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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23:43:09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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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캐리비안의 해적 로고.png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 작품 목록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color=#000,#fff><colbgcolor=#000><colcolor=#d7b58a><width=1000>
오리지널 트릴로지
||<width=28%> 블랙 펄의 저주
(2003) ||<width=28%> 망자의 함
(2006) ||<width=28%> 세상의 끝에서
(2007) ||
후속 시리즈
낯선 조류
(2011)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017)
6편
(예정)
[ 등장인물 ]
||<|4><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color=#373a3c,#dddddd><colbgcolor=#000><colcolor=#d7b58a><width=1000>
오리지널 트릴로지
||<width=28%> 잭 스패로우 ||<width=28%> 윌 터너 ||<width=28%> 엘리자베스 스완 ||
헥터 바르보사 제임스 노링턴 빌 터너
데비 존스 커틀러 베켓 티아 달마
조샤미 깁스
낯선 조류
안젤리카 에드워드 티치 시레나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헨리 터너 카리나 스미스 살라자르 선장
기타
크라켄 동인도 회사
※ 이 틀은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등장인물만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전체 등장인물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align=center><width=1000> 등장인물 ||<width=20%> 함선 ||<width=20%> 장소 ||<width=20%> 보물 및 도구 ||<width=20%> ||
At World's End 테마곡
1. 깃발을 올려라(프롤로그)2. 싱가포르3. 세상의 끝에서4. 데비 존스의 저승으로5. 위는 곧 아래6. 그저, 좋은 사업이야7. 배신과 구원8. 해적 연맹9. 협상10. 소용돌이 전투11. 운명 / 젊음의 샘을 향해12. 에필로그

1. 깃발을 올려라(프롤로그)

Lord Beckett! they've started to sing, sir.


Finally.
2편 이후 시점. 동인도 무역회사가 해적들과 관계된 자들을 어린아이라도 예외없이 처형대에 올리면서 시작된다.

2. 싱가포르

파일:캐해3 싱가포르.jpg
파일:캐해3 스완 바르보사.jpg
Captain Barbossa, welcome to Singapore.
바르보사 선장, 싱가포르에 온 걸 환영하오.
데비존스의 저승에 갇힌 잭 스패로우를 구해내기 위해 바르보사와 엘리자베스는 세상의 끝으로 향하는 해도를 가진 샤오팽을 찾아가서 협력을 구한다.
파일:더치맨 공격.jpg
한편 커틀러 베켓은 데비 존스를 심장으로 협박해서 크라켄을 죽게 만든 후 부려먹으며 해적들을 소탕하고 있었고 심장이 든 함을 더치맨호에 두기로 한다.

3. 세상의 끝에서

파일:캐해3 세상의 끝.jpg
For certain, you have to be lost to find a place as can’t be found. Elseways, everyone would know where it was.
크라켄에게 잡아먹힌 잭은 블랙펄과 함께 데비 존스가 만든 저승에 갇혀 있었는데 그곳은 바다도 바람 한점 없는 사막이었다.[1] 잭은 그곳에서 자신이 만든 자신의 모습을 한 허상들에게 지시를 하며 선장 놀음을 하고 있었다.[2]

선장 차림의 잭은 매듭을 혼자 제대로 묶지 못하는 선원 잭을 발견하곤 칼을 뽑아들더니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선원 잭을 칼로 무참히 찌르고 "여러분! 시간은 소중한 거야, 절대로 되돌릴 수 없지" 라며 상당히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3]

이후에 역할극에 싫증이 났는지 "제군, 난 이 망할 곳을 떠나야겠어." 라며 펄호의 갑판에서 내려와 바다가 있는 곳을 찾기 위해 사막의 바람이 부는 방향을 살핀다.

그러나 배에서 내렸어도 존스의 저승의 사막은 바람 한 줌 불지 않는 고요한 무풍지대 였다. 이후 사막 한 가운데서 난데없이 둥글고 흰 돌 하나를 발견한 잭은 홧김에 그 흰 돌을 멀리 던져버리고 다시 사막 주변을 떠도나 이윽고 멀리 던져버렸음에도 다시 본인의 뒤에 나타난 흰 돌을 발견하고 당황한다. 잭은 그 돌을 핥아도 보고, 자세히 살피다가 그저 돌이라고 판단한 뒤 다시 돌을 멀리 던져 버린다.

배에서 떨어진 밧줄로 어떻게든 블랙 펄을 끌고 가려 안간힘을 써보는 잭이었지만 당연히 사람 한 명이 빌딩만한 배를 끌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순간 무언가의 시선을 느낀 잭은 정체불명의 흰 게가 자신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것을 바라보고 졸도해 버린다. 그 흰 게는 잭이 멀리 던져 버렸던 흰 돌의 정체였고, 칼립소가 잭을 돕기 위해 보낸 것이었다. 잭이 쓰러지자 흰 게는 땅에 웅크리고 있는 다른 돌들을 향해 신호를 보낸다. 이윽고 깨어난 수많은 게들이 블랙 펄의 밑으로 가서 배를 움직이기 사작하고, 영문을 모른 채 깨어난 잭은 블랙 펄이 사막을 항해하는 것을 보고 잠시 어이없어하다 곧장 그 뒤를 달려간다.

4. 데비 존스의 저승으로

파일:캐해3 세상의 끝에서.jpg
I have no sympathy for any of you feculent maggots and no more patience to pretend otherwise. Gentlemen! I wash my hands of this weirdness.

저승에 도착한 바르보사와 윌, 엘리자베스 일행은 폭포에서 떨어진 탓에 배를 잃게 되고 잭을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잭이 타고 있는 블랙펄이 나타나서 바다쪽으로 가는 것을 보게된다.

5. 위는 곧 아래

파일:캐해3 위는 곧 아래.jpg
Up is down. Well that’s just maddeningly unhelpful. Why are these things never clear?
파일:위는 곧 아래.jpg
파일:캐해3 섬.jpg

6. 그저, 좋은 사업이야

파일:캐해3 사업.jpg
There is no honor in remaining with the losing side, leaving it for the winning side…that's just good business.

The losin' side, ye say?
파일:캐해3 사업.png

7. 배신과 구원

파일:캐해3 스완.jpg
파일:캐해3 스완 빌.jpg

파일:캐해3 노링턴.jpg
Our destinies have been entwined, Elizabeth, but never joined.

8. 해적 연맹

파일:해적연맹회의.jpg

파일:해적연맹.jpg
파일:해적연맹 잭.jpg
This is madness!

This is politics.

9. 협상

파일:캐해3 협상.jpg
파일:캐해3 협상2.jpg
Advise your Brethren you can fight, and all of you will die, or you can not fight, in which case only most of you will die.

10. 소용돌이 전투

파일:캐해3 연설.jpg
The enemy...has opted for oblivion. Ready the fleet.
파일:캐해3 청혼.jpg
파일:엔데버 패배.jpg

11. 운명 / 젊음의 샘을 향해

파일:윌 작별.jpg
Keep a weather eye on the horizon.
파일:캐해3 잭 엔딩.jpg
There's more than one way to live forever. Gents, I give you the Fountain of Youth.

12. 에필로그

파일:윌 귀환.png

[1] 데비 존스의 저승은 형태가 정해진 게 아니라, 갇힌 자가 제일 두려워하는 걸 보여준다고 한다. 그래서 바다를 자유롭게 항해하는 게 목적인 잭 스패로우는 바다에 갈 희망이 티끌만큼도 없는 사막에 배와 갇혀버린 것. [2] 선장 차림의 잭의 명령을 들은 수많은 선원 잭들은 분주히 움직이는데, 갑판수 잭과 문신한 잭, 닭처럼 꼬끼오 울면서 달걀을 낳는 잭... 등 수많은 모습의 잭들이 비춰진다. [3] 선장차림의 진짜 잭이 허상으로 만든 잭 선원을 본인답지 않게 칼로 무참히 찌르는 잔인한 모습을 보이고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은 전작에서 엘리자베스 스완에 의해 속아 펄호의 갑판에 묶였음에도 크라켄이 오기전 제 시간에 탈출하지 못한 잭 자신의 후회가 은연중에 드러난 장면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