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1975년 8월 20일 |
유형 | 조종사 과실 또는 격추 |
발생 위치 | 다마스쿠스 국제공항 인근 |
기종 | Il-62 |
운영사 | 체코슬로바키아 항공 |
기체 등록번호 | OK-DBF[1] |
출발지 | 프라하 루지네 국제공항 |
제1경유지 | 다마스쿠스 국제공항 |
제2경유지 | 바그다드 국제공항 |
도착지 | 메흐라바드 국제공항 |
탑승인원 | 승객: 117명 |
승무원: 11명 | |
사망자 | 승객: 115명 |
승무원: 11명 | |
생존자 | 승객: 2명 |
승무원: 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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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5월,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OK-DBF.
1. 개요
1975년 8월 20일,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에서 시리아 다마스쿠스, 이라크 바그다드를 거쳐 이란 테헤란으로 갈 예정이던 체코슬로바키아 항공 소속 Il-62 여객기가 추락한 사고.2. 사고 진행
1975년 8월 19일, 프라하를 이륙한 540편은 순조롭게 경유지 다마스쿠스를 향해 비행 중이었다. 8월 20일 자정을 넘긴 시점, 조종사들은 다마스쿠스 관제탑과 기상에 대해 주고받았으며 이 교신을 끝으로 추가적인 교신은 없었다. 조종사들이 최종 접근을 요청해야 했던 1시 15분에도 교신이 없자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결국 540편은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에서 17km 떨어진 사막에 추락한 것이 확인되었다. 인근 군기지의 군인들이 3명의 생존자를 구조했으나 이 중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하며 승객 2명만이 살아남았다.3. 조사
사고기에는 CVR이 설치되지 않았으며 FDR은 화재로 손상되어 관제탑과의 교신 기록을 제외한 단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거기에 체코슬로바키아 측과 시리아 측이 조사에 비협조적으로 임하여 결국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는 데 실패했다.현재까지 조종사의 과실 또는 시리아군의 격추[2]가 추락의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4. 유사 사고
- 말레브 240편 실종 사고 - 이 사고 불과 1개월 뒤 발생한 사고로, 원인불명의 이유로 말레브 헝가리 항공 소속 Tu-154기가 지중해에서 실종되어 60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또한 격추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