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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22:35:27

치킨텐더

파일:external/www.bbongdderak.com/Chickentenders_B.jpg
1. 사전적 의미2. 패스트푸드로서의 치킨텐더
2.1. 레시피2.2. 치킨너겟과의 차이
3. 관련 문서

1. 사전적 의미

chicken tender

닭고기​에서 닭가슴살에 해당하는 부위 중, 날개 쪽에서 먼 몸통 부위의 살을 말하는 용어. 닭가슴살 부위 중에서도 지방분이 조금 더 들어있고, 더 부드러운 특성이 있다. 안심이라 부르기도 하며, 손가락처럼 길쭉하게 생겼다고 해서 치킨 핑거, 혹은 핑거 휠렛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중에서 치킨텐더라고 하면 닭의 부위로서의 치킨텐더보다는 해당 부위를 추출해서 튀겨낸 닭튀김 요리로서 더 잘 알려져 있다.

2. 패스트푸드로서의 치킨텐더

전술된 바와 같이, 손가락 정도 굵기의 닭 안심을 튀겨낸 일종의 닭튀김. 닭튀김 요리의 일종이지만 치킨을 주 메뉴로 하는 매점에서는 의외로 메뉴에서 찾기가 쉽지 않고, 오히려 치킨버거 류의 닭고기를 다루는 햄버거 매점이나 피자집 등에서 찾기 쉽다. 이러한 음식점에서 햄버거뿐만 아니라 쉐이크, 아이스크림, 빵 등 다양한 상품을 접목시킴에 따라 치킨텐더도 같이 들여온 듯 하다. 머스타드 소스는 필수로 딸려온다.

찾는 사람이 제법 많은 탓에 아예 냉동 식품으로도 파는데, 가성비로 따지자면 온라인몰 기준으로 2kg 묶음에[4] 16,000원 이하로도 구할 수 있어서 매장에서 사먹는 것보다 가성비가 비교도 안되게 좋다. 특히 닭가슴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치킨을 굳이 시켜먹지 않아도 될 정도. 다만 에어프라이어 오븐, 튀김팬[5], 튀김기가 없거나 기름이 넉넉치 않은 집에선 해먹기 힘든 요리이기도 한데[6] 일단 기름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데다 생각보다 잘 익지 않아, 기름을 적게 쓰는 일반 후라이팬으로 조리할 경우 몇 분 튀겨주고 껍질이 좀 바삭해졌으면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려 추가로 속을 익혀주는게 좋다. 아니면 먼저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려 속을 익혀준 다음에 겉을 튀겨내거나.

냉동 치킨텐더를 기준으로 기름을 최소한으로 쓰고 바삭하게 튀겨내는 쉬운 방법은 다음과 같다.[7]
1. 전자레인지에 치킨텐더를 40-50초 정도 조리시켜 조금 해동시킨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고일 정도로 부어준다.[8]
3. 치킨텐더의 겉면이 바삭해질 때까지 익혀준다.(약 2분 정도 이리저리 표면을 굴려가며 익혀준다)[9]
4. 치킨텐더가 익는 동안 표면이 넓은 접시를 구해 그 위에 휴지, 키친타올, 종이호일 등을 깐다.[10]
5. 겉면이 적당히 익은[11] 치킨텐더를 접시에 담는다.
6. 접시째로 전자레인지에 넣어 1-2분 돌려준다. 한 번 중도에 뒤집어서 휴지/호일/타올 쪽에 닿았던 면을 위로 가게 하고 다시 익힌다.[12]

2.1. 레시피

2.2. 치킨너겟과의 차이

식사용이 아닌 스낵류이고 패스트푸드라는 이유으로 치킨너겟과 비슷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텐더는 닭가슴살을 그대로 잘라내어 튀김옷을 입힌 후 치킨튀김으로만 만든 스낵이고 너겟은 닭가슴살을 갈아서 ' 다짐육'으로 만든 후 밀가루와 가공식품을 섞어서 튀겨내는 방식으로 만든다. 분쇄육으로 만드는 너겟이 훨씬 싸다.

사실, 치킨너겟 문서에서도 볼수 있듯이 원래 치킨너겟은 지금의 치킨텐더와 조리법이 같았다. 치킨텐더는 초창기의 치킨 너겟인것.

3. 관련 문서



[1] 기존에 판매하던 4조각과 세트는 사라졌다. 판매당시 가격은 4조각에 4,500원, 세트는 5,600원 [2] 구 뉴욕속안심텐더. 이름만 바뀌었다. [3] 맘스터치는 가맹점마다 가격이나 메뉴 구성이 다르기도 하므로 주의. [4] 냉동 치킨텐더는 용량이 1kg 정도여도 2~3개씩만 하루에 먹는다면 못해도 며칠 정도는 계속 먹을 수 있다. 하루 1~2개씩 먹거나 며칠에 한 번씩만 먹는 식으로 아껴먹는다면 1주일을 넘기는 것도 가능. [5] 프라이팬과 비슷한데 냄비를 연상시킬 정도로 팬의 깊이가 더 깊다. 싸구려는 다이소에서도 5,000원 정도에 구매 가능. [6] 이건 아래의 치킨텐더 레시피도 마찬가지. 속까지 잘 익혀서 바삭바삭하게 구우려면 고온 + 많은 기름 + 빠르게 구울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기 때문. [7] 시판 냉동제품이 아닌, 직접 만들 땐 더 많은 기름이 필요하니 아래 레피시 문단을 참고하자. [8] 진짜 튀김을 할 때처럼 넉넉잡게 부을 필요는 없고 을 부칠 때와 비슷하게, 프라이팬 위에 약간 작은 기름막이 생길 정도로만 부어주자. [9] 잘 안 익을 경우 프라이팬을 기울여 기름이 좀 고이게 한 상태에서 치킨텐더 표면을 돌려가며 익힐 수도 있다. [10] 아래에 까는 것들이 치킨텐더를 전자레인지에서 익힐 때 표면이 눅눅해지는걸 최소화해준다. 다 익히고 나면 바삭해진 치킨텐더 아래에 휴지나 타올이 눅눅해진걸 알 수 있다. [11] 속은 어차피 전자레인지에 익힐 것이므로 제대로 안 익어도 상관 없다. [12] 처음 익힐 때 2분 정도 썼다면 다음 번엔 40초 정도만 써도 된다. 귀찮으면 표면을 한 번 만져보고 30-40초 정도 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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