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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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이 사건을 일으킨 범인은 2014년과 2016년에 조울증을 치료한 전력이 있었다. 그는 5월 8일 17시 경에 정신과 입원 치료를 위해 부모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가 부모가 입원수속을 하는 사이에 사건을 저질렀다. 그는 17시 30분 경에 구급대원이 70대 환자를 응급실로 이송하던 도중에 구급차를 훔쳤는데 환자를 긴급 이송하던 상황이라 열쇠가 꽂혀 있었다. 이 남성은 구급차 위에 올라가 발을 구르다가 털썩 앉아서 소리를 지르고 구급차에서 내려와서 문을 여닫는 행위를 반복하는 등 난동을 부리고 훔친 구급차를 병원에서 직선 거리로 2.2km 떨어진 동남구 신부동까지 10여 분간 운전했는데 이 사건으로 골목길을 지나던 여고생 2명이 부상당했다. #사건 이후 그는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경찰 조사 도중에 그는 '집에 가고 싶어서 구급차를 몰았다.'고 진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