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lack> 자동차 튜닝 | |
<colcolor=white> 영미권 및 유럽 | <colbgcolor=white,#1f2023> 머슬카, 핫로드, 로우라이더, 몬스터 트럭 |
아시아 | JDM, 데코토라, 이타샤 |
공통 | 리스토어, 카오디오 튜닝, 개조전기차, 스탠스, 슬리퍼, 와이드 바디 킷, 레스토모드 |
기타 | 양카, 불법 튜닝, 이륜자동차 튜닝, 튜닝의 끝은 순정 |
1. 개요2. 특징3. 왜 하는가?4. 튜닝 종류5. 초보를 위한 조언
5.1. 차주 자신의 음 성향을 알자5.2. 신차는 되도록이면 나중에 하는게 좋다.5.3. 투자할 예산과 계획을 짜자5.4. 제대로 된 카오디오샵을 찾자5.5. 비싼 유닛과 풀패키지만이 장땡은 아니다.5.6. 리어 스피커를 포기하자5.7. 청취 위치를 주의하라5.8. 앰프와 DSP를 고려한다면 트렁크 공간 특히 예비타이어 공간은 포기하라5.9. 패시브 VS 멀티5.10. 인터케이블의 필요성5.11. DSP 튜닝은 다양한 소스를 가지고 하자5.12. 이름만 거창하고 쓰지도 않을 잡다한 기능은 포기하는게 좋다5.13. 카오디오내 FM/MW 주파수는 확인하고 구매하자5.14. 카오디오 튜닝 완료후 테스트 꼭 할 것
1. 개요
카오디오의 음질을 향상시키는 자동차 튜닝을 말한다.2. 특징
카오디오의 스피커와 앰프를 교체하여 음질을 향상시키고 DSP로 음색 조정 및 룸 튜닝 작업을 하여 차주가 좋아하는 음으로 튜닝 하는게 보통의 카오디오 튜닝이다.Hi-Fi는 극한의 음질을 중시하지만 카오디오는 좁은 차량 내부라는 공간 때문에 음질 보다는 음색을 중시하는 경향이 크다.
그래도 이분야도 역시 음향분야이다보니 황금귀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으며 하이파이 오디오계의 고가의 케이블과 고가의 앰프 고가의 파워 튜닝등[1]을 자동차에서도 경험할 수 있으며 더욱이 음질향상을 위해 스피커를 하나 더 달려고 자동차 문마저 튜닝하며 A필러쪽도 유닛 하나 더 달기 위해 개조하는 등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세계이다.
과거의 카오디오 튜닝과 현재의 카오디오 튜닝은 차이가 있는데 과거 Hi-Fi 시스템이 흔하지 않던 시절에는 저음을 위주로 하여 튜닝을 하였지만, 현재는 Hi-Fi 처럼 평탄한 음색과 섬세한 음을 표현하는 것을 선호하는 시대가 되었다.
카오디오의 수리는 대부분 작업했던 샵에서 수리를 해준다. DSP나 앰프 등은 카오디오샵에서 택배로 보내서 작업하니 어지간하면 가까운 샵에서 하라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3. 왜 하는가?
카오디오 튜닝을 하는 이유는 순정 오디오의 품질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렉시콘, 하만카돈 같은 쟁쟁한 네임벨류의 브랜드 옵션이 없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으며, 옵션을 넣어도 원가절감이 조금이라도 들어가기 때문에 절대로 고음질이라고 하기 어렵다. 아무리 자동차를 개발할때 오디오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설계부터 해서, 제작, 배치, 측정, 튜닝 등을 열심히 해둔거라고 해도 개발할때 투자할 수 있는 비용은 제한적이며 차량의 원가절감을 시킬려고 했을때 1순위가 오디오이기 때문에 실제로 카오디오 튜닝을 하러가서 유닛을 까보면 원가절감이 된 유닛[2]을 사용하며, 유닛 하나하나 전부 각각 앰프에 연결해버리면 배선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것도 원가절감하여 미드 우퍼+트위터, 또는 우퍼+미드레인지+트위터 등 여러 유닛을 하나의 배선으로 묶어 연결하고 유도자와 축전기로 적당히 필터를 걸기에 소리가 정확하게 분리되어 유닛으로 넘어가지않고 중첩되어 약간 지저분하게 들리는 경우가 많다.여기에 스피커 유닛의 설치 위치도 문제다. 보통 카오디오의 유닛 배치는 프론트 트위터는 A 필러 하단, 대시보드 안쪽, 삼각 필러[3], 도어 트림 상단중 하나이고 리어 트위터는 무조건 도어트림 상단, 미드우퍼는 도어트림 하단이나 중간, 미드레인지는 도어트림 중간, 우퍼는 트렁크, 뒷 좌석 선반, 앞 좌석 바닥등이다. 이렇게 제각각인 위치 때문에 스피커에서 재생되는 소리가 운전자의 귀에 도달하는 시간이 달라서 왜곡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특정 주파수는 심하게 튀고 특정 주파수는 들리지도 않는 경우가 생긴다. 더욱 심하면 분명 스피커에서 소리가 재생되고 있음에도 청자 입장에선 아예 오른쪽 스피커의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 해괴한 경우가 생긴다. 측정 기기를 통해 정밀 측정 해보면 십중팔구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
하지만 볼보나 테슬라처럼 적극적으로 돈을 쓰는 제조사도 존재한다. 볼보의 경우 유닛을 원가절감 하지않아 스피커 콘재질을 미드우퍼나 미드레인지에는 케블라, 트위터엔 알루미늄등을 사용하고, 유닛 배치나 각도, 설계등도 모두 오디오 엔지니어들에게 맡겨버려 최상의 설계와 배치를 가지게 만든다고 한다. 테슬라의 경우는 유닛은 평범하지만 제대로 각잡고 만든 서브 우퍼의 인클로저등 설계를 잘했고 DAC나 DSP, 앰프 등이 최상급 성능을 가지고 있어 그걸 이용해 평범한 유닛들의 약점들을 세팅과 출력으로 전부 커버해버려 볼보와 비슷한 정도로 품질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는 많다.
한국 차량도 제조사가 각 잡고 제대로 세팅해서 정돈된 음상을 가진 차량도 있다. #
그래서 카오디오 튜닝을 할땐 반드시 DSP를 사용해 풀 멀티 앰핑으로 바꾸고 DSP 세팅을 통해 유닛의 장착 위치별로 발생하는 왜곡을 바로 잡아야 한다.
버스의 경우는 관광버스는 거의 튜닝이 들어간 오디오를 쓰고 있다. 이유는 산악회 등 단체여행에서 노래방을 하기 위함인데 일단 버스에서 운행 중일때 노래방을 하는 것 자체는 불법이나[4] 튜닝을 하는 것 까지는 합법이고 대부분 암암리로 가동하기 때문에 걸리는 경우는 극히 적다.
4. 튜닝 종류
4.1. 스피커
가장 기본적인 카오디오 튜닝이다. 카오디오을 하게 된다면 보통 스피커 튜닝부터 시작한다. 스피커는 순정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가장 원가 절감이 크게 들어가는 부품인데다가, 여러가지 튜닝 중 음색의 변화 또한 가장 크기 때문이다.보통 방음 작업도 같이 하게 되는데 방음 작업등을 하다보면 3~5시간은 걸리는 작업이다.
채널의 경우 기본적인 4도어 차량이라면 보통 쿼드러포닉으로 설치한다. 쿼드러포닉 시스템은 전면 LR과 리어 LR(뒷좌석 도어)으로 나누어진다. 보통 전면 LR의 경우 고음 재생용 트위터는 A필러 쪽에 중저음 재생용 우퍼 유니트는 앞죄석 도어에 설치되고, 리어 LR은 보통 전 대역을 재생할수 있는 풀 레인지 스피커나 동축형 스피커가 뒷좌석 도어에 설치된다.
샵에서는 보통 프론트만 유닛 교체하는 것을 많이 권한다. 리어쪽은 거의 들을 일이 없는데다가[5] 스테레오 음원을 리어에도 프론트와 동시에 재생시킨다고 해서 음질적인 향상은 없고 오히려 튜닝만 어려워지고 밸런스를 망가트리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예 리어를 죽이거나 아니면 리어를 순정으로 그냥두는 것을 권한다.
프론트의 경우 카오디오 튜닝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스피커를 어떤 걸 쓰느냐 또는 트위터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음질이 달리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트위터의 경우 보통 차주들은 새차라면 순정쪽에 두는 편이며 중고차정도 되었다면 아예 튀어 나온 배치를 하는 편이다.
좀더 광범위하게 가면 스피커 유닛 3개를 배치하는 3Way를 하는 곳도 있는데 트위터, 미드레인지, 우퍼 이렇게 튜닝하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유닛을 많이 배치해서 사운드를 풍부하고 섬세하게 하려는 의도이나 굳이 이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
스피커에 따라선 패시브 크로스오버 네트워크[6]라는 유닛을 제공하는데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음을 분리하고 약간에 음 튜닝을 지원하는 유닛이다. 스피커를 교체했더니 저음이 많거나 고음이 너무 찌른다면 이 패시브 유닛을 조정하면 약간은 보정할 수 있다. 하지만 4채널 앰프나 DSP를 사용하여 멀티 채널을 사용한다면 패시브 유닛은 쓰지 않는다. 그러나 멀티이면서도 패시브 유닛을 사용한 경우도 있는데 이경우 처음 튜닝에서 패시브 유닛을 사용중인데 DSP나 4채널 앰프로 멀티를 구성을 추가했을때 카오디오샵에서 작업을 빨리 하기위해 패시브 유닛이 바이패스를 지원하는 경우 패시브 유닛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바이패스로 연결해버리는 경우라 할 수 있다.
패시브 유닛은 보통 문짝 안쪽 내부에 다는데 자동차 문의 특성상 열고 닫고 하다보니 패시브 유닛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철판 피스로 고정하는 것이 좋으나 자동차문을 닫는게 사람마다 다르기에 패시브를 자동차 트렁크쪽에 다는 것이 좋으나 이렇게 하면 배선작업에 들어가기에 눈물을 머금고 자동차 문에 철판 피스로 고정하는 것을 권한다.
대부분의 샵들은 재정적 여유가 있는 고객에게는 포칼 스피커 K165시리즈를 많이 추천한다. 포칼 스피커의 특성인 밝고 화사하고 명로한 중, 고음 덕분에 맑은 소리와 높은 분리도로 기존 저음이 많고 답답한 사운드가 대부분인 순정오디오에서 확연한 사운드 업그레이드를 쉽게 체감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다.[7] 그러나 이러한 음색의 특징이 차주의 성향과 안맞는다면, 특히 차분한 음색 또는 저음 성향을 선호하는 차주라면 최악의 조합이 되기도 하는데 원음이 아닌 착색된 중,고음위주이다보니 쏘는 듯한 맑고 거친 고음과 음의 분리도가 강하기에 중,고음이 산만해지며 특히 음반 레코딩의 프로듀싱 완성도 수준에 소스를 많이 가리는 편이라서[8] 이런 이유로 음성향이 안맞아 다시 알갈이를 하는 차주들이 많다.
음질면에서는 4옴이나 그이상 옴수를 많이 추천하며 알만 바꿀 경우 순정오디오에 옴수 한계에 따라서는 2옴을 권하기도 한다. 만약 앰프까지 장착을 할 것인데 2옴짜리 스피커를 권장한다면 해당 카오디오샵은 피하는게 좋다.
순정오디오가 마음에 드는데 중, 고음이 답답하고 별로라면 트위터만 교체해도 상당한 음질향상 효과가 있다. 사실 카오디오에서 가장 큰 음질을 담당하는 것은 미드레인지가 아닌 가장 작은 스피커 유닛인 트위터라 할 수 있는데 사람의 가청영역의 50Hz이상 범위를 다 담당하기에 청음으로도 쉽게 구분되는 가장 큰 영향의 중,고음 음역대를 대부분 차지하는 트위터는 이것만 교체해도 음질의 변화가 상당히 변했다는 것을 크게 체험할 수 있는 유닛이다. 전체 알갈이로 돈을 낭비하기 보단 때론 트위터만 좋은 걸로 교체하는 것만 하는 것으로도 높은 음질 향상효과를 느낄 수 있다.
4.2. 앰프
스피커의 출력과 옴수 개선하는 용도로 쓰여야 할 것 같지만 실상은 스피커 음질 개선용이다. 말 그대로 출력을 0db로 설정해 두고 단지 스피커의 음색을 약간 조정한다던가 베이스나 고음등 조정 및 스피커에 대미지를 입을 수 있는 음을 필터링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진공관 앰프부터 트랜지스터 또는 디지털 앰프까지 다양하게 있다.진공관도 두종류로 나눠지는데 순수 진공관과 트랜지스터를 섞은 하이브리드 진공관이다. 순수 진공관이 더 좋은 음질을 제공하고 구조가 단순하기에 유지보수에도 좋지만 문제는 전기를 많이 먹는다. 그래서 전기를 덜 먹는 하이브리드 진공관이 인기가 많다.
앰프를 선정하기전 자신의 스피커가 프론트 구성인지 리어까지 할 것인지를 확실하게 판단해서 그에 맞는 채널 스피커를 구입해야 한다.
보통 4채널 스피커를 많이 구입하며 여기서 2채널은 트위터, 나머지 2채널은 미드레인지로 사용하는 편이다. 이렇게 구성하는 이유는 역시 뒤에 따라오는 DSP때문이다. 자세한건 DSP를 참고하자 물론 2채널을 패시브에 연결하여 분리하고 나머지 2채널을 리어에 넣기도 한다.
2채널과 4채널등의 앰프에서는 같은회사의 제품이라도 채널 수가 많을 수록 호율적인 전력관리를 위해 출력이 낮은 경우가 많다. 이런 점 때문에 멀티채널 구성시 4채널보다는 2채널 앰프를 두개 구입하여 장착하는 차주들도 많다. 물론 예산을 아끼기 위해 4채널과 2채널을 앰프 조합으로 멀티채널을 구성하여 우퍼 스피커를 추가로 다는 경우도 있다. 만약 이런 구성이라면 출력이 높은 2채널 앰프를 미드레인지로 하면 전체 사운드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앰프에서 저음에 경우 전기를 많이 먹는 편이다 보니 특히 음악 중 순간적으로 저음 많은 양을 재생하는 경우 오버히트로 인하여 전력문제로 중음과 고음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는데 이경우 전압보정등의 추가 작업하면 개선된다.
앰프 자체적으로 과전압 보호 회로[9] 및 휴즈가 달려 있으나 앰프 작업을 하면 배터리에서 바로 전압을 빼오기에 이 중간에도 또 휴즈를 달게 된다. 나름대로 과전압 방지를 많이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4.3. 오디오 링크
라인 출력 단자가 없는 순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설치된 자동차에 앰프를 시공하게 된다면 꼭 들어가게 되는 부품이다. 스피커 레벨 출력을 받아 RCA 라인 출력으로 변환시켜주기에 꼭 필요한 구성요소이다. 특히 앰프에 팝노이즈(오디오 작동시 나오는 퍽! 소리)도 잡아주기도 한다. DSP에 오디오 링크 기능이 내장되어 있거나 DSP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디지털 입출력 기능이 있다면 오디오링크는 사용하지 않는다. 지원하는 채널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4.4. DSP
자동차에 음을 정밀하게 튜닝하는 것은 물론 자체적으로 RCA케이블로 외부기기와 연결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DAC기능까지 내장해서 (보통 24Bit/96kHz) 디지털 재생까지되는 DSP도 있다.
최근 차량들은 순정 인포테인먼트가 강제 필수가 되면서 순정 오디오에서 나오는 튜닝된 소리를 DSP에서 평탄하게 바꿔준후 다시 튜닝해야하기에 거의 필수가 되었다. 요즘은 DSP와 앰프기능을 통합한 제품도 나오고 있기에 앰프까지 설치가 부담스럽다면 DSP와 앰프가 통합된 제품을 구입해보는 것도 좋다.
핵심 용도는 2채널의 입력을 멀티채널로 분배하여 스피커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음향효과로 차주가 좋아하는 음으로 튜닝하는 기능이다. 즉 스피커 유닛으로 튜닝해도 음이 만족스럽지 않을때 최종적으로 가는 유닛으로 USB연결후 노트북에 전용소프트웨어로 구동하며 파라미터 이퀄라이저나 스피커 유닛 위치 거리를 조정하여 음향조정 및 음악의 공간감과 위치 조정 그리고 앰프에 제공하던 스피커에 대미지를 입을 수 있은 노이즈 필터 및 오버 출력으로 인한 노이즈 필터등 다양한 조절이 가능하다.
DSP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는 청음했을때 멀티채널 구성시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우퍼 스피커의 저,중,고음의 분리도가 확연히 차이가나며 그리고 사운드의 정취위치가 자동차 정면으로 옹겨져서 마치 라이브 음악을 듣는 듯한 현장감 있는 사운드가 나온다는 것이다. 음의 입체감이 좋아지며 특히 보컬부분의 분리가 높아 전체 음과 보컬과의 구분점이 매우 명확해지는 특징이 있다.
현재 차에 구성중인 스피커를 최대한 사용자가 원하는 음색으로구현해주기에 카오디오에서 두번째로 중요한 제품이자 이것을 사면 좋든 싫든 무조건 앰프를 구입해야 하는 난감한 제품이다. DSP 설정을 샵에서 얼만큼 잘해주는 것이 카오디오샵의 오디오 튜닝 능력을 가늠하는 부분이고 그래서 차주가 매우 만족한 가성비 우수한 카오디오 튜닝이 되느냐 흑우같은 절망의 카오디오 튜닝이 되느냐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유닛이라 할 수 있다.
보통 운전석에 음향 감지기를 설치해서 음성향을 잡아 딥을 보정하는 작업 후 음색 조정하는 곳과 또는 청음으로 잡은 다음 음색 조정하는 두가지 스타일로 나눠진다. 전자에 경우 객관적이지만 비용이 들어가는 곳이 많고 후자에 경우 비용은 안드는 곳이 많지만 카오디오샵 사장이 얼마나 황금귀(!?)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때론 음향을 측정보다 원하는 음향을 더 잘잡아주기도 한다.
이렇게 잡은 사운드 설정도 따로 저장이 가능하기에 DSP가 문제가 생겨 교체하였더라도 자신이 이용했던 카오디오샵에 설정이 그대로 보관되어 있기에 복구가 가능하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차주가 따로 저장해두는 것도 좋다.
DSP의 채널 수와 스펙에 따라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나는대 채널에 중점을 두고 차주 자신에 사용할 스피커 갯수에 맞춰 DSP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4채널만 구성할 것인데 8채널짜리 DSP를 산다면 결국 돈낭비만 하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은 독일 헬릭스사에 DSP이며 컨트롤 유닛등을 제공해서 운전석 옆에 컨트롤 유닛을 설치하여 다양한 셋팅한 음원 선택하여 감상하는등 기능을 제공하고 DSP 음향 조절 소프트웨어에서 가장 막강한 기능을 제공을 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샵들도 이 헬릭스 DSP 소프트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기에 거의 권장 DSP이기도 하다.
DSP에는 절전기능이 있는데 이 절전기능이 앰프까지 적용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기에 DSP에서 사운드 입력이 들어오지 않으면 자동으로 절전기능으로 들어가며 앰프도 같이 적용된다. 이로인하여 절전기능이 작동시 자동차에 내장 사운드 (클락션을 제외한 깜박이, 비상깜박이, 경고등)가 늦게 작동하는 경우가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추가장비를 두거나 음악을 작은 소리라도 틀어두면 해결된다. (...)
물론 헬릭스 DSP라면 10~600초 설정으로 자동으로 꺼지는 Power Save Mode가 있기에 이것으로 설정하면 어느정도는 해결 할 수 있다. 헬릭스 DSP 설정 프로그램에서 DCM에 가면 설정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런 절전기능으로 인해 만약 어느날 사운드가 안 나오고 앰프와 DSP에 전기가 안들어오며 퓨즈도 멀쩡하다면 DSP가 불량이이 나서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자.
DSP는 디지털 연결 즉 USB연결을 많이 추천하는데 DSP의 음향처리가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로 컨버터해서 음향 처리하기 때문이다. 즉 ADC로 24Bit/96kHz LPCM으로 편활후 자체 DSP로 음향효과를 적용후 DAC으로 출력하른 방식인데 이러다 보니 음질 손실이 생긴다. 하지만 USB를 사용한 재생에 경우 케이블을 끌어와야 하는 단점과 OTG DAC 특유의 치명적인 USB단자의 내구성으로 인한 접촉문제로 USB케이블을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헬릭스 DSP에 문제가 있는데 아주 가끔씩 오작동으로 인한 정지되는 버그등이 있다. 어쩔땐 차에 모든 사운드가 안나오는데 이땐 차를 아예 시동을 끄고 몇분뒤 또는 몇시간뒤에 시동걸면 다시 정상작동한다. 만약 이증상이 2~3일간다면(전원부 연결이 녹거나 불량등) 샵에 가도록하자. 때로는 더위로 과부화 되어서 퍽! 노이즈를 내며 꺼졌다 다시 켜지는 경우가 있다. 이경우 2주에서 한달간 사용해보고 문제가 나아지지 않으면 샵에 방문 하자 대부분의 오작동 문제는 보통 시간 지나면 해결 되는 경우가 많다.
4.5. 방음 시공
어떤 차든 차량밖에서 소음으로 인해 음악감상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방음 시공을 통해 소음을 줄여 최적의 음악 감상상태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완벽하게 차단 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날카로운 고음등을 제거할때 사용하는데 보통 문쪽 방음 시공은 기본이고 자동차 엔진의 날카로운 음이 많다면 (특히 디젤엔진)엔진룸 시공을 하여 음을 잡기도 한다. 문쪽만 해도 정숙성과 음감의 향상이 크기에 기본적으로 많이들 권하는 편이다.4.6. 헤드 유닛
음악을 재생하는 헤드 유닛을 튜닝하는 것, 카 오디오 튜닝 중에서 가장 활발한 튜닝이다. 주로 구형 차량에 AUX나 블루투스 기능을 넣기 위해 시행한다. 반면 최신 차량에서는 순정 헤드유닛은 거의 튜닝하지 않는다. 최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차량의 주요 기능[10]을 담당하기 시작하면서 순정 헤드유닛을 탈거할 경우 차량 구입시 추가했던 수백만원치의 관련 옵션들을 다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11]대다수의 순정 헤드유닛의 음질이 별로인데다가 순정 스피커를 위해 헤드유닛 자체에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이퀄라이저 등이 기본 적용된 경우가 많다.
이 헤드 유닛에 들어간 기본 튜닝은 임의로 해제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제 스피커로 오디오를 튜닝하려면 DSP를 사용하여 저주파 신호와 고주파 신호를 믹싱하고, 평평한 주파수 응답을 가지도록 이퀄라이저를 적용해 주어야 한다. 이런 작업에는 노하우가 필요한데다가 해당 과정에서 음질 손상을 이르키기 때문에, 하이파이를 지향하는 차량 소유자들은 룸미러 방식이나 원격 조작 방식의 사제 헤드유닛을 추가로 장착한다. 순정 헤드유닛은 스피커 출력만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나, 순정 앰프가 들어가는 고급 차량들은 라인 출력이나 디지털 음향출력 기능이 있다.
10년도 이후 국내 차량 중 오디오 옵션(Lexicon, Actune, Krell, Bose 등)을 추가한 차량이라면, 대부분 순정 헤드유닛에서 외장 앰프로 가는 신호가 S/PDIF(Coxial)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가공되지 않은 순수한 무손실 신호(!)를 따낼 수 있다.
허나, 위에 서술하였듯이 순정 옵션 기능 중 초음파 주차 장애물 센서 경고음, 차선 이탈 처럼 차량 내 알림음은 CAN신호 라인을 타고 따로 외장 앰프로 들어가므로, 사운드 힐러(Soundhealer)와 같이 차량 내 알림음과 순정 헤드유닛 S/PDIF(Coxial) 신호를 믹스하여 광으로 출력해주는 제품이 나와있다.
5. 초보를 위한 조언
5.1. 차주 자신의 음 성향을 알자
초보분들에게 조언을 드리자면 먼저 자신이 왜 카오디오를 튜닝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선정해야 한다. 카오디오는 다른 오디오 튜닝과 다르게 차주의 선호하는 음성향과 취향에 맞춘다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순정 오디오에서 불만족했던 부분을 순정오디오 자체 이퀄라이저를 통해 조절하면서 자주 감상하는 이퀄라이저 셋팅을 알 고 있으면 가장 큰 도움이 된다. 이 이퀄라이저 셋팅이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색인 것이다. 샵에서 추천하는 음색은 중요하지 않다. 차주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색 성향을 모른채 음질이 좋은 것을 들어서 선택하면 결국 음질은 좋아도 음색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해서 카오디오에 유닛 바꿈질로 돈만 날 릴 수 있기 때문이다.이부분이 확실하지 않다면 카오디오 튜닝은 안하는게 가장 좋다.
어디까지나 카오디오샵의 역할은 차주가 원하는 소리로 튜닝해주는 것이지 차주를 이용해 카오디오샵의 음향 기술을 뽐내는 곳이 아니다!
순정차에 경우 오디오 패키지라는 스피커 유닛을 JBL이나 Bose등으로 바꾸어 나오는 옵션도 있는데 매장 전시 차들은 기본적으로 이 옵션이 장착되어 있기에 청음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12][13]
보통 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저음이다. 그리고 그것을 보정하는데 쓰이는 중,고음이 다음으로 따른다고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대부분 가장 좋아하는 음은 V자형인 것이 바로 이런 이유이다. 저음은 많으면 중,고음이 뭍힐 수 있지만 반대로 저음이 적으면 아무리 중,고음이 좋아도 음악에 감상하는 재미가 확 떨어진다. 그만큼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저음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카오디오에서 음을 잡을때도 기본 옵션 상태에서 저음을 먼저 조정하고 다음은 그로인해 문제가 생긴 중,고음을 보정하는 쪽으로 조정하면 쉽게 자신이 원하는 음을 찾을 수 있다. 이렇게 조절했는데 고음이 너무 날카롭게 들린다면 DSP가 장착된 차량이면 3Khz~4kHz를 낮추면 어느정도 고음의 날카로운 음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어폰이나 헤드폰에서 3kHz에 딥이 생긴 이유가 바로 이런 날카로운 고음을 잡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이것은 저,중음 성향을 많이 선호하는 경우이고 보통 차주들이 순정오디오에 가장 많은 불만으로 지적하는 것은 중, 고음부분인데 이부분에 분리도와 맑기, 해상력등의 단점을 대부분 불만으로 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중,고음이 답답하다고 느낀다면 트위터 유닛만 교체하는 것으로도 음질향상을 체감할 수 있기에 최대한 예산을 아끼기 위해선 자신의 음성향을 빨리 알아두라는 것이 이런 이유이기도 하다.
5.2. 신차는 되도록이면 나중에 하는게 좋다.
카오디오 튜닝전 명심해야 할 것은 차에 내부를 탈거하여 케이블등의 작업을 하고 다시 재조립하는 과정이다보니 풀 패키지의 경우 6~9시간 이상 걸리는 장시간 수작업 작업에 보조석과 트렁크까지 다 뜯어내는 작업이다보니 어떤 샵이든 차에 어느 부분이 대미지를 분명 입게 된다. 그리고더욱이 신차에 경우 차 차제가 어떤 결함이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나오자마자 차를 카오디오 튜닝해버리면 나중에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시 보증이 제한될 수 있다. 그래서 몇달정도 장거리 운행등 하면서 신차를 타고 이상여부를 확인 후 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보험에 보통은 카오디오튜닝은 넣지 않는데 보험을 들려고 해도 안해주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설령 안들었어도 사고시 상대가 과실이 클경우 카오디오까지 상대 차의 보험으로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각종 내장재를 탈거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고정용 클립의 손상이다. 클립이 교체가 가능한거라면 클립을 새거를 끼우면 되지만, 그냥 내장재의 일부분이 클립 역할을 하는거라면, 손상되었을때 확실하게 고정이 안된다. 그러면 덜그덕 거리거나 찌걱거리면서 잡소리의 원인이 될수 있다. 음질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잡소리/노이즈가 발생한다면 운전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수 있다.
5.3. 투자할 예산과 계획을 짜자
이부분이 확실해졌다면 카오디오샵에서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설명 후 그 조건에 맞는 음을 맞춰줄 수 있는지, 어떤 제품을 추천해줄 것인지, 그 제품으 어떤 음색인지를 꼭 조언받은 후 가격등을 확인하고 예산을 확보한 뒤에 하는 것이 좋다. 중요한건 절대 완벽한 음질 사운드를 추구해서는 안된다. 최대한 차주가 좋아하는 취향의 음색으로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음질등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다 매꾸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시공 가격이 업체별로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 몇백만원 이상이며 현재 이 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소수의 권위자들은 시공비로만 천만원 이상 받기도 한다5.4. 제대로 된 카오디오샵을 찾자
작업할 샵은 가까운 위치일수록 좋다. 만약 문제가 생겼다면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괜히 인터넷 블로그 등에 작업현장을 보여주는 샵들이 꼭 잘하는 샵이라는 보장은 없다. 카오디오 대회 트로피 여러곳 받은 서울 모샵에 갔더니 위상 및 밸런스가 틀어지고 패시브가 뜯어져 차 문 안에서 굴러다니는 등 최악의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샵에서 앰프와 DSP 작업을 하면 과연 케이블이 올바른 곳에 제대로 있는지 스피커 케이블 연결을 제대로 잡았을지 장담할 수 없다. 동호회같은 곳에서 추천하는 곳이 괜찮은 곳이 많으며 가까운 지방이라도 생각보다 잘해주는 샵은 분명 있다.만약 샵에서 자신들의 튜닝 사운드차량에 음색을 들려주면서 이런 음색을 낼 수 있다. 라고 하면 그 샵은 거르는게 더 좋다. 그런 샵에 있는 카오디오가 튜닝된 사운드는 대체로 샵사장이 좋아하는 음색이거나 또는 카오디오 대회 출전차량이라고 막대한 물량을 부어 만든 사운드이기 때문이다. 상술했듯 자신의 차에 사운드를 보강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음색을 만들기 위해서 카오디오를 튜닝하는 것이지 궁극의 사운드를 만들러 가는 것은 아니다.[14]
싼 가격에 해주는 샵에 절대 혹하면 흑우가 된다. 비싼걸 추천하거나 작업을 개판으로 해서 생돈날릴 수 있다. 할인이 안되더라도 잘해주는 샵이라면 장기간으로 봐도 오히려 돈이 확실하게 절약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카오디오에서 얼만큼 비싼걸 달았으냐 얼만큼 할인하여 좋은걸 달았느냐는 그저 자랑거리이지 자동차에서 음악을 즐기겠다는 차주 본연의 카오디오 튜닝에 완전히 어긋나는 행동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카오디오 튜닝은 장시간이 걸리는 작업이기에 대부분 그날 바로 작업하지는 못한다. 그렇기에 사전 예약을 해둬야 하는데 계약금(보통 5만원)을 받아야 예약을 하는 곳도 많다. 샵에서 대기하며 작업이 끝날때까지 있어야 한다면 시간대는 카오디오샵이 오픈 하는 시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좋은 건 아예 차를 두고 다음날 찾아가는 것이 좋다.
만약 카오디오샵에 작업한 그날 차를 찾아가야 하거나 대기해서 받아 가야 한다면 절대 작업자에게 시간 압박을 줘서는 안된다. 작업자체가 수작업이다보니 복잡한 배선을 일일이 확인하며 연결하는등의 작업이기에 재촉하면 실수하거나 재대로 작업을 확인하지 못하여 개판이 될수 있기에 절대 압박을 주면 안된다.
카오디오샵에서 오디오점검[15]은 매우 복잡한 작업이 아닌 이상 보통 무상으로 해준다.
5.5. 비싼 유닛과 풀패키지만이 장땡은 아니다.
비싼게 음질이 좋은건 사실이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제품은 널렸다. 충분히 싸고 좋은 가성비 제품이 넘치며 그리고 비싼게 꼭 차주 자신의 음성향과 맞는다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스피커유닛을 청음을 할 수 있는 샵이 있다면 직접 청음하고 고르는 것도 좋다. 그게 안되면 어느 정도 차주에 성향과 비슷한 스피커 유닛만 교체하는 알교체 작업을 먼저 해보고 나서 감상한 다음 순정오디오 이퀄라이저등으로 보정해보면서 일주일이나 그이상 감상해보고 그래도 만족하지 못했을때 그 뒤에 앰프와 DSP를 고려 해야한다. 그렇기에 풀패키지까지 안가도 차주와 성향이 맞는 스피커 알교체작업으로 저렴하게 만족할 수 있기도 하니 참고하자.자신이 하이파이 유저가 아닌이상 오히려 왜곡된 사운드가 자신에게 더 맞는 사운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그리고 스피커의 성능을 최대한 살린다는 것을 고려하면 안된다. 그 욕심에 돈을 더 낭비할 수 도 있고 오히려 성능을 올린 음이 자신과 안맞기도 하기 때문이다.
5.6. 리어 스피커를 포기하자
상술했듯 리어(뒷쪽) 스피커에 교체를 안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카오디오에서 대부분 소리는 프론트 스피커에 영향이 크며 이것을 기준으로 맞춘다. 설령 뒷좌석이라도 사운드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쪽은 프론트(정면) 스피커이지 리어 스피커쪽은 아니다. 리어 스피커를 교체해도 그다지 효과는 없거나 이걸 보정한다고 앰프나 DSP로 조정시 전체적 음이 산만해지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DSP나 앰프를 위한 배선 작업시 리어 스피커로 인한 케이블 추가 비용 (10만원 이상)이 들어가게 된다. 그렇기에 리어 스피커를 순정으로 하고 프론트 스피커에 출력을 더 높이거나 리어의 출력을 낮추어 뒷좌석에서 프론트 스피커의 음에 보조역할을 하는 정도 즉 프론트 스피커에 음향에 영향이 가지 않을 정도로 살짝만 조절하는 것이 좋다.만약 리어 스피커를 활용할 생각이라면 활용할 방법은 우퍼 스피커 대용의 저음용 스피커이다. 리어 스피커를 중,고음 보강용으로 셋팅하면 전체적으로 산만해지는 음향이 되기에 저음용으로 사용하기 되는데 이게 또 문제가 후술할 내용과 같이 운전석과 뒷좌석의 저음 음향의 차이가 심하다는 것이다. 앞좌석에서 DSP로 저음을 다 셋팅해도 뒷좌석에 가면 운전석보다 저음이 더 많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이것을 제대로 잡을려면 시간도 많이 소요되기에 차라리 없는 취급하는게 훨 속편하다.
5.7. 청취 위치를 주의하라
카오디오의 음향감상 위치 즉 운전사석과 뒷좌석의 음향차이는 꽤나 나는 편이다. 특히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저음이다. 앞좌석에서의 맞춘 저음이 뒷좌석에서는 더 많아지는 경우인데 스피커의 특성상 거리가 멀어질 수록 저음의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음향도 운전자석과 뒷좌석과의 차이는 있기에 이둘을 전부 맞추면 상술했듯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렇기에 차주가 자신이 감상할 위치(기본은 운전자석)를 기준으로 음향을 맞추는 것이 좋다. 음향 셋팅이 완료되면 일단은 자신이 감상할 위치에서 청음을 해서 확실하게 음향을 확인후 완료하는 것이 좋다.5.8. 앰프와 DSP를 고려한다면 트렁크 공간 특히 예비타이어 공간은 포기하라
결국 차주가 만족할 사운드를 스피커 유닛에서 찾지 못하여 앰프와 DSP를 장착을 할 상황이 된다면 확실하게 해야 한다. 먼저 트렁크 공간에 예비타이어쪽에 대부분 배치가 되기에 예비타이어를 포기해야하며 앰프등의 크기가 꽤나 커져버린다면 결국 트렁크 자체까지 시공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아예 트렁크를 포기하고 투명아크릴을 설치해서 간지나게 구성하는 차주분들도 있다. 예비 타이어 공간에 빗물등이 들어간다면 절대 시공을 해서는 안된다.물론 요즘엔 디지털 엠프의 발달로 카 오디오 부품의 크기가 매우 작아져 좌석 밑에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DSP와 앰프 기능을 합친 제품도 있는데 장점은 합친 기능 덕에 부피가 작아지고 구조가 단순해져서 설치가 더 용의하다는 것이다. 단점은 이중 어느 부위가 문제가 생길경우 DSP와 앰프합체형이기에 전체 다 교체해야 한다. 그리고 부위별 튜닝제한 즉 앰프만 교체 한다던가 등은 안되고 인터케이블 교체 튜닝도 포기해야 한다.
5.9. 패시브 VS 멀티
보통 중급기 이상으로 간다면 멀티를 많이 권한다. 이유는 음향 컨트롤이 용의하고 중음과 고음 개선이 확실하며 패시브의 단점인 음의 왜곡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패시브의 경우 제조사가 룸테스트등을 거처 해당 스피커의 최적의 음향을 조정한 것이기에 저음, 중,고음이 적절하게 맞춰 제작된 것이기에 오히려 패시브 쪽에서 셋팅한 것이 취향이 잘 맞는 경우도 많다. 즉 음질과 취향은 별개라는 것이 오디오이기에 꼭 멀티를 하기보단 패시브가 자신의 취향과 맞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더욱이 멀티의 단점은 높은 비용과 긴 시공시간도 있지만 트위터와 미드레인지를 확 나눠서 음향을 관리해야 하기에 음향 셋팅이 기존 패시브 셋팅보다 난이도가 대폭 올라가게 된다. 즉 카오디오샵의 튜닝 실력이 매우 중요할 정도로 음향 맞추는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잡아주는 카오디오샵도 존재하는데 음향 장비가 1400만원이 넘는 장비로 음향을 잡은 후 전체적으로 딥현상이 있는 곳부터 잡은 후 차주가 좋아하는 음성향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하는 곳이 보통이다. 다만 이런 음향잡는 카오디오샵은 30만원정도 요구하는 곳도 있다.
보통 멀티로 트위터쪽에 음량을 더 높여서 중, 고음 계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컬의 위치를 정면에서 위로 위치감을 잡다보니 이로 인하여 미드레인지쪽에 반대로 저음이 적을 수 도 있다. DSP 이퀄라이저로 저음을 보정하면 되지만 패시브에서 저음 해결이 가능하다면 비용절감을 위해 패시브의 활용으로 저음을 개선하는 것도 고민해볼 문제이다.
5.10. 인터케이블의 필요성
DSP와 앰프를 연결하는 케이블로 인터케이블, RCA케이블을 사용하여 연결한다. 보통 카오디오샵에서는 기본 저렴한 케이블 특히 오릭스 에너지-1 인터케이블을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음향의 기본기가 잘되어 있는 케이블이기에 굳이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좀더 좋은 음질에 욕심이 생겨 10~50만원이 넘는 인터케이블의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도 있는데 하이엔드 유저가 아닌이상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다. 보통 인터케이블이 음색&음질에 미치는 영향은 5~10%로 매우 낮은 편이다. 즉 아무리 비싼 케이블을 사용해도 투자비용에 비해 그효과는 미비한 편이며 문제는 이런 미비한 효과로도 차주들마다 차이가 없다, 약간 차이가 있다, 매우 큰차이가 있다등의로 의견이 많이 갈리기에 현혹되기 십상인 경우도 있다. 정구매한다면 3~5만원대가 내구성과 퀄리티가 괜찮다. 플러그를 돌려서 잠그는 형태의 인터케이블은 플러그가 약간 두터워 DSP단자에서 간격이 좁아 플러그끼리 닫아 대미지 입을 수 있으니 꼽는형태가 좋다.하여튼 고급 인터케이블을 교체를 한다면 기존 저가 인터케이블이 노이즈가 심하다던가 케이블 겉 품질이 너무 만족스럽지 않다던가,[16] 기존 풀옵션 시스템에 음질은 만족스러운데 음색의 약간의 개선을 주고 싶을때 고려하는 것이다. 하지만 음질이나 음색은 DSP의 설정과 스피커 유닛교체 쪽이 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17] 그러니 케이블이 너무 싸구려라서 음질에 손실이 생겼을때 3~5만원짜리 케이블을 구입을 고려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케이블은 비싸거나 고급 재질[18]을 사용한 것보다 대부분 두껍고 기본기가 잘된 동선이 최적이다. 유명 스피커 제작사들도 비싼 케이블을 구입하기 보다 저렴하고 두꺼운 케이블을 구입하는 것을 권하는 편이다. 특히 인터케이블에 경우 DSP/오디오링크와 앰프와의 거리가 1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연결하기에 대부분 짧은 케이블을 사용하므로 신호 손실은 매우 적다. 그래서 제대로 된 카오디오샵에서는 인터케이블의 추가 구입은 권하지 않는다. (스피커를 더 권한다.)
5.11. DSP 튜닝은 다양한 소스를 가지고 하자
DSP 조정할때 자신이 가장 자주 감상하는 음악으로 감상해서 잡는 것이 좋으며 3종류의 음색을 가진걸로 잡는게 더 좋다. 평균형과 저음이 많은 음원 또는 고음이 많은 음원 이렇게 3개로 비교해서 감상해가며 적절하게 잡는 것이 좋다. 어느 한쪽 장르만 편중되면 나중에 다른 장르를 감상할때 전혀 예상치 못한 음이 강조되어 재 조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이게 안되면 아예 여러개 설정을 만들어서 골라 감상하면 된다.DSP조정시 실내에서 튜닝한 음보다 좀더 강조되게 조절해야 한다. 실내에선 잘잡아도 밖에서는 자동차 엔진소음과 다른 차들 소음으로 음이 뭍혀 실내에서 튜닝한 음과 다른 음을 체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실내에서 잡은 사운드에서 좀더 음이 살짝 강조된 음으로 잡는 것을 권한다.
5.12. 이름만 거창하고 쓰지도 않을 잡다한 기능은 포기하는게 좋다
기능이 다양하면 유용할 것 같지만 실제 사용시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것과 편하고 취향에 맞는 부분만 사용하는 즉 사용하지 않는 대부분은 사용하지 않게 된다. DSP 컨트롤이나 또는 외부소스연결 RCA케이블, USB케이블 그리고 잡다한 기능등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불 필요 및 거추장스러우며 구조가 복잡해 질수록 여러 문제도 많은 편이고 이로 인한 유지보수에서도 추가비용이 들어가기에 결국 사용하지 않거나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카오디오샵을 자주가는 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단순한 구조를 갖는 것이 좋으며 차주가 정말 자주 사용할 기능 아니면 안설치하는게 좋다. 하이파이 오디오의 끝은 순정 오디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5.13. 카오디오내 FM/MW 주파수는 확인하고 구매하자
미대륙 중파대역(530 ~ 1710㎑)은 10㎑간격으로 조정되기에 9㎑ 간격으로 조정되는 국제 중파대역(522 ~ 1620㎑)의 경우 0 ~ 4㎑는 앞 주파수로 5 ~ 9㎑는 뒷 주파수로 수신해야 하며 76.0 ~ 90.0㎒ 대역을 사용하는 일본 내수용 카오디오는 주파수 변환기를 알아보면된다지만 정식수입품을 구하는것이 A/S도 되고 좋다.그리고 미대륙 판매용 카오디오는 시리우스 XM이라는 위성라디오 기능이 있는데 별도의 청취료가 있는데다 미대륙이랑 미국령에서만 수신이 가능하니 국내에선 쓸모가 없다.
IBOC(HD Radio)도 마찬가지로 송출하는 곳이 없어 쓸모가 없다.
아래는 대역 설정을 지원하는 제조사이다.[19]
- 소니
- JVC/켄우드
- 클라리온
- 나카미치
- 그외 기타 중국산 카오디오들
5.14. 카오디오 튜닝 완료후 테스트 꼭 할 것
카오디오를 튜닝은 사람이 수작업으로 하는 것이기에 실수가 날수있다. 그렇기에 왔다갔다하는 번거러움을 고려해서 무작정 받고 나가지 말고 그자리에서 테스트 해야 한다.1. 각 스피커별 좌우 채널 확인
2. 각 스피커별 위치 확인 (트위터끼리 미드는 미드끼리 잘나오는지 확인)
3. 각 스피커에서 소리가 잘나는디 확인
4. 소리 좌우 밸런스 확인
5. 노이즈 확인, 기타점검
[1]
일반 자동차로는 버티기 힘든 고전력 순수 진공관 앰프를 설치하기 위해 파워및 배터리 교체도 서슴치 않는다.
[2]
보통의 유닛의 프레임은 강성때문에 알루미늄등 금속재질을 사용하는데 비해 순정 유닛은 원가절감되어 플라스틱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출력을 결정 짓는 요소중 하나인 영구자석의 사이즈도 작고 유닛의 콘 재질도 종이재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사이드 미러 달려있는 거기 맞다.
[4]
정차중엔 괜찮다. 그래서 1박 2일 시즌 1 경주 수학여행 특집때 노래방 점수 대결을 할때 차를 휴게소에 세워두고 했다.
[5]
대부분의 음원은
스테레오로 녹음되어 있어서 리어를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6]
직사각형으로 된 여러 스피커선 연결과 내부에 스위치가 달렸다.
[7]
만약 K165 알갈이를 했는데 저음은 늘어나고 중,고음이 적어져서 음이 답답해졌다면 패시브 셋팅을 잘못한 경우가 많다. 이부분 설정을 조정해달라고 하자. 이부분의 설정을 의미없다고 설정도 안해주고 DSP를 권한다면 해당 샵은 거르는 게 좋다.
[8]
레코딩 마스터링이 않좋은 수준으로 녹음된 음반은 정말 별로다 싶을 정도로 안좋은 음질을 감상하게 해준다.
[9]
과전압이나 부품고장시 리커버리 보호모드로 작동하여 전체회로 보호를 위한 작동중지 기능도 있다. 만약 소리가 안나온다면 앰프에 문제가 생겨서이다.
[10]
자율주행이나 원격 시동 등
[11]
비트소닉 사운드 어댑터에서 이런저런 경고문과 사용가능한 기능안내같은 내용이 사용설명서에 괜히 쓰여진게 아니다.
[12]
차라리 이런 스피커옵션을 다느니 카오디오샵에가서 알교체 한 것이 더 싸다고 한다.
[13]
오토뷰 김기태 PD는 카오디오 튜닝을 물어보면 신차에서 나오는 스피커 옵션을 권하는 편이다. 초보자에게 어려운 튜닝을 적절한 가격에 메이커에서 해주는데다 중고값 방어도 되어서다. 카오디오 튜너들과 황금귀들은 메이커 튜닝 스피커를 무시하는 편이고 형편없는 메이커도 있지만 스피커 업체와 협업해서 최상의 사운드를 위해 전력을 다하는 메이커들도 많다. 순정 사운드에 대한 평은 오토뷰 모터그래프 모카 모터리언이 상세하게 하는 편이다.
[14]
궁극의 사운드를 위해 또는 투자한 만큼의 완벽한 사운드를 위해서라는 이런 마음으로 가면 돈이 무진장깨진다. 비싼 제품은 또다른 비싼 제품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15]
다른 지방에서 스피커만 교체했는데 문제가 있어서 확인한다던가. 또는 앰프 및 케이블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했다.
[16]
또는 돈이 넘치고 넘쳐서 흑우가 되어서 초고가 카오디오 시스템으로 가버려서 돌이 킬 수 없는 상황이라던가. 농담이 아니라 포칼 유토피아에 샵 자체 제작 앰프등에 고가 스피커 케이블까지 가버린 상황이면 어쩔 수 없다.
[17]
또는 소스기기에 음향 설정을 약간해도 충분히 개선된다.
[18]
은선,고순도 동선, 금선, 은/금 짬뽕등...
[19]
몇몇 제품은 지원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