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16세. 아스테카의 소녀.
에스파냐의 콩키스타도르에게 고향을 침략당해 오빠인 티노카틀과 함께 도망친 생존자 중 한 명이다. 베라크루스에서 추격자에게 따라잡히지만 밀란다 베르테의 도움으로 그들을 따돌리고 함께 여행하며, 신대륙의 유적에 대한 단서 제공, 통역가로 밀란다의 신대륙 활동이 도움을 준다. 신대륙의 비극을 멈추고 오빠와 함께 다시 행복한 시절로 돌아가고자 한다.
2. 상세
2.1. 대항해시대 외전
밀란다 베르테의 연대기에서 동료로 나온다.콩키스타도르에게 아스테카의 잔당이라며 끌려갔다가 밀란다가 나서서 저지해 구출했고, 밀란다가 보호하면서 동행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아스테카 왕국이 멸망하기 직전에 왕으로부터 태양의 돌을 받아 도망쳐 다른 곳에 숨겼으며, 아스테카 왕국이 멸망하고 어머니, 오빠 티노카틀과 함께 작은 마을에 숨어 지내고 있었지만, 콩키스타도르의 추격을 받았고 어머니는 공격을 받을 때 상처가 너무 심해 머지 않아 죽은 것으로 보인다.
밀란다가 유적을 찾자 리마로 가면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주며, 이후로도 밀란다의 항해에 동행하면서 인도에서 인도의 시바 신상을 찾을 때 시바 신이 파괴의 신이고 눈이 3개이면서 팔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섭다면서 보러 가지 않고 대기하려 했다가 토니오가 무섭지 않도록 자신이 손을 잡아주겠다고 하자 따라갔다.
밀란다가 줄리아노로부터 피망을 사오라는 의뢰를 받을 때는 자신의 집에서 재배한 적이 있다며 피망에 대해 알려준다. 줄리아노가 처음에 완성한 카레를 먹는데 토니오는 매워했지만 카츄아파는 어릴 적부터 매운 거에는 익숙해져 있어서 문제없었다.
태양의 돌을 찾을 때 단서를 찾기 위해 파나마에 갔을 때 아버지의 친구를 만났고 아버지가 들른 마을의 위치를 전해들으며, 태양의 돌을 악용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봉인의 호수에 버리기로 한다.
봉인의 호수에서 태양의 돌을 버리려 하는 과정에서 이를 노리는 질 데 롤카와 오빠인 티노카틀의 싸움이 일어난 끝에 롤카는 죽고 티노카틀은 행방불명되며, 태양의 돌에 관한 사건이 끝나자 밀란다와 작별한다.
2.2. 대항해시대 오리진
누이 호쿠 연대기에서 등장하는데, 티노카틀의 행방이 알게 된 밀란다가 누이와 함께 집으로 찾아오면서 등장한다.누이가 안드레스 데 우르다네타를 찾으면서 비석에 대해 조사하는 항해를 하면서 밀란다를 만나 일시적으로 동행해 비석을 찾다가 무기의 사념에 지배당한 티노카틀의 습격을 받은 일을 겪는데, 이 일을 겪은 밀란다로부터 오빠 티노카틀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티노카틀을 진정시키기 위해 누이 일행, 밀란다, 피에트로 콘티와 함께 티노카틀이 있는 것으로 가서 그를 불렀지만 알아보지 못했으며, 티노카틀이 가지고 있는 무기를 떨어뜨리자 기억을 떠올리도록 진정시키다가 그가 쓰러지자 피에트로가 동행해 티노카틀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비석을 찾고 온 누이 일행, 밀란다에게서 나중에 다시 만나면 맛있는 요리를 대접해달라는 말을 듣고 작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