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동환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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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G 트윈스 소속 투수 최동환의 2022년 활약을 서술한 문서.2. 시즌 전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17번에서 13번으로 교체하였다. 박해민이 17번을 원해서 흔쾌히 양보해주고 자신은 박해민이 삼성에서 달았던 13번을 선택했다. 등번호를 서로 맞바꾼 셈.지난 시즌 뜻밖의 안식년을 보냈기 때문에 팀 내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고, 연봉도 반토막이 났다. 현재 LG 우완 불펜으로는 이정용, 정우영, 백승현, 채지선 등 젊은 자원들이 건재하고 김진성까지 영입되어 개막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나이도 많고, 경쟁이 치열한 LG의 불펜진인만큼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2020 시즌, 어쩌면 그 이상 무언가라도 보여줘야 하는 시즌.
2.1. 연습경기
3월 4일 NC와의 연습경기에서 5회말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1이닝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고 새로운 구종으로 장착한 커브로 탈삼진을 유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2.2. 시범경기
3월 18일 삼성과의 시범경기에서 8회말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유격수 쪽에서 불운의 내야안타와 실책이 연달아 나왔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다.3월 21일 SSG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말 6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는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
3월 24일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도 7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월 27일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5회초 플럿코의 뒤를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2이닝을 연속으로 삼자범퇴로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시범경기에서의 좋은 모습으로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다.6일 키움전에 첫 등판하여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8일 NC전에서 8회 플럿코, 함덕주, 진해수에 이은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12일 SSG전 9회초에 등판해 투구수 7개로 1이닝을 소화했다.
15일 한화전 7회말에 등판했고 2이닝 동안 단 1피안타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9일 kt전에서 김윤식, 김진성, 진해수에 이어 8회초에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2이닝 동안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고 퍼펙트로 막아내며 5경기 연속 무자책 행진을 이어갔다. 최고구속은 147까지 나오며 구속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21일 kt전에서 4번째 투수로 7회초 등판했다. 7회를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정리하고 8회 볼넷을 하나 허용했지만 아웃카운트 2개를 더 잡아내고 김진성과 교체되며 피칭을 마무리했다.
23일 두산전에서 0.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9일 롯데전에서 9회초 등판해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53이 되었다.
3.2. 5월
5일 두산전에서 6회초 켈리에 이어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2.13으로 낮췄다.작년에 안식년이 있었지만 현재까지는 2년 전 커리어 하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대로 유지한다면 이정용, 정우영에게 몰린 과부하를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화전에서 8회초 등판해 땅볼 3개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13일 KIA전에서 3회 1사에 등판해서 첫 이닝에 안타 2개를 허용해 1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4회와 5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2.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연투였고 시즌 최다 투구수인 45개를 던졌다. 최고구속은 148을 기록했다.
18일 수원 kt전에서 7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1이닝을 지워냈다.
19일 수원 kt전에서 6회말 등판해 2아웃을 쉽게 잡고 볼넷과 안타를 허용했지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4일, 25일 잠실 키움전에서도 각각 1.1이닝 무실점,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3.3. 6월
3일 잠실 SSG전에서 7:1로 앞선 8회초 2아웃에 등판해 남아있던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8일, 10일은 각각 3실점, 2실점을 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8.1이닝 무실점을 하고 강판된 플럿코의 뒤를 이어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등판. 2구만에 병살을 유도 하며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24일 kt전에서 8회말 등판해서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3.4. 7월
6월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7월 들어 피안타와 피홈런이 많아지고 있다.그러던 중 13일 잘 던지다 코피를 흘리더니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교체되면서 건강 이상이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
23일 NC전에서 경기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3.5. 8월
퓨처스에서 8월 25일까지 6경기에 등판했다. 그중 4일 NC전에서 2실점을 한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5경기는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기록은 6이닝 2실점, ERA 3.00. 확대엔트리가 시행되는 9월에 콜업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3.6. 9월 이후
1일 확대엔트리가 시작되면서 예상대로 1군으로 복귀했다.13일 두산전 9회말 5: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 세 타자를 땅볼 두 개와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21일 KIA전 7회말 9:0으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 1.2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이우찬과 교체되었다.
29일 kt전서 경기 마지막 투수로 나와 8, 9회를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최고구속은 147이 나왔다.
10월 5일 KIA전서 8회초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10월 7일 NC전 9회말 7: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서 첫 타자 오영수를 땅볼로 잡아냈으나 김주원에게 볼넷, 도태훈에게 안타, 손아섭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 상황을 만들고 내려갔다.
10월 8일 롯데전에서 6회말 등판해서 삼진 2개 포함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3.99로 내리나 싶었으나 다음이닝까지 이어 등판해 첫타자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1아웃만 잡은 뒤 1사 1루에서 교체되었고 하필 이 1루 주자가 결승득점을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이 4.14로 올라가고 패전투수가 되는 불행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