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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테논 신전 (이중던전 사건) Cartenon Temple (Double Dungeon Arc) カルテノン神殿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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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정보 | |||||
던전 등급 | 보스등급 | ||||
D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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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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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마수 유형 | 생성 위치 | ||||
D급 표준 마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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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
장소 |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
기간 | |||||
최대 14일 | |||||
토벌 참가 세력 | |||||
이중던전 사건 : 송치열 하급헌터 공략대 | |||||
이중던전 레이드 : 성진우, 대한민국 헌터협회 감시과, 헌터스 길드 1군, 2군 | |||||
참가 헌터 | |||||
이중던전 사건 송치열 이주희 김상식 성진우 외 C급 이하 헌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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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던전 레이드 성진우 우진철 차해인 최종인 헌터스 길드 1군, 2군 헌터 전원 대한민국 헌터협회 감시과 헌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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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추공의 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에서 진행된 최초 레이드이자 본작의 시작지점이다.카르테논 신전, 이중던전으로 불리며 본래 평범한 최하위 D급 던전으로 판별되었으나 이중던전의 실제 난이도는 사실 제주도 레이드와 필적하는 수준이다.
2. 던전 특징
다른 대부분의 던전과 달리, 던전 안에 또다른 던전이 있는 형태로 첫 측정때는 D급 던전이었으나 실상은 S급 최상위 던전이었다. 실제로 소설에서는 딱히 그런 언급이 없었지만 웹툰에서는 해당 던전을 클리어하며 생긴 반동으로 성진우가 3일동안 의식을 잃을 정도였다.[2]다른 던전들과 달리 카르테논 신전 내부에는 괴물형 마수는 없었지만 , 칸디아루[3]가 디자인한 거대한 석상[4]이 있었다. 이중 무기를 들고 있던 석상은 사원의 세 가지 규칙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죽였다.
추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던전은 사실상 성진우를 시험하기 위해 아스본의 명령을 받은 설계자가 만든 던전으로 일종의 시험장 역할이었음이 밝혀진다.
3. 전개
3.1. 이중던전 사건
이중 던전, 즉 던전 속에 또다른 던전이 있는 던전은 상위 등급 헌터들도 보기 힘든 던전이었다. 그러나 성진우가 속한 대부분의 헌터가 C급 파티원인 송치열 파티는 원래대로라면 헌터 협회에게 연락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게 한다면 수입이 줄어든다는 이유로 다수결 투표에 의해 카르테논 신전에 들어가게 되었다.카르테논 신전 안에는 여러 석상들이 놓여 있었다. 의자에 앉아있던 거대한 신상은 뉴욕 자유의 여신상 크기 정도였다. 그 석상 중 천사상에는 룬 문자로 세가지 규율이 적혀져 있었는데,
'카르테논 신전의 규율'
첫째, 신께 경배하라
둘째, 신께 찬양하라
셋째, 신앙심을 증명하라
이 규율을 지키지 않는 자,
살아 돌아갈 수 없으리라
첫째, 신께 경배하라
둘째, 신께 찬양하라
셋째, 신앙심을 증명하라
이 규율을 지키지 않는 자,
살아 돌아갈 수 없으리라
나 혼자만 레벨업의 분기별 보스 | ||||
카르테논 신전 편 | → | 합정역 편 | ||
신상 | 늪의 지배자 푸른 독니 카사카 |
진우는 천사상의 석판에 적혀 있던 규율 중 첫 번째 규율인 '신께 경배하라.'를 떠올리고 헌터들에게 신상에게 절하라고 한다. 그러자 신상의 눈의 빛이 꺼지고 신상이 소름끼치게 웃으며 일어선다.[5]
신상은 걸어다니며 헌터들을 밟아 죽인다. 진우는 두 번째 규율 '신께 찬양하라'를 떠올리고 헌터들에게 알려준다. 그러자 교회 성가대 출신의 헌터 하나가 찬송가를 부르지만 그것은 다른 신을 찬양하는 것이기에 실패하고 그 헌터는 밟혀 죽는다. 진우는 악기를 든 석상들을 발견하고 악기를 든 석상 밑에 가라고 외친다. 헌터들이 간 석상들은 각자의 악기로 연주하나, 진우가 주희를 데리고 간 석상은 연주하지 않는다. 두 사람이 같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한 진우는 다른 석상 쪽으로 달리지만 그 석상이 든 것은 악기가 아닌 방패. 방패는 진우를 내려찍지만 진우는 필사적으로 기어가 책을 든 석상 밑에 가게 되고 그 석상은 노래한다.
신상은 활동을 멈추고 주희는 진우에게 달려와 경악한다. 진우의 오른쪽 다리가 사라져 있었던 것. 그때, 신전 중앙에 제단이 나타나고, 진우와 송치열은 세 번째 규율 '신앙심을 증명하라.'를 말한다. 그러자 김상식은 송치열에게 검을 들이대며 리더로서 자신들을 이중 던전으로 끌고 왔으니 책임지라고 한다. 송치열에게 제물이 되라는 것.[6] 진우는 부당하다 생각해 말리려 하지만 김상식은 진우마저 위협하고, 송치열은 아무 저항 없이 제단 위로 올라간다.
그러자 제단에 작은 불 하나가 피어나고, 진우는 헌터 둘의 부축을 받아 제단 위로 올라간다. 그러자 3개의 불이 더 피어나고, 진우는 전원이 올라와야 뭔가 시작되는 구조라 판단하고 주희와 김상식에게도 제단으로 올라오라고 한다. 총 6개의 불이 피어나고, 제단을 둘러싼 원형으로 작은 푸른 불이 수십 개 나타난다. 그 후 던전에 문이 활짝 열리고, 석상들이 서서히 헌터들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진우는 눈을 떼면 움직이고, 쳐다보는 동안은 움직이지 않는 것을 확인한다. 그러나 헌터 하나가 겁을 먹어 진우를 놓고 도망치고, 다른 헌터 하나도 도망간다. 그때마다 문이 조금씩 닫히고, 빨간 불꽃이 하나씩 꺼졌다. 진우는 이 이상 빠져나가선 안된다고 외치고, 더 이상 빠져나가면 헌터들이 보는 시야에 사각이 생겨 석상들을 멈출 수 없는 것, 푸른 불꽃은 시간이 지나며 하나씩 꺼지는 타이머라는 것, 푸른 불꽃이 모두 꺼지면 모두 살아나갈 수 있다는 것까지 파악해낸다.[7] 그러나 김상식은 푸른 불꽃이 다 꺼지면 문이 닫혀 버리는 것 아니냐고 반박하고, 진우 또한 추측에 불과했기에 확신을 갖지 못한다. 김상식은 자신들을 살린 진우에게 고마움을 표하지만, 결국 자신에게는 가족이 있고, 자신은 죽고 싶지 않다며 도망친다. 진우는 이로 인해 분노하고 절망하며, 송치열에게 주희를 데리고 도망쳐달라고 한다. 처음에 남으려 한 것은 송치열이었지만, 주희는 진우에게 너무 많은 힐 마법을 쓴 탓에 마나 결핍으로 몸에 힘이 안들어가는 상황이었고, 진우는 다리 하나가 없어 이동이 불가능하기에 그런 판단을 내린 것.
송치열이 떠나고, 진우는 죽는 게 자신 하나여서 다행이라고 독백한다.
시크릿 퀘스트 '무력한 자의 용기'의 완료 조건을 모두 충족하셨습니다.
플레이어가 되실 자격을 획득하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귀하에게 허락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락을 거부하실 경우, 0.02초 후 귀하의 심장이 정지합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수락을 거부하실 경우, 0.02초 후 귀하의 심장이 정지합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진우는 죽지 않을 수 있는 거냐며 그 자격을 줘 보라고 하고, '플레이어가 되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밝은 빛이 나고, 진우는 병원에서 눈을 뜬다.[8]
3.2. 이중던전 레이드
이중던전 사건 이후 각성한 성진우가 100레벨에 도달했을 때, 칸디아루[9]는 아스본이 그를 자신의 그릇으로 조종하고 원래 계획대로 인간 세계로 내려갈 수 있도록 그를 이중 던전으로 다시 초대했다.성진우가 도착하자마자, 설계자는 신의 석상[10]을 포함한 자신의 석상들과 싸우게 하여 진우를 시험한다. 성진우가 큰 어려움 없이 그들을 모두 물리친 후, 칸디아루는 자신이 마지막 시험임을 밝히고 그에게 다음 10분 안에 자신을 이기지 못하면 자동으로 성진우의 심장이 중지되는 긴급 퀘스트를 할당했다. 처음에는 칸디아루에게 밀리면서 위기를 맞이했지만, 성진우는 결국 칸디아루에게 우위를 점하고 퀘스트 타이머에 남은 시간이 2분 11초 남았을 때 그를 물리친다.
아스본과의 거래를 마침내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 칸디아루는 성진우를 코마 상태에 빠뜨리고 성진우가 검은심장을 흡수해 아스본이 되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그가 기다리는 동안 우진철, 최종인, 차해인을 포함한 헌터 공략대가 성진우를 찾아 신전으로 들어왔다. 칸디아루는 그들이 초대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던전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그들을 아스본에게 제물로 바치기로 결심하고 맹렬하게 공격했다.
그러자 공략대와 칸디아루의 동상 사이에 전면전이 벌어졌고, 헌터 공략대는 자신들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이 깨닫고 최종인과 차해인은 성진우를 코마 상태에서 깨우려고 시도했으나 칸디아루에 의하여 실패했다.
하지만 헌터들에게 완전히 희망이 없어 보였을 때, 성진우는 스스로 의식을 되찾고[11] 칸디아루를 공격하여 얼굴을 주먹으로 찔러 땅에 내리쳤다. 처음에는 성진우가 어떻게 자신의 몸을 되찾고 아스본의 검은 심장을 얻었는지 헷갈렸지만, 칸디아루는 결국 아스본이 거래를 어기고 자신을 죽게 내버려 두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칸디아루는 자신의 동상들에게 살아남은 인간들을 죽이라고 명령하고 성진우의 힘을 빼앗기 위해 시스템을 수동으로 비활성화하려고 했지만 그렇게 하려고 했을 때, 아스본이 이미 자신을 시스템에서 차단했고 더 이상 시스템 제어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된 칸디아루는 성진우가 그를 조각조각 썰어 치명상을 입히고 그의 몸을 파괴하기 전에 분노에 찬 목소리로 성진우에게 소리칠 수밖에 없었다. 칸디아루는 죽어가면서 군주들이 숨어 있던 곳에서 나와 인류에 대한 전쟁을 시작하면 그가 필연적으로 군주들의 손에 죽을 것이라는 예언했다. 그러나 이러한 협박은 성진우를 위협하지 못했고, 성진우는 예언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드렸다.
이후 성진우는 살아남은 헌터 공략대들과 함께 던전을 빠져나온 직후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정신을 차린뒤에 일본에 S급 던전 브레이크가 발생해 쑥대밭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4. 여담
- 사실상 나혼렙의 상징인 회차인 만큼 해당 회차에 등장한 석상들은 나혼렙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1]
웨어울프, 고블린 등등
[2]
사족으로 이런 진행 차이로 인해 일본의 S급 게이트 소식을 알려준 건 소설에서는 차해인이었고 웹툰에서는 유진호였다.
[3]
설계자
[4]
무기를 든 석상과 악기를 둔 석상이 있었다.
[5]
웹툰 6화에서 이 웃는 모습이 자세히 묘사되는데 공포물에서나 나올법한 악마같은 사악하고 무시무시하게 웃는 표정을 보였다. 이 표정을 본 헌터들은 표정이 달라졌다며 저 얼굴은 뭐냐며 경악한다.
[6]
그러나 이는 매우 부당하고 비겁한 행위인데, 송치열이 헌터들을 일방적으로 데려온게 아니라 모두의 투표로 온 것이기 때문.
[7]
이는 출제자의 의도를 읽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가오는 석상이라는 공포와 열린 문이라는 유혹에도 신앙심을 증명하라는 의도를 읽은 것.
[8]
이 사건은 헌터 11명이 죽었지만, 역으로 진우의 엄청난 기량을 볼 수 있는 사건이기도 하다. S급 이상의 던전, 그것도 아무 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오로지 추리력과 판단력으로 행동했고, 그 행동은 모두 들어맞았다. 하급 헌터 17명 중 대부분이 비협조적이었음에도 자신을 제외하고 무려 5명의 생존자를 냈으며,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까지 버려가며 결국 던전을 클리어했다. 살아남은 것과 던전 클리어는 조금 애매하니 논외로 치더라도, S급 이상 던전에서 하급 헌터 5명의 생존을 사실상 단신으로 이루어낸 것은 원래라면 세계적으로 칭송받아야 할 업적이다.
[9]
설계자
[10]
그 유명한 표정을 지은 석상이다.
[11]
아스본이 성진우를 마음에 들어하여서 성진우의 육체를 빼앗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