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침묵과 전쟁 사이는 터닝포인트 사랑과 이별 7회 방영분이다.방송 시간: 2001년 6월 16일 밤 11:50~12:50
2. 방송 내용
결혼 7년차인 이 부부의 이혼은 시간문제라고 한다.같은 집에서 살고는 있지만, 서로 말을 안한지가 벌써 1년. 물론 부부관계도 6개 월전부터 없었다.
하다못해 싸움을 해도 말해봐야 무슨 소용인가 싶어 5분 이상을 못간다고 한다.
부부의 갈등은 결혼초부터 시작되었다.
집문제, 남편의 전업, 아내의 미용실 경영, 임신과 육아문제 등등 사소한 다툼들이 잦아지며 오늘에 이른 것이다.
남편은 자신의 일에 대해 무조건 안될 경우부터 생각하는 아내와는 가치관도 너무 다르며, 계획성도 없고, 시대의 흐름을 너무 모르는 어리숙한 아내와는 대화할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한다.
아내는 모든 문제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돈만을 생각하며, 당시에는 아무말 안하다가 싸울 때만 되면 결혼초반의 일부터 일일이 불만을 이야기하는 쫀쫀한 남편과 이제는 헤어지고 싶다.
특히 이렇게 갈등이 커진 데는 정상 임신이 불가능한 아내가 시험관 아기로 어렵게 아들을 임신하면서부터라고 하는데...
아내는 아들을 위해, 남편은 가정은 지키고 싶다는 생각에 마지막 기회를 갖기로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