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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09:57:10

천화일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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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천화문3. 의천학관4. 무림맹5. 흑사련6. 흑림7. 마교
7.1. 혁월운
8. 십마9. 십걸10. 수라혈교11. 신선12.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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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목마 퓨전 무협 천화일로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

2. 천화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위성천이 속해 있는 문파.[강스포일러][강스포일러2] 본래는 사파였으나 작품 시점 100년 전 정파로 돌아섰다.[3] 그래서 그런지 정/사 양쪽에서 다 욕을 먹는 신세이지만 문파의 무공 자체는 매우 뛰어난 편. 위성천이나 그 아버지인 위주석 등 위씨가문의 혈족으로만 구성되어 무공을 계승하는 문파인데 그 이유는...[스포일러][5]

3. 의천학관

정파에서 후기지수들을 교육하고 키우는 학관. 정파에서 내로라 하는 후기지수들이 모이는 장소.

4. 무림맹

정파 무림의 핵심이자 공동체. 의천학관주를 임명하기도 한다
천마와의 결전에서 흑월만화경 속에서 십걸의 의념이 이어져 보다 경지가 올라갔으며 혁월운의 천마신공이 제한되어 마교의 천마신공을 사용했다고는 하나, "완성"(절대성)을 코앞에 둔 혁월운의 왼팔을 벤다는 일념 하나로 잘라버리고 그의 몸에 무수히 많은 상처를 내버린다. 혁월운의 말로는 마교 팔백년의 무학을 평생을 바친 검으로 뛰어넘은 천하제일검이었으며, 검마의 말로는 자신이 평생 믿어온 검에 대한 답이 박살날 정도였다고.

5. 흑사련

사파무림의 연합이자 사파 최강의 단체. 흑마왕이 50년 가까이 집권하고 있다.

6. 흑림

사파 무림의 의천학관과 같은 곳으로 의천학관과는 다르게 목숨을 담보로 하는 싸움을 하여 별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별은 1성부터 이론상으로는 8성까지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팔성이 되면 흑마왕에게, 칠성이 되면 백열마녀, 녹림마제, 천살에게 가르침을 청할수는 있다고 한다. 의천학관의 용봉처럼 사파 제일의 후기지수들을 흑패라고 부르는데, 전반적으로 위성천 세대의 용봉에 비해서 수준이 낮다.[27]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흑림은 약육강식이니만큼 전반적인 수준은 의천학관보다 훨씬 높지만 별이 6성을 넘어가면 오히려 몸을 사리고 흑림이 주는 향락에 빠져서 퇴보한다는 점. 그리고 당대 용봉중에 십걸들의 제자가 많아 본래보다 수준이 많이 높다는 점 때문이라고.

7. 마교

천화일로 세계관에서 마의 신이자 이계의 신인 마왕을 신앙해 마왕을 강림시켜 말세를 이루어 자기들 나름의 구원을 이루려는 거대 집단. 작중에서 역대 제일의 천마라는 혁월운과 무림십걸에 대응되는 십마가 주요 전력이며, 정/사 모두 마교를 제 1의 적으로 간주하고있다. 마왕을 신앙하는 교단과 그외의 마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혁월운이라는 걸출한 인물이 등장한 이후에는 마왕을 신앙하는 무리, 혁월운을 신앙하는 무리로 나뉘어서 대립한다. 그리고 혁월운은 이런 분열을 방관하고 오히려 존중하고 자비를 베푼다.

7.1. 혁월운

마교의 천마(天魔)이며 그 누구도 견줄 수 없는 압도적인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 작중 다른 인물들과는 아예 차원이 다른 절대강자. 정말 과장없이 존재만으로 세계관을 아포칼립스로 만드는 원인. 이 인물로 인해 작중 모든 인물이 평등하게 연민받는 존재가 된다. 말 그대로 한치의 과장없이 불합리한 존재

세상에 자비를 베풀어 지금까지 멸망시키지 않았고 마왕조차 어렵지 않게 죽여버린 존재. 작중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않고 바라지도 않는다. 언뜻 말이 통하는듯 하나 말이 통하지 않는 괴물, 재해에 가깝다. 세상이 불쌍하여 자비를 베풀었다고 말하는데 그게 전혀 틀리지 않은 말이다. 이 인물이 마음만 먹었으면 작품 시작시점에 살아있을 수 있는 인물은 아무도 없다.

스스로를 불합리하다고 표현하는 데 이것은 조금의 거짓도 없는 사실이다. 작중 시점으로 부터 30~35년 전에 무림맹으로 마교의 교도 전원의 목숨을 담보로 당시 천하제일인이라고 불리던 신검 지문혁에게 생사결을 제안했으며, 홀로 중원에 나와 지문혁과 겨뤘다. 지문혁은 천하제일인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고수였지만 혁월운에겐 십초지적도 되지 못해 머리가 으깨져 죽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혁월운의 나이는 작중 시점에서 60세에서 70세 사이 정도라고 한다. 즉, 서른 언저리의 나이에 이미 고금제일의 강자였다. 그리고 무공을 처음 익힐 때부터 의념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 말은 무공에 입문하자마자 현경 이상의 경지를 이루었다는 것인데 애초에 무림 역사상 제일의 천재로 설계되어 태어나 어릴 때부터 십걸들의 절학을 이어받은 무연준이나 본래도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세상의 기연이란 기연은 모조리 독식한 위성천도 무공을 익힌지 10년은 한참 지나서야 의념을 다룬 것을 생각하면 불합리하다는 것이 이해가 간다. 작 중 시점에서는 단신으로 마의 신인 마왕과 싸워 마왕을 죽일 정도의 절대강자이다. 본래 마기에 침식당한 세상에서 마왕을 죽이는 것은 불가능한데 혁월운은 마왕보다도 마기에 대한 지배력이 강했기에 마왕을 죽일 수 있었다고 한다. 결국 흑월만화경내에서 십걸들의 합공을 받아 치명상을 입고 위성천, 무연준, 우하연, 백리향의 합공을 당하며 점점 탈각하다[34] 위성천의 건곤대나이에 직격당하여 사망한다. 다만 작중에서 단신으로 세상을 멸망시킬 수 있다고 자신하며, 이 말을 들은 위성천도 혁월운의 말을 부정하지 못한다. 사실상 흑마왕이 자신의 혼을 팔아서 만든 흑월만화경이 아니었다면 십걸급의 고수 수백 명이 달려들어도 이길 수 없다고 작가가 인증할 정도의 절대적인 고금제일인이다.

작중에서 사용하는 무공은 두가지인데, 둘 다 이름은 천마신공이다. 하나는 마교의 역대 천마들이 대대로 이어 받아 완성해온 천마신공이고, 다른 하나는 혁월운이 지문혁을 죽인 후에 마왕을 죽이기 위해서 스스로의 무를 정리하며 만든 천마신공이다. 대대로 이어온 천마신공도 본래 고금제일의 무공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무공이지만 혁월운이 새로 만든 천마신공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혁월운은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혁월운만의 천마신공이 흑월만화경내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혁월운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혁월운의 천마신공은 스스로를 세상의 중심, 정점에 두어 자신을 제외한 모든 물질과 기를 자신의 통제하에 두는 무공이다. 이 무공을 보고 초월창은 전능함마저 느껴지는 무공이라 평했다. 이 무공으로 작 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엄청난데 신화경에 올라 십걸 이상의 강함을 얻은 위성천의 육체의 통제권을 위성천도 자각하지 못하게 뺏어서 자기 마음대로 다루는 모습을 보이거나 수천 명의 마인들을 끌고 수천 리를 날아오는 모습을 보인다.

8. 십마

무림십걸에 대응되는 마교의 신화경에 달한 10명의 마인들. 마교의 교주인 천마의 휘하에 있다. 마교 하나에 신화경의 마인인 십마가 10명이나 돼서 작중 시점의 마교가 천마를 제하고도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는 원인이기도 하다.[35]

9. 십걸

마교의 천마(天魔)와 그 휘하 십마를 제외하고 무림에서 가장 강하다는 10명의 무인. 전원 신화경의 절대고수다. 정파에 5명, 정/사 지간의 인물이 1명, 사파에 4명이 있다. 고금을 통틀어 이 정도로 강한 고수들이 이렇게 많이 존재했던 것은 유례가 없었으며, 십걸이 한창 무림에서 이름을 떨칠때만 해도 지금이라면 마교를 해치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마교도 유례가 없을 정도의 힘을 지녔고, 단신으로 천하를 멸망으로 몰아갈 수 있는 혁월운까지 있어 중원이 마교에 비해선 약하다는 것이 기정 사실이다.

그래도 십걸 모두 다른 시대에 태어났다면 거의 전원이 명백히 천하제일인이라 불릴 만한 실력자이며, 50년 간 중원의 최강자들로 군림해왔다. 또한 각자가 각자의 분야에서 고금을 논할 정도의 고수라는 평가 역시 받고 있다.

10. 수라혈교

천리가 아닌 인리로 세상을 구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출범한 단체인 혈교의 후신. 혈교가 일련의 사도를 기다리기만 하고 아무 역할도 하지 않고 있자 그에 불만을 품은 과격파가 반대파를 학살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인의를 저버린 수라라도 되어야 한다는 사상을 내걸고 수많은 비인륜적인 행위를 자행하는 단체. 팽가의 인체실험, 혈문의 몰살, 광전문의 멸문 등 여러 비인륜적인 행위를 저질렀다.

11. 신선

천화일로에서는 단순히 무공의 경지가 높다고 해서 우화등선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흑마왕도 그 장삼봉 도인과 비견할만한 무공 경지를 이룩했음에도 등선하지 못했고, 천마 혁월운은 애초에 등선한 투선들보다도 훨씬 강한 무위를 가졌다. 선술이라는 특별한 공부를 이어나가서 극의를 깨우친 극소수만이 우화등선하여 신선이 되는데 이런 신선들 중에서 무공을 같이 익히면서 무공 역시 뛰어난 신선들이 투선이 되는 듯하다. 다만 마왕이라는 이계의 신이 넘어온 후에는 점점 천계와 하계를 연결하는 등선문이 닫히면서 우화등선을 이루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반선인 여명의에 따르면 장삼봉이 마지막 신선으로서 등선한 후 등선문이 완전히 닫혔다고 한다.
[세계관스포일러]

12. 기타 인물


[강스포일러] 천화문은 400년 전의 혈교주이자 혈문의 시조인 주도건과, 혈교의 부교주이저 수라혈교의 시조격인 진양후가 이들의 사상에 흥미를 가진 당시 흑사련주 귀혼패왕이 천리가 아닌 인리로써 세상을 구하고자 천인을 대체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들어내자는 목적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천인을 정파의 상징으로 만들어준 영원신녀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던 귀혼패왕은 천인이 아닌 인리로써 세상을 구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흥미가 일었으나, 그들을 신뢰하지 못해 천망금제라는 목줄을 쥐게 되었다. 일련의 사도를 기다리다 지친 혈교주 주도건은 직접 인리의 화신을 만들고자 했고, 그에 적합한 무공과 그에 적합한 육체룰 만들어야 했다. 주도건은 무공을, 진양후는 육체를 담당했으며 타고난 재능에 좌지우지되는 기공조예보다는 체술에 집중된 것이 무겁수신위를 비롯한 천화문 무공의 시초였던 것이다. 귀혼패왕이 흑사련으로 돌아가고 주도건이 무공을 만들고자 폐관한 뒤 진양후는 약품 등을 이용해 육체를 개변시키는 역할을 맡았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여겨 반류와 개신처럼 혈도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탄력적이고 유연한 육체를 만들고자 말도 안 되는 인체실험을 가했다. 당연히 어떤 혈도를 움직여야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100명의 재능있는 이들 중 고작 6명만이 살아남았고, 폐관을 끝낸 주도건은 그 참상을 보고 오열하며 진양후를 죽인다. 이렇게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귀혼패왕은 말도 안 되는 육체와 무공을 완성시키고 있는 이 6명이 자신의 말에 복종하는 천망금제를 가지고 있음에 흥미를 가졌고, 이들의 무공수행이 계속되어야 한다며 주도건의 회의론을 말렸다. 결국 이 6명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났지만.. 당연하게도 후천적으로 개변된 육체가 유전될리 없었고, 귀혼패왕은 떠나게 된다. 그렇게 남은 6명은 주도건과 함께 혈교로 돌아갔어야 했으나 신령산에 남아 10년 뒤 천화일련공의 원전을 완성하고 천화문이라는 문파를 개파하게 된다. [강스포일러2] 이렇게 끝났다면 또 좋았겠으나, 귀혼패왕은 다음 흑사련주인 수라검존에게 천망금제의 각인을 이양했고, 인성이 나빴던 수라검존은 천화문 무공이 기형적인 기혈을 갖지 못 한 "비적격자"에게는 가르칠 수도, 배울 수도 없으며, 그들을 지도했던 진양후도 죽은 마당에 육체를 개변할 수도 없었던 그들에게 대대로 해당 무공을 전승시키라는 명령을 내린다. 금제로 인해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아이들에게 무공을 가르쳤고, 기혈이 뒤틀리고 망가져가는 아이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삶을 바랐던 천화문의 일원들은 피를 토하고 장기가 뒤틀리면서도 무공을 배우고 가르쳤으며, 초대문주인 위종학은 5명의 시조에서 태어난 3명의 아이들 중 2명이 죽고 혼자만 남았음에도 광기와 아집으로 수라검존의 장기말이 되는 대신 지원을 받고자 했다. 비정상적인 기혈을 가진 이들은 일찍 죽어갔으나, 대를 이어가며 몇번인가 등장한 천재들에 의해 보완되어 점차 수명이 늘어갔고, 천화일련공이라고 할만한 무공이 완성된 후로는 천화문주들은 그 무공을 시험하고자 마경에 들어갔고, 모두가 절망했다. 당장 위성천의 증조부 위신엽은 마교도와의 전투에서 사망했고, 조부인 위선악은 마경에서 실종되었으며, 아비인 위주석은 천마와의 싸움에서 패하고 말았다. [3] 전 흑사련주였던 사마일존이 천망금제의 영향으로 "각인"을 넘겨받은 흑사련주에게 복종할 수밖에 없었던 천화문을 정파의 세작으로 삼기 위해 정파로 돌아서게 만든 것이다. [스포일러] 천화문의 무공은 위씨가문의 혈족이 아니라면 익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설령 익힌다 해도 제몸을 망치기 때문이다. 다만 예외가 있는데 바로 위성천의 형인 위성열. 양자라서 체질이 맞지 않음에도 천살성을 타고나 곧바로 적응해버리는 근골을 지녀 천화문의 무공을 익혀낸다. [5] 천화문의 무공인 천화일련공은 보통의 육체를 개조하는 것은 유전되지 않기에 매 세대 비정상적인 기혈을 요구하는 천화문 무공으로 고통받고 있던 천화문의 문주가 우연히 천계에서 사망하고도 우연히 혼만이 세상에 돌아와 있던 혈천녀의 도움으로 그녀가 가지고 있던 파마신은의 빛을 소모해 유전이 가능한 육체를 가지게 되면서 비로소 빛을 발했다. 그러나 이 일이 명령에 거역할 수 없는 흑사련주의 귀에 들어갈 것을 우려한 당대 천화문주가 혈천녀에게 그렇게 파마신은의 빛을 품게 되어 마기를 느끼는 체질이 된 것 등의 기억을 없애달라고 요구했고, 대신 천화문 무공비급 첫장에 "일련"을 적어 혈천녀의 유지를 잇게 됐던 것이다. [6] 영원선녀의 제자였던 혈천녀가 속죄를 위해 밴시가 되어가면서도 세상을 구하고자 떠돌던 중 길고 긴 시간이 지나 천화문에 도달하여 천화일련공에 걸맞는 육체를 탄생시키고, 인리로써 천리의 화신인 천인을 대체할 수 있는 육체를 만들고자 했던 천화문주를 만나 극천의 빛을 피에 녹여냈던 것이 쭉 이어져온 것이다. [7] 의천학관에 막 들어갔을 때 이미 용봉급의 무위를 갖추었다. 같은 1학년 용봉 중 천인인 무연준보다는 확실히 약하지만 황보성우나 상이린보다는 강하다. 천인이기도 하지만 정파 십걸 다섯의 무공을 계승한 무연준을 제하고 보면 1학년에서는 적수가 없고, 2학년 이상의 고학년도 용봉이나 그에 준하는 후기지수가 아니라면 상대가 없을 것이라 추정된다. [8] 여기에 도달하기까지 소환단이나 용옥, 만년설삼, 지극혈보 등을 섭취하여 경지를 빠르게 올렸고 중단전과 하단전이 합일되어 기신과 동일하면서도 상위호환격인 용원을 완성하며 천화문주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9] 그리고 작중 완결 시점에서는 위성천보다 확실히 높은 경지를 이룩한 천마나 흑마왕, 그 외에도 백열마녀를 제외한 모든 십걸이 죽음을 맞이하면서 천하제일인이라 불리게 된다. [10] 다만 천마나 다른 십걸들이 죽어서 운 좋게 천하제일인 자리를 차지한 건 아니다. 이미 작중에서 천마나 흑마왕, 태극검군 등은 위성천을 위성천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고수이자 그 세대를 이끌고 마교에 맞설 재목이라 보았고, 천마와의 결전에서 위성천은 십걸의 희생으로 부상 입은 천마의 숨통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호옥을 쓰고 회생한 뒤에 깨달음을 얻었는지 만전의 상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멸살마와 유혈마종을 죽인 것을 보면 이미 완결 시점에서 위성천보다 확실히 강한 인물은 혁월운과 흑마왕, 마왕으로 각성한 위성열 셋뿐이다. 선술을 익혀서 다른 신화경 고수 이상으로 오래 살 위성천이 수십 년의 수행을 거듭하면 혁월운은 무리더라도 흑마왕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후대의 천하제일인에 걸맞는 자격은 있는 셈 [스포일러2] 또다른 별호로는 독고. 20년 전에 무림 십걸에 대응되는 마교 십마 중 포혈마를 죽였으나 천마 혁월운에게 농락당하고 단전이 박살났다. 천마의 이치를 한참 초월한 강함에 절망한 적이 있다. 그는 빌어먹을 천망금제를 아들에게 계승하고 싶지 않았고, 아비인 위선악이 마경으로 가버리고 혼자 남아 40살에 완성한 기신을 가지고 천마를 죽여 천화문의 숙명을 끊고자 했으나, 혁월운은 지나치게 강했다. 어쩌면 천마가 혁월운만 아니었다면 위주석의 대에서 끝났을지도 모르는 일. [12] 다만 그렇다고 위주석이 약한 건 아닌 게 현경 끝자락 정도이면서 천화문 무공의 극의인 기신에 도달해 신화경 수준인 십마의 포혈마를 때려 죽였다. 작중에서 이걸 들은 백열마녀가 포혈마가 당시 십마의 상위에 드는 노마였다고 발언했던 것을 감안하면 더욱 대단하기 짝이 없다. 무위 자체로만 따지면 십걸이나 십마와 대등한 고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천화문 무공의 특징 때문인데 천화문 무공의 극의인 기신을 이루게 되면 그 경지에 따라 무위가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게 된다. 그렇기에 현경의 끝자락의 경지로도 신화경의 무인과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것. [13] 작중 중반에 밝혀진 바로는 독고인 위주석처럼 마경에서 활동한 혈승이라는 별호를 가진 고수였다. 포혈마에게 패배해 잡아먹혀 죽을 뻔한 걸 위주석이 구해준 후 위주석에게 충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혈승 시절에는 머리를 밀고 불가 무공을 썼지만 정식으로 불문에 속하지는 않았다는 듯. [14] 작중에서 위성열과 비슷하다고 할 만한 무재는 천인인 무연준과 재능이 검재에 집중된 우하연 둘뿐이다. 사실상 무림 역사상 가장 뛰어나다는 위성천 세대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역대급의 천재인 셈. 게다가 무연준 같은 경우는 천인이기에 5살때부터 절세신공들과 영약들을 지원받으며 자랐고, 우하연도 화산 제일 기재로서 살았지만 위성열은 13살이 되어서야 처음 무공을 익혔고, 그마저도 금제를 인해 천화문의 무공을 기신을 제외하고 전부 익혔음에도 실력이 반으로 퇴보했다. 금제를 제외하고 순수한 무재로만 따지면 정파 고금제일의 천재라고 불리는 우하연과 무연준보다도 뛰어날 확률이 높다. 사실상 혁월운을 제외하면 제일의 천재인 셈. [스포일러3] 다만 수라혈교가 새긴 금제 덕분에 그 무재를 제대로 활용해내지 못한다. 실제로 천화문 무공의 극의인 기신을 제외한 모든 무공을 대성해냈음에도 금제는 천살성에게 인격을 부여하기 위해 어릴때부터 심상을 열어 본인이 천살성임을 자각할 수 없도록 강제했고, 이로 인해 반류와 개신을 완성하고 기신을 눈앞에 뒀지만 기신을 완성한다는 것 자체가 심상을 엿보는 것이었기에 무공의 발전이 느려졌으며, 기어이 금제로 인해 기억까지 개찬당해 천화문의 직계가 아니라서 반류와 개신의 오의를 배울 수 없다고 판단, 천화문을 떠나게 됐던 것이다. 즉, 흑림에서 그가 위성천에게 자신의 천화문 무공은 반편이라고 했던 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위주석의 말마따나 유전된 육체가 아니면 익힐 수 없음이 분명한 천화일련공을 천살성의 재능으로 육체를 적응시켜 습득이 가능한 육체로 탈바꿈시켰고, 떠나기 직전에 이미 반류와 개신을 완성한 상태였다. 또한, 금제가 무공을 익혀 강해지겠다는 열망과 목표를 억제하면서 점점 무연준, 위성천과의 무위가 벌어지게 된다. [16] 이후 행적은 흑림의 흑천공자가 된다. 사실 이는 사마일존이 흑마왕을 죽일 비수의 역할로서 위성열을 이용하기 위해 일정 경지를 이루면 나오도록 했던 것이다. [17] 작가가 판타지 갤러리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때의 위정욱과 젊은 시절의 태극검군 둘 모두 현경의 초입 정도의 무위를 이루었다고 한다. 최소한 위정욱 때부터 천화문주의 무공은 현경을 넘어서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18] 실종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전 흑사련주이자 흑마왕에게 비굴한 모습을 보여가며 살려고 한 결과 사지근맥이 잘리고 단전이 으깨진 사마일존이 수라혈교와 접촉하게 되면서 수라혈교에게 마경에 있는 천화문주 위정욱을 잡아와달라고 했고, 천망금제를 이용해 위정욱을 억압한다. 자결을 금했지만 자결을 계속해서 시도함으로써 금제로 인해 뇌에 타격이 쌓여 결국 백치가 되었으며, 사마일존을 위해 일하는 "우물"이 되었다. 또한, 천화문에 대해 조금도 알지 못 했던 수라혈교가 위정욱을 발견하면서 천망금제를 목격했고, 그 정체를 알게 된다. [19] 1학년 때 이미 우하연과 대등한 대결을 펼치는 등 최소 화경 끝자락에 달한 무공을 성취했다. 주인공 위성천이 많은 기연을 통해 1학년 때의 무연준 정도의 경지를 이룬 게 흑림편 후반이었고, 흑림편 당시의 정파 후기지수 중 무연준 정도의 실력자가 우하연뿐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말도 안 되는 무위라 할 수 있다. [20] 작중 엄청난 기연들을 몰아받아 이십대 중반의 나이에 신화경에 든 위성천과는 달리 스스로의 수련을 통해서 신화경에 든다. 물론 무연준도 정파 십걸 5명의 절기를 이어받고 어릴 때 여러 지원들을 제공받기는 했겠지만 대단한 건 사실. 초월창 지명국이 그 지문혁도 마흔이 넘어서 신화경에 들었다고 말하면서,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신화경에 든 것이라 칭찬한다. 다만 혁월운이 언제 신화경에 들었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정말 가장 어린 나이인지는 불명. 위성천과 무연준이 20대 중반에 신화경에 들자 태극검군, 흑마왕, 독무후, 백열마녀, 초월창과 같은 십걸들도 무척이나 놀라거나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혁월운은 그 둘을 보고도 별 감흥이 없어하는는 걸 보면 더 빨리 신화경에 올랐을 수도 있다. 오히려 그 둘을 보고도 자신이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았으니 더 빨리 올랐을 확률이 높다. 작가 피셜로 혁월운은 무공을 처음 배울 때부터 의념을 다루었다고 한다. 즉 무공에 입문하자마자 현경 이상의 경지를 이루었다는 것. 물론 이것은 혁월운이 괴물인 것이지, 무연준의 재능을 폄하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21] 왜냐하면 멸마를 이룬다는 사명감을 "천인"으로써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무연준"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무연준"의 목표가 아닌 "천인"의 목표였을 뿐이었던 멸마는 무가치했을 뿐더러 그 의념조차 "거짓"일 뿐이다. [22] 그러나 무력인플레때문에 딱히 활약상은 없다. [23] 태희명을 포함해 1학년 당시의 위성천보다 강한 정파 후기지수는 정파 십걸의 무공을 전부 계승한 당대의 천인 무연준과 검뿐이라면 무연준조차 뛰어넘는 검봉 우하연, 생사결이라면 자신이 용봉 최강이라 자신하는 사희 당선아까지 4명이 있다. [24] 작가가 흑림을 기준으로 등장하지 않은 초월창, 살수라서 정면대결의 무위로 십걸에 오른게 아닌 천살, 최약체인 여명의를 제외한 7명의 순위를 매겼을 때 흑마왕, 태극검군, 독무후, 백열마녀, 월영선, 괴걸개, 녹림마제 순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월창은 태극검군과의 비무에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후반에 나오니 십걸 중 두번째의 무위를 갖추었다 할 수 있다. [25] 천화일로 세계관 내의 장삼봉과도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추측된다. 사파 고금제일이라고도 언급된다. 장삼봉 도인의 마지막 심득과 유사한 깨달음으로 신마멸살법을 창안하였다. 이것이 굉장히 놀라운 것이, 장삼봉 도인조차 심득만을 남겼을 뿐, 이 심득을 이용한 무공이나 선법을 만들지 못 했는데, 흑마왕은 비록 혁월운의 천마신공에 비할 바는 아니라지만 해당 심득을 조금이라도 녹여 무공을 창안한 것이다. 실제로 칠흑요가 혁월운만을 제외하면 고금제일이라 할만하다고 인정한다. [26] 다만 백열마녀의 언급으로는 하고자 했다면 30살의 나이로도 당시 사파제일이라 불리던 사마일존을 이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애초부터 혁월운 제외 고금제일이라거나 압도적 천하제일이라는 것을 보면 젊은 적부터 무시무시했던듯 하다. [27] 물론 하지은, 흑천공자, 제갈이현을 제외한 상태에서의 얘기. [28] 6성 성도지만 흑룡 상관후보다도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29] 결국은 차기 가주가 된다. 흑마왕이 천마와의 대전을 위해 흑사련주에서 물러나 제갈가주에게 물려주고 장남은 마교와의 대전중 사망하기때문. [30] 별다른 언급은 없지만, 백리향의 재능은 정말 엄청난 편인데, 위성천과 처음 만난 21살 때는 용봉이나 흑패에 꼽히기도 부끄러운 수준이었지만 재능이 개화하고 5년만에 날 수 있게 된다. 근데 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현경에 온전히 들었다는 뜻인데 고작 5년만의 성취인 것을 생각하면 거의 우하연, 무연준과도 맞먹을 만한 재능이다. [31] 실제로는 뇌정 제갈이현보다도 약하고 흑천공자보단 훨씬 약하다. 다만 흑천공자 등장 이전에도 제갈이현보다 약했는지는 알 수 없는 게 보물찾기 이후 제갈이현은 영약과 무공을 통해 의천학관의 학생들처럼 크게 성장했지만 상관후는 보물찾기 이후로도 별다른 발전이 없었기 때문이다. 보물찾기 이전에는 정황상 큰 차이가 없는 비슷한 수준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32] 흑림 초반 시점까지는 우하연이나 무연준보다도 우위에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 무연준의 무위를 보고, 흑천공자와 겨뤄본 진우가 흑천공자가 더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기도 했고, 흑마왕도 우하연과 무연준의 비무를 보며 자신의 제자가 더 낫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흑림편 마지막 시점에서도 투귀 양전과 우희라, 황보성우 연합, 제갈이현, 우하연과 쉼없이 싸워서 모두 승리한 위성천의 무위를 보고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따라왔다고 판단한 것을 보면 우하연보다는 우위에 있을 확률이 높다. [스포일러4] 위성천의 의붓 형인 위성열이다. [34] 작가의 언급으로는 절대성을 얻기 직전이었다고. 절대성은 목마작가만의 설정으로 수많은 차원의 신들 중에서도 가장 격이 높은 절대신들의 권능을 말한다. 개념 자체를 바꿀 수 있는 힘으로 절대성을 얻으면 별을 부수거나 죽음이라는 개념을 대상에게서 지워버려 불사로 만들거나 전세계인의 정신을 조작하는 등 전능에 가까운 권능을 발휘할 수 있다. [35] 다만 작중 활약상은 대단하지않다. 위성천과 친구들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확인해주는 테스터 역할이 대부분이다. 천마에게 너무 비중을 많이 주다보니 그리 된듯. [36] "'네 사부는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흉악한 개새끼를 때려죽이러 간다. 비록 이 사부는 개새끼에게 물려 죽겠지만, 넌…… 너는…… 아니, 개방은……! 절대로 개새끼에게 겁을 먹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37] 애초에 선술 자체가 사람을 해치기 위한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38] “'만약 칠흑요 님을 만나게 된다면 전해주게. 이 진충은, 봉신대에서는 도망쳤지만…… 이곳에서는 도망치지 않았다고. 존귀한 신선들과는 차마 같은 자리에 앉아 불탈 자격이 없었던 것이라고. 평생을 후회와 죄책감 속에서 살았고…… 결국은 세상을 위해 목숨을 던졌노라고.”' [스포일러5] 영원신녀의 심복. 영원신녀가 6번째 천인인 신검 지문혁과 함께 만들어냈다. 영원신녀의 여러가지 비인륜적인 지시를 수행하면서 영원신녀의 악행을 돕고 있었다. 흑마왕의 곁에 머문 것도 흑마왕이 6번째 천인인 지문혁을 죽일 수 있는 무위를 갖추고 있었기에 감시하기 위해서 머문 것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후에 혁월운이 영원신녀를 죽일 때 휩쓸려 허무하게 사망한다. [40] 다만 미래시는 생각보다 제약이 많은 술법인데, 가능성이 높은 미래를 보여주는 거라서 실제로는 틀릴 가능성도 있고, 이치를 한참이나 벗어난 마왕이나 혁월운 같은 존재의 미래는 볼 수 없다. [41] 정말 의외로 세상을 구하는 데 진심이었던 사람. [세계관스포일러] 사실 천화일로의 세계는 천 년 전 마왕이 강림했을 당시 종말이나 마찬가지였다. 탐욕스러운 외계 마왕들은 세계를 구분하는 벽을 부수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마기를 세상에 공급했다. 게다가 마왕만이 개입한 것이 아니라, 외계의 존재들도 세계를 호시탐탐 노히고 있었으며, 하계는 외계에서 건너온 하이엘프/엘프(장이족) 일족들과 천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멸망을 피해갔지만, 세계에 뚫린 구멍은 하계에서 알 수 없는 것이었다. 하여 천계의 서방정토의 신을 비롯한 여러 신들과 대라신선들은 박살난 세계에서 건너오는 사악한 것들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며, 이것으로는 구멍을 메울 수 없다고 판단, 본인들의 몸뚱이를 구멍에 밀어넣어 메운다는 발상으로 모든 신들이 희생했다. 그럼에도 작아진 구멍을 완전히 메우지 못 했고, 대라신선에 못 미치는 천계의 신선과 반선들은 팔괘로를 개조하여 만든 봉신대에 투신하여 제 몸을 불태워 생기는 연기로 구멍을 가려버린다. 즉, 봉신대란 신선들이 멸망을 피하기 위해 도망친 낙원 같은 곳이 아닌 지옥불이었던 것. 여명의를 제외한 반선 및 선도를 추구하던 자들은 모두 봉신대에 강제로 쳐넣어졌지만, 여명의는 속세의 미련으로 도망친 것이다. 그렇기에 칠흑요는 여명의를 경멸하며 윤회도 없고 가치도 없는 삶일 것이라며 저주한 것이다. 이때 봉신대를 만든 것은 구멍을 가리기 위함도 있으나, 마기에 절여진 세상을 구하기 위함도 있었다. 마기로 인해 천계의 신과 신선들이 하계에 개입하거나 강신할 수 없게 되었고, 심지어 윤회가 막혀 세상에 생명이 태어날 수 없게 되자 봉신대의 연기는 죽은 혼을 윤회시키는 역할도 맡고 있었던 것이다. 천계의 신선들만이 이런 가혹한 희생을 하고 있던 것은 아니다. 동식물로 이루어진 절교의 요선들 또한 큰 희생을 했다. 절교의 통천교주보다도 강했던 요선 칠흑요는 절교의 모든 요선을 잡아먹고 사상 최강의 요선이 되어 마교를 중심으로 마기가 세상에 퍼지지 못 하도록 막았다. 말이 막은 것이지, 암월호에 갇혀 마교에서 퍼지는 마기를 본인의 몸안에 가두고 걸러내는 역할을 맡은 것이다. 이로 인해 수백년간 마기로 절여진 몸은 시체라고 해야될 정도로 산 것과 죽은 것의 사이에 놓여져 불사의 명운으로 죽지 못 했을 뿐 산 무덤이 된 상태였다. 심지어 마물과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 혁월운에게 종속되기까지 했다. 이렇게 구멍에서 들어오는 마기가 아닌 마교에서 생산되는 마기의 정체는 마교의 복마전에 위치한 개벽문에서 흘러나오는 마기였음이 최후반에 밝혀진다. 그나마 제천대성은 봉신대를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했을 뿐이었지만 칠흑요는.. [43] 다만 칠흑요는 애초에 불사의 권능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서 싸우더라도 흑마왕의 패배였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인간이면서 신선 중에서도 손꼽히는 힘을 가진 칠흑요가 공방을 나눈다는 것 자체가 흑마왕이 대단한 것이다. 실제로 이 공방을 지켜보던 다른 십걸들도 흑마왕의 무위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44] 다만 이때도 실제로는 흑마왕보다 약간 약했다고 한다. [45] 사망시 천살이 지문혁의 시신을 수습해갔으나, 머리가 쪼개져 죽었기 때문에 영원신녀는 지문혁의 기억을 읽지 못 했다. 그래서 당시 참관했던 월영선의 기억을 흑마법을 통해 읽어냈다. 참고로 월영선 또한 천마에게 겁을 먹어 지문혁이 죽는 그 순간까지 참전조차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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