도를 가졌으며 못해도 칭자오 이상의 악명을 날렸다는 것이다.
- 울티와 페이지원의 아버지일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울티와 페이지원이 해적인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아버지와 친분이 있던 카이도가 거둬 키워줬다는 과거 설정이 있다. 존은 카이도와 같이 록스 해적단 출신인지라 친분이 있을 만 하고, 워낙 부하들에게 인망이 없어 죽을 정도의 캡틴 존의 자식이 울티와 페이지원이라면 캡틴 존의 부하들이 돌봐주지 않았을 것이기에 이에 카이도가 거둬 길러줬다고 하면 들어맞기 때문.[7] 캡틴 존이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라는 게 밝혀지면서 다시 한 번 이 설이 주목 받는 중.
- 이명이 '캡틴'인데 이는 유스타스 키드와 비슷하다.
- 엄청난 주정뱅이인지 과거 갓 밸리에서 묘사되는 생전 존의 모습은 각 세력과 격돌하기 직전에도 술병을 기울이고 있었고, 스릴러 바크의 제너럴 좀비가 되었을 때도 그림자 주인도 술고래인 탓인지 생전처럼 애주가의 모습을 보인다. 혹은 신드리의 예처럼 몸의 자아 때문에 술고래가 된 것일지도. 이 때문에 카이도도 록스 해적단 시절 캡틴 존의 영향으로 술주정뱅이가 된 거라는 추측이 있다.
- 엄청나게 금전욕이 많은 인물인 듯하다. 보물들을 독차지하려다 불만이 생겨 그에게 화가 난 부하들이 선상 반란을 일으켜 죽은 것이나 갓 밸리 사건 당시에도 보물들은 자기 차지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보물에 대한 소유욕이 엄청난 걸 알 수 있다. 일단 부하들과 갈등이 많았고 배신과 하극상이 많은 그 흔해 빠진 해적의 세계에 어울리는 인물이다. 그런 점에서는 록스랑 많이 닮았다는 것이 아이러니. 록스 시절에 배운 것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링링은 자신의 혈연 중심으로 해적단을 구성했고, 흰 수염은 유사 가족 형태로 해적단을 운영했다. 하다못해 시키조차도 최소한 자기 해적단과의 관계는 양호했다. 반면 존은 록스 시절처럼 운영하다가 부하에게 배신 당했다.
[1]
원작에서는 복부 한가운데에 2자루가 가까이 꽂혀있지만 애니에서는 살짝 옆구리 쪽에 박혀 이도류를 장비한 것처럼 보인다.
[2]
버기는 본래 이 캡틴 존이 남긴 보물을 얻기 위해 로저 해적단을 나와 동강동강 열매를 팔고 해적단을 만들려했는데 샹크스의 의도치않은 방해로 동강동강 열매를 먹고 지도도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
[3]
이 때 버기는 팔찌를 받으면 곧바로 도망가려 했으나 루피가 처음부터 팔찌를 순순히 넘겨주면서 버기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척하다 여러 사고에 휘말려 계속 같이 아래층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결국 본의 아니게
정상전쟁까지 도움을 주게 된다. 그리고 이때를 기점으로 버기가 현재 도달한 곳이
어디인지를 생각해보면 말 그대로 버기에게 있어서 신의 한 수라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4]
록스 해적단 출신 해적들 중에서 사황으로써 이름을 날리게 된 3명 외에도 록스 출신 해적들로써 시키, 은부, 왕직 등을 언급할 때 같이 언급하였다.
[5]
하지만 록스 해적단 출신 해적들은 기본적으로 록스 해적단 시절을 혐오해서 그것에 관해 일절 얘기하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존 또한 자신이 록스 해적단 시절을 떠벌리기 싫어했다면 그렇게 이상한 부분은 아니다.
[6]
캐번디시는 흰수염 해적단의 2번대 선장인 에이스가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고 손꼽을 정도로 명성이 높았었다.
[7]
카이도가
록스 해적단에 입단한 시점은 44년 전,
갓 밸리 사건은 38년 전이므로 카이도가 들어왔을 때 존이 이미 록스 해적단 소속이었다면 최대 6년을 존과 같이 보낸 셈이 된다. 친분을 쌓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