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車同行 (중)
Service auto-train (프)
Autoreisezug (독)
1. 개요
차량과 여객을 철도로 한꺼번에 장거리 수송하는 것. 보통은 기관차+ 객차+차량수송차로 편성하여 출발역에서 전용 플랫폼을 통해 차량수송차에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싣고 승객은 보통 플랫폼을 통해 객차에 타서 장거리를 뛰고, 도착하면 그 반대로 차량과 승객이 내리게 된다. 중간에 여러 군데 정차하면서 차를 싣고 내리게 되면 애로사항이 꽃피기 때문에, 대부분 중간 정차역 없이 장거리를 지르는 운행 계통을 보이고 있다. 표제어가 카레일이라는 단어가 된 이유는 리즈시절 대한민국 철도청이 성북- 강릉간 모토레일 서비스를 할 때 카레일이라는 이름을 쓰면서 이것이 철도 동호인들에게는 일반명사로 굳어졌기 때문.차를 차에 실어서 옮기는, 개념 자체는 병맛 넘치는 서비스이고 요금도 비싸지만 꽤나 호황이다. 첫째로 내 차를 몰고 여행할 수 있으며, 둘째로 혼잡한 고속도로나 운전하기 힘든 고갯길을 피해 갈 수 있고, 셋째로 운전으로 인한 피로따위는 개에게 줘버릴 수 있기 때문. 다만 단가가 세고 수익 내기가 힘든지 프랑스국철이나 JR 그룹( #), 대한민국 철도청( 코레일의 경우, 자동차를 실을 수 있는 전용 화물차는 100% 현대자동차 소유였다( 사유 화차). 운행할 때마다 꼬박꼬박 서류 꾸며서 현대자동차(정확히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수송부분의 아웃소싱을 받고 있는 '천보월드'라는 업체)에 돈을 내고 굴려야했다. 이 화차는 2017년까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차들을 태화강역에서 실어서 광운대역까지 운송하는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운행이 중단되었다.), 도이체반처럼 사업에 진출했다 그만 두는 경우도 종종 있다.
2. 사업자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운영기관은 다음과 같다. 유럽의 카레일 서비스 안내는 이쪽으로.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에는 국제 카레일 서비스도 있다.- Amtrak Auto Train 홈페이지 (미국)
- Nightjet 홈페이지(오스트리아)
- AutoSlaap Trein (네덜란드)
- 그레이트 서던 철도 (호주)
- Optima Express(오스트리아) -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지의 튀르키예계 노동자가 주 이용 고객이며, 튀르키예 에디르네에서 오스트리아 필라흐를 무정차로 잇는다. 운행 시간은 약 34시간. 중간에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세르비아-불가리아를 통과하며, 국경 검문이나 기관차 교체를 위해서 일부 역에 정차하지만 여객 영업을 하지는 않는다. 나름 역사가 긴 카레일 운행 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