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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1:14

체칠리에(렌탈 마법사)

렌탈 마법사의 등장인물.


흡혈귀[1]이자 마술의 달인. 스스로의 힘으로 강함을 추구하는 어떤 의미론 순수한 인물. 올트빈 크라우츠에게 룬 마술을 가르쳐 준 스승이다.

올트빈이 소속해 있던 결사에 제물로 인간을 요구하였고 이를 거부한 결사의 인물을 모조리 죽여버렸다. 또한 올트빈에 몸에 룬의 피부를 이식한 장본인. 이후 올트빈을 제자로서 키우다가 질렸다면서 버려버린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거둬들이는 건 싫어서 올트빈이 가는 결사를 모조리 뭉개버렸다.

이바 이츠키에게 패배한 후, 10권에선 나선의 뱀(오피온)에 들어가, 오피온의 간부 중 하나인 왕국(마르크트)[2]의 자리에 앉혀졌다.

14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협회 쪽에서 그녀를 대적하기 위해 불러온 이와의 대결에서 승리했으나 대신 한쪽 팔을 못 쓰게 되었다. 그녀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예전에 이츠키가 그녀를 이길 때 쓴 기술을 응용해서 썼기 때문으로, 본인의 말로는 그 이전의 자신이라면 못 이겼을 거라고 한다.

성격상 휜 크루더와 상성이 좋지 않은 듯하지만, 공과 사를 구별하는 건지 그렇게까지 사이가 나쁘진 않다.

오피온에게 쓰지 못하게 된 팔을 대체할 의수를 받았고, 16권에선 이 의수와 올트빈을 모르모트로 실험한 룬을 통한 이제까지 먹어치운 주력을 전부 물리적을 힘으로 변환하는 주술의 완성형을 통해 올트빈+타츠미+카오리를 밀어부쳤으나 이바 이츠키 최후의 요정안으로 파워업한 이들에게 떡실신. 이후 협회에 항복, 구속된다. 이후 오피온의 다른 간부들에 의한 탈옥, 협회와 오프온의 최종 결투까지 활약하지만 결국 이바 츠카사의 맞춤 주법에 의해 의수도 망가지고 원래 힘/재생력/주법의 절반 정도까지 못쓰는 타격을 입게된다. 이후 호나미와 대결하다 인랑화한 올트빈의 막타뺏기 마무리 공격에 의해 결국 사망. 사망하기 직전 그래도 즐거웠다며 후회는 없다는 말에 함께 올트빈에게 최고의 저주라면서 '사랑한다'를 말을 남겨 속을 뒤집어 놓았다.

여담이지만 오피온 내에서 별명은 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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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렌탈 마법사에선 피가 아닌 정기를 빤다. [2] 카발라에서 나오는 ' 세피로트의 나무'의 가장 하부에 있는 걸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