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12-23 21:53:20

칼로니아의 히드라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Kalonian Hydra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190566_1.jpg
한글판 명칭 칼로니아의 히드라
마나비용 {3}{G}{G}
유형 생물 — 히드라

돌진
칼로니아의 히드라는 +1/+1 카운터 네 개를 가진 채로 전장에 들어온다.
칼로니아의 히드라가 공격할 때마다, 당신이 조종하는 각 생물에 올려진 +1/+1 카운터의 개수를 두 배로 늘린다.

히드라가 배고파지면 발로스 조차도 공포에 떤다.
공격력/방어력 0/0
수록세트 희귀도
Magic 2014 미식레어

Magic 2014에도 어김없이 등장한 미식 히드라. 히드라의 특성답게 +1/+1 카운터를 얹고 나오는데, 이 녀석은 그 값이 네 개로 정해져 있다. 사실상 5마나 4/4로 들어오는 셈.

하지만 이 녀석의 진가는 공격할 때의 능력이다. 우선 공격이 선언되면 이 히드라뿐만 아니라 다른 생물에게 올려진 +1/+1 수가 두 배가 되는데, 첫 공격부터 8/8 돌진이 달리게 된다. 고작 5마나 생물이 8점을 때린다는 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다른 생물에게 +1/+1 카운터가 올려져 있다면 그 카운터까지 두 배가 되어주는 건 덤이다. 쑨의 대천사 등과 궁합이 좋다.

만약 방어자가 어찌어찌 살아남았다 하더라도 이놈을 처리하지 못하는 이상 다음 턴에 16/16이 달려오는 걸 봐야 한다(...)이 정도면 그야말로 끔살이다. 그야말로 혼자서 전장을 접수할 수 있는 강력한 생물.

공격할 때마다 한층 강력해져 신속 능력과 궁합이 좋다. 만약 이 생물이 들어오기 전 같은 Magic 2014에 나온 오우거 전장지휘관이라는 생물을 조종하고 있다면, 이 히드라가 전장에 들어오자마자 10/8 신속 돌진이 되어 달리는 콤보가 있다. 오우거 전장지휘관뿐만 아니라 용의 미로에서 나온 락도스 혈마녀 엑사바가 있어도 신속을 받고 달릴 수 있다. 이러면 락도스 혈마녀 엑사바도 같이 큰다. 혼자서도 게임을 이기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천대받았던 미식 히드라 중에서 유난히 최강급인 성능 때문에 비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단점도 많다. 일단 신속 능력을 주는게 아니면 한 턴을 쉬어야 공격이 가능하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나왔을 때 방어력은 4라서 미지움 박격포에 죽는다.
미지움 박격포뿐만 아니라 궁극의 대가 파멸의 칼날, 꿰뚫어 죽이기 같은 디나이얼에 허무하게 죽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천둥아가리 지옥룡도 이런거에 죽지만 적어도 미지움 박격포에는 내성을 가지고 있고 ETB 능력을 지니고 있고 자체 신속에 결정적으로 비행이다. 큰엄니 야수 역시 ETB 능력을 가지고 있고 디나이얼에 맞아도 3/3 야수 토큰을 놓고 간다. 이 녀석과 비교해봤을 때 공격력 부분에선 부족하지만 사용하기엔 더 좋은게 천둥아가리 지옥룡 큰엄니 야수다. 때문에 2013년 8월에는 딱히 쓰는 덱이 없다. (...) 하지만 M13-ISD 블록이 스탠다드에서 사라지고 테로스가 새로 들어온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