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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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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관공서3. 문화시설4. 도서관5. 의료기관

1. 개요

청주시의 관공서, 문화시설, 의료기관을 설명한 페이지이다.

2. 관공서

청주시청의 각 부서들은 본청 인근에 흩어져 있다. 종합민원과에서 처리할 수 없어 해당 부서를 직접 찾아야 하는 업무를 볼 때는 최소 2~3곳을 왔다갔다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불편하다. 통합시청사는 현 건물을 본관으로 사용하고, 옛 청원군청 건물을 제2청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조차 공간이 모자라 민간 건물인 우민타워(시청 북쪽), 청석빌딩(시청 남쪽)까지 임대하여 분산배치했다.

통합 이후 각 구청들이 이동했던 것처럼 시청도 이전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최종적으로는 현 위치에 신축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1] 시기는 흥덕구청과 상당구청 이전한 후 2020년에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정했다. 기사 재건축 시 본청과 의회, 부대시설을 포함해 연면적 4만9916㎡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된다.[2] 시청사 건립에는 본청 2312억 원과 상당·흥덕구청 1172억 원 등 총 348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비 중 1383억 원은 지방채로 충당한다. 그런데 2018 지방선거로 건립이 흔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예비후보를 제외하곤 시장 후보 및 예비후보들이 전면 재검토나 이전 카드를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필드 입점 논란과 함께 시청사 건립 문제가 지방선거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귀추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도록 하자. 청주시청사 건립 원안 추진을 주장하는 한범덕 후보가 당선되면서 시청사 건립은 계획대로 진행될 것 같다. 다만 기존청사를 보존할지 철거할지는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한다. 2018년 7월 말에 기존청사를 철거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본관 존치로 확정을 지으면서 시청사 건립비용 및 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사보존에 따른 인근부지 추가매입검토를 지시했다. 2021년 하반기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2022년 2월에 착공하겠다는 계획이지만 10여개의 과를 본청에 추가로 입주시키기 위해 중앙재정 심사를 재신청했다고 한다.

참고로, 충청북도청 청주시청과 사정이 비슷해서 신청사가 필요하지만, 이쪽은 신청사 계획이 없는 듯하다. 도청은 임시방편으로 청사를 1층씩 수직증축했었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박경국 예비후보가 도청 이전을 들고 나왔다. 이에 대해 현직 충북지사이자 충북지사 예비후보인 이시종이 지역감정을 터트릴 수 있다며 청주가 광역시가 되면 논의할 일이라고 하며 즉각 반발하였다. 청주시내 신축이면 청주시민들이 호의적으로 나올 수 있으나 타 지역이면 청주시민들의 표를 잃으니 표심을 얻기 위한 실현 가능성 없는 공약일 수도 있다. 이시종 지사가 3연임에 성공하면서 도청은 현재 청사를 계속 사용할 것이다.

또한 혁신도시의 일환으로, 오송과 오창에 각종 공공기관들이 들어서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립보건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화학물질안전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전기공사협회,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이상 오송읍),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오창읍)이 있다.

3. 문화시설

방송국의 경우 성화동에 위치한 KBS청주방송총국, 사직동에 위치한 청주방송(CJB), 가경동에 위치한 MBC충북이 있고, 그 외에 HCN 충북방송, CBS 기독교청주방송, BBS 청주불교방송, TBN 충북교통방송이 위치해있어 명실상부 충북 미디어 중심지다.

용암.명암.산성동에는 상당산성, 국립청주박물관, 청주랜드, 청주동물원, 우암어린이회관, 명암저수지[3][4]로 이어지는 시설이 시 외곽에(우암산 자락)에 위치하는데 외곽이라 버스타기가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 주변의 명암동과 금천동, 용암동이 예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싸그리 바뀌고 시 외곽도로 건설로 인해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2000년대 중반만 해도 참 가기 힘들었다. 보통 박물관이나 동물원을 소풍장소로 잡아버리는데 아침에 버스 놓치면 가기 힘들고, 소풍이 끝나면 콜택시, 콜밴을 불러서 가곤 했다. 소풍이 귀찮은 게 아니라 교통편이 짜증나서 싫어하는 학생들도 매우 많았다. 게다가 시기조율상 높은 학률로 주변 학교들과 소풍지가 겹쳐서 그나마 얼마 없는 버스가 죄다 학생들로 몰리는 경우가 왕왕 벌어져서 학생들에게는 헬게이트가 열리곤 했다. 이따금씩 히치하이킹하는 학생들을 시민들이 태워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금천, 용담동이 발달하면서 명암저수지를 따라 1km 정도만 걸으면 아파트촌이라 교통이 편리하다.

청주 동쪽 끝자락 미원면에는 미동산 수목원, 옥화자연 휴양림이 존재해서 놀러가기에 괜찮다. 청주 남쪽에는 문의면이 있는데 이곳에 20년 동안 대통령 전용 별장이었던 청남대[5]가 있고, 그 근처에 대청댐이 있다. 대청댐 방향의 32번 지방도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좋은데 커브와 경사가 다소 심하지만 숲이 우거져서 경치가 좋다. 대청댐 위쪽으로는 등산코스인 양성산과 문의문화재단지[6]가 있다.

시내로 들어서면 직지가 간행된 곳으로 유명한 흥덕사지 부지에 세워진 청주 고인쇄 박물관과, 청주 예술의전당, 청주체육관[7], 청주종합경기장[8], 청주 문화관, 청주 창작미술스튜디오, 백제 유물전시관, 청주 시립미술관 등의 공공 문화시설이 있다.

그리고 2년에 한 번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며[9] 세계 여러 곳의 공예품과 문화가 들어오는 큰 행사다. 이와 더불어 학생 과학, 공예 등의 행사, 경진대회를 하기도 한다. 신종플루로 인해 학생들 단체관람 및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확 줄었던 09년도에도 흑자가 나온, 보기 드문 지방 행사 성공사례다. 통합하게 되면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짝수년도 가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홀수년도 가을에 치러질 예정이다.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 완공되었다. 당초 수장고로만 지정되었지만 사업이 커져 전시형 수장고로 변경되었다. 2015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효율이 1.0을 넘어 설계비가 반영되었다.

4.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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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희귀질환센터
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

충북도내 유일한 3차 상급종합병원이자 규모가 가장 큰 충북대병원이 있고,[11][12] 2021년 암병동 준공 이후에는 약 130병동이 추가된다.

나머지 종합병원급으로는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 베스티안병원이 있다. 복대동에 있는 마이크로병원은 본래 수지접합 전문병원이었으나 최근 크게 신축하여 200병상 규모이고 종합병원 인가 준비중이다. 참고로 청주의료원의 경우 정신과 폐쇄병동이 252병상일 정도로 정신과가 강하며, 하나병원은 가경터미널 근처에 있으며 (새)서울고속이 광고를 엄청 붙이고 다니는 곳이다.

한방병원의 경우는 80병상대의 청주자생한방병원과 50병상대의 대전대학교 청주한방병원, 첨단한방병원, 필한방병원, 나비솔한방병원 등이 있다. 다소 규모가 작은 병원들이지만 한방 치료가 필요할 시 좋은 선택지다.


[1] 이승훈 시장이 리모델링으로 의견을 피력했고, 이에 따른 충북참여연대의 설문조사에서도 리모델링 지지가 높았는데 공무원들과 시의원들의 압도적 신축지지와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신축으로 결정되었다. [2] 이후 신청사 계획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면적이 넓어진 대신 높이가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줄어들었다. [3] 명암타워 앞 산성도로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다. [4] 명암타워는 폐건물이라 봐도 무방할 만큼 방치되어 있는 상태다. [5] 1983년 전두환 대통령이 세웠고, 2003년 김대중 대통령을 끝으로 민간에 개방됐다. [6] 문의문화재단지는 청주시민이라는 게 확인되면 반값에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문화재단지라고 이름만 거창하게 지었지만 그냥 작은 민속촌 정도 수준이다. [7] 현재 WKBL KB 스타즈의 홈구장이다. [8] 부지 내에 야구장이 있는데 KBO 리그 한화 이글스의 제2 홈구장이다. [9] 원래는 청주체육관과 청주 예술의 전당 쪽에서 열렸다. 직지를 다루는 청주고인쇄박물관과 가깝기 때문이기도 했고, 청주체육관이나 예술의 전당 대관행사가 잦은 편도 아니라서... 다만 2011년부터는 첨단문화산업단지(구 KT&G건물, 즉 연초제조창자리)에서 열렸다. [10] 정신과 폐쇄병동의 규모가 252병상으로 정신과 비중이 높다. 물론 일반 병상도 300병상이 넘어 규모가 큰 종합병원이다. [11] 도내 중증환자의 경우 대부분 충북대학교병원이 전담하거나 서울 등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하는 편이다. [12] 병상 수가 국립대병원 중에 강원대병원, 제주대병원과 다음으로 작은 편이다. 그나마 다른 두 병원과는 달리 충북대병원은 도내 입지가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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