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이 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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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e81f> 카트리 Kat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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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카트리 (Katri) | |
종족 | 미리얼란 | |
성별 | 여성 | |
소속 | 제다이 기사단 ( 제다이 고등평의회) | |
직위 | 제다이 마스터 | |
제자 | ? | |
출생 | ? | |
직위 | 50~48BBY, 락서스 세쿤두스 | |
세계관 | ||
첫 등장 작품 | 〈 제다이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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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트리는 구 공화국 시절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리얼란 족 제다이다. 제다이 마스터로 고등평의회의 위원이었으며, 메이스 윈두의 선임이었다.2. 작중 행적
2.1. 제다이 이야기
EP3. 선택마스터 두쿠가 들고 있던 임무용 태블릿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마스터 카트리는 락서스 세쿤두스 행성의 락술론시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며, 두쿠는 마스터 윈두와 함께 T-6 셔틀을 몰고 카트의 시체를 회수하는 임무를 수행중인 것으로 나온다. 두쿠는 카트리가 락술론의 반란군들에게 매복당해 죽었다는 라릭 의원의 보고서가 아무리 검토해봐도 이상하다며 윈두에게 함께 이 사건을 파헤쳐 보자고 제안하지만,
이에 두쿠가 "마스터 카트리가 가엾지도 않은가? 후배께선 이렇게 의문스런 죽음을 맞더라도 동료들에게 그리 말할 셈인가?"라고 발끈하자 윈두는 " 저라면 저의 죽음에 대해 평의회에 보고하고 규정을 따르라고 말했을 것"이라며 "우린 고등평의회 위원도 아니고 은하의회 의원도 아니라서 지역 분쟁에 참여할 권한이 없다"고 재차 거절한다. 이에 두쿠는 "자네의 고집스런 원칙주의는 내게 많은 영감을 주지만, 때론 나를 화나게 만들기도 한다네"라고 응수하고 입을 다문다.
이후 두쿠는 결국 윈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독자적으로 라릭 의원과 락술론시의 경비병들을 압박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다. 경비병들에 따르면 라릭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락서스 세쿤두스의 세수를 마음대로 착복해 사적으로 유용한 부패한 정치인이었으며, 더욱 더 부자가 되기 위해 락서스 세쿤두스의 부동산과 각종 이권을 다른 행성의 기업들에게 불법으로 팔아치웠다고 한다. 이에 분개한 락술론의 경비병들이 작당하여 라릭을 족치려고 경호를 맡았던 카트리를 속여 살해했다는 것.[1] 이들은 라릭을 강제로 억류하고 의회와 기사단에게 거짓 보고를 올리라고 협박하고 있었으며, 그대로 코러산트의 법원까지 끌고가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자신들의 작전이 들통나자 경비병들은 두쿠와 윈두에게 블래스터를 쏘기 시작했고, 이들을 물리치고 카트리의 시신을 확보한 두쿠와 윈두는 코러산트의 제다이 사원으로 돌아와 무사히 장례를 치뤄주는데 성공한다. 직후 본래 카트리가 갖고 있던 평의회의 위원직은 메이스 윈두에게 돌아간다.
3. 평가
카트리의 죽음은 "왜 두쿠는 고등평의회의 위원이 되지 못했나?"와 "메이스 윈두는 어떻게 그렇게 젊은 나이에 고등평의회의 위원이 될 수 있었나?"를 설명해주는 궁금증 해소용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는데, 억지스러운 전개와 부자연스러운 묘사가 많아 방영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먼저 락서스 세쿤두스의 고위 공무원들이 아무런 죄도 없고, 그렇다고 라릭의 부하도 아닌 제다이 카트리를 '일단 죽이고 보자'라는 결정이 지적 받는다. 사실 그냥 증거 자료를 모아 대변인 한명이 하이퍼스페이스 타고 코러산트 법원에 날아가 고발하거나 마스터 카트리에게 투서를 했으면 간단히 끝날 일이었기 때문이다. 두쿠와 윈두도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인지라 "아니; 라릭을 고발하고 싶으면 마스터 카트리에게 말했으면 됐던거 아니냐? 대체 왜 죽인거냐 이해가 안 되는데"라고 묻자 경호원들은 "너희들은 은하의회의 개 아니냐? 저 멀리 코러산트에서 니들끼리만 짝짜꿍 부귀영화를 누리지. 절대 못 믿음 ㅅㄱ"라고 퇴짜를 놓는다.
그리고 이들이 제다이 마스터는 죽이면서도 라릭은 적절한 재판을 받게 하겠다는 발상 또한 앞뒤 맥락을 고려하면 이상하게 들린다. 해당 시점은 아직 클론 전쟁의 개전으로부터 한참도 전인 20여년 전으로, 제다이 기사단이 멀쩡히 공화국 정부와 인민들로부터 굳건한 지지를 받고 있던 시점이었다. 라릭 의원을 경비병들이 무단으로 억류한 것은 락서스 세쿤두스 지방 정부의 법률과 은하의회 의원이 적용받는 의무조항을 해석해 배임 혐의로 구속한 것으로 참작이 될 수 있지만, 공화국의 수호자를 백주대낮에 살해하고 그 이유랍시고 "의회와 유착하고 있는 것이 틀림 없어 죽였다"를 운운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다. 사건의 진상을 모조리 알고있는 라릭을 죽여 입막음 한 것도 아니고 코러산트의 재판장까지 끌고 가 검사의 조사를 받게 한다면 필연적으로 카트리 사망 사건의 진상도 밝혀질텐데, 라락 의원이 법의 심판을 받기 전에 본인들 부터가 무기징역을 받는 걸 걱정 해야 할 처지인 것이다.
게다가 카트리의 죽음 자체도 이상한데, 평의회에 오를 정도의 숙련된 제다이 마스터라면 자신을 향한 살의 따위는 진작에 포스로 감지해 반격하는 것이 숨 쉬듯 당연한 일이다. 이같은 제다이들의 감지능렷 탓에 다스 시디어스도 수십년간 공을 들여 클론 전쟁을 일으키고, ' 감정 없이 명령에 따를 뿐인' 클론 트루퍼들을 이용해 사살하는 복잡하고 여러번 빙 돌아가는 방법을 써야만 했던 것이다.
제작자인 데이브 필로니도 이 같은 세계관 설정을 염두 했던 것인지 두쿠의 입을 빌려 "제다이라면 신뢰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매복에 당하지 않는다"라고 카트리가 단순 폭도들에게 살해당한 것이 아니라 배신 당한 것이라고 미리 밑밥을 깔아놓았다. 그러나 과연 제다이 마스터인 카트리가 단순 임무지의 경비원들을 내적으로 얼마나 신뢰했을지도 의문이고, 누가 봐도 의심스러운 인적이 드문 숲으로 몰아가는 경비병들에게 단 한줌의 의심도 갖지 않은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결국,
4. 기타
- 한편 데이브 필로니가 제작한 클론 전쟁 3D로 인해 사상 최악의 쓰레기 제다이 마스터로 평가받게 된 루미나라 운둘리, 사상 최악의 무지성 급발진 배신자로 평가받게 된 평기사 배리스 오피에 이어 똑같이 미리얼란 족 제다이인 카트리가 '살의 조차도 감지 못하고 경비병 따위에게 죽은 개허접 제다이 마스터'로 삼연벙을 찍자 스타워즈 팬덤에선 의심의 눈초리가 향했다. "이쯤되면 필로니가 어렸을 적에 미리얼란 제다이로 코스프레한 여자애한테 고백했다가 차인 거 아니냐?"(...)라는 추측이 진지하게 돌기도 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