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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비밥/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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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OST 앨범 목록3. TVA4. 극장판5. 여담

1. 개요

칸노 요코가 담당한 카우보이 비밥의 OST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감독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음악 덕분에 작품이 인기를 끈 것 같다고 직접 말할 정도.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의 3대 방송사인 KBS, SBS, MBC에서도 이 작품의 오프닝 곡인 Tank! 등의 음악을 BGM으로 질리도록 써먹었다. 'The Egg and I'의 경우 CJ그룹 회사 이미지 광고의 BGM으로 써먹기도 했다. 이 광고는 제일제당에서 CJ로 사명을 바꾸는 것을 알린 첫 광고였다.[1]

TV판 OST 앨범 5장, TV판 OST 리믹스 앨범 1장, 극장판 앨범 2장, 종합 베스트 앨범 2장이 출시됐다. 합해서 10장의 OST 앨범이다. 작중 실제로 사용되지 않은 버전인 리믹스 앨범 "Music For Freelance", 그리고 곡 중복 앨범 "TANK! THE! BEST"와 "CD BOX"[2] 이렇게 3장을 제외하더라도 무려 7장이다. 한 회당 20여분의 TV판 26회분과 극장판 1개만 가지고도 이 정도 분량의 앨범이 존재한다는 것은 작품 내 음악의 비중에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2. OST 앨범 목록

※ 나열 순서 무작위

3. TVA

3.1.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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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007이나 미션 임파서블의 BGM으로 잘못 알고 있는 노래. 더 지니어스, 런닝맨, 무한도전, 코미디빅리그, 출발! 비디오여행 등 온갖 예능 프로그램에서 엄청나게 사용한다. 분위기는 007 BGM이랑 비슷하다. 그래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OST라는 사실을 알고서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3.2. OST


OST 'Spokey Dokey'


OST 'Memory'


OST 'Call me Call me' - 가수 Steve Conte가 불렀다.


OST 'Adieu' - 가수 Emily Bindiger가 불렀다.


OST 'Wo Qui Non Coin' - 성우 아오이 타다가 불렀다.


OST 'Rain'[6]

3.2.1. 테마곡


에드 테마곡 'The Egg and I' - 2000년대 중반 CJ그룹의 광고에 쓰여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다.

3.3. 엔딩


엔딩 'The Real Folk Blues' - 보컬 야마네 마이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밴드 세션, 관악기 세션의 연주가 소나기처럼 쏟아진다. 애니메이션 음악에서 찾아보기 힘든, 장르적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스타일의 곡.


최종화 엔딩 'Blue' - 가사 불명의 성가[7]로 인트로를 여는 노래. 한국 시청자들에겐 엔딩의 상황과 겹쳐서 해당 파트가 "왜 죽였어요"라는 몬더그린으로 들리는 것으로 유명했다.

3.3.1. 국내판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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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극장판


극장판 오프닝 'Ask DNA'


극장판 엔딩 'Gotta Knock a Little Harder'


작중 미사용곡 'No Reply' [8]

5. 여담

애니메이션 역사를 통틀어도 손꼽힐 만한 퀄리티의 OST를 자랑하지만, 칸노 요코의 많은 곡들이 표절 논란에 시달리고, 카우보이 비밥의 OST 중에도 그 논란에 해당되는 곡들이 세네 곡 정도 있다. 칸노 요코 표절 논란 문서 참고.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이 후에 감독한 언덕길의 아폴론 잔향의 테러 칸노 요코가 음악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Want It All Back, Pushing The Sky, Rain, Don't Bother None, See You Space Cowboy, Mushroom Hunting, Blue, Gotta Knock a Little Harder, The Real Folk Blues의 주요 가사 파트는 모두 야마네 마이가 부른 것이다.

한국어 더빙판의 Alone 또한 명곡이라고 평가된다.

원작에서 사용된 모든 앨범과 음악들은 TV 도쿄에 귀속됐다.

엔딩곡 'Blue'가 후에 혼다 기업 광고에 사용되었다.


[1] 독점적으로 판권을 갖고 있는 투니버스가 속한 회사. [2] 5장 짜리 앨범인 "CD BOX"는 모양새로 봤을 때 베스트 앨범이긴 하나, 오직 이 앨범에만 수록된 곡들도 다수 존재한다. 고로 팬들에 따라서는 "CD BOX (5CDs)"를 베스트 앨범이라 칭하기엔 독자적인 영역을 갖는 앨범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3] 영국에서 활동 중인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 참여진 또한 Luke Vibert, DJ Vadim, 4 Hero 등의 네임드들로 구성되었다. [4] 극장판 OST 출시 초반, 한정판으로 주어진 보너스 미니앨범이다. 팬들조차도 이 앨범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실제로 이 앨범만 새로 구입하기는 매우 힘들고, 드물게 중고장터에 올라오거나, 떠도는 MP3파일만 구할 수 있는 정도. 트랙구성은 01. Goodnight Julia / 02. PAPA Plastic / 03. Telephone Shopping / 04. kabutogani kodainosakana(かぶとがに 古代の魚) / 05. Slipper Sleaze / 06. 23 hanasi(話). 특히 3~5번 트랙은 이 앨범에만 수록된 곡으로 다른 앨범에서는 들을 수 없다. # [5] 앨범 이름이 'BEST'이긴 하나, 카우보이 비밥 OST 곡 수가 워낙 많은 만큼 수록곡이 베스트인지는 각자의 감상에 따라 다르다. [6] 본작에서는 야마네 마이 버전이 사용됐다. [7] 일단은 라틴어일테지만, 공식적으로 가사가 공개된 바는 없다. [8] 작중 사용되지 않은 곡인데도 앨범에 포함된 점으로 볼때, 칸노요코가 아끼는 곡이 아닐까 추측하는 팬들이 있다. 게다가 베스트앨범인 "TANK! THE! BEST!"에도 수록된 걸 보면 더욱 더. 가사로 보아 빈센트 엘렉트라에게 바치는 노래로 보이는데, 현실이 아닌 듯한 삶을 사는 사람이 소중한 연인에게 바치는 애절한 가사라서 빈센트와 스파이크 모두 '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공통점이 있으니, 스파이크 줄리아에게 바치는 노래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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