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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1-10 15:28:14

카야노 사쿠라

3학년 A반 -지금부터 여러분은, 인질입니다-
카이오 고등학교 3학년 A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코쿠보 유코[1]나카무라 에리코
→ 현 담임 히이라기 이부키[2] 스다 마사키
아이자와 히로키
하기와라 리쿠
아키바 린
아키타 시오리
아사미 사야
와카바야시 카오루
이시쿠라 코우타
사쿠모토 타카라
우오즈미 하나
토미타 미우
우사미 카호
카와에이 리나
카이 하야토
카타요세 료타
카게야마 레이나[3]
카미시라이시 모카
카나자와 레오
신조 유메
카야노 사쿠라
나가노 메이
카와이 미키
츠키미야 히메나
쿠마자와 카렌
홋타 마유
코미야마 아이카
히비 미코토
사토미 카이토
스즈키 진
스나카 켄
후루카와 츠요시
스와 유즈키
이마다 미오
세오 유다이
모치즈키 아유무
타테노 히로토
모리야마 아키
츠지모토 유우카
오오하라 유노
나카오 렌
미후네 카이토
니시자키 소우마
이마이 유키
하나오카 사라
요코타 마유
효우도 아라타
와카바야시 지에이
후와 코다이
토비타 히카리
호리베 루나
모리 나나
마카베 카케루
카미오 후쥬
미츠나가 아오이
니시모토 킨지로
미나코시 스즈네
후쿠하라 하루카
야나모토 미노루
타카오 유키
유우키 미사키
야나이 유메나
설명 (스포일러)
[1]: 카게야마 레이나 자살 사건의 여파로 퇴직.
[2]: 2년 전 부임해와 전년도 10월에 담임을 맡았다.
[3]: 자살하여 본작 시점에서는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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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야노사쿠라.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파일:카야노사쿠라_2.jpg
[ruby(茅野, ruby=かやの)] さくら

드라마 3학년 A반 -지금부터 여러분은, 인질입니다-의 학생 측 주인공, 또는 메인 히로인. 나가노 메이가 연기했다.
카이오 고등학교 3학년 A반의 반장. 프로레슬링 열혈 팬이며 4차원.

2. 작중 행적

1화의 주인공. 히이라기 이부키가 끌고 가던 상자가 무너진 걸 보고 걱정하지만 수업종이 울리겠다며 가라는 뉘앙스를 하자 그냥 교실로 향한다. 히이라기가 교실에 들어오자 뒷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제보를 하지만 무시당한다.

히이라기의 인질 선언 이후 계속 멍하니 이야기를 듣는다. 인질이 된 이유를 맞춰보라며 이야기를 하던 중 빈 책상에 앉은 히이라기에게 레이나요? 카게야마 레이나가 자살한 거요? 라며 답을 낸다. 이때 회상이 지나가는데, 죽은 레이나가 실려가는 모습을 본 모양. 이후 계속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중 '카게야마 레이나가 자살한 이유' 에 대해 8시까지 대답할 사람으로 자신이 지목되자 반발하지만 포기하면 누군가 죽는다는 히이라기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미술준비실로 짐을 끌고 가는 히이라기를 쫓아가 왜 자신을 선택했느냐고 묻자 "카야노는 카게야마와 친구였잖아"라는 대답을 받고, 즉시 부정한다. 자살하기 며칠 전 카게야마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그곳에도 (친구가 아니라고) 적혀 있었다고.

학생들 전체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오즈미 하나의 카게야마와 친구였던 건 카야노가 아니었냐는 말에 무언가 말하려다 우사미 카호에게 말을 뺏긴다. 그 뒤로 회상을 하는데, 자신은 분명히 레이나와 친했다며 수영하는 레이나의 사진을 몰래 찍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에는 레이나의 팬이었던 듯. 방과후로 보이는 장면에서 레이나에게 자신이 찍은 사진을 들키는데, 왜 하필 자신을 찍느냐는 레이나의 질문에 야해서라는 대답을 하고, 이를 터무니없이 빠른 말 속도로 해명하기 시작한다(...)
그, 그게... 야해서!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 궁극적인 곡선미라고 할까.
레이나 님의 몸매가 주체할 수 없는 요염함을 풍기는데 거기에 수영계의 스타라는 간판이 더해지니 성스러울 정도로 고귀하다고 할까 야함이 위험함으로 바뀌는 순간이라고 할까
...그래, 위험해! 레이나 님은 위험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레이나: 전혀 모르겠는데)
그럼 WWE 타이틀 결정전에서 제프 하디 킨샤사로 무너뜨린 나카무라 신스케 급으로 위험하다면 아시겠어요?
(레이나: 더 모르겠어...)
어쩌지... 이보다 더 위험한 순간을 떠올릴 수 없어.

레이나는 마음에 들었는지 친구가 되자며 핸드폰을 받는데 폰 배경마저도 레이나였다. 이를 들킨 반응은 "끝이다. 내 인생은 끝났어"...

이후 레이나와 같이 다니는데 수영복을 골라주는 동안에도 이 수영복이 야하지 않냐며 가져온다(...) 이후에는 레이나에게 선물을 받는 등 평범한 친구가 된 듯했지만 불상에 모셔놓겠다는 등 여전히 팬심으로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레이나의 수영 대회에서는 레이나가 자신에게 손을 흔들어주자 세상 다 가진 표정으로 손을 흔든다.

현재로 돌아와 레이나의 도핑 이야기가 나오자 수영부의 책임으로 몰리는데, 수영부 부장 카렌에게 괜한 말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듣자 화장실에 들어가 레이나로부터 받은 편지를 꺼낸다.

시간이 지나 8시 되기 조금 전, 히이라기가 찾아오자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고 하지만 묵살당한다. 우사미는 도핑 이야기를 하면 되지 않냐며 묻고 다른 학생들도 동의하자 고개를 숙이고 카게야마 레이나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도핑한 사실이 알려져 자살했다라는 답을 내지만 히이라기는 그게 네 답이냐며 카게야마의 어떤 모습을 보고, 보지 못했는지 생각하라고 하지만 사쿠라는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해도 레이나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답한다. 잠시 후 우사미가 도핑 이야기를 한번 더 정리하려 하지만 사쿠라가 아니라고 외친다.

다시 회상으로 돌아가는데, 레이나가 도핑을 부정하는데도 반 학생 전체가 레이나를 무시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사쿠라는 우사미의 "이대로라면 너도 같은 취급을 당할 거다"라는 말에 불안해하다 편지를 받았다.
나랑 사쿠라는 달라.
프로레슬링 얘기 같은 건 전혀 모르겠고
계속 안 맞는다고 생각했어.
그러니까 앞으로 다시는 말 걸지 마.
너랑은 친구가 될 수 없어.
[1]
이윽고 자신과 레이나는 맞지 않다고 생각해 결국 본인도 레이나를 무시하기 시작했다.

자신은 최악이라며 자백하고 레이나는 그것 때문에 자살한 것일 거라고 말하지만, 우사미는 자신들이 주범으로 몰려서 부키에게 심판받았으면 좋겠냐며 화를 낸다. 이어 스와가 얹은 말이 가관.
애들이 널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 노예, 뭐든지 시키는 대로 하는 노예. 알겠어? 아무도 네 의견을 원하지 않아. 가만히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고!

여론이 레이나가 나빴다는 쪽으로 흘러가자 다시 회상하는데, 자신은 레이나가 욕 먹으면 당연히 화를 내겠다고 하지만 직접 움직이진 않을 거냐는 레이나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다.

계속해서 레이나에 대한 폭언이 이어지고, 카이의 그런 애는 죽어도 싸다는 말에 그대로 앉아있던 자리의 책상을 날려버리고 카이에게 킨샤사를 먹인다(...)
너희가 뭘 알아? 레이나에 대해 뭘 아냐고!
레이나는 늘 당당했고 결국 약물에도 손댄 게 아니었어!
그런데 소문에 휘둘려서 레이나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간 건 너희잖아!
왜 죽어서까지 레이나가 욕을 먹어야 해?
용서 못 해
절대 용서 못 해!
하지만 가장 용서할 수 없는 건 나 자신이야.

자신은 레이나를 피사체로만 바라봤다며 편지를 다시 꺼내는데, 마지막 줄의 "될 수 없어"가 레이나의 눈물로 흐려져 있다며 사실은 계속 친구라고 전하고 싶었던 거라고, 자신은 뜻을 알려고 하지 않은 채 모르는 척했고, 레이나의 구조신호를 짓밟았다며 레이나가 자살한 것은 내 탓이야라며 결론내린다.

하지만 이는 오답이었고, 히이라기가 레이나는 그것 때문에 죽은 건 아니라고 말하자 부정하지만 네 탓이 아니라며 확실하게 못박힌다. 이유는 카게야마 본인으로부터 직접 들어서라고. 결국 끝까지 진짜 이유는 듣지 못했다.

천장의 폭탄이 터진 후 어느 학생이 차라리 답을 틀린 사쿠라를 죽이라고 주장하자 아무 말도 못 하고 울며 떨기만 한다. 렌이 칼에 찔렸을 때는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당황해 굳은 상태를 보인다. 노트북을 들고 오라는 히이라기의 말에 노트북을 미술실 테이블에 두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미술실 구석에 무표정한 레이나의 초상화가 칼로 찢어진 채 세워져 있었다. 찢어진 부분의 뒤를 드러내자 웃는 표정의 레이나 초상화가 드러나는데, 이제 됐다며 가라는 히이라기에게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대로 교실로 돌아간다.

3. 기타

일본 본토에서는 본작이 암살교실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가끔 나오는 편인데,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분과 엮이기도 한다(...)[2]

[1] 마지막 줄 부분의 일부분은 잉크가 흐려져 있었다. [2] 심지어 성까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