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最強魔法師の隠遁計画 Saikyou Mahoushi no Inton Keikaku: The Alterna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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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장르 | 판타지, 학원 배틀, 하렘 |
작가 | 이즈시로 |
삽화가 | 미유키 루리아 |
번역가 | 이상호 |
출판사 |
하비재팬 영상출판미디어 |
레이블 |
HJ문고 노블엔진 |
발매 기간 |
2017. 02. 28. ~ 발매 중 2018. 08. 30. ~ 발매 중 |
웹 연재 기간 | 2015. 04. 29. ~ 연재 중 |
권수 |
18권 11권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이즈시로(イズシロ), 삽화가는 미유키 루리아(ミユキルリア).2. 줄거리
마물이 날뛰는 세계에 젊은 천재 마법사 '아르스 레긴'은 최전선에서 항상 목숨을 걸고 싸워왔다.
마침내 그는 군역을 마치고, 1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퇴역을 신청한다. 하지만 그런 아르스를 국가를 놓아줄 리가 없다. 아르스는 10만명이 넘는 마법사의 정점에 군림한 한 자릿수 멤버. 싱글 마법사이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교환조건으로 신분을 숨긴 채 일반 학생으로 마법학원에 다니며 후임을 육성하기 시작한다. 모든 것은 평온한 운둔생활을 쟁취하기 위해!
미소녀 마법사들을 육성하며 뒤편에서는 마물 토벌로 분주한 아르스의 영웅담 이야기가 시작된다.
— 노블엔진 정발본 줄거리
마침내 그는 군역을 마치고, 1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퇴역을 신청한다. 하지만 그런 아르스를 국가를 놓아줄 리가 없다. 아르스는 10만명이 넘는 마법사의 정점에 군림한 한 자릿수 멤버. 싱글 마법사이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교환조건으로 신분을 숨긴 채 일반 학생으로 마법학원에 다니며 후임을 육성하기 시작한다. 모든 것은 평온한 운둔생활을 쟁취하기 위해!
미소녀 마법사들을 육성하며 뒤편에서는 마물 토벌로 분주한 아르스의 영웅담 이야기가 시작된다.
— 노블엔진 정발본 줄거리
3. 발매 현황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283776><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ced6fc,#ced6fc> 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
01권 | 02권 | 03권 | |||
2017년 02월 28일 | 2017년 04월 28일 | 2017년 07월 29일 | |||
2018년 08월 30일 | 2018년 10월 25일 | 2018년 12월 20일 | |||
2018년 11월 07일 | 2018년 12월 19일 | 2019년 02월 13일 | |||
04권 | 05권 | 06권 | |||
2017년 12월 01일 | 2018년 02월 01일 | 2018년 05월 01일 | |||
2019년 06월 20일 | 2019년 09월 24일 | 2020년 03월 19일 | |||
2019년 08월 07일 | 2019년 11월 06일 | 2020년 05월 06일 | |||
07권 | 08권 | 09권 | |||
2018년 09월 01일 | 2019년 02월 01일 | 2019년 08월 01일 | |||
2020년 10월 20일 | 2021년 01월 20일 | 2024년 01월 25일 | |||
2020년 11월 11일 | 2021년 02월 10일 | 2024년 02월 07일 | |||
10권 | 11권 | 12권 | |||
2020년 02월 01일 | 2020년 08월 01일 | 2021년 02월 01일 | |||
2024년 03월 22일 | 2024년 10월 23일 | 미정 | |||
2024년 04월 24일 | 2024년 11월 13일 | 미정 | |||
13권 | 14권 | 15권 | |||
2021년 07월 31일 | 2021년 12월 28일 | 2022년 06월 01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미정 | 미정 | 미정 | |||
16권 | 17권 | 18권 | |||
2022년 12월 28일 | 2023년 09월 01일 | 2024년 05월 01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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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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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스 레긴
본작의 주인공. 현재 작중 존재하는 마법사들 중 서열 1위로 최강의 마법사이며 그에 걸맞게 마물들에 의해 점령된 대륙 두 곳을 단독으로 되찾는 업적을 세웠으나[1][2] '충분히 일했으니 이제 느긋하게 살고싶다.'면서 1권 초반부터 퇴역을 선언했다.[3][4][5] 하지만 최강의 마법사인 그를 놓아줄 마음이 없었던 군에서는 타협으로 그가 원하는 것은 가능한 한 들어주고[6] 대신 군의 일을 돕는 형식으로 예비역이 되는 것을 인정한 상태라 현재는 제2마법학원에 학생으로 입학한 상태다.[7][8] 마법사로서 속성은 무(無)[9]. 하지만 이 무속성 마법이 워낙 다루기 어렵고, 다른 사람에게 알려졌다가는 큰일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다른 속성의 마법을 더 많이 쓴다. 다른 사람들은 한 개에서 두 개, 많아도 세 개의 속성을 다루는 것이 고작이지만 아르스는 선천적인 소질이 강하게 작용되는 빛과 어둠 속성 마법을 제외한 모든 속성을 자유롭게 다룬다.[10] 심지어 탐지 마법사 순위 58위라는 로키와 비슷한 거리까지 탐지할 수 있는 슈퍼 올라운더 마법사.[11][12]
역대 최강의 1위라는 말조차 부족한 압도적인 전투력과[13] 위광, 마물에 관한 폭넓은 지식[14], 신형 AWR을 혼자서 설계할 수 있는 기술력, 썩어넘칠 정도로 많은 돈, 전문학자 이상의 마법 지식은 그의 성격적인 결함[15]에도 최고급 신랑감으로 만들기에 차고 넘친다.[16][17][18] 이것들은 평생을 투자해서 하나만 극에 달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것인데, 아르스는 고작 10대 초반에서 중반에 이 능력들을 갖췄다. 이런 능력을 알고 있는 귀족들은 어떻게든 아르스를 사위로 맞으려고 할 것이 뻔하다. 실제로 알파의 필두 세 가문중 두 가문의 당주가 그를 사위로 삼고싶어하는 상황이다[19][20][21]. 요이기리라는 단검에 쇠사슬이 달린 자작 AWR[22]를 사용하고 [23] 있었으나 파괴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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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레베헬
히로인이자 아르스의 파트너[24]. 원래 군의 고아를 군인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에 있었으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소년소녀들이 임무 중에 전부 몰살당하고 살아남은 몇 안되는 인물이다. 과거 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어떤 소년에 의해 이때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이후 자신의 모든 인생을 그에게 바치겠다고 결심한 후[25] 군의 요청으로 제2마법학원에 입학하여 아르스를 감시하게 된다.[26] 물론 아르스는 '귀중한 탐지 마법사를 자신에게 돌릴 여유는 없다'면서 거부하지만 이후 아르스와의 결투를 통해 그의 곁에 있는 것을 허락받게 되었다.
아르스를 자신의 목숨보다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아르스와 거의 하루종일 붙어다니면서 일상 생활의 보좌를 하고 있다.[27][28][29] 물론 연구 조수도 하고 싶어했지만 아르스의 연구는 전문 학자 뺨치는 수준이라서 단념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보니 '아르스를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테스피아나 아리스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기는 구석도 있지만 그래도 사이는 나름 좋은 편. 그리고 원래 마법에도 재능이 있어서 실력은 거의 두 자리 수이지만[30][31] 현재, 아르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탐지 마법사로 전향한 상태라서 네자리수까지 순위가 떨어졌다.[32] 탐지 순위는 첫 등장 기준으로 58위, 약 1km를 탐지할 수 있다. 문제는 아르스도 비슷한 범위를 탐지할 수 있기 때문에 로키가 있을 의미가 없다는 것. 때문에 아르스는 5km를 최종 목표로 내세운다. 문제는 5km는 탐지 할수 있는 마법사는 정말 손에 꼽히는 수준이라서 상당한 행운이 필요해 보인다는 것. 마법사로서 속성은 뇌(雷). 다수의 단검형태의 AWR을 몸에 은닉하고 다닌다. 훗날, 아르스에게서 달꽃이라 이름지어진 AWR을 선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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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피아 페벨
히로인. 처음에는 학원 생활에 별로 적극적이지 않고[33][34] 자신이 속한 페벨가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아르스의 모습[35]에 반발해서 결투를 요청할 정도지만 이사장의 계략으로 아르스의 순위에 대해 알게 되면서 아리스와 함께 그의 가르침을 받게 되었다. 원래 귀족 가문 중에서도 필두 3가문[36]인 페벨가의 영애라 그런지 성격도 드세지만 자부심과 향상심이 아주 강한 편이고 실력도 또래 중에서는 뛰어난 편. 하지만 아르스의 압도적인 실력을 보고 자신이 아직 멀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그에게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이후 구도마 사건이나 혼약 소동, 7개국 친선대회를 거쳐 필두 3가문 중에서도 가장 가문의 힘이 강한 움류이나가의 차남과 있었던 트러블을 겪은 이후 자신이 아르스를 이성으로서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했다.[37]
마법사로서 속성은 빙(氷). 가문에서 내려오는 외날검 AWR를 사용한다.[38]. 어지간히 손재주가 없는 것인지, 아니면 해본적도 없는데 쓸데없이 난이도를 높인 것인지 학원제에서 상품을 내놓아야 할 때 늑대 인형이라 쓰고 마물 인형이라고 읽는 봉제 인형[39]을 만들어서 내놓았다. 그런데 이게 무려 아르스가 내놓은 상품에 맞먹는 가치가 매겨졌다고(...).[40]
아리스와 어렸을 적 부터 친구라 무척 가까워 거의 항상 붙어다닌다. 아리스와 테스피아는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사건들을 통해 아르스에 의해 구원받고 아낌없는 가르침으로 실력이 일취월장하자 아르스에게 호감을 넘어서 연정을 품으며 아르스에 대한 신뢰 또한 절대적으로 변한다. 작중 초중반까지는 대부분의 신입 마법사들이 어떠한 마음 가짐을 갖고 있는지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한동안 순위와 마법의 화려함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아르스에게 여러번 지적 받지만 이러한 태도를 좀 처럼 고치지 못한다. 훗날 텐브람에서의 승리 직후 아르스와 모드웨일드 병사들과의 교전에서 아르스와 마법사의 어두운 면을 경험하고 큰 혼란에 빠지나 아리스와 함께 이러한 내적갈등을 이겨낸다. 이후 아르스의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는 훈련과 외계 탐사임무에서 큰 위기들을 넘기며 마법사에게 진정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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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티레이크
히로인. 아르스가 제2마법학원에서 처음 알게 된 학생으로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이다. 테스피아와는 가장 친한 친구로 현재는 부모가 전부 사망해서 어떤 남자의 배려로[41] 제2마법학원에 입학했다. 마법사로서 속성은 광(光)으로 광 속성은 강력한 공격마법이 별로 없어서 고민 중이었지만[42] 나중에 아르스가 새로 짠 마법식을 새기고 설계한[43] 창 형태의 특제 AWR을 선물받게 된다. 아르스가 자기 재산을 미친 듯이 투입해서 주문제작한[44] 초고성능 AWR이라 타국의 장인들도 관심을 가질 정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친구인 테스피아와 마찬가지로 아르스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갖게 된 상황.
주 속성은 광(光)이지만, 아르스의 적성인 계통 외 속성[45]을 일부 갖고 있는데, 이는 아리스가 구도마의 실험체로 쓰이며 신체의 마력 정보가 인위적으로 편집되었기 때문이다. 계통 외 속성을 사용하기에는 해당 마력 정보가 많이 적어 광속성을 주로 사용하면서 계통 외 속성으로 보조하기로 하는데, 이것을 염두에 두어 아르스가 고안하여 훈련시킨 마법이 <샤일 레이스> 이다. 아리스 또한 테스피아 못지 않게 [46] 마법에 적성이 있어 아르스의 가르침을 빠르게 습득한 덕에[47], 2학년이 된 시점에서는 광속성 상위급 마법을 외계에서 사용하는 등, 마법사로서의 역량면에서 대단히 큰 발전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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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넬라 소카렌트
히로인. 소카렌트 가문이자 제2마법학원의 2학년으로 기숙사감을 맡고 있다. 어릴 적에 동화속 왕자님의 신부를 동경해왔기에 그에 걸맞은 여자가 되고자 음악과 미술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소양, 교양등을 배우고 마법에도 흥미를 가져서 마법사가 되면서 여성으로서 자신을 가꿨지만 사교계에서 만난 귀족 자제들은 겉멋만 들었을 뿐인 부모의 바람을 충실하게 지키는 꼭두각시들어었기에 현실은 꺼림칙하다는 것을 알게되고 실망하여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다가 아버지인 뷔자이스트 소카렌트가 아르스와 안면이 있는 터라 아르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기에 그에게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면서 그에 대해 알고 싶어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아버지의 부대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하여 첩보부대의 일원이 되면서 꿈이나 이상이 아닌 아르스 개인에게 끌리기 시작하였고 그에게 연심을 품었다.[48] 학원 내에서 매우 인기가 많고 고백 또한 수차례 받았으나 아르스 일편단심이라 모조리 차버렸다. 이후 학원제에서 아르스를 공략하고자 경비 일을 하던 아르스를 빼내서 볶음국수를 사서 먹은 뒤[49] 미리 준비해둔 디저트를 자신이 먹여주고는 마지막에 입을 닦아주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녀가 이런 일에 내성이 약한 탓에 마무리가 다소 어설펐다고[50].
마법사로서 속성은 바람(風). 300위권의 순위를 갖고 있어 아르스와 로키, 노와르[51]를 제외하면 교내에서는 따라올 사람이 없을 정도. 바람 계열의 여러 마법에 능통하며 7개국 마법 대회에서도 상대방을 무리없이 압살하는 등 이미 학생의 범주를 벗어난 힘을 가지고 있다. 아버지인 뷔자이스트에게 졸라 여러가지 군 임무를 받아 조금씩 수행하고 있어 이미 반 쯤은 군인이나 다름이 없는 셈. 뷔자이스트의 영향을 많이 받아 대인 마법[52]도 높은 수준으로 겸비하여 각종 정찰 임무에도 파견된다.
마법협회의 의뢰로 참여하게 된 미스릴 광상 탐색 작전에서 연이은 교전으로 부상을 당하고 길을 잃어버리며 임무를 실패, 결국 조난당한다. 육체적으로도[53], 정신적으로도[54] 대단히 지쳐있던 아르스는 페리넬라의 조난 소식을 듣고 감정을 감추지 못하며 매우 큰 동요를 보였다.[55] 대부분의 경우 마물에게 패배하면 포식되기 때문에, 외계에서의 작전 실패 및 조난은 곧 죽음으로 이어지는 것을 감안해보면, 아르스는 이 순간 페리넬라의 죽음을 직감하고 크게 낙담한 것으로 보인다.[56] 아르스와 일리이스를 비롯한 여러 싱글들이 구조 작전에 참여한다. 빠른 수색을 위해 아르스와 로키가 서로 갈라져 최하단 층에서 수색을 진행하던 중, 로키가 먼저 페리넬라의 외형을 본뜬 마물을 먼저 발견하고 교전하나 마물의 강한 힘에 압도된다. 마물은 로키의 비장의 수였던 <명뢰(나루이카즈치)> 까지 간단히 상쇄하며 로키를 순식간에 다운시킨다. 아르스도 현장을 발견하여 교전을 시작하나, 육체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전투에서 계속 밀리며 자신의 AWR 마저 파손된다. 그 와중, 이능 <그라이터> 를 다시 사용하면서 현장에서 마안을 개안하는데 성공한다.[57] 마안 개안 후 <그라이터> 를 다스리기 수월해지면서 한순간에 전세가 뒤바뀌어 아르스가 압도, 순식간에 페리넬라 외형을 본뜬 마물을 토벌하고 그 속에 있던 페리넬라를 구출한다. 광상에서 나와 페리넬라의 몸 상태를 진단하던 중, 심장에 마물의 흔적이 남아 아르스와 치유마법사가 긴급한 수술을 진행하지만 완전히 없애진 못했다. 마물의 마력과 페리넬라 본인의 마력을 몸에 공존한 상태로 마력을 사용해야하는데, 잘못 제어하면 마물의 마력이 몸을 지배하여 마물로 변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날 수 있기에, 이후 페리넬라는 몸의 연구를 위해 접근이 제한된 병원에 가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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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사레비아누
알파의 총독. 군의 최상층 인물로 은퇴하려던 아르스 레긴을 이런저런 핑계로 붙잡아서 현재 마법학교에 다니게 한 인물이다. 다만 사적으로는 아르스의 좋은 이해자이기도 하고 그의 비밀을 알고 있기도 하고 편의를 봐주기도 하는 등 도와주는 일도 많다.[58] 또한 아리스에 대해서도 그녀가 연구소에서 실험체로 있던 걸 빼내주고 학교에도 다닐 수 있도록 한 은인이기도 하다.
엄청나게 옛날부터 알고지낸 사이인지 아르스는 다른 나라가 아무리 좋은 대가를 제시한다고 해도 베릭에게 은혜[59]를 갚을 때까지는 알파에 눌러앉을 생각이다. 자기가 바라는대로 '조용한 은거생활'을 보장해줄 나라가 있으면 고려해보겠다고 하지만 기껏 데려온 최고위 마법사가 놀고만 있는 것을 바랄 나라는 없기 때문에 있으나마나한 가능성이다. 높으신 분들의 장기말로 굴려지는 것 또한 엄청나게 싫어하기에 돈 만으로는 구할 수 없는 물건들을 요구하거나, '자꾸 귀찮게 굴면 다른 나라로 이적한다.'면서 협박하고 있긴 하지만.[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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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티 넥소피아
제2 마법학원의 이사장. 과거 서열 10위 내에 든 적도 있었던 실력자로 마녀라는 칭호로 불리기도 한다.[61] 처음부터 아르스가 마법사들 중 서열 1위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아르스의 학교 생활에 대해 이것저것 돌봐주고 있고 편의도 봐주고 있어서 아르스가 베릭 총독과 더불어 고개를 들기 어려운 인물[62]. 그래서 시스티가 일을 부탁하면 거절하기 어려운 처지다.[63] 또, 테스피아와 아리스가 아르스의 순위에 대해 알게 된 것도 재능이 있는 이들을 아르스가 이끌어주길 원했기 때문.[64] 다만 이런 점을 로키나 페리넬라는 그리 좋지 않게 보기도 한다.[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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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자이스트 소카렌트
페리넬라의 부친이자 아르스의 전 상관[66]. 시스티, 플로제와 더불어 통칭 삼거두라 불리는 인물로 젊었을때는 두 자릿수 마법사로서 전장에서 활약한 실력파[67] 마법사. 특히 첩보전에 능하고 첩보전에 특화된 자신만의 부대를 운영하는 등, 국내외 민감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앞장서있다. 그 활약으로 소카렌트가를 알파에서 가장 유력한 가문으로 올려놓았다.[68] 현재 아르스를 페리넬라와 결혼시키고자 하고 있으며[69] 귀족을 상당히 귀찮은 존재로 여기는 아르스에게 있어서는 몇 안되는 말이 통하는 귀족이며 상당히 중요도가 높은 인맥. 페리넬라가 동화 속 왕자님의 신부를 꿈꾸게 한 장본인[70], 아르스가 싱글 마법사가 되었을때 평소와 다르게 만취할 정도로 기뻐했다고 한다[71]. 현재 플로제와는 아르스를 사윗감으로 삼으려고 경쟁하는 상황. 새치기는 곤란하다고.
자신의 딸 페리넬라에 대한 사랑이 대단해 자신의 부대원들에게 끊임없이 딸 자랑을 하는 등, 전형적인 딸 바보 아버지이다. 마법사의 길은 험난하고 목숨을 잃을 수 있기에, 딸이 마법사의 길을 걷는 것에 대해 무척 걱정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듯이, 딸의 부탁에 못이겨 자신의 군 부대에 편입시켜 작은 임무를 맡게 하는 등, 마법사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훗날 페리넬라가 미스릴 광상에서 조난당하여 생사가 불투명할 때, 이러한 일은 언젠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해 마음의 준비를 해왔었지만 이러한 일이 마음의 준비를 한다고 대처가 되는 것이 아닌만큼, 마음고생을 굉장히 심하게 한다. 아르스가 구출에 성공한 후, 스스로가 몇년은 폭삭 늙어버린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에 감사의 표시를 전할 겸, 페리넬라의 상태를 자세히 듣기 위해 방문한 협회에서 아르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표시를 전한다. [72] 페리넬라의 심장에 마물의 마력이 얽혀있다는 사실을 듣고나서 자신의 딸이 인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73]를 물었고, 아르스는 이를 긍정한다. 마법사의 길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아갈 길은 많다고 생각한 뷔자이스트는 페리넬라의 마법사의 길을 그만두게하려고 마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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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제 페벨
테스피아의 모친이자 전직 알파군 소장. 마법사로서는 세 자릿수까지 밖에 올라가지 못했지만[74] 뛰어난 지휘능력으로 통칭 희대의 지휘관이라는 이명으로 시스티, 뷔자이스트와 더불어 삼거두라고 불리는 인물. 페벨가, 그리고 딸인 테스피아의 미래를 위해 그녀의 반발을 무릅쓰고[75] 그녀를 유력 귀족가 자제, 그것도 두 자릿수 마법사로 올라갈 자질이 있는 이들과 혼약을 맺어주려 했지만 이때 테스피아가 예상 이상으로 반발하기도 했고 그녀의 성장을 단기간에 이루어낸 아르스에 대해 흥미가 생겼기에 그와 접촉[76]하는 것으로 첫 등장. 그의 입에서는 도저히 정보를 얻어낼 수 없자 과거 원수 직속 실행부대[77]의 수뇌였던 집사 세르바를 통해 실력을 시험한다던가[78], 과거 자신의 부대원이었던 알파의 또 다른 싱글 마법사 레티 쿠르툰카를 통해 아르스에 대한 것을 검증하려 했는데 세르바를 통한 것은 아르스가 넘사벽의 힘을 가진 탓에 그의 역량의 바닥을 확인할 수 없었고 레티의 경우는 그녀가 "귀엽고 최강, 그야말로 알파의 최종병기", "총독도 애 먹는 아이"라는 등 돌려말하는 바람에[79] 그에 대한 것을 검증하는데 크게 애먹었다.[80] 이후 7개국 친선 마법 대회에서 아르스가 실력의 편린의 일부를 드러내고[81] 제 2 마법학원의 학원제에서 크라마의 멤버 일리이스[82]와의 전투에서 아르스가 승리하면서 아르스가 현 1위라는 사실을 깨닫고 사위로 삼고자 하고 있다. 그와 테스피아가 이어지면 페벨 가는 수백년간 그 이름이 빛을 잃지 않을 거라고.[83]
서적판에서는 아르스를 검증하기 위해 셀바로 하여금 아르스와 모의전을 치르게 하고, 군 경력을 살려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아 얼마 지나지않아 아르스가 1위 마법사임을 눈치챈다. 움류이나가와의 템브람이 약속되고 난 이후, 아르스가 페벨 가에 방문했을 때 아르스의 순위를 눈치채고 있음을 아르스에게 넌저히 알렸고, 아르스는 더 이상 페벨 가에게 순위를 숨기지 않게 되었다. 아르스는 바날리스 탈환작전에서 만난 대전략급 얼음속성 마법[84]이 페벨 가문의 승계 마법과 관련되어 있는지 내심 궁금해했고, 플로제를 떠보며 정보를 얻어낸다. 플로제는 플로제 나름대로 아르스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페벨 가문에 이익으로 가져오기 위해 페벨 가문의 승계 마법과 본인에 대한 핵심 정보[85]들을 제공한다. [86] 바날리스에서 경험한 그 대전략급 마법이 페벨 가문의 승계 마법과 연관되어 있음이 확인한 아르스는, 연구가로서의 열정을 자극받아 해당 승계 마법을 연구하고 테스피아에게 가르치겠다고 약속하기까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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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 그리너스
페벨 가문의 집사. 과거 아페르카에 몸을 담았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어두운 일을 주 업으로 삼았다. 어떠한 계기로 인해 사적인 감정으로 페벨 가문을 도와주게 되었고, 그로 인해 아페르카에서 추방당한 인물이다. [87] 페벨 가문의 집사로 일하고 있으며, 테스피아의 어머니인 플로제 페벨의 어린 시절부터 페벨 가문을 위해 일해왔다. 플로제와 테스피아에게 한 없이 가까운 이유가 바로 이것인 것. 마물보다 사람을 상대로 전투를 치러왔고, 그로 인해 마법을 사용하기 보다는 숙달된 마력 조종[88]으로 마력을 가느다란 실 형태로 만들고, 이를 사용해 적을 마력실로 베어서 공격하는 것이 주 특기이다. 이러한 마력실을 페벨 가문의 저택에 에워싸서 페벨 가문을 보호하는데, 저택으로 다가오는 사람을 탐지하기도 하고 함정[89]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아페르카에서 추방당했기 때문에, 아페르카에서는 배신자로 낙인되어 있다. 서적판에서는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갈등을 여럿 다루고 있다. 외계의 수감시설에서 탈출한 전 동료 벡터를 사살하기도 하였고, 암살을 위해 잠입한 릴리샤를 제압하기도 한다. 수하에 직접 트레이닝시킨 전투 메이드 2명을 데리고 페벨 가문을 지키고 있으며 적대 가문의 정보를 수집하러 나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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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셀니아 일 아르제이트
알파의 원수. 긴 흑발을 지닌 아름다운 여성으로 다른 국가들을 압도하고자 하는 야망이 있는 여성. 하지만 20살에 그친 앳된 나이로 루살카를 제외한 다른 국가의 원수들의 나이에 비하면 정말 어린 편에 속한다. 비록 나이가 어리더라도 그녀의 뜻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준다고 할 만큼 원수로서의 역량도 뛰어나고 인망도 있으나 하필 그녀의 야망을 위한 핵심 파츠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 자타공인 중증 귀차니즘 환자이자 상대가 누구건 신경 쓰지도 않고 자신의 주장을 밀어붙이는 아르스인지라 여러모로 곤욕을 치른다. 특히 첫 등장에선 아르스에게 '너는 알파의 마법사니 자신이 원하는대로 해야한다'는 소리를 했다가 아르스의 살기를 받고[90] 속옷에 실수(...)를 하는 굴욕을 겪기도. 다만 항상 이런 건 아니고[91] 필요하면 시셀니아의 체면도 챙겨주기 때문에 그럭저럭 사이가 나쁘진 않은 편이다. 아르스가 각종 사건을 겪으며 시셀니아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는만큼, 시셀니아도 아르스를 점차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시간이 지나 바벨의 문제를 해결하러 갈 때는 아르스에게 격없는 모습을 보일정도로 사이가 좋아진다.
이웃나라 루살카의 원수인 리치아와 만날 때 마다 으르렁거리는, 마치 견원지간처럼 국가의 원수간의 대화라고는 믿겨지지 않을만큼의 도발적이고 저급한 말로 싸우나, 여성간의 경쟁심에서 비롯된 쓸데없는 견제성의 티격태격에 불과할 정도. 주위 인물들은 이런 소모적인 견제성 발언에 이미 익숙해졌는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아르스가 자신의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리치아에게 한 쪽 무릎을 꿇어 인사하는 등의 행위를 보였던 지라 시셀니아는 혹여 아르스가 루살카에 넘어갈까봐 더욱 신경을 쓴다. 하지만 리치아도 시셀니아도 동갑의 여성이고, 무거운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써 서로 묘한 동질감을 느끼는지라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싸우지도 않으며 입장을 함께하는 경우도 있다.[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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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네 킴멜
이른바 알파의 눈이라고 불리는 알파 제일의 탐지 마법사이자 시셀니아 일 아르제이트의 측근. 탐지 마법사 특성상 마법사로서의 순위는 네자릿수[93], 하지만 알파의 눈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탐지 마법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여기에 프로비레벤스의 눈[94]이라는 이능까지 더해져 탐위는 무려 2위. 동시에 원수의 측근에 걸맞게 잠입능력도 뛰어나 바르메스가 다른 국가들 밑에 들어가는 것이 싫다고 아르스에 의해 데미 아주르라 이름 붙여지게 되는 신종 악식, 50년 전의 대재앙이 재현될 수도 있었던 마물에 대해 은폐하던 것을 잡아냈다[95]. 마력을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 역으로 독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다른 마물안에 의태해있던 데미 아주르가 모습을 드러낼때 그 흉악한 마력에 얼굴이 창백해 질 정도로 패닉에 빠졌다. 물론 이때는 아르스를 제외한 모든 마법사들이 크게 당황하긴 했지만.[96] 데미 아주르를 토벌한 보상으로, 아르스가 직접 린네의 프로비레벤스의 눈을 조사할 수 있게되어 린네가 직접 학교에 있는 아르스의 연구실에 방문[97]하여 여러가지 조사를 받는 와중, 마안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는 아르스의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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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릭 아르간느
루살카의 싱글 마법사 장 룸부르즈의 제자이자 현 루살카 제일의 유망주인 세자릿수 마법사. 특이하게도 어둠 계열의 마법을 사용하며 원래 뒷골목의 불법 마법사였으나[98] 장에게 걸리는 바람에 구속되었으나 장은 필리릭이 쓸만하다고 생각해서 그를 구제하고 사실상 멘토이자 스승이 되어 주었다. 그렇다보니 장을 광신하는 경향이 생겼고, 이것이 도를 넘어 장보다 순위가 높은 마법사의 존재를, 정확히는 자신 또래인 아르스가 장을 넘어서는 순위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99] 그가 부정을 저질렀을거라는 착각에 빠져 아르스에게 자신과 맞붙을 때 전력을 다해 싸울 것과 자신이 이기면 1위 자리를 장에게 넘길 것을 요구했다.[100] 그러나 아르스는 중간에 바르메스에서 벌어진 악식 토벌을 위해 빠지는 바람에 마찬가지로 세자릿수인 로키와 맞붙게 되었다. 싱글 마법사의 제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로키와 호각의 승부를 펼쳤으나 승부처에서 로키가 사용한 <명뢰(나루이카즈치)>를 당해내지 못하고 KO, 대미지가 컸는지 대회가 끝날때까지 깨어나지 못했으나 이후 후야제 파티에서는 어른들과 흥겹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때 테스피아의 모친 플로제도 그를 지켜보고 있었는데[101] 그의 언동을 다소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102]. 동시에 필리릭을 통해 아르스의 실력에 대한 견적을 판단하려 했는데 아르스의 파트너인 로키가 필리릭을 꺾은 것을 보고 아르스에 대한 평가를 보다 상향했다. 애초에 세자릿수인 필리릭과 1위인 아르스는 비교대상조차 아닌지라 아르스의 실력을 확인하기에는 역부족이었을 거라는 것이 함정. 실제로 아르스가 루살카에 국빈으로 방문했을때 필리릭을 포함해 친선대회에 참가한 루살카 마법사 전원과 대련을 했는데, 필리릭을 포함한 대다수의 마법사들을 AWR을 뽑지도 않고 압도적으로 찍어눌렀다.[103] 이 때 비로소 실력의 격차를 느끼고 인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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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이스
외도 마법사들로 구성된 범죄 조직 크라마의 멤버,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인물이며 그 정체는 50년전 최악의 재앙이자 최초의 SS급 마물 크로노스와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알파의 싱글 마법사로 본명은 미나리스 포르세 쿼츠. 당시 계위는 2위였지만 1위가 크로노스에게 패배해 잡아먹혀 사실상 1위였던 강력한 마법사. 그러나 크로노스와의 전투에서 세람의 외눈이라 하는 불사 능력을 가진 이능이 깨어난 탓에 크로노스 사건으로 인해 그야말로 히스테리에 빠진 군 상층부에 의해 실험체가 되고 그로 인해 범죄자로서의 길을 걷게된 불행한 인물[104]. 데미 아주르 토벌 당시에는 3위 장 룸부르즈와 잠깐 부딪혔는데 그 잠깐 사이에 그의 팔 한쪽을 부러뜨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때 장은 AWR이 오버히트되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 즉 장을 궁지로 몰아넣었다[105].
이후 제 2 마법학원 축제 당일에도 난입해 테스피아와 아리스를 압도적으로 찍어누르고[106] 그녀들을 죽이려는 모습을 보이며 아르스를 끌어내[107] 교전, 흑루망파의 네 꼬리<타르타로스>를 위시한 강력한 마법으로 마법 벽의 붕괴로 인한 인명 피해를 우려해 전력을 다하지 못한 아르스를 애를 먹였다. 시스티가 움직여 마법벽을 강화해 아르스가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면서 전세가 뒤집혔고 극치급 마법인 원시의 소급<템플 폴>에 육체가 한번 소멸했다가 재생, 이후 자신의 이능을 활용한 마법인 심연 심해<어비스>로 그를 죽이려 했으나 폭식하는 포식자<그라 이터>에게 마법이 먹히면서 실패, 동시에 아르스가 자신과 그녀의 차이는 그녀가 (이능 제어를)잘 해내지 못했다는 말[108]에 회한의 눈물을 흘리고 이것을 실전에 한없이 가까운 모의시합으로 얼버무리려는 아르스의 의도에 따라 항복 선언을 한 직후 퇴각. 이후 개심하여 크라마의 멤버 하잔에게 고전하던 로키를 도왔고 크라마 사건이 종결된 후 제 8세력이라 할 수 있는 마법협회의 장이 된다.[109] 과거에는 적이었지만 아르스와의 대전을 통해 아군이 되었으며, 협회의 장이 된 이후부터는 심경의 변화를 크게 겪고 있는 아르스에게 정신적인 도움을 주는 존재로 변화한다. 외형에 맞지 않게 오래된 나이를 갖고 있고, 크라마에서의 기억이 오랜기간 남아있어 끝 없이 의심하고 깊게 사고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 교류관계에 문제가 제법 있었지만, 자신의 목적이 인류의 보전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진심으로 자각한 이후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등, 아르스와 마찬가지로 많은 심경의 변화를 겪게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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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와르 바리스 우드
모드웨일드[110]의 여성 사병이자 모드웨일드 개인의 각종 추잡한 요구를 들어주는 몸종. 아르스와 로키처럼 알파의 소년병 육성 시스템에 의해 길러진 군인 중 하나. 모드웨일드가 아르스를 공격한 전투에서 모드웨일드의 사병들이 아르스에 의해 전멸하고 노와르또한 접전을 펼치나 제압당한다. 모드웨일드가 완벽히 몰락한 후, 노와르는 베릭에게 신병이 인도된다. 처분되기에는 아직 나이가 로키의 또래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아르스와 로키의 선례를 생각하여 노와르의 앞날을 걱정한 베릭과 뷔자이스트에 의해 제 2 마법학교에 1학년[111]으로 편입하게 된다.
어둠속성을 가지고 있고 실력또한 세자릿수 초반으로 추정될 만큼 대단히 강하다. 노와르는 작중에서는 제 2 마법학교 축제에서 아르스에게 학원 안내를 부탁하는 공손한 손님으로 첫 등장하는데, 이 때 아르스는 여기저기 안내하면서 평소와 같지 않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시간 감각도 착각하는 경험도 하게 되는데, 이는 노와르가 아르스의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어둠속성의 마법을 사용한 것에 기인한다. 작중 첫 교전은 뷔자이스트의 첩보전인데, 이때 뷔자이스트의 부대에 대항하기위해 홀로 출전하여 뷔자이스트에게 부상을 입히고 벼랑 끝으로 몰아세우나 뷔자이스트를 살려준다. 이후 아르스와의 전투에서 아르스에게 상처를 입힐만큼 제법 분전하였으나 제압당한다.
무척이나 불안정하고 광기에 서려있는, 어딘가가 망가진듯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주변인들이 무척 어려워하는 인물이다. 학원에서는 문제아 취급이라 지정된 동급생 3명이 노와르를 관리하도록 하나 정작 노와르 본인은 아무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항상 아르스와 다시 맞붙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여서 아르스와 로키에게 끊임없이 도발한다. 이토록 심리가 불안하니 학교에서는 따로 노와르에게 강력한 마력 제어 장치를 부착시켜 관리하고 있다. 아르스가 이제포르에의 흑안을 개안한 이후 <그라이터> 를 시험하는 장면을 목격하여 아르스의 이능을 알아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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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셀레스
탐위 1위, 파논의 부관이다. <에일브니프스> 라는 이름의 이능을 주력으로 삼고있다. 이 이능으로 모든 마력의 움직임과 아주 사소한 마력의 흔적까지 추적해낼 수 있다. 이러한 이능을 파논에게 짧은 시간동안 이식[112]하기도 한다. 공간에 간섭하는 마법에 대해 감지하는 능력도 뛰어나 이를 첩보와 전투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113] 탐위 2위인 린네와 다르게 전장에도 자주 참여하여 파논과 대원들을 도우며, 강렬한 마법이 오가는 전투에도 위축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휘를 잘 맡지 않는 파논을 대신하여 대원들의 지휘를 맡기도 한다. [114] 이를 살펴보았을 때 탐위 2위인 린네와 에크셀레스의 실력 차이는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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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권
마물의 침공을 받지 않는 바벨 안의 세계.[115] 총 7개국으로 나뉘어져 방비가 되어있다. 7개국은 각각 알파, 루살카, 이베리스, 하이드런지, 하르카프디아, 크레비디트, 바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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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마법식을 세긴 무기 AWR을 통해 마법을 다루는 이들.[116] 마법의 계통이 무수히 많기 때문에 마법사는 이중에서 자신과 제일 잘 맞는 분야를 골라서 단련해나간다. 전투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제일 많지만 탐지나 치유를 전문으로 하는 마법사도 있다.[117] 마력양과 고난도 마법 습득 수, 토벌한 마물의 수와 등급, 임무 및 의뢰 완수율을 결산해서 순위를 매긴다.[118][119]. 7개국을 통틀어 12만 가량 존재하며 전장에 나가는 마법사들에게 계급은 존재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는 세자릿수(트리플)에 해당하는 마법사가 위관급, 두자릿수(더블)가 영관급, 한자릿수(싱글)는 장관급으로 여겨진다. 마법사 숫자가 숫자인 만큼 세 자릿수도 나름 뛰어난 수준이고[120] 두 자릿수만 해도 대단한 거물급이긴 하지만 스토리가 1위인 아르스를 중심으로 흐르다보니 평가절하 되는 면이 있다. 그 좋은 예시가 테스피아가 크레비디트의 두자릿수 마법사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았을때 본래라면 졸도할 만한 일이었지만 아르스와 친교를 가지다 보니 그런 감각이 무뎌졌다고 속으로 생각하거나[121] 원수회담에서 바르메스의 마법사가 74위라는 높은 순위에도 하필 그 자리에 몰려있는 것이 죄다 싱글 마법사들, 그것도 8위가 방대한 마력을 내뿜고 1위가 그걸 눈 하나 깜빡않고 찍어 누르는 괴수 대결전을 보는 바람[122]에 완전히 기가 죽는다. 다만 극히 예외이긴 해도 로키처럼 실력은 있지만 탐지 마법사로 전향하는 바람에 순위가 급하강한다거나, 필리릭, 로키, 아리스, 테스피아 처럼 싱글에게 교육받은 덕분에 실력이 급상승하고 있다거나 순위제의 결점을 이용해서 마물 토벌 수를 제한시키는 방법으로 실력자를 감추는 것도 가능해서 반드시 순위가 실력에 대응된다고는 할 수 없다[123]. 일단 마법사의 수 자체는 그럭저럭 되지만 아르스 왈 실전에서 쓸모가 있는 마법사는 전체의 절반 정도라고 한다. 마물을 앞에두고 공포에 빠지면 마법을 쓰기 힘들게 되고, 이렇게 되면 마물에게 먹히던가 살아남더라도 트라우마에 빠져서 마법사로써의 생명이 끊어지던가 둘 중 하나다. 실제로 과외 연습을 하러나갔다가 B 랭크 마물과 만나는 바람에 마법사 생명이 완전히 끊긴 학생이 한 명 나오기도 했다. '1인분은 하는 마법사가 될려면 마물을 1마리라도 잡아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마법사로서의 첫 단계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싱글 마법사
모든 마법사들의 정점에 군림하는 최고위 마법사. 당연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마법사의 수준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아르스의 사견으로는 50년전의 싱글 마법사는 현재의 두 자릿수 마법사와 비슷한 실력이라고 한다[124]. 7개국에 각각 한명 내지 두 명이 존재하는데 8위까지는 순위의 변동이 거의 없으나 9위의 경우 매우 유동적이어서 다른 국가들보다 실력이 달리는 바르메스가 어거지로 자국의 마법사들을 끼워넣고 있다. 물론 아무리 끼워넣는다고 해도 최소한 두 자리수 상위 정도의 실력은 갖고 있는 사람을 집어넣지만.[125] 이러한 바르메스의 문제점은 배반의 사생아(데미 아주르) 토벌 실패로 결국 터지고 말았다. - 1위 아르스 레긴(알파)
- 2위 바제트 오라고람(이베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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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장 룸부르즈(루살카)
타국의 싱글들과 접점이 없다시피한 아르스의 얼마 안되는 지인, 미남 마법사로 유명하며 팬층이 많다. 타국의 싱글 중에서 가장 등장 빈도수가 많다. 아르스가 7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는 말을 듣자 탄식하며 반칙이잖아[126]라고 푸념을 늘어놓고는 자기네 마법사들 살살 부탁한다고 로비(?)를 했다. 그 와중에 농담삼아 다른 나라의 학생들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드립을 친 것은 덤. 그리고 이 당시 루살카에는 시드권이 있었는데 장이 알파에서 아르스라는 규격외의 마법사가 출전한다는 사실을 필리릭에게 말하는 바람에 알파는 루살카 대책을 세우는데 다소 애를 먹었다. 물론, 악식 사건이 없었다면 뭘해도 결국은 아르스와 맞붙게 되어있었으니 1학년 부 우승은 알파로 확정된 상태긴 했지만.
데미 아주르 토벌 작전에서 크라마 세력인 일리이스와 하진을 상대로 교전하면서 아르스와 레티가 마물과의 전투에 집중하도록 도와주고, 크라마 토벌작전에서 간부 세력과 교전하여 아르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단순히 친분이 있는 사이를 넘어 외계에서도 서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아르스의 거의 몇 안되는 핵심 동료 중 한명이다. 사용하는 AWR은 레이지 볼이라는 구체 형태[127]의 메테오 메탈제 AWR로 형상 기억 합금과 같은 특성이 있어 검을 비롯해 다양한 형상을 취할 수 있다. -
4위 파논 트루퍼(크레비디트)
아르스를 제외하면 싱글 중 가장 어린 마법사. 방어 마법의 전문가로 크레비디트가 7개국 제일의 방비라 찬양받는 이유라고. 심한 결벽증이 있는 여성으로 부하가 마물의 피로 더러워진 손으로 자신을 만졌다는 이유로 그자의 고환을 뭉개버렸다던가[128] 부하들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자신은 방벽 안에서 더러워진 옷을 갈아입는다던가 하는 좋지 않은 소문이 많이 들려오는 인물이다. 미스릴 광상 구출작전에 참여하였으나 수하의 부하를 여럿 잃고 자신과 자신의 부관또한 수세에 몰린다. -
5위 크로켈 이펠타스(하이드란지,스포일러)
아르스가 싱글 마법사 중 가장 분쟁을 좋아하지 않는 인물이라 평했고 그다지 싸움에 어울려보이는 인물이 아니라고 했는데...[129][130] -
6위 히스피다 오펨(루살카)
루살카의 싱글 마법사. 마법서 형태의 AWR을 유행시켰으며 상인으로서도 영향력이 강하다. 과거 12위이자 새로운 싱글이 될 것이라 기대되었던 <시그섬 세반> 과 함께 작전을 하다 교제, 결혼하였으나 얼마 있지 않아 시그섬 세반이 크라마에 의해 살해 당한다. 히스피다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정말 갖은 노력을 다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루살카의 경제성장은 이러한 히스피다의 비극에 그 바탕을 둔다. 히스피다는 상인들이 많은 국내외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착안, 이를 수집하기 위해 루살카를 상인의 도시로 만드는데 매우 큰 기여를 한다. 루살카 내부에서는 이러한 비극을 두고 히스피다를 <비극의 신부> 라고 부를 정도.
히스피다는 자신의 복수를 이루기 위해 남편이 살해당한 날을 복기하던 중, 이미 과거에 사망했던 인물이 군 진영을 돌아다니는 감시 영상을 보게 된다. 이것으로 다른 모습으로 의태가 가능한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것을 짐작한다. 자신의 부하로부터 범인의 위치[131]를 알게 되고, 그 곳으로 움직였으나 정작 그 곳에서 만난 것은 아르스였다. 하지만 각종 정황[132]을 생각해보았을 때 현재 상황을 매우 어색하다고 느낀 히스피다는 마주하는 대상이 아르스로 의태한, 자신이 쫓던 범인으로 가닥을 잡고 전투태세로 전환한다.
범인의 정체는 크라마 소속인 <멕피스>. 그 장소에는 멕피스 뿐만 아니라 크라마의 인원 몇명이 숨어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이를 눈치챈 히스피다는 자신이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는다. 멕피스는 방금 전 위치를 알려준 부하[133]로 의태하며 자신이 그 부하 또한 살해하였다며 도발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멕피스는 자신이 살해한 히스피다의 남편인 시그섬 세반의 모습으로도 의태하며 조롱한다. 히스피다는 극치급 마법 <절계반인: 언리미티드 제로>[134] 를 사용하려하였으나, 마법의 구축을 방해하는 <리셋 마인드> 에 의해 마법의 구축에 실패하고 검은 구름이 시야마저 가렸는데, <리셋 마인드> 가 자신의 남편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었기에 히스피다는 패닉에 빠져버린다. 그 사이 남편의 모습으로 의태한 멕피스에 의해 살해당하며 최후를 맞는다. 여러모로 대단히 비극적인 인물.
얼마 지나지 않아 아르스와 로키가 히스피다의 시체를 발견한다. 이 또한 아르스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한 함정으로, 크라마가 페벨 가에게 <아르스의 정체를 아는 자> 의 이름으로 보낸 편지를 통해 히스피다를 살해할 위치에 아르스를 초대한 것이다. 그리고 의태한 마법사의 마법을 모방[135]할 수 있는 멕피스는 아르스가 도착하기 전에 대규모 폭격 마법인 <공치형유폭폭굉: 데토네이션>[136] 을 루살카의 수도에 발사, 불바다로 만들어버린다. 이로써 아르스에게 히스피다를 살해하고 루살카의 수도를 테러한 죄를 뒤집어 씌운다.[137] -
7위 레티 쿠르툰카(알파)
퇴역을 요구한 아르스와 달리 외계로 나가서 싸우는 일이 많은 알파의 싱글, 물론 그녀가 이렇게 외계에 나갈 수 있는 이유는 그녀가 없어도 알파 내부에 아르스가 버티고 있기 때문인 점이 크다. 아르스가 퇴역을 신청했기에 레티가 좀 더 외계에서 싸울 일이 많아진 상황. 아르스와 만날 때 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아르스에게 노골적으로 달라붙는 등, 아르스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아르스가 마음에 드는 여성상으로 '(마물과의 전투에) 쓸만한 여성'을 꼽은 탓에 로키가 기겁하는 일도 있었다.[138] 과거에 이것저것 싫은 일이 많이 있었는지 루살카의 장 룸부르즈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며[139] 테스피아의 모친 플로제와는 군 시절에서 함께했던 지인 사이이며, 시스티의 제자이기도 했다. 존재가 극비인 아르스에 비해서 대외적으로 얼굴 비출일이 제법 있는지 그녀가 아르스를 만나기 위해 제 2 마법학원 축제에 왔다가 학생들이 그녀를 알아보며 소동이 벌어질 뻔했다.[140] 성격은 상당한 마이페이스로 학원에서 소동이 벌어질 뻔한 근본 원인부터 그 성격탓에 먹을 것을 있는대로 사서 들고 다니다가 변장을 위해 쓴 선글라스가 벗겨지면서 그리 된 것. 그래도 부하들의 희생을 안타깝게 여기는 모습이나, 히로인 3인방을 대하는 태도에서 알 수 있듯 기본적으로 매우 좋은 사람. 애당초 같은 싱글인 아르스의 성깔을 겪어보면 그녀의 마이페이스는 아무것도 아니다.
수하에 레티의 부대라고 불리는 자신만의 부대를 관리하고있는데, 알파에서 가장 뛰어난 부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부대원 개인의 능력또한 대부분 2자리 수 순위를 갖고 있어 매우 탁월하고, 개개인이 부대의 장급을 맡을 수 있는 수준이 된다. 부대원 중 작중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인물은 <사지크>, <무제르>. 레티가 생각하기에도 사지크와 무제르가 부대원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판단하는지 원수를 호위할 때 대동했으며, 아르스 또한 <데미 아주르> 토벌 작전에서 이 둘과 함께한다. 바날리스 토벌이 끝난 후 아르스에게 자신의 부대에 편입하여 함께할 것을 진지하게 권하지만, 아르스는 이를 거절한다.[141][142] 레티는 부대 창설을 할 때 부터 아르스의 합류를 염두에 두었고, 오랜 시간 아르스와 함께하길 원했지만 그러지 못해 상당히 아쉬워한다. -
8위 가르기니스 테오토르트(하르카프디아)
7개국 원수들 모임에서 아르스에게 시비를 건 마법사, 그러나 그 직후 아르스가 압도적인 격의 차이로 찍어 눌러버렸다.[143][144] 대단한 완력과 강한 갑옷을 가졌으며, 그 갑옷 자체가 AWR 역할을 수행한다. 훗날 미스릴 광상 구출작전에서 마물 세르케트와 교전, 부하를 여럿 잃고 부상당한다. -
9위 당카르 콘첼(바르메스)
바르메스의 싱글이나 이 위치가 워낙 유동적이라 다른 싱글들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지는 편, 바르메스의 절반이 넘는 전력을 이끌고 마물 토벌에 나섰는데 그 안에 섞여있던 악식에 의해 사망. 마물 <데미 아주르> 가 아르스 일행을 꾀어내기 위해 부상입은 콘첼의 모습으로 의태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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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R
마법식이 새겨진 무기. '아우라'라고도 한다. 사용자 본인이 제일 잘 다루는 무기를 토대로 하기 때문에 검, 창, 활, 건틀릿 등등 매우 다양하다. AWR의 재료로는 여러가지가 사용될 수 있지만, 그 중 메테오메탈이 가장 희귀하고 높은 등급의 재료로 평가된다. 그 다음으로는 미스릴이 꼽힌다. 메테오메탈은 너무 구하기 어려워 군 조차 습득을 위한 작전을 하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하였고, 차순위가 되는 미스릴을 확보하기 위해 7개국이 갖은 노력을 다한다. 아르스와 레티, 장의 AWR이 메테오메탈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를 생각해보면 싱글 수준의 마법사들만 메테오메탈을 AWR로 취급할 수 있는 듯 하다. 완성된 AWR을 녹여서 다른 AWR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한달 정도 사용하면 주인의 마력 정보가 AWR에 기억되기 때문에 재제작하면 성능이 내려가므로 권장할만한 행동은 아니다.
그리고 각각의 속성에 맞는 재료도 다르기 때문에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AWR을 손에 넣고서 좋아한다는 것은 자신이 마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이라는 것을 광고하는 것과 똑같다고. 그리고 여러가지 속성의 마법식을 새기면 마법이 발동되지 않는다던가, 제대로 간격을 주의해서 새겨야 한다던가 하는 주의 사항이 많은 편이다. 만일 마법식을 새길 때 실수라도 했다가는 폭발하거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하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AWR은 단일 마법식을 새겨 넣은 것과 계통의 기초 마법식을 새겨 넣은 것 두 종류가 있다. 전자는 술식에 대응하는 한 가지 마법 밖에 사용할 수 없는 대신 무영창으로 마법 본래의 힘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 후자는 해당 계통의 마법을 쓸 때 마력 부담의 경감, 보조의 효과가 있지만 마법의 구성 요소를 파악해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마법식을 통째로 암기하는 방법도 있지만 문자 수가 너무 많아서 현실적인 방법은 아니고, 전투 상황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상황에 맞춰서 마법식을 조합하거나 변환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문제는 아직까지 마법식을 통째로 외우는 방식만 고집하는 교사들만 있으며, 마법식 조합에 관한 수업이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 지식을 익힐 기회조차 없다는 것. 아르스가 이사장에게 따지러 가야할지 진심으로 고민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다.[145] 어쨌든 두 타입의 AWR의 공통점으로는 한 가지 속성의 마법식을 새기는 것이 한계라는 것. 여러 속성의 마법진을 새긴 AWR도 있긴 하지만 특수한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양산에는 맞지 않는다. 여러 속성의 마법식을 새긴 아르스 전용의 AWR 요이기리는 얼마안되는 예외이다. 요이기리는 전자냐 후자냐를 따지자면 전자에 해당하지만 새로운 마법식을 새길 경우를 대비해서 남겨둔 사슬을 제외한 모든 사슬에 빛과 어둠 속성 마법을 제외한 모든 속성의 마법을 새겨 놓은 특주품이다. 당연히 이 AWR을 제대로 써먹기 위해서는 마법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모든 속성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 정도의 마력 조작 기술은 물론 어디에 어떤 마법이 새겨져 있는지 전부 다 알고 있어야한다.[146] 그야말로 아르스 밖에 다루지 못하는 매우 특수한 AWR이다.
여담으로 싱글이 사용하는 AWR은 브랜드 가치가 붙어서 매우 잘 팔린다는 모양이다. 당연히 그냥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다면 모를까 실전에서 자신에게 맞지 않은 AWR로 싸운다는 것은 바보나 할짓이기 때문에 그다지 권장할 만한 행동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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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학자
마법사가 전투직이라면 마법학자는 새로운 마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다만 합리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한 나머지 마법사와 마법학자는 양 극단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영역이 나누어져있기 때문에 마법 발전이 빠른 속도로 진행된 반면 자신의 감각으로만 마법을 쓰는 마법사들이 속출하는 계기가 됐다. 최강의 마법사이면서 마법 연구에도 뛰어난 아르스는 지극히 예외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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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대전
현재까지 개발된 모든 마법의 정보가 기록된 마법의 백과사전. 마법의 이름과 마법식은 물론, 개발자의 이름도 같이 기록되는 경우가 많다. 마법학자들의 입장에서 자신이 개발한 마법이 마법대전에 기록된다는 것은 최대의 명예이므로 의무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 혹은 연구팀의 이름도 같이 기록한다. 아르스 같이 명예 같은 것은 귀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마법의 이름과 마법식만 공개하지만. 지위와 마법사의 순위에 따라 열람할 수 있는 정보도 제한된다. 특별히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금기에 해당하는 마법은 아르스도 열람하지 못하며 총독 이상의 지위를 가진 사람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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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스펠
직역하자면 '잃어버린 문자'라는 뜻인데, 고대의 문자라고 한다. 분석기기로 해석한 마법사의 마력 정보가 이 로스트 스펠로 표시된다. 하지만 고대의 문자인 만큼 현대에 알려지지 않은 문자가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미지의 문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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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물
갑자기 나타나 인구의 90퍼센트를 학살하고 생존권도 700분의 1까지 줄어들게 만든 괴물들. 인간을 먹어 마력을 키우려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마물과 싸우다가 죽은 사람들의 유체는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마물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 위해서도 반드시 회수해야 한다. -
악식
마물은 마력을 가진 생물을 먹고 이를 자신의 마력으로 치환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이 다른 마물에 비해 매우 짧아 짧은 시간내에 높은 수준의 진화를 이룰 수 있는 마물의 종류를 일컫는다. 악식에게 시간을 허용할수록 토벌의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에, 파악되는 즉시 토벌에 나서야한다. -
변이 등급
마물의 토벌에 실패했는데 시신마저 수습하지 못해 마물에게 먹히게 되거나 한 마물이 다른 마물을 포식했을 때 발생하는 등급, 등급 자체는 상단의 기존 등급 체계를 사용한다. 기존에 존재하던 마물에게서 변이가 발생하면 기본적으로 해당 마물의 기존 등급에서 1~2등급을 올려서 추정한다. 상단의 데미 아주르의 경우도 유사 변이 등급 마물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데 데미 아주르도 처음 나타났을 때는 추정 A급이었으나 바르메스의 마법사들을 죄다 포식하면서 등급이 SS급으로 오른 것이기 때문. 다만 악식이 역사상 나타난 것이 두 번밖에 없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마물이 없는지라 정확하게 따지면 변이 등급이 되지 않는 것. -
등급
마물에는 F등급부터 SS등급까지 등급이 매겨진다. 등록된 마물에 한해서, 라이센스를 사용하여 현장에서 마물의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
F~D급
학생들도 어느정도 실력이 있는 이라면 무난히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약한 마물. 말 그대로 잡몹. -
C~B급
세자릿수 마법사 부대로 상대하는 마물, 학생들 수준으로는 감당하기 벅차다. -
A급
두 자릿수를 위주로 부대를 편성해야 하는, 상당히 위협적인 마물. 대부분의 싱글은 A급까지 단독토벌[147]이 가능하다. -
S급
국가 존속의 위기라고 평가되는 무시무시한 마물, 한 자릿수를 비롯한 국가의 주요 전력은 모조리 출동시켜야 한다. 그러나 아르스는 단독으로 S급 마물의 토벌을 해낸 바 있다.[148] -
SS급
존재 자체만으로도 인류의 존망이 위험한 수준의 재앙. 아르스가 개입하지 않는 이상 인류의 힘으로 손 쓰기 어려운 수준의 마물로, 웹소설판 기준 총 4마리의 마물이 등장한다. -
크로노스
50년 전,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입은 끝에 간신히 격퇴한 최악의 대재앙. 용형의 마수라고 한다. 많은 희생[149]을 대가로 간신히 빈사 상태에 밀어넣었지만 도망쳐버렸다.[150] 이 과정에서 크로노스는 오른팔을 남기게 되었는데 이 오른팔을 이용한 실험의 당사자가 현 싱글인 아르스와 크로켈, 그리고 바벨의 동력원이 되었던 소녀 라티파다.[151] 각국에서 마법사 양성에 기를 쓰게 된 것도 크로노스의 재침공에 대비해서이다. 여기까지는 지극히 당연한 수순이지만 크로노스의 위협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각종 비인도적인 실험이 줄줄이 계속됐다고 한다.[152]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크로노스가 보이지 않고, 윤리적인 문제가 지적되자 이런 실험들은 금지된다. -
배반의 사생아(데미 아주르)
바르메스에서 영토 탈환을 노리던 중 A급 마물에 섞여 마주친, 50년만에 재림한 신종 악식. 악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당시 9위 당카르, 전 9위 질리더를 포함한 400명의 마법사들을 모조리 먹어치워 엄청나게 힘을 불렸다. 그러나 크로노스때와는 다르게 인류 존망에 위기를 몰고오기 전, 아르스에게 농락당하다가 극치급 마법 <흑뢰(쿠로이카즈치)>에 의해 사망. 그러나 워낙 마법사를 많이 쳐묵한 탓에 이놈이 사망하면서 가지고 있던 모든 마력이 광역 폭발을 일으켜 그 자리에 있던 마법사들이 몰살 당할 뻔했고 아르스가 그라 이터의 족쇄를 모조리 풀어 막아내긴 했지만 그것을 아르스의 몸이 견디지 못해 죽을 뻔 했다.[153] -
요르문간드
테스피아, 아리스의 외계에서의 실전 훈련을 위해 수락한 마법협회의 의뢰에서 조우한 마물. 뱀과 비슷한 형상을 띠고 있으며, 마물들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야회라고 일컬여지는, 밤에 이뤄지는 마물들간의 모임을 통해 세력을 불렸다. 아르스, 테스피아, 아리스는 이 마물과 조우하지 못하고 로키만 이 마물과 직접적으로 조우하였다. 요르문간드는 조우한 생명체를 추적하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 마법을 로키에게 사용하여 로키의 팔에 추적 마법식이 새겨지게 된다.[154] 미스릴 광상 베이스 캠프로 들이닥친 요르문간드의 마물 세력은 일리이스[155]에 의해 한꺼번에 토벌되며, 요르문간드는 라티하[156] 의 마안의 능력을 통해 원거리 공격[157]을 응수하며 토벌된다.[158] 요르문간드가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 마법은 인류가 방어하기 너무 어려운 마법[159]으로, 요르문간드를 통해 원거리에서 강력한 공격을 하는 마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한 아르스와 일리이스는 인류의 존속을 크게 걱정하게 된다.[160] -
???
인류가 생존권 확대를 위한 진출을 결의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발견된 마물. 이름은 명명되지 않았다. 요르문간드와 비슷한 시기에 발견[161]되었고 이베리스의 진출 경로와 멀지 않은 위치에 존재한다. 이베리스의 싱글 마법사까지 투입되어 마물의 전력을 확인하였으나, 처치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고 회군하였다. 이베리스는 고심 끝에 마법협회[162]에 이 일을 의뢰하려고 있다. 정작 아르스의 AWR이 파손되어 아르스가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도 아이러니하지만, 이베리스는 오히려 그 점을 활용하여 이베리스에 존재하는 메테오 메탈을 보상으로 주는 것[163]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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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
마력을 불어넣으면 해당 마법사의 순위를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는 카드. 통신기나 현금 카드 기능도 있기 때문에 마법사에게 있어서는 AWR과 마찬가지로 필수품이다.[164] 단, 아르스는 필요한 것을 제일 좋은 물건으로 1순위로 보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있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라는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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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이 아니라 그냥 이름만 남아있다. 일단 영지를 가진 귀족도 있긴 하지만 극소수에 불과하다. 높으신 분들이 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것은 어느 세계든지 마찬가지인지 아르스는 '전부 다까지는 아니지만 대다수는 뒤에서 이것저것 획책하면서 외계에는 나가지 않는 빈수레만 요란한 놈들'이라고 평한다. 일단 수십년간 전시 상태다보니 마법사의 순위가 귀족의 서열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뛰어난 마법사만 있으면 얼마든지 위로 올라갈수 있는데, 아르스의 상관이었던 뷔자이스트 소카렌트는 본인의 공적으로 출세한 케이스. 반대로 유능한 마법사가 나타나지 않는 집안은 상위 귀족이 될 수 없다[165]. 하지만 일반 평민에 비해 상위 계급인 것은 틀림없어서 여러가지 특권이 있는데, 제일 안전한 바벨 근처에 집을 지을 수 있고, 평민과 귀족이 같은 계급이라면 귀족이 상위자로 대접받는다. 물론 군 내부에서 영향력도 발휘할 수 있어서 아르스 같은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한 보통 사람들은 귀족이 되기 위해서 애쓰는 편이다. 그리고 본인 의지에 따라 독신인 귀족[166]도 있는 편이라고 한다.
- 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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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의 바벨
7개국 중앙에 놓인 흰색 거탑. 마물의 접근을 막는 방호벽을 생성, 인류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외계의 환경을 가리고 인공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해의 뜨고 짊, 계절의 변화에 맞춘 적절한 날씨[167]를 제어한다. 워낙 오래전부터 만들어졌고, 바벨에 대한 기록이 제대로 보존되지 않았으며 그 내용이 대부분 기밀에 해당하는 것이라 총독이나 원수급 정도만 대략적으로 알고있는지라 작중의 시대에서는 바벨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자가 거의 없다[168]고 봐도 무방하다. 오랜 세월 인류를 보호해왔기에, 훗날 효력이 정지된 이후에도 제1의 바벨은 인류를 수호하는 상징물로 여겨진다.
제1의 바벨은 사람을 마물로 변화시키는 생체실험[169] 연구소가 위치했던 곳이다. 당시 갈 길 없는 어린 아이들을 데려와 각종 인체실험을 진행했는데, 크로켈과 그의 여동생인 라티하도 이 실험에 동원되었다. 크로노스의 생체물질을 사용한 실험에서 라티하의 몸의 일부가 마물로 변하였고, 격벽에 가둬져 바벨의 연료로 사용되었다. 크로켈 또한 라티하와 같은 실험이 이루어졌으나, 여동생의 상태를 확인한 크로켈은 분노하여 연구원들을 처치[170], 라티하의 몸을 되돌리기 위해 오랜세월 홀로 연구를 진행하는데, 이 장소가 바로 제1의 바벨이다.
아르스와 시셀니아에 의해 라티하가 구조된 직후, 제1의 바벨은 효력을 상실한다. 제1의 바벨의 방호벽이 사라지고, 인공 환경이 사라지며 모든 사람들이 외계의 환경에 영향을 받게되었으나, 제2의 바벨과 제3의 바벨이 만들어지면서 인류 수호의 역할이 승계된다. -
제2의 바벨
제 3의 바벨이 만들어지기 전, 공업도시 포른에서 인류가 만들어낸 방호벽을 생성하는 수호장치. -
제3의 바벨
아르스가 연구하여 만들어낸 방호벽을 생성하는 수호장치. 제2의 바벨보다 성능이 좋다. 36개로 나뉘어져있고 움직일 수 있어 필요지역에 배치시킬 수 있다. 아르스는 제3의 바벨을 만들어내기 위해 자신의 전체 자금의 절반을 사용할 정도로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다.
5.1. 마법
마물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 땅, 물, 불, 바람, 전기, 얼음, 빛, 어둠의 8가지 속성이 있다. 하급~최상급은 기존의 마법 체계의 분류고 극치급 마법은 이 범주를 벗어난 규격외의 마법이다.- 하급
- 중급
- 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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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클 소드>
거대한 얼음의 검을 만들어내는 페벨가에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마법,숙련도나 마법사로서의 역량에 따라 보다 진화하는 듯 보인다. 첫 등장은 아르스와의 트러블에서 테스피아가 사용했을때,다만 이때는 상대가 상대다보니 마력으로 만든 수도에 간단히 반갈래로 갈려버렸다. 그래도 테스피아가 사용할 수 있는 마법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마법에 해당하는 지라 계속해서 등장. -
<빙계빙동인(제펠)>
이름 그대로 거대한 얼음의 칼날을 형성해 사출하는 마법,첫 등장은 7개국 친선대회에서 아리스와의 1학년 부문 4강. 이때는 서로의 역량이 비슷해 서로 혼신을 다하고 더블 ko로 끝났으나 일리이스와의 승부에서는 상대가 크로노스와의 사투에서도 살아남은 싱글 마법사 출신에 현재도 3위 장 룸부르즈를 상회하는 괴물인 탓에 흑루망파의 네 꼬리(타르타로스)에 무참히 깨졌다[171].
- 최상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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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뢰(나루이카즈치)>
로키가 아르스의 파트너가 되는 조건을 클리어하기 위해 사용한 뇌정의 팔각위 중 하나. 그러나 이때는 그녀가 자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 아닌지라 촉매를 사용하는 금기를 범해 죽을 뻔 했으며 이후 친선 대회에서 장 룸부르즈의 제자 필리릭 아르간느와의 승부에서는 역량이 오른 덕에 자력으로 사용. 필리릭을 격파하는 쾌거를 올렸다. -
<영구동결계(니블헤임)>
이름 그대로 일대를 모조리 얼려버리는 얼음 속성 최상급 마법, 아르스가 얼음 속성 마법을 사용할때 가장 자주 써먹는 마법 중 하나로 이 마법식이 새겨진 단도를 연구실 안에 아무렇게나 짱박아두더니[172] 학원제때 상품으로 내놓아버린 일도 있었다. -
<차원 단층(디맨션 스러스트)>
아르스의 특기 마법중 하나로 시공간 자체를 베어버리는 무속성 마법,데미 아주르조차 맞기를 꺼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
<동옥(디스피어 익스큐트)>
끝이 예리한 얼음 기둥을 무수히 떨어뜨리는 얼음 속성 최상급 마법. -
<미즈치>
네 머리의 빙룡을 만들어내 상대를 공격하는 마법. 본래 바르메스의 전 9위인 질리더[173]의 마법이나 질리더를 먹어치운 데미 아주르가 로조카르그에 의태해 있던 것을 풀기 전 사용했다. 아르스에게 날아오던 것은 디맨션 스러스트에 간단히 깨졌지만 나머지 두 개는 레티의 부대원들[174]에게 적잖은 대미지를 입혔다. -
<카구츠치>
영창식은 "무츠미타마의 창염업화, 이름을 내려주신 모든 것을 잿더미로 환원한다....... 종언의 불꽃에 유린되어라"로 발동 준비로 상대의 신체에 접촉해 복잡한 마법식을 새기며 발동 시에는 무방비 상태가 되는 마법으로 그 대신 대상을 장작으로 삼아 불태우기에 위력은 극치급 마법에 필적한다. 이것으로 악식으로 추정되던 로조카르그를 쓰러뜨렸다. 그 직후 진짜 악식인 데미 아주르가 그 안에서 튀어나오긴 했지만. 데미 아주르와 같은 SS급 마물에게 사용한다면 어느정도의 효과를 낼지 미지수인데 애초에 그런 괴물들에게 그 식을 새기는 것부터 답이 안나오기 때문에 의미없는 가정.
- 극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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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치형유폭폭굉(데토네이션)>
<폭굉(데토네이션)>의 상위 마법이자 화속성의 광역 섬멸 마법으로 어마어마한 파괴력의 폭염으로 일대를 초토화 시키는 마법. 아르스와 레티가 동시에 크라마의 멤버들을 향해 견제용으로 날렸는데 상대도 만만한 이들이 아니었던지라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175] 이후 드러난 바에 따르면 아르스와 레티가 공동으로 데토네이션을 개량한 마법임이 확인되었다. -
<흑뢰(쿠로이카즈치)>
뇌정의 팔각위 최강의 마법. 이름 그대로 검은 번개를 하늘에서 떨어뜨리는 마법으로 아르스는 이 마법으로 사국세계(헬 헤임)에 발이 묶인 데미 아주르의 숨통을 끊었다. -
<원시의 소급(템플 폴)>[176]
마법의 효과 범위안의 모든것을 모조리 분해하여 무로 되돌리는 흉악한 마법. 최상급 마법인 <동옥(데스피아 익스큐트)>를 간단히 깨부순 <흑루망파의 네 꼬리(타르타로스)>를 간단히 찢어버리고 일리이스를 한차례 살해한 무지막지한 마법. 아르스 정도 되는 막대한 마력(그것도 데미 아주르 사건으로 인해 마력량이 이전의 두 배 이상으로 높아진 상태)이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한 대마법. -
<흑루망파의 네 꼬리(타르타로스)>
일리이스가 자랑하는 수속성의 극치급 마법. 엄청난 경도와 공격 속도를 자랑하는 강력한 마법이나 모든것을 분해해 무로 되돌리는 템플 폴에는 간단히 깨졌다. -
<심연 심해(어비스)>
심해의 압력 그 자체를 불러와 상대를 짓눌러 죽이는 위험한 마법. 세람의 외눈의 힘을 이용해 사용하는 마법이라 현 시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마법사는 일리이스 한 사람 뿐. 이것으로 아르스를 죽이려 시도했으나 <폭식하는 포식자(그라 이터)>가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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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 (M2-폴라리스)>
바날리스 탈환을 위한 상위 마물 토벌전[177]에서 조우한 <셈 아자> 마물을 상대로 레티가 발현한 마법. 과거 아루스와 레티가 <데토네이션> 마법을 개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을 때 공동으로 고안해냈다. 하지만 공중에 떠다니는 마나로부터 순수한 에너지를 축적해야하는 필요가 있었는데, 이 난관을 아르스도 해결하지 못해 미완으로 남았다. 훗날 레티가 이 마법의 토대가 되는 이론을 개선하였고, 레티가 착용하고 있는 팔찌형 AWR을 통해 <셈 아자> 를 상대로 발현에 성공하였다.[178] 거대한 구형의 연기 없는 푸른 불꽃이 마물을 포함해 바날리스의 산과 들을 집어삼키며 점점 커졌는데, 이를 억제할 필요가 있어 레티가 모든 힘을 다해 <M2-폴라리스> 가 지나치게 커지는 것을 막으려 애를 썼지만 [179] 계속 커지는 것을 막지못했다. 결국 아르스가 <템플 폴> 을 사용하여 <M2-폴라리스> 와 <셈 아자> 를 무(無)로 해체해버리며 위험에서 벗어난다.[180]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코믹스 작가가 2명이 있는데 한 명은 '우오누마 유우(うおぬまゆう)'로 만화 2권으로 완결했고, 또 한 명인 '코메시로 카루(米白かる)'는 주간으로 연재했으며 10권으로 완결되었다. 출판사가 각각 다른데 오오누마 유우 작가의 만화판은 하비재팬에서 발행되었고, 코에시로 카루 작가의 만화판은 스퀘어 에닉스에서 발행되었다.6.1.1. 발매 현황
- 우오누마 유우 작가(구판)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283776,#283776><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ced6fc,#ced6fc> 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코믹스 ||
01권 | 02권 (完) | ||
2018년 01월 27일 | 2018년 08월 27일 | ||
미발매 | 미발매 |
- 코메시로 카루 작가(신판)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283776,#283776><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ced6fc,#ced6fc> 최강 마법사의 은둔계획 디 얼터너티브 코믹스 ||
01권 | 02권 | 03권 | |||
2021년 02월 05일 | 2021년 07월 07일 | 2021년 10월 07일 | |||
2024년 04월 24일 | 2024년 04월 24일 | 2024년 06월 27일 | |||
04권 | 05권 | 06권 | |||
2021년 12월 07일 | 2022년 05월 07일 | 2022년 09월 07일 | |||
2024년 08월 19일 | 미정 | 미정 | |||
07권 | 08권 | 09권 | |||
2023년 01월 07일 | 2023년 05월 06일 | 2023년 10월 06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10권 (完) | |||||
2024년 01월 06일 | |||||
미정 |
7. 기타
- 코믹스 신판 작가인 코메시로 카루의 그림체는 구판에 비해 여러모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대부분의 팬들이 구판 그림체를 더 선호하는 분위기인데다가 잘 하고 있는 구판 작가인 오오누마 유우를 왜 출하시켰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이 많다.
- WEB판과 서적판 사이에 어느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서적판 기준 1권부터 8권까지, 제 2학원 축제에서의 일리이스와의 대결까지는 내용이 크게 차이는 없지만, 그 이후 상황을 다루는 부분인 서적판 기준 9권부터는 차이가 크다. 예를 들어, WEB 판에는 소개되지 않은 캐릭터가 서적판에 추가되고[181], WEB판에는 없던 에피소드[182] 가 추가되고, 사건의 서순이 약간씩 변경되는 등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183] 작가 또한 이 부분을 짚으며 공지한 바 있다. 링크
- WEB판과 서적판 모두 시리즈의 핵심 주제와 인물의 성격은 동일하고, WEB판에서 아쉽게 다루어진 각종 서사를 서적판에서 보충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WEB판은 사건 위주로 쉼없이 전개되어 이야기의 진행은 WEB판이 크게 앞서있지만, 그 상세한 알맹이들을 서적판에서 보충하고 있기에 WEB판과 서적판 모두 보는 것이 시리즈의 이해에 더 좋고, 한쪽만 봐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 현재 본 나무위키 페이지는 대체로 WEB판을 기준으로 설명되고 있다.
8. 외부 링크
[1]
보통 대륙 탈환 작전 같은 대규모 작전은 최소 수십명에서 수백명 규모의 실력자들이 투입된다. 그런데 이 대규모 작전을 혼자서 수행했으니 원래대로라면 수십명에서 수백명이 나눠가져야할 각종 성과급이 모조리 아르스 차지가 됐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공을 세워서 아르스는 평생을 초 호화판으로 놀고 먹어도 남아돌 엄청난 재산을 갖고 있다. 그리고 금전감각 또한 상당히 망가졌는지 3천만 데르드 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써버린다.
[2]
이런 엄청난 업적을 세웠기에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귀족 작위를 얻을 수 있지만 귀족들의 횡포를 많이 겪다보니 귀족을 좋지 않게 보고 있으며, 귀찮아 보인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이렇게 나서는 것을 싫어하고, 고작 10대인 아르스가 1위라는 것이 알려지면 여러가지로 시끄러워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아르스에 대한 것은 극히 일부의 사람만 알고 있다. 이런 이유로 현 1위라는 위상과는 별개로 정치적 영향력은 별로 없다. 물론 아무리 정치적인 영향력이 없다고해도 현 마법사 서열 1위를 잘못 건드렸다가는 큰 코 다치기 때문에 아르스의 실력을 아는 귀족은 조심스럽게 대하고 있고, 대부분의 일은 베릭에게 요청하면 어떻게든 되니까 별로 상관없지만. 그리고 정치적인 판단력도 나름대로 있고, 비밀 공작에도 도가 텄으니 잘못 건드렸다가는 큰일난다. 물론 모든 귀족들이 아르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르스를 건드리는 귀족이 가끔씩 나오기는 한다. 대부분이 별 것 아닌 피라미들이기는 하지만.
[3]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르스가 속해있는 알파의 경우 마법사는 의무적으로 10년을 복무하고 그에 맞는 전과를 올려야 퇴역할 수 있다. 그런데 6세부터 군역을 시작한 데다가 이미 대륙 2개를 탈환한 처지라 원래라면 군은 아르스의 퇴역을 거부할 수는 없는 상태다.
[4]
6살 때부터 군에 소속되어 있었다보니 사람 사귀는 법은 물론이고, 상식도 없어서 학원 입학 초기에는 나름대로 고생한다. 오죽했으면 일반적으로는 남자 기숙사와 여자 기숙사가 각각 있는 것과 식당에서 식권 뽑는 법도 몰랐을 정도.
[5]
'알파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마법사의 사상률이 낮은 것은 아르스 덕분', '설령 친선 마법대회 출전선수가 전부 다 외국으로 빠져나간다고 해도 아르스만 있어준다면 알파의 군사적 우위는 흔들리지 않는다'라고 할 정도로 아르스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그런데 이런 초특급 인재가 전선에서 물러나겠다고 폭탄선언을 했으니 알파 군부에는 초비상이 걸려서 아르스가 빠진 구멍을 어떻게든 메우려고 기를 쓰게 된다. 물론 한 사람에게 지나친 부담을 주는 것은 도의적으로도 전략적으로도 맞지 않기 때문에 총독인 베릭은 아르스가 물러날 때를 대비해서 여러가지 준비를 해왔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6]
그 댓가로 아르스는 연구할 수 있는 장소와 각종 기재들과 자료 등을 요구했다. 사실 아르스는 최강의 마법사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연구자이기도 하기 때문. 보통 새로운 마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는 전문 학자가 몇 년을 투자하거나 팀을 이뤄서 수행하지만 아르스는 혼자서 뚝딱 해치워버린다. 주목받는 것을 귀찮아하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이 퍼지기 않도록 여러가지 수단을 쓰고 있긴 하지만.
[7]
원작에서는 아르스도 '자신의 바람대로 완전히 퇴역할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만화판에서는 몰라서 열 받는 모습이 나왔다.
[8]
이렇다 보니 현역 시절보다는 덜하지만 방어선에 근접한 고랭크 마물을 처리하라던가 현상 수배범을 '처리'하라던가 하는 각종 자질구레한 임무가 자주 굴러들어온다. 물론 아르스도 공짜로 해줄 마음은 없어서 귀중한 마법학 고문서라던가 귀중한 AWR 재료 같은 각종 대가를 요구한다.
[9]
이는 아르스가 50년전 대재앙을 불러온 SS급 마물 크로노스의 일부가 이식된 실험체였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그의 이능인 폭식하는 포식자(그라 이터)는 마력을 흡수하는 성질을 띤다. 당연히 너무 많이 흡수하면 제어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이 이능은 이제포르에의 마안에 근간하는데 실제로 그와 마찬가지로 크로노스의 일부가 이식되어 바벨의 동력원으로 쓰였던 라티파라는 소녀가 이제포르에의 마안을 활용해 그와 유사한 이능을 보인 바 있다. 당연히 이 사실은 아르스 본인과 총독만 아는 특급 기밀 중에서도 특급 기밀이었지만 과거에 인체 실험을 받는 바람에 빛 속성이 일부 변형돼서 후천적으로 무 속성을 일부 얻은 아리스, 파트너인 로키, 우연히 이 사실을 들은 테스피아와 페리넬라 등 아는 사람이 제법 늘었다. 물론 모든 것을 다 알려준 것은 아니고, 자신이 무속성이라는 것만 알려줬지만.
[10]
일반적인 마법사는 마법을 터득하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마력조작에 약하다. 하지만 아르스는 폭식하는 포식자<그라 이터>를 제어하기 위해 마력 조작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물론 이것만 가지고 여러 속성의 마법을 펑펑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마력 조작의 다음 단계로 성질 조작 훈련을 했다고. 아르스 왈 '적성이란 것은 마력의 성질이 한 곳에 편중되어 있는 것이다. 즉, 마력의 성질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어떤 속성의 마법이든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실현한 것이 본인 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지만. 그리고 억지로 다른 속성 마법들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속성 전문 마법사들보다 마력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고, 적성이 관계 되는 것인지 못쓰는 마법이 몇 개 있다.
[11]
단, 탐지 마법사는 마물의 등급까지 알아맞추지만 아르스는 공간간섭 마법으로 탐지한 마물을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해서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탐지 마법은 아니다.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예상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별로 없긴하지만.
[12]
이렇게 혼자서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본래라면 최정예 전력을 모아서 만든 부대를 이끌어야할 입장이었지만 그냥 혼자서 유격전을 벌이고 다녔다. 물론 아르스의 무속성 마법을 감춰야 하는 사정도 있긴 했지만.
[13]
바르메스라는 국가에서 국가 전력을 몽땅 때려박다시피 했음에도 전멸당한 SS급 마물, 배반의 사생아 데미 아주르를 단독으로 토벌했다. 바르메스가 최약체 국가라고는 하나 명색이 7개국의 일익이며 아르스가 상대했을때는 데미 아주르가 해당 국가의 마법사들을 몽땅 포식하는 바람에 바르메스에서 상대했을때와는 비교조차 안되게 강력해져 있었다. 마물은 마법사를 먹어치우면 먹어치울수록 강해진다. 보통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데미 아주르는 악식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개체로 먹어치운만큼 그대로 마력이 증폭되는 특성이 있어 그 당시 데미 아주르가 품고 있던 마력은 최소로 잡아도 바르메스 전체의 전력+본래 가지고 있던 마력을 가지고 있던 상태였다. 등급으로 치자면 SS급 이상인데, 이것보다 한 단계 낮은 S급 조차 싱글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부대가 대처에 나선다. S급 조차 이런데, 한 단계 위인 SS급을 단독 토벌한 아르스의 전투력은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다. 단, 아르스의 이능을 감추기 위해서 공식적으로는 아르스와 레티 휘하의 부대가 공동 토벌한 것으로 처리됐다.
[14]
물론 다른 사람들도 마물에 대해 지식은 갖고 있지만 역사적인 부분과 구분, 종류와 등급, 과거의 사례 등등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실제 전투에서 써먹지 못하고 있다. 아르스의 분석으로는 약점과 특징, 습성 같은 전투에 필요한 지식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전선의 마법사들의 사상률이 급등하고 있다고. 상층부에서도 이 문제를 알고 있어서 전선부대에 마물에 관한 지식을 가르치는 시도도 해봤지만 귀중한 마법연습 시간이 없어진다는 반발이 터져나와서 없던 일이 됐다. 반면, 아르스는 전투에 필요한 지식 뿐만 아니라 잡지식도 가지고 있는 매우 희귀한 인재다.
[15]
학원에 다니면서 꽤 둥글어졌음에도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죽든 나와 관계없다'라고 생각하며, 총독이 인체 실험을 당한 과거가 있는 아리스를 돌봐주는 것을 과보호라고 하는 등의 매우 삐뚤어진 성격이다. 물론 이 삐뚤어진 성격도 아르스가 6살 때부터 군에 복무하면서 전선에서 마물과 싸우다 죽는 사람들을 수없이 봤고(알파의 군 본부에 마물과 싸우다 죽은 사람들을 묻은 묘지 구역이 있는데, 오체가 멀쩡한 상태로 묻힌 유체는 극히 드물고, 유체의 일부는 커녕 유품만 묻힌 무덤도 많다고 할 정도로 매우 처참하다.), 현상수배범을 '처리' 하라던가 하는 각종 비밀 임무에 종사했다는 속사정을 감안해야 한다. 이렇게 어린 나이에 입대해서 구를대로 구른 애의 성격이 멀쩡할리가 없다. 오히려 6살 때부터 군대에서 구른 것 치고는 멀쩡한 편이다.
[16]
마법 재능 또한 일부 유전되기 때문에 귀족들에게 있어 배우자를 고를 때 마법사로서의 순위는 상당히 중요시된다. 당장 아르스보다 한참 격이 떨어지는 로키와 로키보다도 몇 단계 아래인 아리스와 테스피아만 해도 7개국 마법 대회 이후 그녀들을 신부감이나 부하로 영입하려는 매의 눈들이 정말 많았다. 물론 평생을 아르스에게 바치기로한 로키는 살기까지 흘릴정도로 권유를 거부했다. 이것도 아르스가 1위라는 것이 극비사항이라는 것을 고려해야하지만. 물론 고작 고작 10대 중반에 세자릿수까지 올라간 로키, 아르스의 개인 과외를 받기 시작한 뒤로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는 아리스와 테스피아의 장래도 상당히 유망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17]
이게 제대로 드러난 부분은 바로 8권,SS급 마물 데미 아주르를 단독으로 토벌한 직후의 일인데 군의 높으신 분들에 연줄이 있는 전학생(여학생이다)이 본인이 입수한 정보를 풀며 다른 여학생들과 1위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때 여러모로 상상도가 높아졌다. 외모마저 완벽할거라나.......그만큼 위업을 많이 세운 것은 사실이나 싱글이라는 위치가 얼마나 환상을 품게 만드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대목. 물론 아르스 정도면 충분히 잘생긴 축에 해당하기는 하나 워낙 환상을 심하게 품은 탓에(그야말로 완벽초인 하나를 머릿속으로 구현했다) 이걸 듣고 있던 아르스는 머리를 부여잡기에 이르렀다. 테스피아가 인기남은 힘들겠다며 놀려도 태클을 걸지 못할 만큼(...)
[18]
참고로 그에 대한 정보를 풀던 여학생은 1위가 마법 연무에서 알파 대표로 나온 마법사인 우르하바(다른 국가들에게 알파의 위용을 보여주고 싶어하던 원수 시셀니아의 요구로 아르스가 얼굴을 가리고 출전했다,근데 문제는 이때 연무에 등판한 싱글 마법사가 아르스 한 사람이라는 것.....~치사하다~)라는 결론까지 도달한 상태였다. 사실 추측 자체는 정보만 얻을 수 있다면 어려운 일은 아닌게 1위에 대해서는 이름조차 극비사항인데 이때 그녀는 우르하바라는 이름이 알파 소속의 마법사 명단에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마법연무에서 그런 마법사가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으니 고위 마법사라는 결론이 나고 그녀가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상당한 고급 정보였던지라 그런 그녀도 자세한 것을 알 수가 없는 우르하바=마찬가지로 극비의 존재인 1위가 아닐까 하는 추측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1위가 젊은이라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는데 이때는 크라마의 멤버이자 50년 전의 싱글 마법사, 일리이스(본명은 미나리스 포르세 쿼츠)와 아르스가 격돌한 상황이었고 그와 동시에 1위가 젊은 사람이라는 말을 꺼낸지라 이 여학생은 아르스가 1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공산이 매우 크다.
[19]
소카렌트의 당주 뷔자이스트와 페벨 가문의 당주 플로제. 뷔자이스트는 아르스의 오랜 지인이며 아무한테나 딸을 주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아르스라면 스펙상으로 완벽한 사윗감인데다 마침 딸인 페리넬라가 아르스를 연모하고 있어서 구도마 사건을 제압한 직후 그에게 딸을 주겠다고 하였고 플로제는 처음에는 아르스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으나(아르스의 존재 자체가 극비이기 때문에 군에서도 그를 아는 이가 거의 없어 아르스가 군에 몸 담기전에 퇴역한 플로제가 그를 아는 것이 더 이상한 상황이긴 했다.) 테스피아가 성장하는데 있어 그의 존재가 컸음을 눈치채고 그를 눈여겨보고 있었으며(정확히는 그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려 했으나 존재 자체가 극비인지라 알 수 없었다. 사실 지인 중 아르스와 마찬가지로 싱글 마법사인 레티 쿠르툰카가 있어서 정확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긴 했는데 레티가 빙빙 돌려말하는 바람에......) 그의 정체가 드러나자 딸인 테스피아가 아르스를 낚아채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아르스에게 명예나 사랑, 연애니 하는 것은 전혀 관심이 없는 영역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아르스는 자신의 무속성 마력 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 할 가능성이 있다.'(물론 이 이능이 규명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전문 학자 이상의 마법 지식을 갖고 있는 아르스 본인조차 '자신이 살아있을 동안 이 이능이 규명될 가능성은 없다.'고 사실상 포기했다.)는 것과 '조용히 연구만 하는 인생을 바라고 있는 아르스는 잘난 척 해야하는 일이 많은 귀족을 극도로 귀찮은 존재로 여기고 있다.'는 걸림돌이 있다. 실제로 원수인 시셀니아가 귀족 작위를 주려고 했는데, 귀찮다고 거절했다는 전례도 있으니까. 그리고 이익의 천칭이 한쪽으로 기울어진다는 것도 걸림돌이다. 귀족의 결혼이라는 것은 당사자들이 원해서 맺어진다고 해도 양쪽의 이익을 어느정도 고려해야하는데 아르스 입장에서는 페벨 가문이나 소카렌트 가문과 맺어져봤자 귀찮은 일만 늘어날 뿐이고, 어떠한 이득도 없다. 아르스가 바라는 것은 귀중한 광물이나 연구 자료, 분석기계 같은 것 밖에 없는데, 그동안 쌓아온 재력이나 서열 1위의 연줄을 쓰면 어떻게든 손에 넣을 수 있는 것들이라서 굳이 귀찮은 일이 늘어날 것이 뻔한 귀족과 결혼을 할 필요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아르스에게서 테스피아와 같이 배우고 있는 아리스, 아르스와 거의 하루종일 붙어다니는 로키도 있어서 안그래도 복잡한 상황이 더 꼬이고 있다. 그나마 비공식적이긴해도 나라에서 중혼도 인정해주기 때문에 로키와 아리스는 후처라도 상관없지만 페리넬라와 테스피아는 귀족 중에서도 필두 3가문의 영애다 보니 어느 한쪽을 후처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
여담으로 뷔자이스트와 플로제는 서로가 아르스를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되자 신경전도 벌인 바 있다. 사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이전부터 아르스를 사윗감으로 노리던 뷔자이스트가 예상치도 못한 복병을 만난 격이지만.
[21]
나머지 하나인 움류이나는 당주에게 딸이 있는지 그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딸이 있다 하더라도 차남이 아르스에게 제대로 찍힌 상황이라(자신에 관련된 모든 것에 그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고,한번만 더 자신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미 나가리가 되어버린 상황이지만.
[22]
쇠사슬 하나하나에 마법식이 새겨져 있다
[23]
물론 단검으로는 공격 범위가 넓지 않기 때문에 마력의 칼을 덮어씌워서 도신을 늘리는 방식으로 싸우고 있다.
[24]
두 자리수 이상의 마법사가 마물 퇴치를 하러 나갈 때 마물 탐지 등의 보좌를 맡는 탐지 마법사를 파트너라고 한다. 단, 마법사는 자신의 분야에 집중하는 것조차 벅차기 때문에 이런 탐지 마법사의 전투력은 높지 않다.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인 아르스와 탐지 마법사임에도 두 자릿수 수준의 전투력을 갖고 있는 로키가 특이한 경우.
[25]
말할 것도 없이 로키를 구한 소년이 바로 아르스이다.
[26]
이유도 없이 귀중한 탐지 마법사를 놀게 둘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형식상으로만 감시라는 거다.
[27]
테스피아와 아리스는 '아르스와 침식을 같이 하겠다'는 로키의 폭탄선언에 기겁하면서 말리려고 했지만 '이건 나와 아르스님 사이의 일이며, 군에서는 당연한 일이다.'면서 그냥 밀어붙였다. 물론 아르스가 남자 기숙사에 살고 있었으면 아무리 그래도 불가능했겠지만 로키 입장에서는 매우 다행스럽게도 아르스의 숙소 겸 연구실은 서열 1위의 특권을 써서 얻어낸 다른 건물에 있는 무지하게 큰 특실이다. 따라서 방 주인인 아르스가 허락하면 어떻게든 된다.
[28]
아르스의 입장에서 봐도 손해는 아닌데, '연구에 관한 집중력이 너무 엄청난 나머지 내버려두면 굶어죽을 수도 있다', '머리를 감고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로 돌아다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상 생활 면에서 영 꽝이라서 돌보는 사람이 한 명 쯤은 필요하다. 그렇다고 아르스는 서열 1위인 만큼 가정부도 입이 무거운 사람을 뽑아야하는데 로키는 아르스에게 홀딱 반한 만큼 입도 무겁고 어지간한 일에는 대처가능한 전투력도 가지고 있으니 딱맞는 인재인 셈이다.
[29]
이게 상당히 중증이라 한번은 테스피아와 아리스에게 소환마법에 대해 강의를 하려고 얼음 기사로 차를 끓이는 기행(?)을 벌였는데 이때 로키가 자기 일이라며 아무 의지도 없이 아르스에 의해 조종되는 기사한테 항의하더니 마법으로 때려부수려는 짓을 벌이기도 했다. 참사가 벌어지기 전에 아르스가 멈추긴 했지만, 이때 자기도 자기 권리(...)는 보호하겠다고.
[30]
즉, 제2마법학원에서는 수석이다. 실전에도 참가한 적이 있고 실력만 놓고 보면 학원 최강인 페리넬라 소카렌트를 제외하면 적수가 없을 정도. 물론 아르스는 자기 실력을 숨기고 있어서 그렇지만.
[31]
실전에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아르스, 테스피아, 아리스 보다 한 살 연하임에도 3학년 공부까지 모조리 끝내뒀다고 할 정도로 좌학에도 뛰어나다. 물론 아르스보다는 못하지만.
[32]
마법사의 순위는 토벌한 마물의 수, 랭크로 정해지는데, 로키는 탐지 마법사로 전향한 뒤로 마물을 토벌하지 않아서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33]
아르스는 베릭의 명령 때문에 억지로 학원에 다니는 입장이다보니 '최소한의 학점만 받을 수 있으면 다른 것은 아무래도 좋다'고 할 정도로 매우 대충 생활하고 있다. 애초에 아르스는 전투역량은 물론이고, 마물에 대한 지식, AWR 설계에 전문 학자조차 애먹는 마법식 구상 조차 단독으로 해치울 정도로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다보니 학원에서 배울 것이 없다. 다 큰 어른이 갓난 아기들 사이에서 걸음마부터 다시 배우라고하는 것이나 다름없으니 지겹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어릴 때부터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친구 사귀는 법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이런 사람이 학교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을리가 없다.
[34]
그래서 베릭이나 시스티도 출석이나 제대로 하고 시험도 보기만 해도 만족하는 수준이다. 문제는 여기저기 불려가기 때문에 뒷감당을 시스티가 해야 한다는 것.
[35]
수업에 제대로 나오지 않고, 어쩌다가 출석한다고 해도 계속 딴짓하는 아르스에게 아리스와 테스피아가 옆에서 참견하자 아르스는 귀찮다며 상관하지 말라고 했는데 테스피아의 생각에는 이 태도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느껴진 모양이다. 여기에 자신은 힘들게 공부해서 입학했는데, 아르스는 계속 딴짓만 하고 있으니 화가 더 치솟았다. 물론 아르스는 철저하게 마이페이스인지라 '다른 사람이 더이상 자신의 시간을 뺏지 말았으면 한다.'는 의미로 말한 것이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은 죄다 자신이 아는 내용이니 딴짓을 할수밖에 없다. 현역 시절에 자신을 귀찮게 한 귀족들이 워낙 많아서 귀족에 대한 인상도 별로 좋지 않다는 이유도 있지만.
[36]
움류이나, 소카렌트, 페벨
[37]
이때 움류이나의 차남과 텐브람으로 승부를 냈을때 아르스를 투입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약혼을 한 일이 있었는데 그 문서를 찢으면서 그런 것이 없어도 아르스가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38]
이후 크라마 사건때 아르스에게 유키히메(설희)라는 소태도 형태의 AWR을 선물받아 두 자루의 AWR을 사용하게 된다.
[39]
마물인형이라는 평은 해당 인형을 본 아르스의 평가다, 시엘이 늑대 인형이라고 알려주자 놀라는 것이 포인트. 전방위에서 비난이 속출할거라나.
[40]
아르스가 내놓은 상품들은 하나같이 어마어마한 물건들이다. 명공 부도나의 보증서가 붙었으며 두 자릿수 마법사가 사용할 것을 상정해 만든 제작 비용 900만 데르드짜리(이것만 해도 두 자릿수 마법사의 3개월분 급료에 해당한다.) AWR, 항마법 섬유로 만들어진 650만 데르드의 한정품 전간섭 방어 외투, 아르스 본인에게 지급된 코인형 연막이나 섬광탄(그나마 이쪽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나 1위에게 지급된 만큼 성능은 확실할 것이다. 단, 아르스는 이런 자질구레한 소도구를 쓸 필요성이 전혀 없어서 지금까지 구석에 쳐박아뒀다고.), 아르스가 직접 제작한 대인용 소형 AWR[184], 기타 등등, 평범한 학생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마법사들이 손대볼 일도 없는 대단한 물건들 뿐인데 테스피아가 만든 물건이라는 이유만으로 그와 같은 열에 올라버린 것. 오죽하면 아르스가 테스피아가 제공한 것이라면 쓰레기도 그런대로 값어치가 붙는거 아닌가 무섭다고 생각할 정도.
[41]
아르스의 상관이자 총독인 베릭. 아리스에게 있어서는 키다리 아저씨같은 존재다.
[42]
빛과 어둠은 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해당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한다.
[43]
아르스는 AWR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은 있어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은 없다. 제작한 사람은 아르스의 AWR을 제작한 경력이 있는 알파에서도 손꼽히는 명공 부도나. 이후 테스피아의 새로운 AWR도 이 사람이 제작했다.
[44]
마법사는 한 달에 기본급 40만 데르드+각종 성과급을 받는다, 아리스에게 만들어준 AWR의 재료비만 해도 어마무시한데, 0가 6개 붙었다는 것을 보니 최소 100만 데르드~최대 900만 데르드가 투자됐을 것이며, 총 제작비 3400만 데르드라는 어마무시한 금액이 투입됐다.(재료비로 투자된 금액 정도면 일반적인 가정집을 하나 살 수 있다고 한다. 이것도 엄청나게 후려친 금액이지만. 이 AWR의 원재료는 각각 유일무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금속들의 총칭인 '메테오 메탈'인데, 3대가 놀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금액을 자랑한다. 당연히 어지간해서는 손도 못대는 엄청난 귀중품이며, 까딱 잘못했다가는 분쟁에 말려들어가서 죽는 일도 종종 일어나는 축복과 저주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참고로 아리스의 AWR의 원재료 메테오 메탈의 특성은 공명. 공명하는 금속이라면 일반 금속에도 있긴 하지만 이 메테오 메탈은 그 정도가 엄청나게 강하다고 한다.) 당연히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꿈도 못 꾸는 금액인데, 아르스는 그냥 실험 겸 아리스에게 선행 투자 한답시고 가볍게 써버렸다.
[45]
아르스는 이를 무(無)속성으로 부른다.
[46]
애초에 입학 시점에 테스피아와 마찬가지로 4자리수 대였다.
[47]
아르스가 생각했던 것 보다 2년은 일찍 성취하고 있다고.
[48]
본인은 한번도 만난적 없는 자신이 기분나쁘지 않을까 걱정했다. 정작 아르스는 그게 정상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지만.
[49]
이때 페리넬라와 같이 있는 아르스를 질투한 볶음국수 가게의 학생이 막장 요리를 아르스에게 먹이려 시도했으나 아르스가 그걸 다 보고 있던 탓에 바꿔치기를 당해 다른 학생이 희생되었다(...)
[50]
일반적으로는 손가락으로 닦아주고 그걸 자기 입에 넣는 것이 정석이라는데 그것까지 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손수건을 사용했다.
[51]
페리넬라가 3학년이 되었을 때, 1학년인 노와르와의 순위 테스트에서 페리넬라가 밀리는 듯한 묘사가 존재한다. 노와르는 아르스와 잠깐이나마 근접전에서 치열하게 전투할 수 있는 기량을 보유하였고, 뷔자이스트에게 치명상을 입힐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로키와 비슷한 훈련을 받고 자란 인물이기에 페리넬라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다.
[52]
7개국 마법 대회에서 사용한 꼭두각시 인형의 춤이라 불리는 <오르케시스> 가 대인 마법이다.
[53]
이 당시 아르스는 <그라이터>로 포식한 마나를 자신의 마나로 치환하는데 큰 문제를 겪고 있어 마력이 새어나가며 힘이 크게 꺾인 상태였다. 이 당시 로키는 아르스가 A급 마물 상대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장담하지 못했다.
[54]
크라마 토벌 작전 이후 오래 쉬지도 못하고 테스피아-아리스의 실전에 가까운 훈련과 요르문간드 대응, 각종 사건때문에 크게 변화한 가치관으로 인해 여유가 없는 시기
[55]
일리이스와 로키는 평소 보지 못했던 아르스의 큰 감정변화에 놀란다. 이 때문에 일리이스는 잠시나마 아르스를 임무에 데려가지 않으려했지만, 아르스가 로키의 도움으로 감정을 진정하는데 기를 쓰며 구조임무에 참여한다.
[56]
군대에서 거의 반 평생을 함께해온 친한 상관인 뷔자이스트의 딸이며, 히로인들 중 이성으로써의 감정 교류가 그나마 있었던 인물이 페리넬라임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광상에서 구조계획을 수립하던 중, 다소 비협조적인 파논에게 강하게 일갈하며 페리넬라는 자신에게 필요한 존재이니 페리넬라를 발견 시 자신이 맡는다고 할 정도.
[57]
흐름상 아르스가 겪던 마력 치환 불량은 마안 개안이 가까워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58]
로키는 아르스를 얽매고 있다며 싫어하는 구석도 있지만 아르스 입장에서는 군의 인맥이기도 해서 도움이 되는 구석도 많다보니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노릇이다.
[59]
외계에 홀로 있던 아르스를 발견해 군에서 키운 장본인이 베릭이다.
[60]
진심이라기보다는 알파에서 자신에게 귀찮은 일을 시키려는 것에 대한 견제의 의미가 더 강하다. 어차피 다른 나라에 가봤자 더 귀찮아지기만 할 뿐 알파에 그냥 머무르는 것보다 낫다고 보기 힘들다.
[61]
전투복은 물론이고, 마녀풍의 뾰족한 모자에다가 AWR도 마녀틱한 지팡이라서 아르스가 '너무 시대착오적인 거 아니냐'면서 태클걸었다.
[62]
3권에서 예시를 들자면 아르스가 시스티가 부르는 것을 귀찮다고 무시하며 가지 않으려 했는데 안오면 애써 받은 학점이 숨을 거두게 될것이다라는 협박에 울며 겨자먹기로 가야했다. 서열 1위고 뭐고 학원에서는 일개 학생인 탓에 가능한 일
[63]
물론 그렇다고 공짜 일을 해 주거나 하진 않는다. 다만 애시당초 아르스는 거래 자체를 원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이 둘은 사람 다루는 법을 익힌 원숙한 성인이다보니 아르스가 이런저런 이유로 말려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마법사 서열 1위에게 일을 시키는 거라 공짜는 무리지만 어차피 어지간한 대가는 이 둘의 힘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아니다.
[64]
물론 쓸데없는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엄포를 놨다. 소란스러운 것을 싫어하는 아르스의 의견도 포함되긴 했지만. 테스피아와 아리스 입장에서는 찍히면 미래에 자신들이 군 생활 할 때 매우 귀찮아질 전현직 싱글 두 명의 압박을 받게된 셈.
[65]
로키야 말할 것도 없고 페리넬라도 서열이 낮은 시스티가 아르스를 쥐고 흔드는 것을 언짢게 여기기 때문. 다만 아르스는 그냥 귀찮은 거래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편이고 시스티도 그렇게까지 무리한 부탁은 잘 하지 않는 편이다.
[66]
아르스가 싱글이 되면서 그의 상관은 총독과 원수 둘 뿐이다. 과거에 수하에 부대를 두어 외계에서 마물을 섬멸하였지만, 아르스를 제외한 거의 모두가 전사했다.
[67]
바람 계통을 주특기로 삼고 있는데, 현장에 직접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반경 수 키로미터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어서 지휘에 있어서는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한다.
[68]
본인은 귀족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페리넬라가 미래에 군 생활을 하게 될 것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므로 딸의 미래를 위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귀족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69]
무려 10살 때부터 노리고 있다고 한다.(...)
[70]
그녀가 어렸을 때 그러한 책을 많이 읽어줬다고 한다.
[71]
즉, 평소에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양반이 아르스가 싱글 마법사가 되었다는 소식에 술이 엄청나게 잘 받은 모양. 물론 자신의 지인이 영광스러운 싱글 마법사가 되었다는데 기쁘지 않을 사람이 있겠냐만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아르스 본인은 이 싱글 자리를 귀찮다는 이유로 반납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다.
[72]
그 자리에 자신이 그토록 쫓던 크라마의 멤버였던 일리이스도 있었는데, 일리이스도 구출작전에 참여하여 한 몫을 해내어 뷔자이스트 입장에서는 은혜를 받은 셈이지만 임무상 서로 오랜기간 적대해온터라 몹시 불편해한다.
[73]
마력을 잘못 컨트롤하면 마물로 변화할 수 있다고.
[74]
일반적으로는 마법사로서도 나름 성공했다 볼 수 있으나 같은 삼거두인 시스티는 싱글까지 올랐고, 뷔자이스트도 두 자릿수까지 오른지라 다소 처지기는 한다.
[75]
이는 두 사람의 가치관이 다른 탓이다. 테스피아가 본인의 자주성을 중시하는 반면, 플로제는 가문을 우선시하고 있는데 작중 세계관을 따져보면 플로제의 생각도 잘못된 것은 아닐 뿐더러 고위 귀족은 자신이 원하는 상대와 결혼할 수 있을 확률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그리고 정작 플로제도 테스피아와 비슷한 10대 후반에 혼약 문제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자신처럼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76]
서적판에서는 플로제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지만, WEB판에서는 테스피아가 <프리즈> 마법을 자신의 가르침 없이 습득한 것과, 마물의 외피로 이루어진 훈련봉을 갖고 있는 것을 근거로 테스피아를 추궁, 아르스의 존재를 파악하여 테스피아로 하여금 아르스를 페벨가로 데려오게한다.
[77]
아페르카(Aferka)
[78]
서적판에서는 세르바가 아르스와 직접 교전하지만, WEB판에서는 페벨가 정원에 설치된 마법을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고 판단한다. 아르스는 조용히 마법을 처리하기 위해 자신의 무속성 마법을 사용해 설치형 마법과 아이스 골렘을 해체시키는 것으로 대응하는데, 무속성 마법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세르바와 페벨은 경악하며 혼란스러워한다.
[79]
알파가 가진 최강의 전력이니 최종병기라는 비유는 정확한 것이고, 매우 삐뚤어진 성격 때문에 총독도 여러 보상을 제시하며 구슬려야 하니 애먹는 것도 맞는데 이후 그만큼 중요한 전력이냐는 질문에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않고 아르스가 자신의 것이라는 드립을 치며 흐름을 깨먹고 강력한 마물이 나타나자 그대로 통신을 끊어버렸다.
[80]
서적판에서는 플로제가 아르스와 마찰을 크게 빚으며 아르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지 못하지만, WEB판에서는 훈련봉 입수경위를 묻는 페벨의 말에 군의 임무 중 외계에서 습득한 것이라고 아르스 스스로 순순히 답하며, 로키를 파트너로 두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군 소속이자 두 자릿수 이상의 마법사임을 암시하였다. 플로제는 아르스가 상당한 실력자임을 인지하고 아르스를 테스피아의 약혼 후보로 생각한다.
[81]
시합을 5초 만에 끝내버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정확히는 시합시간 2초, 검증시간 3초다.) 아르스 본인은 이것도 상당히 대충한 것이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기겁할 기록이다. 어쩔 수 없이 루살카의 최고 유망주 필리릭과의 승부를 통해 그의 역량을 체크하려 했으나 이때 악식 사건이 터지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악식이 아니었어도 필리릭을 갖고 놀았을 게 뻔하기 때문에 별 효과가 없었겠지만.
[82]
일리이스는 50년전의 2위 마법사이자 크로노스 사건의 생존자로 현재도 3위 장 룸부르즈를 상회하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83]
움류이나가와의 텐브람을 준비할 때, 아르스가 본격적으로 개입한 것에 대해 크게 만족해하는데, 이는 아르스의 전력이 크게 도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사위로 삼고자하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84]
기후를 바꾸는 마법
[85]
플로제는 페벨 가문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승계 마법을 습득하지 못하여 페벨 가문의 정식 승계자가 아니다. 자신의 딸인 테스피아 또한 자신과 비슷한 고만고만한 마법 재능만을 보유하였음을 눈치 챘기에, 테스피아의 능력 개발보다는 가문의 대를 잇도록 하기 위해 학교 진학을 반대했던 것이다. 우연찮게 테스피아가 아르스를 만나 마법 실력이 일취월장하자, 마음을 고쳐 테스피아의 자기개발에 지원하기 시작한 것이다.
[86]
심지어 몇가지 정보는 플로제 가문으로 들어오면 알 수 있는 정보라고 넌지시 떠보는데, 이는 테스피아와의 혼인을 뜻한다. 물론 아르스는 거절했지만.
[87]
웹 소설판에서는 셀바에 대해 단편적으로 다루어지지만, 서적판에서는 제법 자세히 다뤄진다.
[88]
끝도없이 마력 조종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아르스조차도 놀랄 정도로 숙달되어 있다.
[89]
웹 소설판에서는 아르스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함정에 빠뜨려본다. 아르스가 무속성 마법으로 손쉽게 해제하고 소환물까지 처치해서 아르스를 높게 평가한다. 서적판에서는 밤 중에 찾아온 벡터를 감지하고 살해한다.
[90]
상대에게 죽음을 예감케하고 환상마저 동반하는 절대적인 것이라 하는데 사실 이것도 억누른거다.
[91]
이는 시셀니아가 아르스에 대해 잘 모르고 알파와 자신에 대한 충성심을 강요했다가 역으로 당한 것인데, 규격 외의 존재인 아르스만을 위한 또 다른 교섭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탓이 컸다.
[92]
바르메스가 제안한, 7개국 마법대회에서의 참가인원에 대한 스카웃 행위의 공식적인 합법화에 대해 알파와 루살카는 반대 입장을 함께 표명하였으며, 아르스가 누명을 썼을 때 피해자의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알파의 편에 서게 된다.
[93]
사실 이건 거의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인 아르스나 두 자릿 수 정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로키가 특이한거다. 당장 싱글인 레티만 하더라도 마법 장벽에 약해서 데미 아주르 토벌에 동원된 대원들이 장벽을 치는 동안 손 놓고 있었다.
[94]
마안의 일종으로 한 번에 수 천개의 시선을 동원해서 주변을 수색할 수 있는 능력. 당연히 쉽게 다룰 수 있는 능력은 아니다. 강약 조절이 힘들어서 언제나 감각을 최대한 해방하고 있는 상태라서 잘못했다가는 미쳐버린다. 오죽했으면 과거에 이 마안이 발현한 사람이 자신의 눈을 뭉개버린 사례도 있을 정도. 그리고 일리아스 같이 마안이 발현했다고 실험체로 전락한 사례도 있을 정도니 능력의 제어에 성공해서 국가 원수의 심복까지 출세한 린네는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다. 참고로 다른 마안들은 프로비레벤스의 눈보다 제어 난이도가 더 높기 때문에 능력이 발현한 뒤에 살아남은 사람은 정말 극히 드문 초 레어 케이스이다.
[95]
물론 아주 단독으로 움직인것은 아니고 뷔자이스트의 첩보팀이 같이 움직이고 있었다.
[96]
린네가 당시 그곳에 있던 마법사들 중에서는 가장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97]
어째서인지 멀쩡한 문을 내버려두고 연구실의 창문으로 드나든다.
[98]
어둠 계열 마법사는 그 마법의 특성상 성격이 비뚤어져서 범죄에 관여하게 되는 일이 흔한 편이라고 한다.
[99]
7개국의 원수들이 모여 친선대회 개최를 결정했을때 아르스가 참가한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장이 그를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100]
이를 듣고 있던 장은 기겁해서 아르스에게 사과하며 필리릭이 한말을 잊어주기를 요청했다. 아르스가 전력으로 싸우면 필리릭의 목숨마저 위험할 수 있으니 당연한 일.
[101]
친선 대회가 끝난뒤 후야제 파티는 각국의 스카우트 장이자 사윗감, 며느릿감 찾기의 장이다. 플로제는 아르스에 대한 것을 더 알아보고자 하는 면이 컸지만.
[102]
아르스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대화를 나누어 보았겠지만, 이때는 비교 대상이 아르스였기 때문에 그런 것.
[103]
그마저도 최상급 이상의 마법은 <불사조(피닉스)> 하나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단순한 마력조작 내지는 상급 이하의 마법만 사용했다. 아르스가 대련 중 AWR을 뽑게 만든 인물은 7개국 마법대회에서 루살카의 리더를 맡았던 칼리아. 당시 772위이지만 창의적인 공격을 통해 아르스의 AWR을 뽑게 만들었다.
[104]
만약 이 사건이 공표되면 엄청난 파장이 벌어질거라고.
[105]
전투가 끝난것에 장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스스로 몰렸다고 평가했다. 이후 협회가 발족된 뒤에 나온 평가에도 아르스 다음가는 순위일거라는 언급이 있는 만큼 끝까지 싸웠다면 장은 확실히 살해당했을 것이다
[106]
이때 알파군 소속이라고 속였다. 실제로 알파 소속 싱글이었으니 아주 거짓말은 아니지만
[107]
아르스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을 계산해 한 행동이었다.
[108]
물론 두 사람은 경우가 다소 다르긴 하다. 애당초 아르스는 베릭이라는 뒷배가 있었고 그라 이터는 상성상 대적할 마법사가 없는 수준에 가까우며 제압을 위해 마법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역으로 그 힘을 키워버리는 특성이 있어 잘못 건드리면 SS급 마물 이상의 재앙을 빚을 수 있는 정신나간 능력이다. 그 능력의 근간이 되는 이제포르에의 흑안으로 비교해도 이제포르에의 흑안은 개안하면 죽는다는 말이 있는 초위험 마안인 반면 세람의 외눈은 사용자에게 불사를 부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실험대상으로 써먹어도 위험부담은 상대적으로 적다.
[109]
동시에 아르스 역시 협회 소속으로 전환하였다. 다만 아르스는 온갖 우여곡절 다 겪고 이제서야 유유자적 할 수 있나 했는데 일리이스가 보낸 라이센스에 일해라라는 문자가 뜨자 열받아서 라이센스를 때려부수려 했다.
[110]
베릭을 견제하는 세력 중 하나
[111]
이 당시 아르스, 로키가 2학년이 된다.
[112]
미스릴 광상에서 파논이 아원귀<샤바>에게 열세를 보이자, 파논은 에크셀레스의 이능을 잠깐 빌려 절대장벽<아이기스 시스템> 을 강화하여 시전, 아원귀<샤바>를 처치하고 대원들을 구했다. 이능의 시전 시간이 종료되면 신체의 부작용으로 거부반응이 발생해 파논은 구토를 할 수 밖에 없었다.
[113]
아르스의 무계통의 탐지 마법을 감지해낼정도이며, 미스릴 광상 전투에서 아원귀<<샤바> 의 공간 간섭 마법도 감지한다.
[114]
광상 전투에서는 파논을 대신하여 대원들이 희생하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명한다.
[115]
바벨 안을 내계, 밖을 외계라고 부른다.
[116]
이론상으로는 본인의 피부에 마법식을 새기는 것이 제일 좋지만 피부는 계속 열화하고, 주름이 생기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이 짓이 가능한 이는 세람의 외눈의 불사 능력으로 열화마저 멈춘 일리이스 한사람 뿐이다.
[117]
탐지, 치유 전문 마법사는 소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숫자가 정말 적다. 특히 치유는 세포 하나하나를 마력으로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 마법사의 숫자가 매우 적다, 최고 수준의 마력 컨트롤 기술을 가지고 있는 아르스조차 치유 마법은 못쓴다.
[118]
가장 중요시되는 항목은 토벌한 마물의 수와 등급이다. 신참시절이라면 저랭크 마물을 잡으면 어느정도 순위가 올라가기는 하겠지만 순위가 올라갈수록 고랭크의 마물을 잡아야 순위가 올라간다.
[119]
마법사의 순위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직결되다보니 신참 마법사는 최대한 높은 순위에 올라가고 싶어한다. 하지만 고위 랭크의 마법사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누군가가 새로운 마법을 익히거나 마물을 토벌하거나 죽거나 하면 순위가 변경되는 일이 일상다반사로 일어나는데, 이런 일에 신경쓰다가는 정작 중요한 전투 상황에서 죽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전장에 있는 것이 일상이었던 아르스와 로키 역시 살아남는 것을 최우선 사항으로 생각하며, 순위는 신경도 쓰지 않으며 아르스는 어떻게든 은퇴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다. 그리고 당연한 소리지만 고위 랭커가 될수록 위험한 임무를 맡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120]
학생의 경우 특급 유망주에 해당한다.
[121]
심지어 이때는 또다른 알파의 싱글인 레티 쿠르툰카와도 교류를 가진 뒤였다.
[122]
게다가 아르스는 이때 폭식하는 포식자<그라 이터>까지 사용했다.
[123]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크라마의 전 멤버이자 현재는 협회의 장인 일리이스,50년 전에도 2위에 해당하던 강력한 마법사였고 현재에도 아르스를 제외한 모든 싱글을 상회하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50년 전의 실험에 의해 존재가 말살된 탓에 현재는 순위 자체가 없는 상태다.
[124]
다만 50년전 크로노스와의 사투에서 살아남은 일리이스 같은 경우는 세람의 외눈에 각성해 노화하지 않고 계속 힘을 키웠는지 아르스를 제외한 다른 싱글들을 상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인류의 주적인 마물도 종류가 늘어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서 상황은 별 다를바가 없다.
[125]
전 인류가 바벨을 중심으로 방어를 굳히고 있는 현 상황에서 특정 국가에 싱글이 집중되는 것은 국제 파워 밸런스의 문제도 있고,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좋지 않기 때문에 상위권 국가인 알파와 루살카는 두 명씩, 나머지 국가는 한 명씩 배당하는 식으로 순위를 조작하고 있다. 따라서 본인의 의지에 반해서 강제 퇴역 당하는 사람들도 발생한다.
[126]
맞는 말이긴 하다. 당장 장과 마찬가지로 아르스가 참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루살카의 원수 리치아가 8위 가르기니스가 아르스에게 압도적으로 찍어눌려버린 직후 그 말을 꺼내자 원수들은 물론이고 싱글들마저 경악하는 반응을 보였다. 잘쳐봐야 세자릿수, 대부분은 4자리 정도인 마법사들 사이에 싱글 마법사가 끼어드는 것은 새끼 고양이들 안에 성체 호랑이를 넣는 것과 같은 짓이다. 당장 8위를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압도적으로 찍어눌렀으니 당연한 일.
[127]
상대의 방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128]
8위 마법사인 가르가니스가 지나치게 소란을 피워서 제압할 때 고환를 노리고 발을 들어 힐을 겨눈 것을 보면 소문이 사실인것 같다. 덤으로 황홀한 표정을 짓고 가학적인 분위기까지 둘러서 아르스가 절대 엮이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다.
[129]
크로켈은 외도 마법사들의 집단인 크라마의 수괴로 아르스와는 크로노스 관련 실험으로 연관이 되어있다. 목적은 바벨의 동력원이 된 라티파를 구하는 것.
[130]
크라마와의 본격적인 교전에서 외계에서 아르스와 교전한다. 크로켈 또한 마안의 소유자로 마법을 개변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특성때문에 아르스가 교전에서 애를 많이 먹는다. 교전 중에 아르스에게 바벨과 마안에 대해 상당히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같은 편이었다면 인류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지 않았을까 생각될 정도로 아르스에게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아르스에게 결국 살해당하지만 아르스를 가사상태에 빠뜨리게 할 정도로 대단히 강한 인물로 묘사된다.
[131]
루살카측 외계 어딘가의 나무기둥 근처
[132]
아르스와 항상 함께였던 로키가 없고 로키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얼버무리며 대답하였으며, 아르스의 대략적인 일정을 알고 있어 아르스가 이 곳에 있다는 것을 어색하다고 느낀 탓.
[133]
부하이자 히스피다의 친구였다.
[134]
이 순간만을 위해 준비한 1회용 마법
[135]
정확히는 멕피스는 피를 취한 대상을 의태할 수 있고, 그 의태한 대상의 마법을 멕피스 자신의 마법 허용량에서 구현할 수 있다. 멕피스가 아르스의 마법을 모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데미 아주르 전에서 아르스가 흘린 피를 땅에서 뽑아내 얻었기 때문.
[136]
레티와 아르스만이 사용할 수 있는데, 레티는 외계의 다른 곳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었고 아르스만이 루살카에 머물러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아르스가 용의자가 된다.
[137]
루살카의 마법사가 아르스가 있는 곳으로 접근하자, 로키는 자신들이 본 것을 사실대로 설명하자고 하였지만, 루살카에게 해명하기에는 타이밍상 너무 좋지 않고, 히스피다가 너무 깔끔하게 살해된 탓에 자신 또한 의심 받을 것이 뻔하며, 텐브람을 이틀 남겨둔 시점에서 구류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 아르스는 로키와 함께 장소를 이탈하고 외계로 도망가며 모든 죄에 대한 누명을 쓴다. 이 사건 때문에 알파국은 규탄의 대상이 되고, 아르스와 로키는 모든 나라에 지명수배가 걸리며 군의 추적을 받는 등, 한동안 대단히 큰 고생을 하게 된다.
[138]
그도 그럴 것이, 아르스가 워낙 넘사벽이라 그렇지 레티 역시 싱글의 자리를 몇 년간 유지하고 있는 괴물 마법사로 여성 마법사 중 그녀보다 순위가 높은 이가 두 명밖에 없으니 이 기준으로는 아르스 주위 여성 중 레티를 당해낼 사람이 없다.
[139]
사실 비슷한 또래라서 학창시절부터 맞붙어서 번번히 패했으니 악감정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긴 하다.
[140]
사실 이건 테스피아의 탓도 있는데, 아르스에게 민폐가 될 것을 우려한 로키가 그녀를 언니라고 부르면서 어떻게 상황을 넘기려고 했으나 하필이면 그때 테스피아가 그녀를 알아보고 이름을 부르는 바람에 꼬이고 만 것. 다행히 이 상황을 예측한 시스티가 그녀를 불러들여 어찌어찌 넘어가긴 했다.
[141]
레티와 로키는 레티의 부대와 함께 했을 때 아르스의 심리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하여 함께할 것을 간절히 바랬다. 아르스도 레티의 부대가 자신의 심리적 문제에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현실적으로 부대에 완전히 종속되면 테스피아와 아리스의 가르침을 쉽게 이어나갈 수 없으리라 생각하여 이를 거절한다. 아르스가 그 전에 쉽게 표현하지 않았던 책임감을 드러낸 장면으로, 레티와 로키는 이 또한 이해한다.
[142]
레티의 부대에 아르스가 합류하면 알파의 전력의 70% 이상을 장악하게 되는데, 레티는 이를 통해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를 은근히 내비친다. 아르스는 이러한 행위가 정치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상황이 될 수 있을지도 상당히 고민한다.
[143]
아르스 왈:"그 더러운 마력 빨리 집어넣지? 이 자리에서 죽여 줄 수도 있으니까"
[144]
단순한 위협 수준이 아니다. 엄청나게 무리를 해 죽을 뻔 하긴 했지만 역사상 2번째로 나타난 SS급 마물, 일국의 마법사를 합한 수준 이상의 마력을 품고 있던 데미 아주르의 마력을 모조리 먹어치운 그라 이터의 위엄을 보면 가르기니스 따위는 아르스에게 상대도 안된다.
[145]
테스피아나 아리스는 둘째치고, 두 자릿수 수준의 실력을 가진 로키조차 똑같은 마법식을 계속 쓰다보니 그냥 외어버렸으며, 마법식의 구성요소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다. 아르스 왈 AWR이 보급된 것이 최근이다 보니까 교사들의 인식과 지식이 쫓아가지 못하는 것 같다고.
[146]
단, 아무리 아르스라도 모든 마법의 마법식을 줄줄이 꿰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아르스 왈 "마법식의 구성 단계는 기존 마법식의 조합이다. 계통, 형상, 위력, 방향, 개정 등 대략적인 부분만 파악하면 나머지는 AWR의 보조로 어떻게든 된다"라고 한다.
[147]
아르스가 로키와 만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밤에 호출을 받아 처치한 마물이 A급.
[148]
다만 레티 정도면 직속의 지원부대와 함께 S급에 대적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물론 레티의 부대 자체가 알파의 최정예만 모여 있어서 기본이 두 자릿수, 세 자릿수는 레티의 눈에 들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할 정도긴 하다. 한명 한명이 부대의 대장을 맡을 실력자라고.
[149]
싱글 마법사부터가 일리이스 한 명을 제외하고 전멸했다.
[150]
물론 민중에게 이 놈이 살아있다는 것을 밝히면 패닉이 일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에 토벌했다고 공표됐다.
[151]
50년간 바벨의 동력원으로 쓰였다는 점에서 이 놈의 위용을 알 수 있는데, 바벨이 마물들의 침공을 막는 매커니즘이 라티파가 가진 크로노스의 마력의 기척을 마물들이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152]
이러한 실험의 최악의 예시가 바로 크라마의 멤버 일리이스이다. 그녀는 본래 미나리스 포르세 쿼츠라는 이름의 알파 소속 싱글 마법사였다. 랭킹은 2위였는데, 당시 1위가 잡아먹히는 바람에 사실상 1위나 다름없었다. 그것도 크로노스라는 전대 미문의 대재앙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싱글이라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인물이었건만 이 당시 세람의 외눈이라는 불사 능력을 가진 이능이 발현되어 군 상층부에 의해 실험체가 되었고 그로 인해 범죄자로서의 길을 걷게 되고 말았다. 최고 전력인 싱글 마법사조차 미친 연구의 실험체가 되는 마당에 일반 마법사들이 어떤 대우를 받았을 지 짐작이 간다. 만약 이 사실이 세간에 공표되기라도 하면 총독인 베릭은 물론, 높으신 분들이 대거 물갈이되거나, 자칫 잘못했다가는 알파는 전 인류의 배신자로 몰려서 알파군 자체가 해산됐다가 재창설되는 사태까지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할 정도라고.
[153]
이때 그라 이터가 아예 폭주할 뻔 했는데 만약 아르스가 완전히 통제력을 잃었다면 악식 이상의 재앙이 되었을 거라고.
[154]
이 때문에 아르스와 로키는 언제든지 이 마물이 들이닥칠 수 있다는 리스크를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미스릴 광상 구출작전이 마무리되어갈때, 결국 요르문간드의 세력에 의해 추적당해 공격받는다.
[155]
이 방어를 해냄으로써 일리이스의 실력을 의심하는 싱글들의 오해와 의심을 불식시킨다.
[156]
린네에 의해 보좌받고 있던 라티하가 요르문간드의 강력한 원거리 마법을 인지하고 이를 역으로 집어삼키는데, 이 행위의 댓가로 라티하의 마안을 잃는다.
[157]
마법협회 건물을 향한 공격으로, 미스릴 광상에 있던 사람들도 이 마법을 목격한다.
[158]
정확히는 요르문간드가 완전히 토벌되었음을 직접 확인하지는 않고, 아르스와 일리이스가 라티하의 마안 능력 발현 이후 로키의 팔에 새겨졌던 마법식이 사라졌음을 근거로 요르문간드의 토벌 성공을 추측한다.
[159]
아르스는 본인과 일리이스, 파논만이 이 마법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서적판에서 다루어지는 바날리스 토벌작전에서도 원거리에서 마력을 에너지로 변환한 강력한 공격에 크게 애를 먹는다.
[160]
마법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을 함께하며, 아르스 자신은 절대로 전선에서 벗어날 수 없는 책임을 지게되었음을 자각하고 탄식한다.
[161]
발견된 시기에 비해서 오랫동안 처치되지 않고 있었는데, 이는 요르문간드, 광상 구조 임무, 메테오메탈 수색작전 등에 휘말린 아르스가 전혀 손을 대지 못한 까닭이다.
[162]
사실상 아르스에게 의뢰하는 셈
[163]
AWR을 제작하는데 메테오 메탈이 사용되기 때문에, 메테오 메탈을 보상으로 한다면 AWR 제작용 메테오 메탈을 선지급하는 방향이 된다. 이베리스의 메테오 메탈이 AWR 제작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164]
마법사의 순위는 군에서 퇴역하면 환원되기 때문에 퇴역한 사람은 라이센스를 들고 있는 것은 허락되어도 순위를 표시하는 숫자의 색깔은 현역인 사람과 다르다.
[165]
7권에서 유능한 마법사가 나타나지 않아 영락한 알파의 유서 깊은 귀족 집안이 하르카프디아로 이주한 사례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당시 당주와 경쟁하던 인물은 플로제였다고.
[166]
시스티의 경우가 그렇다.
[167]
아무래도 인공적이다보니 그다지 다채롭지는 못한지, 아르스를 비롯한 많은 마법사들이 외계의 자연환경을 선망한다.
[168]
아르스는 물론이고 알파의 총독인 베릭조차 바벨의 정체를 알지 못했다. 라티하가 구조되기 전까지는 시셀니아와 크로켈만이 알고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169]
마물을 상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당시에 횡행했던 급진적인 연구.
[170]
이 때, 크로켈의 마안인 헤크아틀라의 벽안이 깨어난다.
[171]
타르타로스는 극치급 마법이니 당연한 결과.
[172]
애초에 요이기리를 만들때 실험용으로 만든거긴 했지만
[173]
이 당시에는 실질 20위
[174]
알파 최정예에 해당하며 두자릿수 마법사들이다.
[175]
라고는 하지만 싱글급 마법사라고 평가받던 하잔과 일리아스만 피했을 뿐 그 밑의 부하들은 전부 이 마법에 몰살당했다.
[176]
웹연재 원문에는 시원의 소급이라고 나와있다.
[177]
서적판 9, 10권에서 다룬다.
[178]
아르스는 이 마법의 위험성을 알고있어서, 레티가 이 마법을 사용하려하자 주문을 외치지 말라고 소리치며 다급히 레티쪽으로 향한다.
[179]
애시당초 레티의 AWR으로는 M2-폴라리스를 억제할 수 없어, 아르스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시간을 버는 행위가 되었다.
[180]
아르스가 처음부터 의지할 생각으로 마법을 발현한 것이냐며 언짢아하자, 레티는 스스로도 이 마법을 억제하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했는지 아르스가 없었다면 이 마법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고, 바날리스에서 죽은 동료를 위해 쾅! 하는 마법으로 이를 추모하려고 했다며 덧붙인다.
[181]
8, 9권에서 등장하는 릴리샤의 경우가 그렇다.
[182]
9, 10권에는 레티 부대와 함께하는 바날리스 토벌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183]
텐브람 에피소드가 서적에서는 12권부터 다루어지나, WEB판에서는 학원 축제에서의 일리이스 전투 이후 얼마 안 가서 발생하는 에피소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