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버스 405

해당 노선 운행 계통을 전체적으로 계승한 시내버스에 대한 내용은 청주 버스 407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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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2. 개요3. 역사4. 특징

4.1. 시간표4.2. 일 평균 승차량

5. 연계 철도역

1. 노선 정보

청주시 급행버스 405번
기점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입상리(청주국제공항)	종점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신탄진종점)
종점행	첫차	06:10	기점행	첫차	06:00
	막차	21:10		막차	21:00
배차간격		70~90분(1일 11회)
노선		청주국제공항 - 덕성초교 - 문화산업단지 - 청주대학교 - 상당공원 - 육거리시장 - 충북고교 - 남이면사무소 - 외천2리 - 죽암1리(현도정보고) - 현도면사무소(선동리) - 신탄진역 - 신탄진종점

청주시에서 운행했던 급행버스 노선.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탄진동에 위치한 신탄진종점까지 운행했다. 전체 정류장 목록

급행노선이기에 위에 적힌 정류장에만 정차했다.

2001년 청주 시내버스 노선번호 체계가 3자리로 개편되면서 400/512번으로 노선번호가 변경되었고, 2005년, 청주 시내버스 노선번호 체계가 기존 도청삼거리를 중심으로 한 종점번호 체계에서 타 지역과 동일한 기 · 종점별 지정 노선번호 체계로 바뀌면서 405번이라는 노선번호를 부여받아 신탄진 - 가경터미널 간 완행 좌석버스로 꾸준히 운행해 왔다.

2015년 3월 23일, 청주시가 급행버스 운행을 개시하면서 기존 신탄진 - 가경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던 완행 좌석 405번은 폐선되고 신탄진 -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407번(옛 400/747번)의 급행노선으로 신설되었다.

정차하는 정류장 수가 적은데다 상당히 과속을 했기 때문에, 청주공항~ 신탄진역 구간을 약 1시간 만에 주파했다. 경부선 무궁화호가 해당 구간을 약 40분대에 주파하는 것에 비해 많아 봐야 20분 차이로 상당히 빠른 편이었다. 하지만 버스는 도로를 따라 거의 직선으로 달렸던 반면 충북선 철도는 조치원으로 우회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등한 조건에서의 비교라고 보기는 어렵다.

급행버스라는 점 때문에, 정차하는 정류장 수가 일반 노선에 비해 많이 적다보니 다른 노선을 운행하는 기사들에 비해 기사들의 급정거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때문에, 기사들이 간혹가다 '이 노선만 달리고 싶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편한 주행을 했다.

수요는 매우 적었다. 배차간격이 좋지 않고 정차하는 정류장이 적으며 시내구간은 수많은 대체노선이 존재하기에 구간수요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 게다가 신설 당시 예측했던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의 이용객도 거의 없었다.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지고 대중교통으로 오가기도 불편한 신탄진까지 가서 타야 하는데다, 공항 이용객들은 대체로 짐이 많은데 짐칸도 없고 일반좌석버스라 좌석도 좁고 불편한 이 버스를 굳이 배차시간을 맞춰가면서까지 이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 대전 도심지에서 청주공항까지 시내버스만 타고 간다면 배차시간이 딱딱 맞아떨어진다고 해도 1시간 반은 족히 걸리는데, 여기서 30분만 더 보태면 고속버스로 인천공항에 가고도 남는다! 대전에서 청주공항까지 1시간 이내에 직통으로 이어주는 무궁화호나 직행버스면 몰라도 굳이 그렇게 해서까지 청주공항을 찾을 이유가 없었다.

급행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적색도색 차량이 아닌 좌석도색 차량으로 운행했고, 기 · 종점이 바뀐 관계로 특히 신탄진 출발차량에서 실랑이가 종종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