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47a0> 출생 | 1859년 3월 18일 |
강원도 양구군 동면 함춘리 | |
사망 | 1940년 2월 23일 (향년 80세) |
강원도 양구군 | |
종교 | 천도교 |
상훈 | 건국훈장 애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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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최우명은 1859년 3월 18일 강원도 양구군 동면 함춘리 출신이다. 그는 천도교 신자로, 1919년 3월 말 정승원(鄭昇源), 김병하(金炳夏), 김명옥 등의 천도교인과 함께 4월 5일에 독립만세운동을 벌일 것을 계획하고, 대형 태극기와 대한독립만세라고 쓴 깃발을 만드는 한편, 팔랑리(八郞里)의 김창헌(金昌憲)에게 그 지역의 천도교인도 참여하도록 연락하였다. 이때 독립운동에 대한 일본 관헌의 감시가 심해지자 주저할 시간이 없다고 판단하여, 다시 4월 2일로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하고 모든 준비를 다 했으나 심한 폭설로 말미암아 하루 연기하였다.4월 3일 천도교인들과 함께 태극기와 독립만세 깃발을 앞세우고 죽곡리(竹谷里)를 거쳐 양구읍으로 들어가, 군청앞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그해 5월 20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9월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양구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40년 2월 23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최우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