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붕괴: 스타레일/설정/선주 연맹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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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무리 기행 PV: 선주통감・천궁의 7대 장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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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의 장군 Arbiter-Genera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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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천궁의 장군 [[미국| ]][[틀:국기| ]][[틀:국기| ]] Arbiter-Generals [[중국| ]][[틀:국기| ]][[틀:국기| ]] 帝弓天将 [[일본| ]][[틀:국기| ]][[틀:국기| ]] 帝弓天将 |
붕괴: 스타레일에 등장하는 집단이자, 선주 연맹의 각 기함인 선주를 통솔하는 7명의 장군을 일컫는 용어. 정확히는 1명의 원수와 6명의 장군을 모두 합쳐서 '천궁의 장군', 혹은 '천궁의 7대 장군'이라고 부른다.
2. 특징
잘못된 길에서 돌아온 선주는 「수렵」의 지도로 연맹을 설립해 강대한 운기군을 결성했다. 연맹은 풍요의 흉물을 항로 표지로 삼아 불사의 오염을 잘라내는 것을 책임으로 여기고 끝없는 별의 벌판을 순찰한다. 그리고 각 선주를 지휘하는 장군과 연맹의 원수(元帥)는 자신의 몸을 화살로 삼아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추적의 길에 오르며, 「천궁」의 화살촉이 된다.
폼폼 신문 - 사도 특간, 「선주 연맹」
수렵의 '
란'을 신봉하는 무리인 선주 연맹의 각 선주별 우두머리로서, 이들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란에게 직접적으로 강대한 힘을 하사받는
사도들이다. 이 란에게 받은 힘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장군마다 란의 힘의 일부가 형상화된 위령을 사용할 수 있고, 란의 화살촉이나 의지가 형상화된 무기를 사용한다.[1] 란의 명령에 따라 흉물을 제거하는 데 일평생을 바치며, 그 덕분에 선주를 통솔함과 동시에 끊임 없이 전쟁에 임해야 하기 때문에 장군직을 유지하는 건 보통 100년을 채 넘기기도 어렵다고 한다. 취임 이후 단 한 순간도 빠짐 없이 전쟁과 함께 해야하는 인생을 보내야 하므로 이들은 자신들을 '천궁의 화살촉'에 비유하기도 한다.폼폼 신문 - 사도 특간, 「선주 연맹」
장군들은 모두 동등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각 선주에 한 명씩 장군이 존재한다. 현재 남은 선주는 6개이기에, 여섯 명의 장군이 각자의 선주를 하나씩 통솔하는 역할을 한다. 예외가 있다면 원수인데, 원수는 단 한 명만 존재하며 어느 선주에 속하는지 밝혀진 바가 없다. '허릉' 선주에서 중죄인을 심판할 때 시왕과 7장군이 전부 모인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허릉에 속할 것으로 추측되나, 말 그대로 중요 심판 때만 허릉에 나타나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확실하진 않다.
작중에서 처음으로 만난 천궁의 장군은 경원으로, 선주 나부의 운기군을 통솔하는 '신책 장군'이다.
3.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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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의 장군 Arbiter-Genera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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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folding 【펼치기 • 접기】 | 운기군 원수 | |||||
화 (Hua) | ||||||
장군 | ||||||
나부 | 요청 | 주명 | 옥궐 | 방호 | 허릉 | |
신책 장군 경원 |
천격 장군 비소 |
촉연 장군 회염 |
융도 장군 효광 |
복파 장군 현전 |
진명 장군 유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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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장군 | ||||||
등효(나부) / 월아(요청) |
3.1. 현임
3.1.1. 운기군 원수 화
흉물이 사라지지 않으면, 수렵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의뢰지 '선주 연맹' - 화, 운기군 원수
华 / Hua의뢰지 '선주 연맹' - 화, 운기군 원수
6장군의 위에 있는 '원수' 직책을 맡고 있는 인물. 여섯 척의 선주를 모두 통솔하는 선주 연맹의 실질적인 통수권자. 이름을 볼 때 후카의 스타 시스템 캐릭터로 유력히 추측된다. 어느 선주에 소속되어 있는지는 불명이다.
성별은 여성으로 2.4 나부 개척후문에서 밝혀졌다.
3.1.2. 신책 장군 경원
눈부신 지략으로 앞을 내다보는, 신책 장군 경원
별무리 기행 - 선주 통감•천궁의 7대 장군
景元 / Jing Yuan별무리 기행 - 선주 통감•천궁의 7대 장군
선주 나부의 현임 신책 장군. 최초로 플레이어블화가 이루어진 천궁의 장군이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3.1.3. 천격 장군 비소
위엄이 하늘을 메우는, 천격 장군 비소
별무리 기행 - 선주 통감•천궁의 7대 장군
飞霄 / Feixiao별무리 기행 - 선주 통감•천궁의 7대 장군
선주 요청의 현임 천격 장군. 두번째로 플레이어블화가 이루어진 천궁의 장군이다.
소상에 의하면 나부 장군인 경원보다 낫다고 하지만 본인의 고향의 장군인데다가 두뇌전을 꺼리는 소상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사실인지는 불명. 요청 선주의 장군답게 풍요의 흉물 원정에 가장 적극적인 장군으로 묘사된다.[2]
성별은 여성이며 여우족이기도 한데 여우족은 장수종에 비해 수명이 짧은 편임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케이스라 볼 수 있다.[3][4]
3.1.4. 촉연 장군 회염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촉연 장군 회염
별무리 기행 - 선주 통감•천궁의 7대 장군
怀炎 / Huaiyan별무리 기행 - 선주 통감•천궁의 7대 장군
선주 주명의 현임 촉연 장군. 응성의 옛 스승이며, 응성을 가르칠 때도 선주에서 가장 장수한 장인 중 한 명이었지만 현 시점까지도 장군직을 맡고 있다. 이를 토대로 나이를 추산해보면 최소 2000살 정도는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풍요의 축복 때문에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모습을 하고 있는 다른 장수종들과 달리 수염이 덥수룩하게 나있는 노인의 외형을 하고 있다.
장수종이지만 단명종인 응성도 차별을 하지 않고 자신의 수제자로 삼아 모든 기술을 전수해주었을 정도로 선주에서는 인격자에 속하는 편으로, 양손녀로 ' 운리'가 있으며 연경과 비슷한 또래에 검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고 한다. 주명 선주는 특히 장인들의 입지가 매우 막강한 선주인 만큼 회염을 비롯한 장군들 모두 '백야'급 장인의 자리를 거쳐서 장군직에 올랐다고 한다.
3.1.5. 융도 장군 효광
만물의 이치에 통달한, 군략 장군 효광[5]
별무리 기행 - 선주 통감•천궁의 7대 장군
爻光 / Yaoguang별무리 기행 - 선주 통감•천궁의 7대 장군
선주 옥궐의 현임 융도 장군. 원래 허릉으로 가려고 했던 경류와 나찰에 대해 관심을 보여 그들을 자신이 심문할 수 있도록 인계를 부탁하였다. 융도 장군이라는 칭호와 만물의 이치에 통달했다는 언급을 볼 때, 경원과 같은 지략가형 장군으로 보인다.[6]
2.4버전 개척 후문: 청천 위 교차하는 칼끝에서 회염 장군이 언급하기로는 경원이 과거 선주 옥궐의 위기를 구해준 적이 있다고 한다.[7]
2.5버전 스토리에서 소개되기로는 "십방광영법계"라는 진법을 계산하여 점괘를 내는 능력이 있다. 능력이 부현과 동일한 계열이며, 태복사의 업무와 유사한 점이 많다. 이 때문에 선주 주명이 공조사가 주력이고 장군인 회염 역시 공조사 장인 출신인 것처럼 선주 옥궐도 태복사가 주력이고 효광 역시 태복사 출신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작중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부현 역시 선주 옥궐 출신인지라 신빙성있는 가설. 목소리를 보면 여성으로 보인다.
3.1.6. 복파 장군 현전
파도처럼 세상을 뒤덮는, 복파 장군 현전
별무리 기행 - 선주 통감•천궁의 7대 장군
玄全 / Xuanquan별무리 기행 - 선주 통감•천궁의 7대 장군
선주 방호의 현임 복파 장군. 방호 선주는 비디아다라에서 가장 뛰어난 용존 '호연군'의 지휘를 받고 있는 선주이기 때문에 현전의 권한은 다른 장군들에 비해 비교적 약한 것으로 묘사된다.[8] 6각료조차 용존인 호연군의 보조를 위해 존재한다고 묘사될 정도.
2.5버전 종막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판관 역할을 겸하고 있는 듯하다. 성별은 여성이다.
3.1.7. 진명 장군 유무
삶과 죽음 사이에 선, 진명 장군 유무
별무리 기행 - 선주 통감•천궁의 7대 장군
有无 / Youwu별무리 기행 - 선주 통감•천궁의 7대 장군
선주 허릉의 현임 진명 장군. 허릉 선주가 현재 밝혀진 것이 가장 적은 선주인 만큼, 유무 역시 이름을 제외한 모든 게 불분명하다. 그나마 비소의 입을 빌어 "자신이 아니라 융도 장군이나 진명 장군이 왔다면 이번 심문이 이렇게 간단하게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언급되는 것을 볼 때 비소보다 훨씬 깐깐한 원칙주의자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3.2. 전임
3.2.1. 나부 - 등효
가지는 날카롭게 웃으며 모든 머리가 자신을 대신해 한 글자씩 뱉도록 만들어 문장을 완성했다
: 「등효, 이번엔 뭐로 날 죽일 셈이지? 정말 기대되는군」
「나 자신으로」 남자는 담담하게 대꾸했다. 그의 등 뒤로 금빛 환영이 거대한 칼날을 하늘에서 대지로 내리꽂았다.
설의 캐릭터 스토리 3 中
腾骁 / Teng Xiao: 「등효, 이번엔 뭐로 날 죽일 셈이지? 정말 기대되는군」
「나 자신으로」 남자는 담담하게 대꾸했다. 그의 등 뒤로 금빛 환영이 거대한 칼날을 하늘에서 대지로 내리꽂았다.
설의 캐릭터 스토리 3 中
선주 나부의 전임 장군. 경원과 다르게 지략에 능통한 장군이 아니라 철저한 무인이었다고 하며, 창성이 멸망한 시절부터 음월의 난까지 계속 장군직을 유지했으므로 최소 1000년 이상 장군직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선주 연맹 최대의 적수 중 하나인 풍요의 사도 찰나와는 숙적 관계였다. 찰나가 나타나는 곳에는 항상 등효가 등장하여 그의 숨통을 끊어놓았으나, 찰나는 죽지 않고 계속 돌아와 선주를 끊임 없이 괴롭힌 것으로 묘사된다. 구름 위 5전사와 함께 수많은 보리인을 물리쳤고, 심지어 선주 연맹 최대의 적수이자 풍요의 사도인 찰나마저 자신의 힘으로 패퇴시켰다. 심지어 등효와 대치하던 때의 찰나의 언급[9]을 보면 1번만 상대한 것도 아니고 몇 번이고 선주 연맹을 노리는 찰나의 공세를 패퇴시켰음을 추측할 수 있다. 요원의 파편인 부연 역시 등효와 경원을 비교하며 등효와는 닮은 점이 전혀 없다, 이 녀석은 등효에 비하면 훨씬 약해보이는데 장군 뽑는 방식이 바뀌었나? 이 정도면 상대할 만한데?라고 생각할 정도였으며[10] 경원의 입을 통해서도 존경하는 선배라고 언급된다. 언급을 토대로 보면 경원처럼 매사에 나근해보이는 성격과는 거리가 멀고 매사에 강직하고 진중하며, 우람한 전형적인 무인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로도 후이늠족의 족장을 생포하거나, 나부의 모든 세양이 융합한 대세양 요원을 처치하고 구름 위 5전사를 앞세워 옥궐을 침공한 풍요의 백성과 케투 신기루를 격파하는 등 무수한 전공을 세운 전쟁 영웅이었지만, 찰나가 나부를 직접 쳐들어왔을 때 구름 위 5전사가 찰나에 의해 사분오열되고 음월의 난이 발생했고, 이 때문에 나부의 용존이 지위를 박탈당하고 환생형을 선고받는 연맹의 체제에 금이 가는 중대 사태가 벌어지며 그 책임을 지고 장군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추측된다.[11]
이후 응성이 찰나의 육신으로 좀비 같은 상태로 나부를 떠돌 때 응성을 보고 '등효 소대 소속의 운기군 같다'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볼 때, 장군 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소대를 이끌며 지냈던 모양. 작중 시점에서는 더 이상 언급되지 않으며, 등효 장군을 찾는 부연을 상대로도 경원이 데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을 보아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인 듯. 사실 등효 장군은 장군직만 1000년 이상을 해왔기 때문에 장수종의 수명을 생각하면 지금 살아있을 리가 없긴 하다.
하지만 경원은 여전히 등효 장군을 두고 존경하는 선배라고 평가하고 있는 것이나, 계네빈 역시 등효의 무용담을 길거리 공연으로 전파하는 것을 볼 때 말년은 씁쓸했을지언정 나부에서는 확실히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3.2.2. 요청 - 월아
月御 / Yueyu선주 요청의 전임 장군. 여우족이었으며 3차 풍요 전쟁에서 전사하였다. 감운경을 지키기 위해 전장에 남았다는 스토리에서의 언급 및 천궁의 빛(=란의 화살)에 가루가 되었다는 비소 이야기 3의 내용으로 보아, 부현이 건의했던 란에게의 지원사격에 함께 휘말린 것으로 보인다.
4. 전투력
대부분의 에이언즈와 달리 란은 인간에게 지대한 관심이 있어서 자신의 힘을 아낌없이 선주 연맹에 전해주고 있어.
때문에 연맹의 「원수」와 여섯 「장군」은 군단의 절멸 대군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아.
웰트
때문에 연맹의 「원수」와 여섯 「장군」은 군단의 절멸 대군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아.
웰트
「천궁의 7대 장군」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란이 하사한 위령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힘을 행사한다.
스타레일 페나코니 설정집
선주 연맹이 우주 최대의 세력 중 하나인 이유 그 자체. 보통의 파벌은 에이언즈의 사도가 한 명만 있어도 대단한 파벌로 취급되지만, 선주 연맹은 최소 7명의 사도를 보유하고 있으며,[12] 이들 하나하나가 온 우주에서 두려움의 존재로 악명 높은 절멸 대군과 필적할 정도로 강하다. 절멸 대군들이 단신으로 성계를 불태울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런 절멸 대군과 비견되는 이들의 강함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스타레일 페나코니 설정집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힘이 드러난 장군은 경원과 그 경원의 선배인 등효 정도가 있는데, 경원은 자신보다 훨씬 강한 무력을 가졌던 경류를 장군으로 취임한 직후, 사도로서의 힘인 신군을 꺼내자 마자 단번에 승리를 거두었고, 불멸의 거목을 장악하여 엄청나게 강해진 팬틸리아를 음월군의 조력에 힘입어 그 육체를 파괴하여 패퇴시켰으며 비록 에나의 꿈이었지만 하모니 성가대마저 격파했다. 등효는 단신으로 나부의 세양 일족 전체가 융합하여 대세양이 된 요원을 단신으로 격퇴하였으며, 창성을 멸망시킨 풍요의 사도 찰나의 혈도 옥계를 파괴하고 본체까지 신군의 일격으로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3]
이를 보면 확실히 수렵의 사도라는 이름답게 적을 살상하는 살상력만큼은 사도 중에서도 특출난 것으로 묘사된다. 확실히 쓰러뜨릴 순 없었지만 불멸의 거목마저 장악한 팬틸리아를, 거목과의 링크가 끊겨 재생력이 사라지자 마자 신군의 일격으로 곧바로 파괴시켰으며, 풍요의 사도 찰나 역시 완전히 죽진 않았어도 신군의 일격에 전신이 박살나서 패퇴할 수밖에 없었다. 영멸시킬 순 없었지만 대등한 힘을 가진 사도끼리의 전투에서 공격 한 방이 결정타가 될 정도의 위력을 보여준 것은 천궁의 장군들을 제외하면 없다.[14]
물론 한계도 있는데, 천궁의 장군들 본인의 힘을 넘어서는 끈질긴 생명력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라는 것이다. 찰나를 상대로도 쓰러뜨리는 것은 가능했지만 영멸시키진 못하였으며, 팬틸리아를 상대로는 아예 신군의 일격으로도 쓰러뜨릴 수 없어 불멸의 거목의 링크를 끊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용존의 조력이 필수적이었다.
또한 같은 '7대 장군'으로 묶이긴 하지만, 엄연히 계급 자체는 '원수'와 '장군'으로 구분되어 있는데다 작중 공인으로 여섯 장군 위에 원수가 존재한다는 언급이 있기 때문에 7대 장군 중에서도 '원수'는 다른 장군보다 격상의 힘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물론, 계급이 더 높을 뿐 힘 자체는 동등한 수준으로 설정됐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확언하기는 이르긴 하다.[15]
천궁의 장군들이 다루는 '위령'의 모습은 각각의 장군마다 독자적인 듯하다. 나부의 장군이 사용하는 위령인 '신군'은 월도를 든 거대한 신령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며, 여우족의 위세가 강한 요청의 장군이 사용하는 위령은 거대한 늑대의 형상인 '비황'이다. 이를 토대로 추측해보면, 대장장이의 권한이 강한 선주이자 장군이 되려면 백야급 장인이 되어야 하는 조건을 가진 주명 선주의 위령은 모루와 망치를 보유한 대장장이 형상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원수의 위령의 경우 이름의 유래를 생각해보면, 불사조의 형태일 것으로 추측된다.
5. 여담
- 작중에서는 이들을 두고 사도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었다 보니 이들이 사도가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도 상당히 있었다. 그러다가 폼폼 신문 - 사도 특간에서 이들을 모두 천궁의 화살촉이라고 언급하여 사실상 사도라고 쐐기를 박았고, 이후 페나코니 스토리에서 경원의 일격을 두고 사도의 힘이라고 언급하면서 확실하게 사도라는 것을 공인하였다.
- 전작인 붕괴3rd의 주인공인 키아나 카스라나의 천궁의 레인저와 한국 번역명이 '천궁'으로 겹친다. 다만, 원문을 보면 천궁의 장군의 '천궁' 쪽은 의역이고, 원문은 '제궁천장'인데다 궁을 뜻하는 한자 역시 다르기 때문에 딱히 이것을 노린 별칭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란의 이명 역시 번역명은 천궁의 사명이지만 원문은 '제궁의 사명'이다.
- 작중 최초로 등장한 천궁의 장군은 경원이지만, 수렵의 사도임에도 불구하고 운명의 길이 지식으로 배정되어 놀림거리가 된 적이 있었다. 더 나아가서 아케론을 두고 공식 방송에서 "원래 수렵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모종의 설정 때문에 공허로 부득이하게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멘트를 토대로, 지식 운명의 길로 설정된 경원과, 경원과 같은 직급인 여섯 장군들은 사실 사도가 아니며 원수 한 명만이 사도가 아니냐는 식의 논란도 있었으나, 이후 페나코니 스토리와 폼폼 신문을 통해서 천궁의 장군 전원이 사도임을 확정짓고서야 논란이 사그라들었다.
[1]
전자가 화살촉의 일부로 만들어진 경원의 무기인 석화몽신, 후자가 비소의 도끼이다. 사도는 아니나 사도로부터 힘을 나눠받은
10인의 스톤하트의 힘의 결정이 초석이라면 천궁의 장군은 '위령'인 셈이다.
[2]
오죽하면 경원이 가끔은 좀 쉬라고 요청으로 편지를 보냈었다고 한다.
[3]
다만 천궁의 장군들은 수렵의 사도이기 때문에 통상의 수명의 기준으로 적용이 되는지는 불분명하다. 예를 들어, 촉연 장군 회염이나 선대의 나부 장군 등효 등은 일반 장수종이 마각이 오는 나이를 한참 넘은 나이까지 멀쩡하게 장군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4]
이후 2.5 개척 후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보리인과 여우족의 혼혈이었으며, 보리인의 수장이 대대로 계승하는 붉은 달을 이어받음으로서 일반적인 여우족은 사실상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다. 전대 붉은 달의 주인이던 호뢰가 700년동안 굶주린 채 감금당하고도 살아있을 수 있던 근원이 붉은 달이란걸 생각하면, 비소는 회염조차 뛰어넘는 선주 역사상 최장수하는 인물이 될지도 모른다.
[5]
1.4 버전 패치 이후 인게임에선 융도 장군으로 나온다.
[6]
그래서 그런지 천격 장군 비소는 경원 장군과 효광 장군이 전략 전술을 이용해 전쟁을 치를 경우 누가 이길지 궁금해하기도 한다.
[7]
구름 위 5전사와 함께 옥궐에 쳐들어온 찰나를 격퇴한 일을 말하는 것이다.
[8]
선주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천격 장군인 비소와 비견된다고 평가받는 것을 볼 때 본신의 무력 자체는 강맹한 것으로 보이나, 권한 자체는 용존의 바지사장인 모양.
[9]
"이번엔 날 어떻게 죽일 생각이지? 등효."
[10]
물론 이후 경원이 직접 요원과 등효 장군은 맞수가 되는 실력이었지만, 자신의 힘은 너보다 훨씬 우위다라고 부정하며 부연 역시 이를 오판이라고 인정했다.
[11]
음월의 난 전후를 기점으로 경원이 장군직을 수행하는 것을 볼 때 등효가 장군 직을 넘긴 것이 딱 이 시기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이후 블레이드와 관련된 책에서 '등효 소대의 대원'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볼 때 아예 옷을 벗지는 않고 운기군 교관으로서 소대를 이끌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음월의 난은 전적으로 응성과 음월의 실수로 벌어진 참극이지만, 나부의 우두머리였던 등효가 책임을 피하기 어려웠을 가능성이 높다. 운기군 소대를 지휘하는 교관으로서 부임한 것은 전임 장군으로서 무수한 전공을 세운 것에 대한 예우였던 듯하다.
[12]
심지어 이 장군들과 맞먹는 전력인 5명의 용존까지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한 자리가 실질적으로 공석이긴 하지만, 전성기의 선주 연맹은 사도급 전력을 최소 12명이나 보유하고 있던 셈이다.
[13]
이 때 찰나가 등효를 보고 "이번엔 날 어떻게 죽일 생각이냐?"라고 묻는 것을 볼 때, 등효가 찰나를 쓰러뜨린 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둘은 몇 번이고 숙적으로서 대립해왔음을 알 수 있다.
[14]
장군을 포함하여 장군에 필적하는 용존까지 압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
팬틸리아마저도 결국 공격 한 번으로 둘에게 결정타를 먹일 정도의 위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공허의 사도인
아케론은 보존의 사도의 권능을 일부 사용한 모략의 사금을 일격에 격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5]
비슷한 포지션인 반물질 군단의 절멸 대군 역시 선봉 장군은 셀레노바지만, 가장 폭력적인 대군은 제피로이며 팬틸리아 역시 이 둘을 함께 언급하면서 둘이 대등한 힘을 가졌다는 듯이 말한다.