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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논의 RF 마운트 바디를 기재하는 문서다. RF 시네마 바디에 대한 내용은 캐논 시네마 EOS 시스템 문서 참조.현행 최신 기종 목록 | |
플래그십 |
R1 R3 |
고급기 |
R5 Mark II R7 |
중급기 |
R6 Mark II R10 |
보급기 |
R8 R50 |
초기형 |
R RP |
녹색: 풀프레임 바디, 청색: APS(-C) 크롭바디 |
2. RF 바디 (풀프레임)
현재 풀프레임 바디들은 캐논의 주력 제품군으로서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EOS R과 EOS RP는 보급형 바디, R5와 R6는 중고급형 바디, R1과 R3는 1DX의 계보를 잇는 플래그십의 위치로, 초반에 비하면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고급기부터 보급기까지의 라인업이 나름 잘 구성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 영상 특화 시네마 카메라인 EOS R5 C나 EOS C70등 걸출한 성능에 가성비도 좋은 시네마 카메라들이 차례로 출시되고 있으며, EOS R 시스템을 기반으로 출시하고 있다.
2.1. 플래그십
캐논 카메라의 최신/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최고사양의 라인업.캐논 디지털 플래그십 바디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세로그립이 일체된 전통적인 방식이다.
2.1.1. EOS R1
EOS R1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24.7.17 |
센서 |
36.0×24.0mm (풀프레임) CMOS 총화소수 2,670만, 유효화소수 2,420만 화소 |
동영상 |
6K RAW(6000×3164) | 60·50·30·25·24p 4K(4096×2160/3840×2160) | 120·100·60·50·30·25·24p 2K(2048×1080/1920×1080) | 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Accelerator + DIGIC Ⅹ |
EVF |
0.64" 944만 도트 OLED, 100%/0.9배 시선 제어 센서 탑재 |
ISO 감도 | 100 ~ 102400 (확장 50 / 204800 / 4096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이미지센서 롤링셔터 기계셔터 1/8000~30s+벌브, X-동조 1/200s[1] 전자셔터 1/64000s, 1/32000s, 1/16000~30s+벌브[2], X-동조 1/400s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인텔리전트 AF(EV -7.5~21) 1053분할 (39×27) 측거, 최대 4368포지션 선택 가능 |
손떨림 보정 | 5축 센서시프트 보정, 통합 제어시 최대 8.5스톱 보정 |
연사 속도 |
기계셔터/전자선막 One-Shot AF/서보 AF 12fps 전자셔터 One-Shot AF/서보 AF 40fps |
디스플레이 |
회전식 3.2인치 TFT LCD, 210만 도트 정전식 터치 스크린 상면 도트매트릭스 메모리 LCD |
내장 플래시 | 없음 |
기록 매체 | CFexpress Type B 2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19, 10.8V 2750mAh |
크기 | 157.6×149.5×87.3mm |
무게 | 바디 920g, 배터리/CFexpress 포함 1,115g |
2024년 7월 17일 발표된 스포츠 및 취재용 플래그십 제품으로, 캐논으로서는 EOS R 시스템에서 숫자 1을 사용하는 진정한 플래그십의 자리를 마침내 채우는 기종이다.
개발 발표는 2024년 5월 15일 진행되었는데, 당시 캐논은 EOS R1을 개발 중이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개발발표 2개월만에 실제 출시가 이루어졌으며, 화소수와 기계셔터를 유지하는 대신 루머로 돌았던 DIGIC Accelerator 엔진 탑재와 신경망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발된 노이즈 감소 및 업스케일링 기능 등을 탑재하였다. [3]
캐논의 새로운 Accelerated Capture를 선두에 내세우는 제품으로, 기존의 DIGIC Ⅹ 프로세서에 DIGIC Accelerator 프로세서를 추가하여 센서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고속으로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신개발 2,420만 화소 Dual Pixel 적층형 CMOS 센서는 EOS R3보다 출력 속도가 빠르며, 바디 내에서 추가 옵션을 적용하면 X-Sync 1/400s를 지원하는 초고속 사양이다. Accelerator 프로세서 적용과 함께 내부에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노이즈 저감 및 업스케일링 기능을 탑재하여, 필요시 바디 내에서 96MP 크기의 이미지[4]를 출력할 수 있다.
화질적으로는 광학식 로우패스 필터를 유지하고 있으나, EOS 1DX MarkⅢ에 탑재되었던 16포인트 하이 디테일 로우패스 필터를 다시 탑재하여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AF 시스템 또한 Dual Pixel Intelligent AF로 리뉴얼되었는데, R1에 탑재된 AF시스템은 듀얼 픽셀 자체의 구조적 개선이 포함되어 있다. 4개 픽셀당 1개의 포토다이오드를 90도 회전시켜 기존 듀얼픽셀 센서에서 불가능하였던 크로스 측거 능력을 센서 전 영역에 부여한 것이다.[5] 또한 딥 러닝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2024년 파리올림픽을 염두에 둔 스포츠 촬영에 유용한 기능들을 다수 탑재했는데, 최대 100명까지의 인물을 등록할 수 있어 AF시스템이 등록된 얼굴을 우선적으로 감지하도록 할 수도 있으며, 팀 스포츠에서 다른 선수가 바로 앞으로 지나가더라도 대상 피사체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추적 정확도가 향상되었다고 한다. 또한 액션 우선 검출로 피사체의 상태를 빠르게 분석하여 주요 피사체를 결정하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적층형 고속연사 플래그십 기종답게 AF/AE 추적을 지원하는 최대 연사속도는 40fps로 증가하였으며, 60fps의 AF/AE 검출 및 120fps의 AF 프레임 디스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또한 SD 슬롯을 폐지하는 대신 CFExpress Type B 슬롯을 하나 증설하여 듀얼 슬롯을 지원한다. 손떨림 보정 기구의 성능 또한 발전하여 렌즈와의 통합 제어가 이루어질 경우 중앙부 8.5스탑, 주변부 7.5스탑의 보정능력을 가지며 EOS R3 대비 회전축(롤 축) 보상 능력이 2배 증가하였다. 바디 외적으로는 기존 기종들의 가죽 패턴 대신 크로스 패턴을 적용한 고무 그립을 적용했고, 뷰파인더의 시선 제어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다만 R3에 이어서 화소가 2420만 화소로 큰 변화가 없어서 R1을 기대했던 많은 캐논 유저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경쟁사인 소니의 플래그십 바디들과 비교했을 때, 연사 및 센서 속도는 a9m3[6]에 고화소는 a1[7]에 밀리는 편이다. 일부 유튜버들은 사실상 R3 markII 라고 도 부를 정도. 다만 AI AF만큼은 타사를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평가.
발매되지 않은 현재 평가는 처참하다.
AI AF로 극도로 발전된 AF가 탑재되었지만 다른 스펙부분에서 오히려 니콘의 중급기보다 못하다는 평가는 많은 상태이다.
또한 R3 발표당시, 캐논에서는 R3를 1DX MARK3와 같은 체급이라고 한 발언에 R1의 기대감은 매우 높은 상태였지만 위에 작성된 것과 같이 R3와 차이가 나지않는 스펙과 타사 중급기보다 못한 연사속도와 동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조명동조로 해당평가에다 불을 지피며 평가는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거기다 AF는 이미 R3에서도 매우 좋았던 상황이라 R1 발표 이후, R3가 재평가를 받은 것도 웃음포인트
2.1.2. EOS R3
EOS R3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21년 11월 |
센서 |
36.0×24.0mm (풀프레임) CMOS 2,670만 화소 |
동영상 |
6K RAW(6000×3164) | 60·50·30·25·24p 4K(4096×2160/3840×2160) | 120·100·60·50·30·25·24p 2K(1920×1080) | 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X |
EVF | 0.5" 576만 화소 OLED, 100%/0.76배 |
ISO 감도 | 100 ~ 102400 (확장 50 / 2048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이미지센서 롤링셔터 기계셔터 1/8000~30s+벌브, X-동조 1/200s[8] 전자셔터 1/64000s, 1/32000s, 1/16000s, 1/12800s, 1/10000s, 1/8000~30s+벌브[9]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CMOS AF II(EV -7.5~20) 1053분할 (39×27) 측거, 최대 4779포지션 (81×59) 선택 가능 |
손떨림 보정 | 5축, 최대 8스톱 보정 가능 |
연사 속도 |
기계셔터/전자선막 One-Shot AF/서보 AF 12fps 전자셔터 One-Shot AF/서보 AF 30fps |
디스플레이 |
회전식 3.2인치 TFT LCD, 415만 화소 정전식 터치 스크린 상면 128×128 도트매트릭스 메모리 LCD |
내장 플래시 | 없음 |
기록 매체 | CFexpress Type B 1슬롯, SDXC UHS-Ⅱ 1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19, 10.8V 2750mAh |
크기 | 150.0×142.6×87.2mm |
무게 | 바디 822g, 배터리/CFexpress 포함 1015g |
고속, 고감도, 고신뢰성을 지향하는 EOS R 시스템 최초의 플래그십[10]
캐논의 전통적인 배터리 그립 일체형의 플래그십 바디. 속칭은 알쓰리 또는 쌀삼. 기존 EF 마운트의 1DX 시리즈가 차지하고 있는 캐논 카메라의 플래그십을 대체하는 포지션으로, 고속, 고사양, 고신뢰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바디이다. 캐논 입장에서는 필름 시대 이후 오랜만에 '3' 네이밍을 가져온 제품이며, 뷰파인더 단에서 눈동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시선만으로 원하는 위치에 포커스 포인트를 이동시킬 수 있는 시선 제어 AF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실용성이 떨어지는 기믹성 기능이 아니냐는 우려와는 달리 제법 활용해 볼 만한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는 평. 센서는 적층형 이면조사식 24MP CMOS 센서를 기반으로 사람, 동물, 자동차, 모터사이클 등을 추적하는 전자셔터 AF추적 30연사와 고감도를 구현하고, 최대 -7.5EV의 저휘도 AF측거와 8스톱의 손떨림 보정, 6K 60p RAW/4K 120p 영상을 지원한다.
2.2. 고급기
2.2.1. EOS R5
EOS R5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20년 7월 |
센서 |
36.0×24.0mm (풀프레임) CMOS 4,500만 화소 (8192 × 5464) |
동영상 |
8K(8192×4320/7680×4320) | 30·25·24p 4K(3840×2160) | 120·100·60·50·30·25·24p 2K(1920×1080) | 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X |
EVF | 0.5" 576만 화소 OLED, 100%/0.76배 |
ISO 감도 | 100 ~ 51200 (확장 50 / 1024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전자셔터 1/8000~30s+벌브, X-동조 1/200s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CMOS AF II 1053분할 측거[11] / 최대 5940개 포지션 선택 가능[12] / 사진 검출범위 -6 ~ 20EV / 영상 검출범위 -4[13] ~ 20EV |
손떨림 보정 | 5축, 최대 8스톱 보정 가능 |
연사 속도 | AF/AE추적 전자식 셔터 기준 최대 20fps 연사, 기계식/전자선막 기준 최대 12fps 연사 |
디스플레이 | 회전식 3.15인치 TFT LCD, 210만 화소 터치 스크린 |
내장 플래시 | 없음 |
기록 매체 | CF EXPRESS 1슬롯 / SDXC(UHS-Ⅱ) 1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6NH[14], 7.2V 2130mAh |
크기 | 138.8×98.3×84.4mm |
무게 | 650g(바디 단품), 738g(배터리, SD카드 포함) |
8K 풀 프레임 미러리스의 혁명!
2020년 7월 9일 공개. 기존
EF 마운트의 5D 시리즈를 계승하는 상위 라인업이다. 속칭은 알팝 또는 쌀오. 출시 가격은 519만원
#.R5의 출시 전까진, 캐논은 EOS 5D 이후 타사에 비해 이미지 센서 기술 발전이 뒤쳐져 있었고 조금의 개량과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 및 알고리즘의 업그레이드만으로 라인업을 유지하는 일명 '사골센서' 전략을 고수했다. 캐논이 DSLR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시기에는 이러한 전략이 먹혀들어갔지만, 이는 머지않아 부메랑으로 돌아와 미러리스로의 전환을 선도한 소니에게 센서 성능을 압도당해 시장 점유율을 빼앗기기 시작했고, 특히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출시한 EOS R의 성능도 여러 방면에서 소니의 A7iii에 미치지 못한다는 아쉬운 평가를 받고 점유율 하락이 가속화되자 캐논 이미징 시스템의 모든 기술을 쥐어짜 R5와 R6의 개발에 착수했다. 시간이 흘러 R5의 스펙과 가격이 공개되었음에도 대부분 성능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싸늘한 반응이 주를 이뤘지만, 막상 제품이 출시되자 그 비싼 가격에 대해 모든 이들을 납득시킬 만큼 넘사벽의 성능을 보여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5D가 풀 프레임 DSLR 시장에 처음 등장했었던 때와 견줄 만큼의 충격이라는 평도 있을 정도.
그도 그럴 것이, 스펙이 괴물급이다. 어지간한 EF마운트 제품군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고 그 중에서도 거의 1DX 시리즈와 맞먹는 스펙이라, 같은 R마운트인 EOS R조차 하드웨어적 스펙에서 확실히 밀린다.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로는 동시기 출시된 프레스기인 1DX mark III에 들어간 DIGIC X 처리 엔진이 장착되어 이미지의 품질과 처리속도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상승했고, 더불어 센서 또한 캐논이 손수 개발한 최신 기술이 집약된 4500만 화소의 고성능 CMOS 센서가 사용되었다. AF 측거점 또한 전작인 EOS R 대비 약 7배 늘어난 1053개로, 대부분의 촬상면적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다.[15] 거기에 더불어 연사속도 또한 향상되어 12bit RAW 20FPS 연사가 가능하다.[16] 뿐만 아니라, EF, RF 마운트를 통틀어 최초로 IBIS[17]가 장착되었으며 특히 미러리스 최초 노크롭 8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져 동영상 위주의 유저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설정에 따라 동영상 촬영 시간이 심하면 5분 이내까지 제한될 만큼 출시 후 심각한 과열 문제가 있었으나 2022년 7월 22일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지적받던 발열문제가 사실상 완전히 해결되었다.
다만, 보급기에서도 보지 못한 결함이 발생하는 등 그다지 순탄하지만은 않은 듯 보인다. 분명 2020년대에 출시한 풀프레임 플래그십 카메라인데도, 무려 역광 촬영시 차광막이 녹아버리는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했다.[18] 차광막만 녹으면 몰라도, 차광막이 녹으면서 센서 주변부 또한 녹거나 깨져버리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절대 무시할만한 문제가 아니다.[19] 또, 최대 개방 수치가 높은 렌즈일수록 이 현상이 심화된다고 하니 밝은 단렌즈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20] 사실 차광막 문제는 이번에 처음 발생한 결함이 아니다. 캐논은 이미 2000년대 중,후반 시절 5D와 5D Mark II가 차광막 관련 결함을 일으킨 전적이 있다. 이 때문에 캐논은 안 들어도 될 욕까지 듣고 있다. 자업자득이니 당연한 반응이겠지만, 과거의 흑역사를 아직도 되풀이 하고 있는 걸 보면 여전히 속을 못차렸다는 등 비판 여론이 매우 거세다. 다행히 캐논도 이 문제점을 수용했는지 2021년 4월 생산분 이후로는 이를 개선한 버전을 출고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차광막 설계 결함 외 이번에는 단차 결함이 발생했다. 심지어 R6도 같이 발생했다. 차이점이라면 다행히 R5는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수리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지만, 안타깝게도 R6는 설계 자체의 결함이라 해결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 당연히 여론은 안좋았고, 아직도 과거의 흑역사를 되풀이 하고 있는 걸 보면 캐논이 여전히 속을 못차렸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R5에 대한 총평은, 달라진 캐논으로 압축할 수 있다. 물론, 400만원대 플래그십 미러리스에서 크고 작은 결함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과거의 문제를 답습하는 부분도 있고, 출시 당시만 해도 R5와 R6 둘 다 잘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애매한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추후 문제점을 인지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나 설계결함 수정을 통해 편의성과 안정성이 큰 폭으로 향상되었고, R5 이후에 출시된 경쟁 기종들이 아쉬운 성능으로 나왔기 때문인지 최근에는 가격빼곤 거의 모든 면에서 훌륭한 올라운드 바디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 공식 홈페이지 가격이 4,799,000원에서 4,299,000원으로 내려갔다. 루머 등을 종합하면 차기작 판매 예정인 듯.[21]
2.2.2. EOS R5 Mark Ⅱ
EOS R5 Mark Ⅱ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24년 7월 17일 |
센서 |
36.0×24.0mm (풀프레임) 이면조사 적층형 CMOS 총화소수 5,030만, 유효 4,500만 화소 (8192 × 5464) |
동영상 |
8K(8192×4320/7680×4320) | 60·30·25·24p 4K(3840×2160) | 120·100·60·50·30·25·24p 2K(1920×1080) | 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Accelerator + DIGIC Ⅹ |
EVF |
0.5" 576만 도트 OLED, 100%/0.76배 시선 제어 센서 탑재 |
ISO 감도 | 100 ~ 51200 (확장 50 / 1024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이미지센서 롤링셔터 기계셔터 1/8000~30s+벌브, X-동조 1/200s[22] 전자셔터 1/32000[23]~30s, X-동조 1/160s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인텔리전트 AF 1053분할 측거[24] / 최대 5850개 포지션 선택 가능[25] / 검출범위 -6.5 ~ 21EV |
손떨림 보정 | 5축 센서시프트 보정, 통합 제어시 최대 8.5스톱 보정 |
연사 속도 |
기계셔터/전자선막 One-Shot AF/서보 AF 12fps 전자셔터 One-Shot AF/서보 AF 30fps |
디스플레이 |
회전식 3.2인치 TFT LCD, 210만 도트 정전식 터치 스크린 상면 128×128 도트매트릭스 메모리 LCD |
내장 플래시 | 없음 |
기록 매체 | CFexpress Type B 1슬롯, SDXC UHS-Ⅱ 1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6P[26], 7.2V 2130mAh |
크기 | 138.5×101.2×93.5mm |
무게 | 656g(바디 단품), 746g(배터리, CF Express Type B 카드 포함) |
역대 가장 진보한 '5'
2024년 7월 17일 EOS R1과 함께 공개. 8K 촬영 능력을 강조하는 R5의 후속작으로 최대 8K 60p RAW 촬영이 가능하며, 많은 업그레이드 요소는 EOS R1과 공통적으로 적용되었다.
R5Ⅱ의 센서는 전작과 화소수는 같지만 센서 구조는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최신 고급 기종 사양에 걸맞은 이면조사 적층형 구조로 제작되었다. 전자셔터 X-Sync는 1/160s[27] 수준으로 화소수를 고려할 때 매우 뛰어난 사양이며, 60fps의 8K RAW 저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이다. R1과 같이 DIGIC Accelerator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대량의 데이터 처리, 딥러닝에 의한 신경망 기술로 개발된 노이즈 저감, 업스케일링, 향상된 AF 검출 능력 등을 중심으로 하는 Accelerated Capture 시스템을 구현하였고, R1과 같은 시선 제어 센서 또한 탑재하여 뷰파인더를 보고 있는 상태에서 눈동자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카메라 AF를 제어할 수 있다.
전자셔터로 45MP 스틸 사진을 30fp로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8K 60p RAW 동영상 내장녹화까지 가능하며, 센서-메인보드뿐만 아니라 메모리 슬롯까지 커버하는 방열판 구조를 내장하고 있다. 쿨링팬은 내장하지 않고 있으나 바닥의 흡기구에서 LCD와 메인보드 사이의 공간을 통해 좌측면 포트부의 배기구로 통하는 경로를 갖추고 있으며, 외장형 전용 쿨링팬인 CF-R20EP를 함께 출시하였다. R20EP는 일반적인 세로그립과 같은 방식으로 장착되며 2개의 배터리와 이더넷 포트까지 장비되어 있으나 카메라 조작계는 없는 장치로, 하단의 대형 쿨링팬을 통해 R5Ⅱ 하단의 흡기구에 바람을 불어넣어 주는 장치이다. 그리고 드디어 풀사이즈의 hdmi 포트가 탑재되었다.
내부 기능들의 증가로 전력소모량이 증가하여 배터리도 최신형인 LP-E6P가 동봉된다. 이전 기종에 제공된 배터리인 LP-E6NH와 용량은 같으나, 공급할 수 있는 전류가 LP-E6P는 6A로 증가하여 고속연사와 동영상 촬영기능 등에서 좀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2.3. 중급기
2.3.1. EOS R6
EOS R6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20년 7월 9일 |
센서 |
35.9×23.9mm (풀프레임) CMOS 2,010만 화소 (5472 × 3648) |
동영상 |
4K(3840×2160) | 60·50·30·25·24p 2K(1920×1080) | 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X |
EVF | 0.5" 369만 화소 OLED, 100%(0.76배) |
ISO 감도 | 100 ~ 102400 (확장 50 / 2048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전자셔터 1/8000~30s+벌브, X-동조 1/200s[28]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CMOS AF II 1053분할 측거[29] / 최대 6072개 포지션 선택 가능[30] 사진 검출범위 -6.5 ~ 20EV / 영상 검출범위 -5 ~ 20EV |
손떨림 보정 | 5축, 최대 8스톱 보정 가능 |
연사 속도 | AF/AE추적 전자식 셔터 기준 최대 20fps 연사, 기계식/전자선막 기준 최대 12fps 연사 |
디스플레이 | 회전식 3인치 TFT LCD, 162만 화소 터치 스크린 |
내장 플래시 | 없음 |
기록 매체 | SDXC(UHS-Ⅱ) 2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6NH[31], 7.2V 2130mAh |
크기 | 138.4×97.5×88.4mm |
무게 | 680g |
풀 프레임 미러리스 선택의 기준!
2020년 7월 9일에 출시된 EOS R 시스템의 풀 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 R5와 동시에 출시되었다. 속칭 쌀육. R5는 고화소 고속 연사, 8K 동영상 등 다방면으로 하이엔드 포지션이라면 R6는 준수한 성능의 중급기 포지션. 2020년 기준으로는 미묘하게 부족해 보이는 2010만 화소 센서를 탑재했고 8K 촬영이 불가하다[32]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에서 강화 플라스틱으로 바뀌었고, 뷰파인더 역시 R5보다는 다소 저해상도의 패널이 들어간다.그러나 R5와 공유하는 기능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1Dx III에도 사용된 DIGIC X 프로세서를 내장했으며 R5와 동일한 IBIS[33] 모듈을 탑재했다. 덕분에 크롭 없이 4K 60P 10bit 녹화를 지원하고, 전자셔터로 최대 초당 20 연사를 할 수 있으며 최대 8스탑의 보정 효과를 얻었다. 메모리는 R5와는 다르게 두 슬롯 모두 SD카드만 사용하지만, UHS-II 규격을 지원한다.
2020년 10월 기준으로 EOS R5와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영상 촬영모드에서 어느정도 과열 문제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가격은 7월 9일 캐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디만 319만원으로 R5보다 200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매겨져 있다. RF마운트의 시작을 알린 EOS R보다도 출시가가 높은데, 전반적으로 사진 및 영상 처리 능력이 향상되었고 흔들림 보정을 얻은 반면 오히려 화소수는 3천만 화소에서 2천만 화소로 크게 줄어들어서 반응은 미묘하다.
다만 2,010만 화소도 경쟁사의 소니 α7SⅢ에 비하면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물론 α7SⅢ는 4:2:2 10bit 4K 120p 촬영이 되는 장점이 있으나, 사진용으로써는 화소가 1,210만 화소로 흔한 스마트폰 수준의 화소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R6의 2,010만 화소는 카메라로써 뛰어나진 않아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며, 화소가 낮은 덕분에 기계식 12연사를 갈겨도 용량에 부담이 덜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영상 특화바디인 소니 α7SⅢ에 비해 밸런스형으로 출시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R6도 4:2:0 10bit로 4k 60p까지 지원되어 프로덕션에서 사용하기에도 어느정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준다.
R5가 4K 60P를 라인스키핑(or 픽셀비닝)으로 처리하는 거에 비해 R6는 4K 60P에서도 5.1K 오버샘플링을 적용한 풀픽셀 리드아웃으로 처리하기에 60P에 한해서 오히려 R5보다 선예도가 우수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극도의 저조도 환경이 아닌한 4K 60P에서 무려 α7SⅢ의 선예도를 살짝 능가하기 까지해서 발열문제를 제외한 30분이내의 클립영상에서 최고의 고화질을 얻기에 이만한 가성비의 카메라가 없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러나 저러나 두 기종의 가격 차이를 생각해보면 R6가 α7SⅢ와 비교되는 것 자체가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2.3.2. EOS R6 Mark Ⅱ
EOS R6 Mark II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22년 11월 |
센서 |
36.0×24.0mm (풀프레임) CMOS 2,420만 화소 (6000 × 4000) |
동영상 |
4K(3840×2160) | 60·50·30·25·24p 2K(1920×1080) | 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X |
EVF | 0.5" 369만 화소 OLED, 100%(0.76배) |
ISO 감도 | 100 ~ 102400 (확장 50 / 2048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전자셔터 1/8000~30s+벌브, X-동조 1/200s[34], 기계셔터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CMOS AF II 1053분할 측거 / 최대 4897개 포지션 선택 가능[35] 사진 검출범위 -6.5 ~ 21EV / 영상 검출범위 -4/-4.5[36] ~ 21EV |
손떨림 보정 | 5축, 최대 8스톱 보정 가능 |
연사 속도 | AF/AE추적 전자식 셔터 기준 최대 40fps 연사, 기계식/전자선막 기준 최대 12fps 연사 |
디스플레이 | 회전식 3인치 TFT LCD, 162만 도트 터치 스크린 |
내장 플래시 | 없음 |
기록 매체 | SDXC(UHS-Ⅱ) 2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6NH[37], 7.2V 2130mAh |
크기 | 138.4×98.4×88.4mm |
무게 | 670g |
사진과 영상, 그 프레임을 넘어선 풀프레임
EOS R6의 후속기로, 스틸 및 영상 부분이 모두 강화되었다. 속칭 쌀육막투. 센서는 신개발 24MP로 업그레이드되었는데,[38] 전작에 비해 크게 개선된 14ms의 리드아웃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비적층형 센서를 통틀어서 가장 빠른 수준이며, 일반적인 촬영에서 롤링셔터로 인한 젤로 이슈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사양이다. 전자셔터 연사는 최대 40fps로 강화되었고 사전 촬영을 지원한다.
직전 세대인 R6와 마찬가지로 4K 60P 논크롭은 물론, 더 나아가 6K 오버샘플링으로 우수한 4K 화질을 자랑한다.[39] 외장 녹화시 6K 60P 10bit RAW 레코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R5, R6에서 논란이 되었던 촬영 시간 제한이 없이 무제한 촬영이 가능하다.[40]
사진과 영상 두 부분에서 동급 기기 중 최상위 성능을 자랑한다. 기기 성능이 받쳐주다보니 하이아마추어 뿐 아니라 오막삼, 오막포에서 건너오는 전문가들도 많다. 다만 초창기 EOS R에도 기본으로 구성된 테더링 케이블 프로텍터가 동봉되지 않고 R과 R5의 프로텍터를 끼울 수 있는 부분 자체가 없어 호환되지 않으니 테더링 케이블 보호가 필요한 환경에서는 다소 아쉬울 수 있고 영상촬영에서도 당연히 지원되어야 할 HDMI 동시출력또한 지원되지 않으니 하드웨어부분에서만큼은 고급기인 R5라인과는 확연히 급차이를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4. 보급기
2.4.1. EOS R8
EOS R8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23년 4월 |
센서 |
36.0×24.0mm (풀프레임) CMOS 2,420만 화소 (6000 × 4000) |
동영상 |
4K(3840×2160) | 60·50·30·25·24p 2K(1920×1080) | 180·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X |
EVF | 0.39" 236만 도트 OLED, 100%/0.70배 |
ISO 감도 | ISO 100 ~ 102400 (확장 50 / 2048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전자셔터 1/4000~30s+벌브, X-동조 1/200s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CMOS AF II 1053분할 측거 / 최대 4897 포지션[41] 사진 검출범위 -EV 6.5 ~ 21 / 영상 검출범위 EV -4.5 ~ 21[42] |
손떨림 보정 | 없음 |
연사 속도 | AF/AE추적 전자식 셔터 기준 최대 40fps 연사, 기계식/전자선막 기준 최대 6fps 연사 |
디스플레이 | 회전식 2.95인치 TFT LCD, 162만 화소 터치 스크린 |
내장 플래시 | 없음 |
기록 매체 | SDXC(UHS-Ⅱ) 1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17, 7.2 V 1,040 mAh |
크기 | 132.5 x 86.1 x 70.0mm |
무게 | 414g(바디 단품), 461g(배터리, SD카드 포함) |
2023년 2월 8일 공개된 EOS RP의 후속 제품. 미국 출시 가격은 바디킷 $1,499.
속칭은 쌀팔로 전반적인 성능은 EOS R6 Mark II과 매우 유사하면서 EOS RP 후속기답게 여러 부분에서 급나누기가 적용되었다. 가장 중요한 센서와 AF가 R6 Mark II와 동일해서 EOS RP 대비 엄청난 발전이 이루어졌다. 연사 기능도 향상되었는데, 전자식 선막에서 6매/초로 늘어났고, 전자식 셔터 사용 시 R6 Mark II와 동일한 40매/초 촬영이 가능해졌다.
동영상도 엄청난 향상이 있었다. RP가 4K/24p 촬영에 1.6배 크롭, 심각한 롤링셔터로 인해 못 써먹을 수준이어서 불만이 많았는데, R8은 6K 오버샘플링 프로세싱, 4K/60p, 논크롭 촬영이 가능해져서 AF와 마찬가지로 RP와 엄청난 성능 차이를 보인다. 또, Canon Log 3도 지원한다.
EOS RP의 기본 컨셉은 그대로 유지해서 여전히 캐논 EOS R 시리즈 풀프레임 바디 중 가장 가벼운 바디를 자랑하고 부피도 RP 다음으로 작다. 무게는 배터리 및 SD카드 포함 기준 약 24g 가볍고, 부피는 높이에서 약 1.1mm 크지만 사실상 RP와 동급에 가깝다.
RP의 포지션을 그대로 이어받은 만큼 급나누기도 여전하다. 외형적으로 R6 Mark II을 따라갔으나 조작계는 RP와 완전 동일하다. 항상 전자식 선막 셔터 사용, 셔터 속도 1/4000초, 0.39인치에 저도트의 뷰파인더,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미탑재, RP와 동일한 LP-E17 배터리 사용, SD카드 싱글 슬롯 등 여전히 아쉬운 요소가 존재한다.
뷰파인더는 크기와 화소가 동일하지만 주사율이 120fps까지 늘어났고, 후면 LCD도 크기는 같지만 162만 도트로 증가하는 등 소소한 향상도 있다.
출시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 EOS RP의 출시가 $1,299 대비 $200 오른 $1,499로 책정되어 여전히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개 시점에서는 RP가 $999로 인하되어 $500 차이가 있다. 한국 출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R6 Mark II 당시의 환율을 적용해보면 약 190만원대, 동일한 미국 출시가의 EOS R7의 가격을 적용하면 1,799,000원으로 예상해볼 수 있고 RP가 1,249,00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략 약 55~65만원 정도의 차이가 있다.
2023년 3월 13일, EOS R8의 가격이 공개되었다. 캐논 e스토어가 기준 2,059,000원이며 예약 구매 증정품으로 LP-E17 배터리와 삼각대 그립 두 종류를 합한 총 179,000원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2024년 1월, EOS R8의 공식 홈페이지 가격이 1,899,000원으로 내려갔다.
2.5. 초기형
2.5.1. EOS R
EOS R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18년 10월 |
센서 |
36.0×24.0mm (풀프레임) CMOS 3,030만 화소 (6720×4480px), 먼지제거 기능 탑재 |
동영상 |
4K(3840×2160) | 30·25·24p 2K(1920×1080) | 60·50·30·25·24p HD(1280×720) | 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VIII |
EVF | 0.5" 369만 화소 OLED, 100%/0.76배 |
ISO 감도 | 100 ~ 40000 (확장 50 / 51200 / 1024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전자셔터 1/8000~30s+벌브, X-동조 1/200s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CMOS AF 143포인트[45], 검출범위 -6~18EV |
손떨림 보정 | 없음 |
연사 속도 | AF/AE고정 8fps, 동체추적 5fps |
디스플레이 | 회전식 3.15인치 TFT LCD, 210만 화소 터치 스크린 |
내장 플래시 | 없음 |
기록 매체 | SDXC(UHS-Ⅱ) 1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6N[46], 7.2V 1865mAh |
크기 | 138.8×98.3×84.4mm |
무게 | 660g |
캐논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캐논 EOS R 시스템의 시작점이자, 여러모로 구설수에 많이 올랐던 기종이다. 성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캐논의 브랜드 파워와 오랜만에 보여주는 캐논의 혁신이 셀링 포인트가 되어 2018년 후반기 미러리스 시장에서 캐논이 2위 업체로 자리 잡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좋은 결과를 안겨주었다.출시 전, EF마운트가 이미 있는데도 새로운 시스템을 또 만드냐며 기존 캐논 사용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출시와 동시에 EF/EF-S 대응의 마운트 어댑터를 출시하여 논란은 사그라들었다.[47] 다만 크롭 미러리스 라인업인 EF-M 마운트는 마운트 어댑터를 출시하지 않아 호환되지 않는다. 바디는 전형적인 DSLR의 모양이다. 뷰 파인더는 0.5인치 369만 화소 OLED 스크린을 탑재해 전혀 화질 문제 없이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전면 스크린은 터치, 스위블 방식의 210만 화소 3.15인치 LCD이다. 또, 오른손 엄지가 위치하는 부분에 독특한 터치 컨트롤러를 배치하여 기능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촬영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AF는 화면 상하 100%, 좌우 88% 면적에서 작동되는 듀얼 픽셀 AF로, 기존에 비해 동체추적 성능이 나아지고 Eye-AF[48]같은 부가적인 기능도 제공하는 등 전체적인 AF의 편의성과 성능이 훨씬 업그레이드 되었다.
출시 몇 달 전부터 캐논의 첫 풀 프레임 미러리스 시스템 출범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루머가 돌고 있었고, 이미 소니가 미러리스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제조사들도 미러리스 시장 확보를 위해 움직이고 있었기에 기대치는 상당했다. 하지만 출시 후 경쟁기종들에 비해 낮은 성능을 보여주어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유저들의 반응은 대부분 비관적인데, 경쟁사들보다 풀 프레임 미러리스 출시도 가장 늦었으면서 뒤떨어진 성능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투버나 웹진 등 여러 리뷰들도 역시 아쉽다는 평가를 내렸다. 심지어 몇몇 포럼에서는 오타를 가장한 비하의 의미로 2015년 최고의 풀 프레임 미러리스라고 칭하기도 했다.
가장 큰 단점은, 4K 촬영시 1.7배 크롭[49]이 적용되고 최대 30FPS 촬영까지만 지원하며, 메모리카드 슬롯이 하나, 그리고 바디 내장 손떨림 보정이 없다는 점이다.[50]
또, 조작계통에서의 단점도 여럿 지적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기존 캐논 DSLR의 조작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캐논 DSLR을 써봤다면 큰 문제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전원 스위치가 왼쪽 어깨부에 있어 ON/OFF시 양손조작을 강제 당하는 점과, 모드 다이얼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고 후면 다이얼 위쪽의 모드 버튼을 누른 다음 다이얼을 돌려야 모드 선택이 가능한 점, Av모드에서 후면 다이얼 또는 컨트롤 링에 노출 보정을 할당한 경우 우선 반셔터를 눌러 측광을 한 뒤에야 노출보정이 동작하는 점 등 소소하게 불편한 부분이 존재한다.
최초로 들어간 후면 터치바도 터치 감도가 들쭉날쭉하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유저들도 있다. 좌/우 슬라이드는 감도가 그다지 좋지 않으며, 엄지손가락이 닿기 좋은 위치에 배치되다 보니 촬영 도중 실수로 터치 바를 건드려 설정이 바뀌는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걸 막기 위해 터치 바 양쪽 끝을 1초 이상 터치해야 터치바 잠김이 풀리도록 설정하는 옵션도 제공된다. 그러나, 이 경우 정말 필요할 때 즉각적인 사용이 안 되니 기껏 넣은 터치바가 오히려 조작감에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상대성능이 떨어지면 가격이라도 저렴해야 하는데, 경쟁기종들보다도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었다는 것이다. 때문에 가성비에서도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앞의 부정적인 평가들이 계속 쌓이고 쌓인 결과로 2018년 최신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DPReview에서 노 메달 79%라는 굴욕적인 스코어를 얻고 말았다. 경쟁기종인 소니 α7Ⅲ와 니콘 Z7의 스코어가 각각 금메달 89%(α7Ⅲ), 은메달 89%(Z7)인 것을 감안하면 굴욕적이지 않을 수 없다. 평균적인 지표마저 캐논에게서 등을 돌려버렸기에, 그전까지 소니와 니콘을 무시하고 욕하던 악질 캐논빠들은 단체로 버로우를 타기 시작했다. 이렇다 보니, 몇 달 전에 출시된 소니의 α7Ⅲ, 그리고 몇 주 전에 새로운 풀 프레임 미러리스를 발표한 니콘쪽의 평판만 상승하는 역효과만 일어났다.
상기한 단점들이 너무 많은 바디지만 장점도 없진 않은데, 뒤떨어진 바디의 성능과 별개로 외형과 만듦새 만큼은 호평일색이다. EOS 5D시리즈에 육박하는 큼직한 덩치 덕분에 대형 렌즈 마운트시에도 무게중심이 안정적이다. 더불어 DSLR의 LP-E6N 배터리를 공유하는 관계로 호환성도 좋으며, 그러면서도 그립부가 빵빵하여 상당히 훌륭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방진방적 실링 역시 충실하며, 도장막도 튼실하다.
또, 5D Mark IV와 같은 센서를 사용하여 우수한 DR과 보정 관용도를 가지고 있어 센서 성능은 준수한 편이며, 비판받은 AF에 있어서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상당 부분 개선된 덕분에 현재는 충분히 상업 현장에서도 쓸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캐논 특유의 카메라 다운 투박한 바디를 좋아하는 유저들로 인해 생각보다 인기가 많다.[51]
다만, 강력한 경쟁상대인 소니 α7Ⅲ가 EOS R에서 부족한 모든 부분을[52] 모두 갖고 있으면서도 출고가는 소폭 저렴하기 때문에 냉정하게 말하자면 바디 자체의 경쟁력은 없다시피한 제품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EF 마운트 렌즈를 이미 보유중인 기존 캐논 유저들이 적당한 가격에 구입할만한 바디이나,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새로 입문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기엔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다. 소니 α7Ⅲ 대신 EOS R을 굳이 구입하는 유저들 중 적지 않은 숫자가 저렴한 구형 EF 렌즈들을 보고 입문하기도 하기 때문에 렌즈가 캐논을 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53]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했는데, 1.1.0 업데이트 후 강한 역광 등의 상황에서 RAW 파일로 촬영 후 후보정으로 암부를 조금만 끌어올려도 밴딩노이즈가 심하게 올라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SLR클럽 캐논 포럼에서 관련 글이 처음 올라오자, EOS R 사용자들이 각자 직접 테스트한 후에 동일한 증세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고, 개별 기기의 문제가 아닌 EOS R 전체의 문제임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의아한 점은, 같은 센서를 사용한 EF마운트 바디인 5D Mark IV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던 문제였다는 것이다. 때문에, 1.1.0 펌웨어 자체의 결함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악질 캐논빠들의 인지부조화 및 실드[54], 그리고 미칠듯한 신고폭격이 날아오면서 포럼이 후끈하게 달아올랐었다.
이후, 19년 4월 1.2.0 펌웨어 업데이트에 "'특정 촬영 이미지 품질 설정과 함께 특정 렌즈를 사용할 때 수평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을 수정합니다."'라는 개선 내용이 포함되었다. 후에 소식을 들은 EOS R 유저들이 업데이트 후 실제로 밴딩 노이즈가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글을 인증하면서, 펌웨어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사실이 되었다. 이로 인해 캐논 포럼에 서식하던 악질 캐논빠들은 다시 한 번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
아울러 EOS RP처럼 SERVO AF시에도 Eye-AF가 동작하도록 업그레이드 되었다. 다만, 이 버전의 Eye-AF는 소니의 Eye-AF에 비해 성능이 매우 떨어진다. 당시 소니는 3세대 기준 동물 안구까지 추적 가능할 만큼 알고리즘의 최적화와 성능 향상을 해놓은 상태였다. 반면, 캐논의 Eye-AF는 인물 반신 샷 정도 수준만 되어도 안구 추적을 포기하고 얼굴 추적으로 자동 전환되며, 격렬한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는 아예 포커스를 놓치기도 했다. 그래서 안구에 정확히 초점을 맞춘다기 보다 조리개 개방 샷에서 초점이 코에 맞는 걸 방지하는 정도로만 사용하는 등, 활용도가 매우 떨어지는 기능이었다.
그런데, 펌웨어 버전 1.4.0 에서 AF 알고리즘이 대폭 개선되면서 Eye-AF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제는 실제 촬영에서도 Eye-AF를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능이 개선되었다.
현 시점에서의 신제품 구매 가치는 매우 낮다. 물론 신 제품 재고가 있을리 만무하지만 출시 당시에도 애매한 성능으로 인해 경쟁 기종 대비 별다른 이점이 없었음에도 캐논의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라는 네임밸류로 버텨올 수 있었는데, 현재는 그보다 성능도 좋고 가격도 싼 바디가 얼마든지 있으므로 신품 구매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없다. 다만 적당한 가격의 중고로써는 이만한 가성비또한 없기 때문에 보다 정적인 사진이나 스튜디오의 환경이라면 취미 수준은 물론이고 상업에서도 당연 충족하고도 남는다. 따라서 RF 마운트에 입문한다면 신품보다는 100만원 초반대의 중고나 훨씬 저렴한 가격의 EOS RP[55], 아예 예산을 더 투자해 비교적 고급 라인업인 EOS R5, R6, 혹은 최신 바디인 R8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5.2. EOS Ra
EOS Ra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19년 12월 |
센서 |
36.0×24.0mm (풀프레임) CMOS 3,030만 화소 (6720×4480px), 먼지제거 기능 탑재 Hα선(파장 656nm) 민감도 일반 센서의 4배[56] |
동영상 |
4K(3840×2160) | 30·25·24p 2K(1920×1080) | 60·50·30·25·24p HD(1280×720) | 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VIII |
EVF | 0.5" 369만 화소 OLED, 100%/0.76배 |
ISO 감도 | 100 ~ 40000 (확장 50 / 51200 / 1024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전자셔터 1/8000~30s+벌브, X-동조 1/200s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CMOS AF 143포인트[57], 검출범위 -6~18EV |
손떨림 보정 | 없음 |
연사 속도 | AF/AE고정 8fps, 동체추적 5fps |
디스플레이 | 회전식 3.15인치 TFT LCD, 210만 화소 터치 스크린 |
내장 플래시 | 없음 |
기록 매체 | SDXC(UHS-Ⅱ) 1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6N[58], 7.2V 1865mAh |
크기 | 138.8×98.3×84.4mm |
무게 | 660g |
캐논 최초 풀프레임 미러리스 천체 카메라
캐논에서 출시한 최초의 천체관측용 미러리스 카메라. 기본적으로 EOS와 조작법과 스펙은 비슷하지만 Hα선의 민감도가 일반 센서의 4배로 증가하여 개조를 하지 않고도 붉은색 성운을 뚜렷하게 관찰할수 있고[59] , 라이브뷰에서 30배까지 확대가 가능하여 초점 조절시 촬영을 하지 않아도 뚜렷한 상을 포착하게 되었다. 다만 설계 자체부터 매우 특수한 용도의 카메라이기 때문에 수요가 아주 적은 편이라 국내에는 가뭄에 콩 나듯 입고되며, 300만원대 중반의 가격이라 다른기종과 비교하여 선뜻 나설만한 성능은 아닌지라 구매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천체관측 마니아들의 중론.2.5.3. EOS RP
EOS RP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19년 2월 |
센서 |
36.0×24.0mm (풀프레임) CMOS 2,620만 화소, 먼지제거 기능 탑재 |
동영상 |
4K(3840×2160) | 24p 2K(1920×1080) | 60·50·30·25·24p HD(1280×720) | 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VIII |
EVF | 0.5" 236만 화소 OLED, 100%/0.70배 |
ISO 감도 | 100 ~ 40000 (확장 50 / 51200 / 1024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전자셔터 1/4000~30s+벌브, X-동조 1/180s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CMOS AF 143포인트[60] 사진 검출범위 -5~18EV / 영상 검출범위 -2.5~18EV |
손떨림 보정 | 없음 |
연사 속도 | AF/AE고정 5fps, 동체추적 2.6fps |
디스플레이 | 회전식 3인치 TFT LCD, 104만 화소 터치 스크린 |
내장 플래시 | 없음 |
기록 매체 | SDXC(UHS-Ⅱ) 1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17, 7.2V 1040mAh |
크기 | 138.8×98.3×84.4mm |
무게 | 485g |
가볍게 즐기는 모두의 풀프레임
EOS R 시스템의 최하위 보급기종이다. 이름인 EOS RP[61]에서 알 수 있듯, 성능보다는 가격과 경량화에 포인트를 맞춘 보급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저렴한 가격과 캐논의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처음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입문하는 소비자를 노리는 모델. 센서는 EF마운트의 6D Mark II와 공유하며 제품군 상으로도 같은 위치에 있는 바디다. 동체 추적 성능과 연사 속도 성능에서는 6D Mark II에 확실히 밀리지만, 크롭이지만 4K 촬영도 가능하고 프로세서로 DIGIC8을 장착했기 때문에 이미지 처리의 결과물이 좀 더 나아지는 버프를 먹었다. 때문에 전반적인 바디 성능은 6D Mark II과 비슷하거나 근소우위이면서도 비슷하게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풀프레임 미러리스 입문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같은 RF 마운트 라인업의 상위 바디인 EOS R과 비교하면 펑션 터치바 없음, 동영상 기능[62]등 기능 상의 열세와 더불어 센서 성능, 최대 셔터 속도, 뷰 파인더 화소 수, 배터리 성능 등에서 열세를 띈다. 이러한 숱한 다운그레이드와 더불어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 것은 기계식 선막 배제. # 즉, RP에는 전자선막과 전자식 셔터 말고는 선택지가 없는데, 그마저도 사실상 전자선막이 강제되는 수준이다.
전자선막이 개발된지 이미 오래된 시점임에도 여전히 기계식 셔터가 선호되는 이유는 전자선막은 1/2000 이상의 고속 셔터스피드로 설정하고 촬영할 경우 빛망울(보케)이 잘려 원형 모양의 보케가 반달 모양으로 잘리고, 피사체 전후의 빛 번짐이 지저분하게 표현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밝은 환경에서 강하고 아름다운 배경 흐림 효과를 얻고자 조리개를 개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ND필터가 강제될 수 밖에 없는 문제가 있다.[63] 본인의 사용 용도가 밝은 단렌즈와 함께 햇빛이 강한 대낮에서의 촬영이라면 이 부분을 확실히 고려해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이 부분은 전자식 셔터를 사용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냐 반문할 수 있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RP의 경우 센서 리드아웃 속도가 처참할 정도로 느린 탓에 전자식 셔터를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롤링 셔터가 무려 125ms 수준으로, 일반적인 상용 풀프레임 센서들이 10ms 중후반~20ms 초중반 정도의 롤링 셔터를 보여준다는 것을 감안하면 말도 안 될 정도로 나쁜 수치이다.[64] 결론적으로, 전자식 셔터가 있으나마나한 수준이라 강제로 전자선막을 써야만 한다는 것.
특히나, 미러리스의 기계식 셔터는 구조적으로 DSLR의 것보다 셔터렉이 길기 때문에 6D Mark II와 RP가 같은 센서를 썼다고 해서 같은 카메라라고 할 수 없다. 센서 자체의 리드아웃 속도도 엄청 느린 마당에 엄청난 셔터렉이 더해질 경우 지금의 연사 성능마저 반토막이 나버리기 때문이다. 이 부분 역시 연사 시에만 전자선막을 강제하고 일반 촬영시엔 기계식 셔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선택지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기에, 경쟁사들이 보급기에서도 잘 안하는 셔터로 급을 나누는 것에 대한 비판은 피해갈 수 없었다.
앞의 이유로 기계선막이 빠짐으로서 센서 보호에도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상위 모델인 EOS R의 경우 전원을 끄면 기계식 선막이 자동으로 내려와 센서를 보호하는데, RP의 경우 전원을 끈 후 렌즈를 제거하더라도 기계선막 자체가 없어 먼지 유입 및 스크래치에 취약하다.
또한 셔터음도 M5, M50과 비슷하게 가벼운 소리가 나므로, 묵직한 셔터소리를 원할 경우 참고하자.
경쟁사인 니콘에서 Z 5를 출시하고 오픈마켓에서 가격이 저렴해진 뒤로는 가성비 바디에서 물러난 상태다. 2022년 11월 기준 정가 대비 두 차례 인하해서 신품 기준 124만원대로 내려와서 여전히 저렴한 것은 맞으나 Z 5과 하드웨어 스펙에서 크게 차이난다. Z 5는 EOS RP와 같은 보급기 라인이지만 기계식 셔터 1/8000초 지원, 더 뛰어난 센서 성능, 바디 내장 5축 손떨림 보정, SD카드 듀얼 슬롯 등 사진과 관련되어서는 Z 6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준다. 연사 성능은 Z 6 대비 떨어지지만 버퍼 용량과 더불어 낮은 연사로 인해 사실상 무제한 연사가 가능한 수준이기에 마냥 나쁘긴만 한 것도 아니다. 오픈 마켓 기준 대략 20만원 차이가 나지만 앞서 소개한 하드웨어 스펙들이 20만원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강정이었던 렌즈 라인업도 Z 시리즈의 렌즈들이 대중적인 라인업은 갖춰진 상태라서 입문하기에 무리는 없는 상황이다. 물론 어댑터를 통한 EF 렌즈 사용이 제법 크지만 입문자가 굳이 어댑터가 필요한 구 렌즈들을 구입할 이유는 적어보이기에 희석되는 부분도 있다.[65][66]
3. RF-S 바디 (APS-C)
과거에 캐논은 크롭 미러리스 라인업을 홀대하며 시대에 뒤쳐지는 제품들을 출시하곤 했다. 그러나 캐논은 2022년 5월에 EOS R7 · R10을 출시하며 제대로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 바디들은 비록 하이엔드 포지션에 위치하지는 않지만 과거 EOS M 바디들과는 달리 메인스트림 수준의 기능과 성능을 탑재했다.
캐논은 EOS R7과 R10 둘 다 BT.2100 (HDR)을 지원하고 PQ (HDR10)에 대응하는 10비트 영상 및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두 기종 모두 RAW + JPEG/HEIF 저장 모드에서 연사 속도가 15fps가 나온다. 한편, 캐논은 RF-S 초기 바디인 만큼 급나누기를 절제했다. EOS R7과 R10은 IBIS 탑재 여부, 화소수 및 셔터속도, 배터리 용량으로 급나누기가 이루어졌다.
EOS R7은 경쟁사 소니의 A6600과 경쟁하고, EOS R10은 소니 A6400 및 ZV-E10과 경쟁한다. A6600과 A6400은 8비트 영상만 촬영이 가능하고 10비트 HEIF 이미지 저장도 불가능하다.[67] 그리고 둘 다 RAW + JPEG 저장 모드에서 연사 속도가 11fps 밖에 안나온다. 결국 촬영 성능과 기능성 둘 다 EOS R7과 R10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실상 R7과 R10은 캐논의 야심작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다만 아쉬운 것은 크롭바디임에도 우수한 성능을 지향하는 만큼 사이즈가 동급의 경쟁 제품보다 한단계 크다. R7의 경우 배터리 및 SD카드 포함 무게가 613g으로 경쟁기종인 A6600의 503g보다 훨씬 무겁고, 뷰파인더의 형상 덕분에 사이즈도 훨씬 크다. 이는 풀프레임 바디인 EOS RP보다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가볍고 작은 서브바디를 찾는 유저들에게는 큰 단점. 그나마 R10이 400g대로 동급 경쟁기종과 비슷한 무게를 가지고 있으나, 사이즈는 여전히 큰 편. 2023년 2월 기존의 M50 과 비슷한 크기의 소형 바디 R50이 출시되면서 경쟁 기종들만큼 작아졌다.
캐논이 RF-S 라인업에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PS-C 라인업 출시에 손을 놓던 소니가 A6700을 기점으로 캐논을 다분히 의식하며 성능적인 면에서 대응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1. 고급기
3.1.1. EOS R7
EOS R7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22년 6월 15일 |
센서 |
22.3×14.8mm (APS-C, 1.6x) CMOS 3,250만 화소 (6960 × 4640) |
동영상 |
4K(3840×2160) | 60·50·30·25·24p 2K(1920×1080) | 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X |
EVF | 0.39" 236만 도트 OLED, 100%(1.15배[68]) |
ISO 감도 | 100 ~ 32000 (확장 512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이미지센서 롤링셔터 기계셔터/전자선막 1/8000~30s+벌브, X-동조 1/250s[69] 전자셔터 1/16000s, 1/8000~30s+벌브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CMOS AF 651분할 측거[70] / 최대 5915개 포지션 선택 가능[71] 사진 검출범위 -5.0 ~ 20EV / 영상 검출범위 -3.5 ~ 20EV |
손떨림 보정 | 5축, 최대 7스톱 보정 가능 |
연사 속도 | AF/AE추적 전자셔터 30fps, 기계식/전자선막 15fps |
디스플레이 | 회전식 3인치 TFT LCD, 162만 화소 터치 스크린 |
내장 플래시 | 없음 |
기록 매체 | SDXC(UHS-Ⅱ) 2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6NH[72], 7.2V 2130mAh, LP-E6P[73] |
크기 | 132.0×90.4×91.7mm |
무게 | 530g / 612g[74] |
이미지센서 자체는 3,250만 화소라는 수치에서 알 수 있듯 EOS 90D 및 EOS M6 MarkⅡ 등에서 사용된 기존 3,250만 화소 센서에서 리드아웃 성능을 높여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캐논의 유구한 전통인 사골센서 논란도 있었지만, 90D의 센서 자체가 신규개발된 고화소 센서이며 성능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R7에서도 별다른 문제를 보이고 있지는 않다. 한편, EF-S 라인업을 단종시킨 캐논에서는 EOS R7이 EOS 7D Mark II를 대체하는 포지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고성능을 지향하는 APS-C 바디이기 때문에 사이즈가 동급의 경쟁 제품보다 한단계 크고 무거운 것을 넘어서 자사의 풀프레임 바디와 맞먹는 무게와 크기를 지녔는데, 배터리 및 SD카드 포함 무게가 613g으로 경쟁기종인 A6600의 503g보다 훨씬 무거우며, 풀프레임 기종인 EOS R은 물론, 중급기 기종인 EOS R6와 불과 몇십그램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76] 이는 보급형 풀프레임 바디인 EOS RP의 485g 보다 무려 130g이나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가볍고 작은 서브바디를 찾는 유저들에게는 큰 단점. 그러나 기존 EF-S바디들이 작은크기와 가벼운 무게에도 캐논다운 묵직한 그립감과 풀프레임 렌즈를 사용해도 안정적인 무게배분이 가능하는 등 호평을 받은걸 생각하면 DSLR 시대 7D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를 물려받은 것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작 무게 배분과 배터리타임 그리고 수직촬영에 도움을 주는 수직그립은 개발조차 하지 않았다.[77]
2024.1 공식 홈페이지 가격이 1,799,000원에서 1,899,000원으로 올라 가격이 내려간 EOS R8과 바디 가격이 같아졌다.
3.2. 중급기
3.2.1. EOS R10
EOS R10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22년 7월 15일 |
센서 |
22.3×14.9mm (APS-C, 1.6x) CMOS 2,420만 화소 (6000 × 4000) |
동영상 |
4K(3840×2160) | 60·50·30·25·24p FHD(1920×1080) | 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X |
EVF | 0.39" 236만 도트 OLED, 100%(0.95배[78]) |
ISO 감도 | 100 ~ 32000 (확장 512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이미지센서 롤링셔터 기계셔터/전자선막 1/4000~30s+벌브, X-동조 1/200s[79] 전자셔터 1/16000s, 1/8000~30s+벌브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CMOS AF 651분할 측거[80] / 최대 4503개 포지션 선택 가능[81] 사진 검출범위 -4.0 ~ 20EV / 영상 검출범위 -3.5 ~ 20EV |
손떨림 보정 | 없음 |
연사 속도 | AF/AE추적 전자셔터 23fps, 기계식/전자선막 15fps |
디스플레이 | 회전식 3인치 TFT LCD, 104만 화소 터치 스크린 |
내장 플래시 | 팝업식, GN 6/ISO100 |
기록 매체 | SDXC(UHS-Ⅱ) 1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17, 7.2V 1040mAh |
크기 | 122.5×87.8×83.4mm |
무게 | 382g / 429g[82] |
다만, 크롭 바디를 찾는 수요층 중에서는 작고 가벼운 것을 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EOS R10은 A6400보다 부피감이 다소 있어보인다는 아쉬움이 있다. 덩치가 꽤나 컸던 캐논의 DSLR 바디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와서 인지 외형상으로 사람들에게 부담을 준다는 것. 그나마 다행이라면 무게 자체는 동급 기종과 별반 차이가 없거나 소폭 무거운 수준에 그쳐치고 못생긴대신(...) 인체공학적 설계는 확실히 되었기 때문에 묵직한 파지감이 좋아 입문용 바디로는 적정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
3.3. 보급기
상위 바디에 비해 사진보다 영상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준다.상위 바디보다 그립이 좀 더 작아지며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립감은 아쉽다는 평이 많다.
3.3.1. EOS R50
EOS R50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23년 2월 8일 |
센서 |
22.3×14.9mm (APS-C, 1.6x) CMOS 2,420만 화소 (6000 × 4000) |
동영상 |
4K(3840×2160) | 30·25·24p FHD(1920×1080) | 120·100·60·50·30·25·24p 3.5mm 마이크/헤드폰 단자 내장, 외부출력 대응 |
프로세서 | DIGIC X |
EVF | 0.39" 236만 도트 OLED, 100%(0.95배[83]) |
ISO 감도 | 100 ~ 32000 (확장 512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이미지센서 롤링셔터 기계셔터/전자선막 1/4000~30s+벌브, X-동조 1/200s[84] 전자셔터 1/16000s, 1/8000~30s+벌브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CMOS AF 651분할 측거[85] / 최대 4503개 포지션 선택 가능[86] 사진 검출범위 -4.0 ~ 20EV / 영상 검출범위 -3.5 ~ 20EV |
손떨림 보정 | 없음 |
연사 속도 | AF/AE추적 전자셔터 15fps, 기계식/전자선막 12fps |
디스플레이 | 회전식 2.95인치 TFT LCD, 162만 화소 터치 스크린 |
내장 플래시 | 팝업식, GN 6/ISO100 |
기록 매체 | SDXC(UHS-I) 1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17, 7.2V 1040mAh |
크기 | 116.3×85.5×68.8mm |
무게 | 328g / 375g[87] |
초소형 라인업 주제에 크롭 최상위 기종인 R7과 동급인 162만화소 고해상도 LCD가 탑재되었고 크롭중급기인 R10과 유사한 점을 보이지만, 급을 맞추기위한 제한요소도 몇몇 있지만 이전작들 처럼 무지막지한 급나누기를 해놓지는 않았다.
3.3.2. EOS R100
EOS R100 | |
<colbgcolor=#c1121a><colcolor=white> 출시일 | 2023년 6월 |
센서 |
22.3×14.9mm (APS-C, 1.6x) CMOS 2,410만 화소 (6000 × 4000) |
동영상 |
4K(3840×2160) | 24p FHD(1920×1080) | 60·50·30·25·24p 3.5mm 마이크 단자 내장 |
프로세서 | DIGIC 8 |
EVF | 0.39" 236만 도트 OLED, 100%(0.95배[88]) |
ISO 감도 | 100 ~ 12800 (확장 25600) |
셔터 |
전자제어식 포컬플레인 셔터+이미지센서 롤링셔터 전자선막 1/4000~30s+벌브, X-동조 1/250s 전자셔터 1/4000s~30s+벌브 |
AF 시스템 |
듀얼 픽셀 CMOS AF 143분할 측거[89] 사진 검출범위 -4.0 ~ 20EV / 영상 검출범위 -2.0 ~ 20EV |
손떨림 보정 | 없음 |
연사 속도 | AF/AE추적 전자선막 3.5fps, 원샷AF 전자선막 6.5fps |
디스플레이 | 고정식 2.95인치 TFT LCD, 104만 화소 스크린 |
내장 플래시 | 팝업식, GN 6/ISO100 |
기록 매체 | SDXC(UHS-I) 1슬롯 |
전원 | 리튬이온 LP-E17, 7.2V 1040mAh |
크기 | 116.3×85.5×68.8mm |
무게 | 309g / 356g[90] |
R50의 하위바디로 EF-S바디의 최하급기 EOS X000D라인업의 후속모델이다.
EF바디 시절보다는 조금 나아졌지만 역시 네자리수 최하급기의 후속답게 엄청난 원가절감을 해놓았다.
- 600D[91] 부터 넣어준 스위블액정 미탑재
- RF바디중 유일하게 터치스크린 미탑재
- RF바디중 가장느린 원샷 6.5FPS, AF-C 3.5FPS[92]
- 850D와 200D II에서 물려받은 4K 24프레임
- 4K촬영시 크롭과 콘트라스트AF
- UHS-II SD카드 미지원
- RAW 6장 찍으면 끝나는 버퍼메모리
게다가 저가격또한 정가기준으로 R50과 별반차이 없기때문에[93] 리뷰조차 찾기힘든 실정이다.(...) 이후 캐논이 R50의 가격을 조정하며 R100보다 상급기인 R50이 R100보다 저렴해지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이쯤되면 캐논에서 아예 사지말라고 대놓고 표현해주는 수준이다.
[1]
전자선막 1/320s
[2]
1/20000s 이하의 노출은 Tv/M모드에서만 지원
[3]
출시 전 루머로는 3천만 화소 적층형 센서에, 순수 전자식 셔터, 1/1250초 동조속도와 AI 초점 및 기존에 PC용 소프트웨어로 먼저 개발한 이미지 노이즈 감소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해외 영상
[4]
당연하지만 jpg 파일로만 가능하다.
[5]
해당 센서 개발에 대해서는
다음 논문을 참조할 수 있는데, 캐논 연구진의 입장에서는 크로스 측거 능력을 부여한 CMOS 센서 중에서는 가장 균형잡힌 성능을 가진 방식이라고 한다.
[6]
똑같은 2420만 화소지만 최대 120 연사가 가능하며 글로벌센서 탑재로 롤링셔터 문제가 없다.
[7]
5010만 화소에 20연사. R1과 단 10연사 차이다.
[8]
전자선막 1/250s
[9]
1/10000s 이하의 노출은 Tv/M모드에서만 지원
[10]
최근 캐논은 phototrend.fr 과의 인터뷰에서 EOS R3를 현시점 캐논 미러리스의 플래그십으로 인정한바 있다.
참고
[11]
영상 촬영시 최대 819개
[12]
영상 촬영시 최대 4500개
[13]
8K 촬영시 -3EV
[14]
구형 LP-E6 호환 가능
[15]
이 정도면 AF성능 최강자로 정평이 나 있는 소니의 AF와 비교해도 절대 꿇리지 않는 수준이다.
[16]
확인결과 전자셔터시에는 12bit고정이고 기계식 셔터로 고속연사시 13bit로 고정되는것이 확인되었다.
[17]
바디 내부 손떨림 보정 기구
[18]
R5 뿐만 아니라 비슷한 설계의 R6 또한 동일 증상이 보고되었다.
[19]
캐논 서비스 센터에서는 해당 결함이 발생한 유저들에게 센서 교체를 권유하고 있다. 문제는 센서 교체 비용만 140만원대로 굉장히 부담되는 수준인데다가 본인들의 설계 문제임에도 그 책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행태를 보인다는 것이다.
[20]
그 중에서도 알만두라고 불리는 RF 85mm F1.2 L USM 렌즈가 본 현상이 가장 심하다고 한다.
[21]
특히 2024년은
파리 올림픽이라는 세계구급 행사가 있기 때문에 모든 카메라 제조사들이 이 시기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카메라 회사가 하계 올림픽 시즌마다 상급기나 프레스 바디를 출시하는 것은 루머 정도가 아니라 거의 공공연한 사실로, 당장 경쟁작이 될 소니의 A9M3도 올림픽의 프레스 바디 수요를 노린 것이다.
[22]
전자선막시 1/250s
[23]
M, Tv 모드만 지원. P, Av, Fv 모드에선 최대 1/8000
[24]
영상 촬영시 최대 975개
[25]
영상 촬영시 최대 4500개
[26]
LP-E6 사용 불가, LP-E6N/E6NH 호환 가능
[27]
6.25ms 정도로 소니 a9와 비슷한 수준이며 자사의 R3보단 조금 느린 수준이다.
[28]
전자선막 1/250s
[29]
영상 촬영시 최대 819개
[30]
영상 촬영시 최대 4968개
[31]
구형 LP-E6 호환 가능
[32]
센서 스펙 상 물리적으로 불가능. 8K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16:9 비율 기준으로 약 3300만 화소가 필요하다.
[33]
In-Body Image Stabilization, 바디 내장 흔들림 안정화. 흔히 말하는 손떨림 보정, 손떨방이 바로 이것이다.
[34]
전자선막 1/250s
[35]
영상 촬영시 최대 4067개
[36]
4K/FHD
[37]
구형 LP-E6 호환 가능
[38]
이 센서는 EOS R3의 것과는 연관이 없는 비적층형 FSI 센서이다.
[39]
상급 기종인 R5보다 우수한 화질을 자랑한다.
[40]
다만 4K 60P 촬영시에 환경에 따라 발열로 인해 촬영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다.
[41]
영상 촬영시 최대 4067개
[42]
4K 촬영시 EV -4.0 ~ 21
[43]
Z5 - 470컷, A7C - 740컷, R6II - 580컷 등
[44]
다만, CIPA의 배터리 러닝타임 테스트는 실제 러닝타임에서 굉장히 과소평가를 하는편이기에, 실제로 사용할때는 이 컷수들 보다는 훨씬 많이 찍을수는 있다.
[45]
1점 선택시 최대 5,655개 위치 선택 가능
[46]
구형 LP-E6 호환 가능
[47]
EF/EF-S 렌즈들은 듀얼 픽셀 AF를 사용하는 기존 캐논 DSLR의 라이브 뷰처럼 작동가능하므로 호환성 문제는 없다.
[48]
후술하듯, 1.2.0 업데이트로 추가된 기능이다.
[49]
캐논 크롭 센서들보다도 0.1배 더 크롭되는 수준이다.
[50]
손떨림 보정은 4년전의 α7Ⅱ에도 들어간 기능이므로 충분히 넣을 수 있는 기능이라 대부분의 유저들은 당연히 탑재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51]
소니를 비롯한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바디는 전반적으로 직선이 강조되고 소형화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DSLR과 비교되는 거대하면서도 유선형인 바디는 캐논이 거의 유일하다.
[52]
듀얼 메모리 슬롯, 10fps 연사속도, 바디 손떨림 방지, 조그스틱, 3 다이얼, 풀 픽셀 리드아웃 4K 등
[53]
다만 소니의 경우 마운트 정보가 프리 라이센스로 풀려있어서 서드파티 렌즈 풀이 압도적으로 넓어 구형 렌즈에서 오는 가격적 이점이 상쇄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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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노출로 찍지 않고 후보정으로 때우려 한 사용자 잘못이라는 화려한 드립이 작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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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RP도 신품보다는 중고로만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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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카메라의 경우 이미지 센서가 적외선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적외선과 그에 가까운 파장인 Hα선을 내부 필터로 미리 걸러낸 뒤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필터는 적외선의 영향으로 검은색 영역에 붉은색 내지는 보라색이 묻어나는 현상을 방지해 주지만, 천체 촬영에서 붉은 성운을 촬영하는 등의 특수한 환경에서 붉은색의 표현을 방해하는 문제점도 있기 때문에 천체 촬영가들은 적외선 필터를 DIY로 제거하기도 하였다. EOS Ra의 센서는 처음부터 Hα선의 민감도를 높게 설계하였기 때문에 굳이 필터를 제거하는 등의 작업 없이도 천체 촬영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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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선택시 최대 5,655개 위치 선택 가능
[58]
구형 LP-E6 호환 가능
[59]
대신 일반피사체 촬영시 붉은색이 더 나타날 수 있어 캐논에서도 일반 피사체 촬영은 권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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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선택시 최대 4,779개 위치 선택 가능
[61]
보급형을 의미하는 Popular
[62]
R과 달리 RP는 C-LOG 촬영 기능이 없으며, 출시 후 한동안 24FPS 영상 촬영 옵션을 막아두었으나, 펌웨어 업데이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이 해제되었다.
[63]
상위 기종인 EOS R이나 소니의 A6XXX, A7, A9 라인업은 기계식 셔터와 전자선막이 모두 탑재되어 있으므로 전자선막이 불리한 경우라면 비활성화하고 기계식 셔터를 사용하거나 전자식 셔터를 사용할 수 있어 보케잘림 현상과 줄줄이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즉, 대부분의 미러리스는 전자선막 OFF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64]
캐논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캐논의 다른 미러리스 바디들처럼 전자식 셔터 활성화(조용한 셔터)를 메뉴에서 별도로 찾을 수 없게 만들어 두었고 오직 크리에이티브 모드에서만 조용한 촬영 옵션이라는 메뉴로 접근할 수 있다. 즉, 제일 안 쓰는 곳에 넣어두어 되도록 쓰지 않도록 만든 것이다.
[65]
EF-RF 어댑터는 기존 EF 렌즈를 가진 사용자를 대상으로 추천되지 입문자에게 굳이 추천되지 않는다.
[66]
과거 Z 시리즈 렌즈들이 비싸다는 평이 있으나, 줌렌즈 중에서는 표준 구간인 24-70 F4는 신품이 아니지만 중고로 40만원대에 흔히 구매할 수 있고, RF 24-105급의 Z 24-120도 신품 가격 차이는 없다시피하다. 다만, 단렌즈는 여전히 비싸다. 가장 대중적인 35mm, 50mm에서 큰 격차가 있다. 다만, 캐논과 달리 니콘은 이 렌즈들이 캐논의 L렌즈에 해당되는 S렌즈라서 광학 성능이 더 좋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67]
HLG 촬영도 8비트로만 가능하다는 문제가 있다. 10비트로 HDR 영상을 촬영해도 컬러 밴딩이 종종 생기는데 8비트로 HDR 촬영하는 것은 업계 표준과도 맞지 않고 밴딩 노이즈로 인해 실사용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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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 0.72배
[69]
전자선막 1/320s
[70]
영상 촬영시 최대 527개
[71]
영상 촬영시 최대 4823개
[72]
구형 LP-E6/E6N 호환 가능
[73]
펌웨어 1.6.0부터 지원 6A출력 지원, 용량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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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및 카드 1 포함
[75]
다만 다이얼은 전면부 다이얼이 하나 감소해서 총 2개로 EOS R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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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R은 660g, EOS R6는 680g으로 고작해야 50~70g 정도의 차이이다.
[77]
배터리커버 탈착이 불가능하고 세로그립을 위한 접점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설계상 세로그립을 적용할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된다.
[78]
환산 0.59배
[79]
전자선막 1/250s
[80]
영상 촬영시 최대 527개
[81]
영상 촬영시 최대 3713개
[82]
배터리 및 카드 1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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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 0.59배
[84]
전자선막 1/250s
[85]
영상 촬영시 최대 527개
[86]
영상 촬영시 최대 3713개
[87]
배터리 및 카드 1 포함
[88]
환산 0.5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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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시 최대 1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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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및 카드 1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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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11년에 출시된 카메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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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350D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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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R50조차 R10과 가격차이가 크게없어 돈조금만 더 보태서 R10사라는 의견들이 강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