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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28 15:23:46

카오스(Hades)

파일:Hades-Chaos.png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1. 개요

Hades의 등장인물.

2. 특징

태고의 신 중 한 명이자 모든 존재의 근원인 '혼돈' 그 자체. 신화에서는 성별을 초월한 존재로 그려진다. 본 게임에서의 일러스트는 남성에 가깝지만, 여러 생물이 뒤얽힌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목소리 또한 여성이 포함된 군체가 말하는 듯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면 여기서도 성별은 없거나 양성인 것으로 보인다. [1] 때문에 닉스에게는 아버지인 동시에 어머니이다. 닉스를 좋은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신격이 완전히 갖춰지기 이전인 혼돈 시절에 헤어져서인지 자기가 좀 쌀쌀맞았다고.[2]

3. 작중 행적

카오스를 만나기 위해서는 체력을 일정량 소모해야 하는 특별한 포탈을 지나 혼돈으로 진입해야 한다.[3] 카오스와 대면하면 올림포스의 신들이 자그레우스의 호의를 얻고자 서로 겨루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자신은 그저 선택권을 줄 뿐이라며 자신을 드러낸다. 이후 혼돈의 신 답게 대화 주제에 따라 성격이 크게 차이나는 신이기도 한데, 일반적인 대화에서는 자그레우스가 처한 상황에 대한 설명이나 조언을 해 주거나 자그레우스에 대한 호감이 묻어나는 반면 닉스에 대한 질문 등에서는 다소 고압적인 면모까지 보인다. 올림포스 신들의 가호를 대할 때는 거의 힐난 비슷한 어조로 평가하기도 한다.[4]

카오스에게 제물을 바치면 물질적인 것들로 자신을 유혹하는 게 부질없는 것이자 우스꽝스럽다고 하면서도[5][6] 그 보답으로 기념품 '우주란'을 준다. 다른 신들의 보상품처럼 카오스의 축복의 희귀도를 올려주는[7] 것 외에도, 카오스로 진입하는 포탈에서 체력을 소모하지 않게 해 준다. 다른 기념품처럼 등장을 확정짓지는 않지만, 체력 부담이 줄어들어 조건보다는 보상 위주로 고를 수 있고, 레벨업이 불가능하고 차후 등급을 올릴 수 없어 등장 등급이 중요한 카오스의 축복 특성 상 다른 기념품에 비해 두 배 높은 확률은 집어볼 만 하다. 또, 후반에 들어서면 단순히 재미로 우주란을 들고 하데스를 잡아보라는 퀘스트를 준다. 컨이나 파밍이 잘 안되면 유저는 죽을 맛이지만

닉스가 카오스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것을 자그레우스에게 전해 듣고 당황하면서 아직은 때가 아니지만 반드시 만나러 가겠다고 답하는 것을 보면 본인도 닉스에게 미안한 감정이 남아있는 듯 하다.[8]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한 때 닉스가 임에도 낮처럼 환히 빛나길 바랬다는 의외의 극성부모 스러운 모습도 보이며, 자그레우스에게 닉스의 소식을 꼬치꼬치 캐묻고 먼저 연락을 하는 등 손을 내밀게 된다. 후반에 자그레우스가 기록실에 있는 포탈을 해금하여 닉스와 카오스를 상봉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이후 가끔가다 카오스의 영역에 닉스가 찾아와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1] 원문에서도 카오스를 지칭할 때 he나 she가 아닌 단일형 they를 사용한다. [2] 닉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주면 자기에게 호의가 있다는 것에 놀라면서 시간의 여명 이래로 대화를 나눈 적도 없다고 알려준다. [3] 일부 확률적으로 열려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카론의 임시상점에서 판매하는 익시온의 빛이 필요하다. [4] 가령 창조주인 자신을 잊고, 오만하고 위선적으로 행동하는 신들을 비판한다던지 [5] 계속 선물을 주다 보면 귀한 공물을 줘서 고맙다고 답하기도 한다. 고손자가 계속해서 선물을 챙겨주는 게 기뻤거나, 받다 보니 넥타르가 마음에 든 모양. 물질적인 것이 의미가 없는 초고위 신인 것을 보면 그 마음이 기특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6] 하지만 대가없는 선물을 이해하지 못해서 암브로시아를 처음 주면 왜 계속 주냐고 묻는다. 그리고 일방적인 선물이 도둑질과 방향성이 비슷하다고 한다. 물론 바로 다음 호감도 스크립트에서 바로 사과하기는 한다. [7] 20/30/40% [8] 이전부터 자식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었던 건지, 아니면 혼돈까지 찾아온 자그레우스와 교류하며 심정의 변화가 있었는지 대화하다 보면 자식들과 (말 그대로)무한한 거리를 두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며 언젠간 자식들이 곁에 있길 바라게 될 거라는 조언을 해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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