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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30 23:23:32

캐서린(소울워커)

파일:소울워커 캐서린.png
나이 16세
신장 142cm
체중 40kg
성우 김새해[1] (한) / 콘도 레이나[2] (일)

1. 개요2. 작중 행적
2.1. 비탄의 하늘2.2. 사후
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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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숲리그 캔더스 시티 파견 부대장 아론의 친딸이다.
아론의 부인이 캐서린을 낳는 과정에서 사망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자격지심으로 아론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딸이자 동료가 되고자 혈안이 되어 있다.
행동력이 굉장하며, 딱 부러지는 성격과 그 나이 대라 생각할 수 없는 지식 수준은 일부 어른에게 '상대하기 힘든 꼬맹이'라는 인식을 주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기본은 어린애이며 지식 수준과는 별개로 어린아이다운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에 캔더스 시티 사람들에게 말썽꾸러기임과 동시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GM매거진에 올라온 캐릭터 소개
소울워커의 등장인물로 메인스토리 두번째 거점인 캔더스 시티에서 등장하는 NPC이며 캔더스 시티 스토리에서 중요한 비중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과거 공백에 휘말렸다가 빠져나온 이능력자이지만, 공백에 있던 기간이 3일밖에 안 되어서인지 능력은 매우 약한 편.

2. 작중 행적

별숲리그 캔더스 시티 주둔부대 지휘관 아론 중령의 딸로 자신을 별숲리그의 임무에 끼워주지 않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고있다.

소울워커인 플레이어를 동경하여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플레이어가 작전을 수행하는 도중에도 자기도 엄연한 이능력자라면서 임무를 돕겠다고 졸라 플레이어와 동행하지만 정작 플레이어는 캐서린을 호위하는 신세가 된다. 이후 아론에게 훈계를 받고 빅터에게 맡겨진다.

이후 캔더스 시티의 하수구에서 출몰한 소울정크가 되어버린 소울워커 정크 나이트 네드 컴퍼니와 관련있다는 판단하에 플레이어가 네드 컴퍼니의 불법실험과 연관된 대저택을 살피던 도중 캐서린의 리본을 발견하게 된다.

캐서린은 별숲리그의 수색임무를 돕는답시고 멋대로 저택 내부로 들어갔다가 소울정크들에게 붙잡혔고 이후 플레이어에게 구출되지만 소울정크의 구성 물질인 바큠 베인에 오염되어[3] 소울정크화가 진행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나 이후 각혈을 하면서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이때 걱정하는 주변사람들을 안심시키고 아버지 아론의 말을 듣지 않았던 걸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플레이어와 빅터는 캐서린을 치료할 방법을 찾기위해 네드 컴퍼니가 저지른 불법실험의 증거로 헨리를 협박하여 거래를 시도한다. 거래 내용은 네드 컴퍼니가 저지른 범죄의 증거 자료들을 폐기하는대신 과거 인간의 소울정크화에 관한 실험사례와 치료제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것. 정보를 들은 플레이어와 빅터는 해독제를 구하기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네드 컴퍼니의 폐기된 실험실인 N102 쉘터로 들어갔으나 이번엔 빅터가 납치당해서 고치안에 갇히는데, 어떻게든 변이되기 직전에 구출에 성공한 덕에 소울정크화는 피했다. 빅터는 고치 안에 있을때 어떤 여자목소리의 환청이 들렸다고 증언하는데 캐서린도 동일한 증상을 보이고 있었다.

이후 헨리의 정보를 바탕으로 N102쉘터에서 치료제를 만든 후 캐서린에게 주입한다. 그럼에도 증상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자 플레이어는 로코타운의 워렌을 찾아가 과거 인간이 소울정크로 변이한 사례를 듣는다. 과거 희생자 역시 여자목소리의 환청을 호소하며 점점 증상이 악화되다가 이후 여자목소리가 점점 들리지 않게 되고 다시 멀쩡해지는데, 그 직후 소울정크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캔터스 시티로 돌아갔을 때 소울정크들의 대규모 침공이 일어나 모두 도시를 버리고 대피하기에 이른다. 이후 캐서린이 없어졌음을 알게 되고 대피용 비행선 내부로 들어가 찾는다. 마침내 캐서린을 발견했는데 캐서린은 완전히 멀쩡해졌고 이젠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웃으며 말한다.

2.1. 비탄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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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울워커 지역별 최종 보스
로코타운 캔더스 시티 그레이스 시티
에드가 아마릴리스(캐서린) 라반
파일:아마릴리스.jpg

그 순간 물러갔던 디그니티 스내쳐가 뒤에서 나타나 촉수로 캐서린을 꿰뚫는다. 디그니티 스내쳐는 꿰뚫은 캐서린과 함께 건물 천장을 투과하여 윗층으로 도망가고, 플레이어는 그 뒤를 쫓아가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미약하지만 이능력자였던 캐서린을 자신의 동력원으로 흡수하면서 디그니티 스내쳐는 완전히 각성, 각성체 아마릴리스로 변이한다. 디그니티 스내쳐의 식량[4]이 되어버린 캐서린은 등이 여러 개의 촉수에 꿰뚫린 상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얗게 탈색되어버리고, 감긴 두 눈에서 새카만 피눈물이 흐르는 등 이질적인 모습이 되어서 인형처럼 스내쳐에게 끌려다니는 상황[5]. 윗층으로 올라간 순간 클로이의 인간으로서의 반응은 조금도 남아있지 않습니다.라는 오퍼레이팅과 함께 빅터는 절규하고 평소 냉정하던 브록이 넋을 잃고 그럴리 없다고 망연자실하는 것과 함께 보스전이 시작된다. 전투가 진행되면서 희미하게 의식이 깨어난 캐서린은 죽여달라는 말만 반복하게 되고 아론은 울면서 캐서린을 편하게 해달라 플레이어에게 부탁한다. 각성체가 된 아마릴리스는 매우 강력해서 현재로선 쓰러뜨릴 수 없었지만, 싸우는 도중에 시간이 멈추면서 의문의 아이가 플레이어의 앞에 다시 나타나고, 힘을 건네주겠다는 아이와의 계약으로 새로운 힘을 얻은 플레이어에 의해 아마릴리스는 완전히 소멸한다. 이후 캐서린이 원래의 밝고 화사한 모습으로 환영처럼 나타나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이후 사실 빅터와 플레이어가 치료제라 믿고 있던 것은 사실 소울정크화를 가속화시키는 약으로 그 때문에 다른 사례와 다르게 짧은 시간 내에 급격하게 변화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처음부터 헨리는 캐서린을 치료해줄 생각이 없었고 오히려 인간의 소울정크화라는 데이터 수집을 위해 이용할 생각이었다. 아마릴리스의 정보를 수집한 헨리는 그대로 도주하게 된다.

치이 아루엘 에프넬의 스토리에선 기존 6명과 다르게 흘러가는데, 헨리가 준 약은 소울정크화 억제제였으며 헨리는 캐서린을 소울정크화 시키려는 의도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울정크들이 캐서린에게 몰려오자 당황하고 캐서린이 소울정크화되자 절망하는 아론에게 네 딸을 포기하지 말라며 캐서린을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플레이어는 디그니티 스내쳐를 처리하고, 캐서린은 의식이 돌아오며 아론을 알아보지만 그 순간 로스카가 직접 캐서린을 죽여버린다. 남들의 눈에는 로스카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들 캐서린의 갑작스런 죽음의 원인이 헨리라고 생각하게 되고[6] 헨리는 억울해하며 도망치게 된다. 도주한 헨리를 찾기 위해 그레이스 시티로 향하는 플레이어에게 빅터와 아론은 꼭 헨리를 죽여달라고 복수를 부탁하며 이후 스토리로 잠시 캔더스 시티를 방문하면 전 병력을 총동원해서 근처의 소울정크 세력들을 완전 박멸하고 있다.[7] NPC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 캐릭터와 스토리에 몰입해서 플레이하던 유저들은 이때 큰 충격을 받는다.

여러모로 MMORPG 테라 시오즈 엘린 스토리와 닮았다.

2.2. 사후

이후 플레이어들은 헨리를 죽이겠다는 복수심에 눈이 돌아가 그레이스 시티로 이동하게 되고 클로이가 스카 저지 작전 실행 직전 일침을 가해 겨우 정신을 차린다. 아래는 각 캐릭터들의 반응. 그레이스 시티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헨리가 탔던 차량이 발견되어, 심문을 위해 헨리를 구출해야 하는 미션이 열린다. 이 때 클로에가 헨리를 구출하라고 지시했을 때의 답변들을 보면 각 캐릭터들이 얼마나 헨리를 증오하는지 알 수 있다.
이후 그레이스 시티 에어리어 9 메이즈에서 잠깐 헨리와 통신이 연결되면 헨리가 인간이 소울정크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의 초석이 되었다며 영광으로 알아야 할 것이라며 고인드립을 마구 시전했다.[17] 심지어 이후 아론은 소울정크를 학살하는 학살자가 되었으니 부녀가 쌍으로 길이길이 역사에 남을 것이라는 좋은 거라는 고인능욕까지 해서 이를 듣다 못해 열이 뻗힐대로 뻗힌 세니아가 자신까지 고통받는 것조차 감수하고 30대에게만 들리는 초특급 하이퍼 음파공격으로 닥치라고 하면서 끼어들었을 정도.[18] 다행히 어느정도 머리를 식힌 시점이기 때문에 이 도발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된다.[19][20]
파일:11947597.jpg
그리고 잔디이불 캠프의 테네브리스의 서브퀘스트에서 공백에 있던 시절의 캐서린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데, 당시엔 어느 데자이어워커와 같이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잔디이불 캠프를 이끌던 테네브리스는 같이 지내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그녀가 인간에게 적대적인 데자이어 워커와 지내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 잔디이불 캠프를 이끌고 데자이어 워커를 공격하여 쫓아내고 캐서린을 구출한다. 하지만 정작 캐서린은 그 데자이어워커가 자신의 친구라고 말하며 친구를 공격한 잔디이불 캠프를 원망하며 뛰쳐나갔고 그 이후 공백에서 사라져버린다. 이것이 캐서린이 3일간 공백에서 겪은 이야기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오해로 인한 해프닝이라 볼 수 있었지만, 그 데자이어 워커에게 있어선 쉽게 끝날 해프닝이 아니었다. 캐서린이 사라진 후에 데자이어 워커는 자신의 친구를 납치했다며 폭주하여 테네브리스의 잔디이불 캠프를 공격하는데 이때 수많은 인명피해가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후에 밝혀진 바로는 캐서린의 친구였던 그 데자이어 워커는 바로 스텔라였다. 해당 스토리를 다룬 영상[21] 이 일이 영감님과 유령들 사이에선 꽤나 심각한 사건이었는지 잔디이불 캠프에서 테네브리스와 처음 조우하면 영감님이 스텔라에 빙의해서 지금은 스텔라가 인간을 돕기에 냅두지만 넌 꼭 나중에 죽여버리겠다고 선포한다. 이런 영감님의 으름장에 테네브리스 또한 자신의 그릇된 판단으로 스텔라가 좋은 길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단 것에 깊이 후회한다고 사과한다. 하지만 후에 승급 퀘스트에서 스텔라의 또 다른 자아인 어두운 그림자가 지금의 스텔라에게 감화될 기미가 보이자 둘의 관계가 잘 해결만 된다면 용서할 수는 없어도 앞으로 인간들을 지켜본다며 테네브리스에 대한 분노를 한 수 접게 된다.

디플루스 스토리 2부가 나온 이후로 세컨드 스테어의 멸망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을 위해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반드시 일련의 시련을 거쳐와야 했기에 캐서린의 죽음은 피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다만 헨리도 캐서린이 당했던대로 뒤에서 기생형 소울정크에게 찍혀 숙주가 된 후 플레이어의 손에 끔살당하면서 최소한의 한은 풀게 되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3. 기타

4. 관련 문서



[1] 클로이, 제니스와 중복이다. [2] 아루아와 중복이다. [3] 보통 바큠 베인은 인간의 소울 에너지와 상극이라 모든 인간은 바큠 베인에 면역이 있지만, 네드 컴퍼니의 실험으로 만들어진 안티 소울과 결합된 바큠 베인에 감염되었다. [4] 네드 컴퍼니에서 얻을 수 있는 USB를 인벤토리에서 열람해보면 알 수 있는 사실로 디그니티 스내쳐에게 기생되면 피부가 석고처럼 굳고 식량으로 운용된다는 설명이 적혀있다. [5] 아마릴리스 전설에서 처녀 아마릴리스는 양치기 소년 알테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한 달간 황금 화살로 스스로의 가슴을 찔렀고, 마지막 날 황홀하도록 아름다운 꽃을 들고 사랑을 이루었다고 한다. 헨리에게 속아 일개 실험체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캐서린을 더더욱 비극적으로 만드는 이름인 셈. [6] 에프넬 제외. 유일하게 에프넬만은 누군가가 찌른 사실 자체는 인지하였다. 로스카 자체를 직접 인지하지는 못하였지만 누군가가 있다는 점만은 인지하고 뒤에 숨지 말고 당장 나오라 고함을 지른다. [7] 특히 빅터는 이전의 소울정크의 가능성을 믿던 과학자에서 소울정크 학살에만 매진하는 학살자로 완전히 캐릭터가 변해버린다. 여담이지만 이때 빅터가 만든 전투기계의 이름이 버닝 레드 Mk.II라고 언급되는데 캔더스 시티 스토리 초반부에 언급되는 캐서린이 좋아하는 로봇 모형의 이름으로, 루인 포트리스 서브 퀘스트 중에도 이 버닝 레드를 만드는 퀘스트가 있다. [8] 단, 평소와는 달리 전투를 즐기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9] "안돼, 하지 마...!!!", "우리들의 아이를 이 이상 괴롭히지 마!" [10]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 공백에 있던 시절 캐서린은 스텔라의 유일한 친구였기 때문이다. 영감님과 고스트들은 공백 내부 시절의 기억을 온전히 갖고있다. [11] 비탄의 하늘 이후에도 이 모습이 계속되며 유일하게 헨리 관련 이야기에만 정상적으로 반응한다. [12]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의외로 담담하다고 느낄 정도로 분노했음에도 조용한 반응인데, 오히려 후반부에 가서도 캐서린에 사로잡혀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윈에게는 정말로 캐서린만이 관심사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 [13] 이 반지는 어윈 승급 일러스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4] 헨리가 착해졌다기보다는 최고의 연구소재인 치이가 있으니 굳이 이능력자를 소울정크에 오염시키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도 없었기 때문이다. 캐서린이 사망하고 나서는 자신 탓으로 캐서린이 죽은 게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원한을 받지 않기 위해 도망친다. [15] 물론 그 자리에서 로스카의 모습을 목격한 이는 없었다. [16] 이렇게 캐서린이 죽게 된 데는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디플루스 종막 이전의 소울워커의 세계는 하나의 세계를 수많은 조각으로 쪼개고, 각각의 세계에 현재 등장한 7명의 소울워커를 모두 흩어놓은 평행세계였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하나의 세계선이라도 뒤틀리는 순간 세계를 다시 합칠 가능성이 사라지기에 로스카로서는 어쩔 수 없이 행한 일이다. [17] 단, 치이 & 에프넬 스토리는 제외. 여기서는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주장한다. 실제로도 이 스토리라인은 헨리가 죽게 만들지 않았기 때문. [18] 이때 헨리가 세니아를 보고 브록과 아는 사이냐고 물어봤지만 세니아는 다시 음파공격을 감행하며 헨리의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19] 다만 어윈과 하루는 이 어그로에도 꽤나 분노한 듯한 모습이었다. [20] 에어리어 9 메이즈에서도 헨리와 직접 연결되는 것은 에피소드 4 뿐이다. 여담이지만, 동일 메이즈 에피소드 2에서 헨리가 갑자기 죄를 뉘우칠 테니 한 번만 용서해 달라고 사정하는데, 사실은 헨리의 목소리로 음성을 변조한 세듀린의 장난.(...) 젊은 아내, 여대생 애인, 전처와의 자식이 있다는 대사에서 가짜 헨리임을 대부분이 눈치챘을 것이다. 물론 플레이어 캐릭터는 속지 않았고 세듀린은 이 반응을 보자 재미없다고 푸념하며, 요즘 애들은 순수함이 없다고 디스한다.(...) 클로이가 공들인 장난 안 받아줘서 화난 거 아니냐고 말하니 갑자기 클로이에게 파트너 교육을 어떻게 시키냐고도 한다. [21] 커럽티드 레코드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아직 어렸던 캐서린이 스텔라에게 버닝 레드 장난감을 주며 먼저 다가섰고, 그걸 계기로 스텔라의 첫 번째 친구가 되었다. 이 때의 캐서린은 5살이었던지라 공백에 들어오고서 나이를 전혀 먹지 않았던 스텔라를 언니라고 부른다. 공백에 들어오기 전까지, 그리고 공백에 들어오고서도 언제나 외톨이였던 스텔라가, 그것도 욕망이 끓어넘치는 데자이어워커가 되기 일보직전인 상태에서 처음으로 가진 친구를 잃었으니 폭주할 수밖에. 영감님의 경우 이 때의 기억도 그대로 갖고 있으므로, 헨리가 저지른 짓에 분노한 것은 단순히 스텔라가 슬퍼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캐서린은 스텔라에게 두 번이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주었던 아이인만큼 영감님도 특별하게 여겼을 가능성이 높다. [22] 캔더스 시티의 철자는 Candus고 캐서린의 철자는 보통 Katherine로 쓰기 때문에 틀린 표기이긴 하지만 C와 K의 구분이 별 의미가 없는 한국이라 이 점을 따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과거분사형으로 Katherine Fried in Candus라고 쓰면 얼추 맞는 표현이긴 하다.(...) 이거 발견한 놈 누구냐 [23] 실제로 나무위키 검색창에 쾌감 9배라고 치면 어윈 캐릭터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 [24] 치확을 한시라도 빨리 맞추고 싶어 이곳 매니악에서 드랍되는 26제 그리프 티어 악세서리 세트(최대 +11%)를 파밍하려는 사람이 아닌 이상 돌 일이 없다. 패턴도 맵도 유사 루인 포트리스급이기 때문이다. [25] 갤러리에서는 캐서린의 죽음을 보고 멘붕한 뉴비들에게 "잔디이불 가면 부활한다"고 약을 파는 게 관례다.(...) 소갤 분위기 적응과정 [26] 기존에는 150회였으나, 2021년 3월 30일 패치 이후 80회로 하향. 이는 "예정과 계획 III" 퀘스트의 가멘터, "명예로운 기사" 퀘스트의 아큘러스도 동일. [27]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율을 단독으로 무려 4%나 상승시킨다. 여기에 접미사 '레이서'를 채용하면 종결 칭호가 된다. [28] 릴리의 경우 캐서린 사후 완전히 멘붕해버린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어느 정도 평정심을 유지했지만, 승급 퀘스트에서 언급하길 캐서린을 베었을 때의 불쾌감은 타다 남은 잔불처럼 도무지 사라지질 않는다고 언급하며, 스스로의 광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29] 어윈은 "그런 망나니의 앞에 그 아이가 나타났다."로 언급되며, 릴리는 "소녀를 베어버린 그날, 그녀는 처음으로 불쾌함을 느꼈다."로 언급된다. [30] 이는 캐서린도 능력이 약했을지언정 이능력자였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사람을 구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지만 아론은 이를 무조건 막기만 했으므로 캐서린의 무모한 행동은 어린이의 사고방식+이능력자 특유의 본능의 폭발이 겹치면서 생긴 참사라고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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