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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5AA65> 천보통보(天保通寶-텐포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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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天保通寶일본 에도 막부 후기인 텐포 6년(1835년) 9월 2일부터 발행된 일본판 당백전이다.
2. 상세
당백전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예상이 가다시피 엽전 100개만큼의 소재 가치는커녕 일반 엽전 관영통보의 5.5개 수준의 무게에 불과한, 조선의 당백전보다도 더한 악화였다.당시 에도 막부하의 일본 경제에 큰 폭의 인플레이션을 불러와 상당한 혼란을 불러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조차익이 막대하여 각지에서 위조가 매우 빈번하게 이루어졌다.[1]
이런 악화였지만 어째서인지 메이지 3년(1870년) 8월 5일까지 꾸준히 주조하였고 공식적으로 총 4억 8480만 4054장이 주조되었다고 한다.
메이지 4년(1871년)에 화폐를 엔으로 교환하는 신화조례 이후에도 한동안 왜인지 회수 대상이 아니었으며 기존 관영통보 8문에 해당하는 8리(=0.008엔)로 책정되어 메이지 24년(1891년)까지 신화폐와 섞여 유통되었다.[2] 이후에는 회수되어 메이지 29년(1896년)에 화폐 효력이 정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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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5AA65> 천보통보 뒷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